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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쌤이랑 연애한 썰13

체부 (판) 2020.04.05 06:55 조회6,070
톡톡 지금은 연애중 체육조아
이어지는 판
사실 바로 쓸지 고민을 하다가!! 책 읽다가 왔어.. 내가 생각보다 책 읽는거 좋아해..ㅋㅋ
음 이건 그냥 내 생각인데 쌤이 날 축제 그쯤부터 좋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ㅋㅋㅋ
왜냐면 쌤이 엄청 귀여운 질투?비슷한거 했거든ㅋㅋㅋㅋ 
근데 이건 그냥 내 궁예여서 아닐 수 있어! 쌤한테 물어봐서 다음에는 꼭 알려줄게!!
맞았으면 좋겠당ㅎㅎ

우리 학교는 여고인데도 특이하게 학교를 오픈했었어!

우리 학교 주변에 있는 다른 여고들은 축제할 때 다 공개를 안하던데 우리 학교는 그런거 읎슴

다 공개해서 남고도 많이 오고 그랬어!!

솔직히 축제가 남자애들도 와서 울랄라~하는 그런 재미가 있어야지!ㅋㅋㅋㅋ

우선 오전에는 정말 별거 안했어

그냥 반 꾸미고 친구들이랑 다같이 점심 만들어서 먹었어ㅋㅋㅋ

다른 학교들도 그런거 하니?? 음식 판매ㅋㅋㅋㅋㅋ

반마다 음식해서 음식 팔았음ㅋㅋㅋ 

우리반은 꼬치구이 팔았어ㅋㅋㅋㅋㅋㅋㅋ 특이하지? 아님 말구..

내 역할은 꼬치 굽는거였어 내가 고기 진짜 잘 구워 이거 주변 사람들이 다 인정해줌

그렇게 열심히 꼬치를 구워야해서 오전에는 쌤 만날 시간이 없었어..! 

우리반도 본전은 챙겨야지.. 우리 재료비 많이 나왔었어... 꼬치 비싸더라...

ㅋㅋㅋㅋㅋㅋ암튼! 난 축제 때 친구들이랑 춤을 췄어,...ㅋㅋㅋㅋㅋㅋㅋ

섹시한거 췄었음.. 노래는 기억이 안나는데 외국 노래였어

여고에서 섹시한거 추면 여자애들한테 인기 많아진다.. 꿀팁..ㅋㅋㅋㅋ

섹시한거 추니깐 옷도 좀 섹시하게 입었어

아니 근데 솔직히 난 다른 애들보다 덜 섹시했는데 쌤은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너무 야하다고 함,,ㅠㅠ

난 브라탑이라고 하니..? 그거 검정색 위에 시스루 쫄티 비슷한거 입고 바지는 가죽바지 긴거 입었어.. 지금은 그렇게 입으라고 해도 못입음... 살쪄서..ㅎㅎ

그 옷 입고 이제 친구들이랑 공연하기 전에 맞춰보려고 무용실로 가고 있었어

말만 무용실이지 그냥 거기 노는곳이야.. 근데 벽이 거울이여서 짱 좋아

근데...ㅋㅋㅋ 가다가 쌤을 만난거야..!!ㅋㅋㅋㅋ 민망함과 뻘쭘함..^^

애들은 이제 내가 쌤 좋아하는거 아니깐 자리를 피해주더라 고마워 친구들

"김나연 너 옷이 이게 뭐야..?" 쌤 동공 지진을 난 봤어..! 사실 못봤어 그냥 궁예야ㅋㅋ 근데 썜 엄청 당황했었음ㅋㅋㅋ

"아 쌤 저 춤추는거 몰랐어요?? 저 오늘 춤춰요!"

"아니 춤 추는거 알았는데 왜이렇게 야해!!!"

여기서 감동했어,,, 나 춤추는거 알고 있었다니!!! 감격ㅠㅠㅠ

"ㅋㅋㅋ 쌤 뭐가 야해요~ 다른 애들 옷 봤으면서! 제가 제일 보수적인데??"

"아 무슨소리야!!"

쌤이랑 더 오래 있고 싶었지만 난 연습을 해야해서 쌤한테 공연 보라고 한다음에 연습하러 감ㅋㅋㅋ

공연은 그렇게 시작을 했어

관객석 보니깐 남고 엄청 왔더라ㅋㅋㅋㅋ 역시,,, 축제엔 남자가..! 헛소리야 무시해..ㅋㅋ

그렇게 난 무대에서 매의 눈으로 쌤을 찾았어

역시 우리 쌤 내가 나 보라고 하니깐 진짜로 공연 보고 있더라~~ 기분 짱 좋았어ㅋㅋ

그렇게 열정적으로 공연을 하고 친구들이랑 밖으로 나갔어

사진 찍으려고...ㅋㅋㅋㅋ 우리 학교 사진 스팟이 있는데 공연 중에는 사람 없으니깐 일부러 나갔어

근데 거기에 남고생들이 있더라고??

축제때는 번호도 따고 따이고 하는 재미가 있는거 아니겠늬??

어떤 남자애가 나한테 번호를 물어봤어 이 남자애는 음...김선우라고 하겠음 내가 선바 좋아함ㅋㅋㅋㅋㅋ

김선우가 내 번호를 물어보는거야 

"안녕 나 선바고등학교 다니는데 몇살이야??"

"아 저 17살이요"

"아 내가 오빠네 난 18살이야 아까 춤 추는거 잘봤어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혹시 우리 연락하고 지낼래?"

사실 난 이런 상황이 처음이여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번호 줌ㅋㅋㅋㅋㅋ 나 쉬운 여자야...

"아..여기요"

"지금 뜨는거 내 번호야 저장해! 연락 할게!"

저러고 사라짐ㅋㅋㅋㅋ 어이없음ㅋㅋㅋㅋㅋ 내 친구들은 주변에서 엄청 난리였어

근데ㅋㅋㅋ 내가 번호 주는걸 쌤이 본거야ㅋㅋㅋㅋㅋㅋ

쌤이 갑자기 나타나더니 "나연아 잠깐 이야기좀 할까??"이러는거야..ㅋㅋㅋ

내 친구들은 난리나서 "야 빨리 가봐!!"이러고 나 버림ㅋㅋㅋㅋ

그렇게 쌤의 질투아닌 질투가 시작함 귀여워...ㅋㅋ 아님 말구~

"아 나연아 너 그렇게 안봤는데..정말 실망이다"

"네??ㅋㅋㅋ 제가 뭘요??"

"너 막 그렇게 처음 보는 사람한테 번호주고 그러면 큰일나!! 걔가 누군줄 알고 번호를 줘!!"

"ㅋㅋㅋㅋㅋ왜요 잘생겼던데~~"

"뭐??잘생..? 야 걔가 뭐가 잘생겨 내가 훨씬 잘생겼는데!!"

"ㅋㅋㅋㅋㅋㅋ오 쌤도 자기 잘생긴거 알아요? 모를줄 알았는데ㅋㅋ"

"아 몰라 이따 집에 데려다줄게 어디 가지말고 체육실에서 기다려라.."

이러고 쌤 완전 터덜터덜 걸어가심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엽지 않아?? 솔직히 이미 나의 매력에 빠진거야 반박하려면 마이쮸 5개 가지고와

사실 지금 졸려서 정신이 이상해 이해해줘ㅋㅋㅋ

그렇게 난 쌤이랑 같이 집에 갔어

"쌤 근데 저 오늘 춤 완전 잘췄죠??"

"아 몰라 안봤어 기억 안나"

"잉? 내가 쌤 무대에서 다 봤는데??ㅋㅋㅋ 누굴 속이려구!!"

"ㅋㅋㅋㅋ어휴 그래 잘 추긴 하더라 근데 너무 야해.. 다음부턴 그런거 하지마!"

"쌤이 뭔 남친도 아니고 집착해요!!!"

저러고 정적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직 좋아한다고 말만 안하고 이미 티를 다 내서 모를 수 없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저 대화를 마지막으로 우리 침묵 상태에서 나 집에 왔어ㅋㅋㅋㅋㅋ

이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내 행복하고도 힘들었던 1학년 이야기가 끝났어!

김선우와 박하영은 앞으로도 나와...ㅎㅋ

김선우는 선생님 질투용 박하영은 나 빡치는 용도..ㅎㅎㅎㅎㅎㅋㅋㅋ

그럼 오늘도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

아...나 이따 오빠랑 t1경기 보기로 했는데 못일어나면 어쩌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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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4.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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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목보고 깜짝 놀라서 들어왔다..이런거 보고 따라하는 애들 있을 까봐 글 남기는데 나도 사범대 나와서 교사직에 대해서 나름 안다고 자부할 수 있음 교사의 꿈이없어서 임용고시는 준비 안했지만 배운 것도 있고 주변 사람들도 교직인 경우도 많고 ..저게 주작이 아니라면 굉장히 비정상적인거고 경계해야 할 일임 10살이나 차이나고 상대가 성인도 아니고 학생인데 연애 감정 갖고 만난다고..?그 나이대에 정상적인 성인 남성이고 교직관 뚜렷하고 인성 갖춰진 사람이면 절대 그런 일 하지도 않음 어린 학생들은 뭐 순수 한 사랑일 수도 있다고 여길 수 있는데 성인으로서 말해주지면 순수한 사랑이 아닐가능성 굉장히 높다 저런식으로 학생 꼬득이는거 학생들 절.대 경계해야된다 휘둘리지 말고 정싱적인 성인은 학생한테 백번 양보해서 연애감정은 느낄 수 있어도 접근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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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20.04.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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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코로나땜에 할일없나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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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4.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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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정신병자임???? 개역겹네ㅋㅋㅋㅋ 쳐 나이도 어린 거 같은데 이럴 시간에 니 외모 꾸며서 현실에서 남자 만나;;; 으 개못생긴 돼지 추녀들이 이딴 망상하고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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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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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자 빙의글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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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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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 작가 준비하고 있으면 당장 그만두는게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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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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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전에 별거 안했다며 반꾸미고 친구들이랑 점심만들어 먹었다더니 갑자기 꼬치구이 파느라 오전에 바빴다 그러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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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0.04.0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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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야 언니 다른글좀 보고싶다... 딴데가서 써라 니글만 여기 몇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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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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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주작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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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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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소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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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4.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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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코로나땜에 할일없나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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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2020.04.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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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념없이 말하는 사람들 무시하고 오래오래 써주세요ㅠ 너무 설레고 좋으실거같아요 ㅎㅎ 응원하시는분도 분명 잇을테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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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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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목보고 깜짝 놀라서 들어왔다..이런거 보고 따라하는 애들 있을 까봐 글 남기는데 나도 사범대 나와서 교사직에 대해서 나름 안다고 자부할 수 있음 교사의 꿈이없어서 임용고시는 준비 안했지만 배운 것도 있고 주변 사람들도 교직인 경우도 많고 ..저게 주작이 아니라면 굉장히 비정상적인거고 경계해야 할 일임 10살이나 차이나고 상대가 성인도 아니고 학생인데 연애 감정 갖고 만난다고..?그 나이대에 정상적인 성인 남성이고 교직관 뚜렷하고 인성 갖춰진 사람이면 절대 그런 일 하지도 않음 어린 학생들은 뭐 순수 한 사랑일 수도 있다고 여길 수 있는데 성인으로서 말해주지면 순수한 사랑이 아닐가능성 굉장히 높다 저런식으로 학생 꼬득이는거 학생들 절.대 경계해야된다 휘둘리지 말고 정싱적인 성인은 학생한테 백번 양보해서 연애감정은 느낄 수 있어도 접근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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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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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귀엽네요ㅋㅋ 26살먹고 학창시절 선생님들과 추억을 떠올리면서 글 보는데 고1때 교생하고 고2때 교생에서 초임으로 취업하신 담임쌤이 생각나네요ㅋㅋ 그때 다른친구들 울담임 좋아라했는데 담임이랑 저랑 추억이 많았던것같아요ㅋㅋ 맨날 불려가서 혼나고ㅋㅋㅋㅋ 졸업하고나서 몇번 찾아뵈었는데 이제 사람되었냐고 자기가 보기엔 아직 사람이 덜됬다고 니남친은 너 무슨모습에 반해서 사귀었다냐? 라며 현실남매 티키타카였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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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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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정신병자임???? 개역겹네ㅋㅋㅋㅋ 쳐 나이도 어린 거 같은데 이럴 시간에 니 외모 꾸며서 현실에서 남자 만나;;; 으 개못생긴 돼지 추녀들이 이딴 망상하고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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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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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 13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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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파닥 2020.04.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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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쌤 너무 기여우시다ㅋㅋㅋㅋㅋㅋㅋ담편도 궁금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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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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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학년 이야기도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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