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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19살인데 죽고 싶어

ㅇㅇ (판) 2020.04.09 00:25 조회14,590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제목 그대로야.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랑은 아니지만 꽤 우등생이었어.
근데 코로나 터진 후 여러 안 좋은 일들이 겹쳐서 심적으로도 힘들어져서 공부에 손을 한 달 정도 놓았어.

정말 하루하루 죽고 싶었고
내일의 내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했어.
배고프다는 생각보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더 많이 했고
잠 들기 전 어떤 방법으로 죽어여 고통이 없고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와 상처를 안 줄지 생각도 많이 했어.

근데 공부를 놓다 보니까 너무 불안하더라.
안 그래도 미래의 확실성이 없는데, 또 주변의 기대들은 높은데...

그래서 정말 공부 다시 하려고 노력했는데
손에 안 잡히더라.
집중도 못하겠고.
사실 내일의 나조차도 불확실한데 공부해서 뭐하나 싶고.

사실 가족들도 모르고 친한 친구들도 내가 이러는지 몰라.
가족들은 내가 요즘 우울해한다는건 눈치 챈거 같은데
구체적으로는 몰라.
그 기대감을 충족해주고 싶은데, 맘대로 안돼.
어떡하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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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금등지사 2020.05.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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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남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면서 살려고 하는지? 남의 기준에 맞춰살지 말아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공부하나는 기차게 잘해서 이거 되라 저거 되라, 넌 우리 집안의 희망이다 뭐다 그런 소리 많이 들었지만 내 인생 진로는 그냥 내가 하고 싶은걸로 하고 살았죠. 덕분에 뭐 그분들이야 많이들 실망하셨지만 난 내가 하고 싶은거 했으니 후회는 없네. 남에게 맞춰서 살려고 하지마요. 그리고 공부 한달 쉬었다고 크게 달라지는거 없어요. 난 한 1년 재끼고 놀았다 다시 시작하려니 막막하더라고.. 그래도 꾸역꾸역하니 따라 잡게 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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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5.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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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에서 1등을 하면 기대에 충족하는걸까? 전교1등은? 서울대에 들어가면? 연봉이 몇억의 전문직이 되면? 그 기대의 기준은 누가 정했니? 기준을 충족하면 정말 니가 행복해 지는거니? 너는 지금 행복하니? 너가 없는 너로 사는데? 부모님의 절대적인 기대의 기준은 너의 행복이야 아줌마도 엄마라 확신할수 있어 어느시대건 어느 나라건 부모의 행복은 아이가 행복하게 사는거지 섯부를수 있지만 아줌마가 볼땐 주변 기대 충족이라고 너 스스로 세뇌를 하고 있는것 같아 그냥 너의 이상이 높은데 당장의 현실이 만족되지 않는 걸로만 보이네 모든 일의 시작은 스스로 인정하면서 시작 돼 지금의 너를 생각해보고 그것을 인정하고 시작해 이제 겨우 19살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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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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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한테 맞춰 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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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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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4개월을 놀았어 힘내.. 겨울 방학하고 지금까지 폰만했는데 남는 게 없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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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1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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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목보고 들어왔는데 넌 정말 나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댓글을 보니까 너무 눈물이 나네 우리 같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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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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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등학생이 중2병이나 쳐걸리고 한심하다. 지만 세상 힘든줄아네. 야, 깝싸지 말고 효도나 해 새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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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1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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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랑 똑같네.나도 2년전부터 매일매일 죽고싶다는 생각하는데 결국 못 죽겠더라 무서워서.그리고 나도 공부 기대치와 욕심이 높고 자존감은 낮지.항상 자책하고 채찍질해. 그리고 미래가 너무 두렵고.. 너무 두려워서 공부해,난. 이거라도 안하면 내가 정말 쓸모없을거 같아서. 죽어버릴거 같아서. 그래서 정말 읽고 나에대해 쓴건가 할 정도로 나랑 똑같네.근데 이럴때야말로 절대 공부에 손 놓으면 안돼. 우리가 시한부처럼 미래가 없었더라면 남은 시한부 기간동안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텐데 .근데 그게 아니니까...한마디로 줄이면 넌 나처럼 그냥 공부가 너무 힘든데 미래를 위해서 잡고 있던 거야 그리고 공부를 떼니까 미래가 한없이 무서워져서 우울증 걸린거지.어쩔수 없어 대학까지만 공부해야지.미친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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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1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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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고3이고 공부땜에 스트레스 많이 받다가 요즘에는 우울증도 있고 해서 공부에 손 놓고 있어. 사람마다 다 다른데 우리가 굳이 공부에 목숨을 맬 필요가 있을까? 너가 왜 공부를 했는 지 생각해봐.그리고 진정으로 하고 싶은게 뭔지도. we센터에서 청소년은 무료로 상담가능해. 누군가에게 너의 답답한 마음을 털어 놓는게 참 힘이 될거야. 나도 내 일주일 중 가장 마음이 따듯해지는 시간이 상담할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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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kks 2020.05.1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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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잘 하면 가족들이 기뻐하니까 그 마음으로 살지마. 니가 잘 하면 그 만큼 니 미래에 기회가 더 많아지는거지 누구 좋으라고 애쓰는거 그거 아무 의미 없어. 19살이면 얼마나 기회가 많은 나인데 죽고싶네 어쩌네. 그런 소리 말고 sns에서 사람들도 좀 보고그래. 얼마나들 열심히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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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회차 2020.05.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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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사람들은 니가 죽지 않길 바라며 여러가지 따듯한 말들을 건네는데, 왜라고 물어보면 사실 그 사람들도 이유는 모를걸. 니가 지금 죽든 나중에 죽든 결국 우리 모두는 죽음이라는 하나의 결론으로 향하고 있어. 그렇게 보면 죽음이란게 슬픈것도 나쁜것도 아닌거지. 그러나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19살은 죽기에 너무 이르다는 것이지. 어차피 죽을건데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잖아? 내가 살아보니 세상이 X 같은것은 틀린 말은 아니더라. 근데 걔중에도 몇 가지 좋은것들은 있어, 예컨대 여행, 사랑, 열정, 도전, 희망, 환희. 그 뜨거운 감정을 한 번씩은 즐겨보기를 바라고, 그때가서도 마음 안변하면 죽어도 뭐 상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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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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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심성이 착해서 그래... 너가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흥하지 않으면 그들이 슬퍼할거 같고, 나만 잘하면 되는건데ㅡ내가 못해서, 내가 부족해서, 부모님이 슬퍼하셔 이렇게 생각하니까 괴로운거지... 근데 부모님이 그러는건 절대 널 위해서가 아니고 너도 이제 한계인거야.... 그렇게 곪으면 정말 힘들어지니까 힘들겠지만 털어놓고 상담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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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2020.05.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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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진짜 너 나랑 상황 완전 똑같다ㅠㅠ 진짜 나도 요즘 그런 상황인데 그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내일부터 열심히해보려고! 너도 내일부터 나랑 같이 시작하자 화이팅 빠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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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020.05.0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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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릴때 나를 보는것 같다. 지금의 난 과거에 우등생이었지만 현재 정신 치료 받으며 알바 전전하고 있어. 그 나이에 지금의 어른들의 충고가 받아들이기 힘들거야. 한가지만 이야기 하자면 공부잘하는 사람은 널리고 널렸어 넌 평범한 존재야. 그걸 인정하고 니가 진정하고 싶은걸 끝까지해. 정했으면 끝을봐야해 도중에 포기하지 말고 그게 공부면 공부로~ 30 40살이 금방될거야 그때는 그땐그랬지 하며 웃는 너가 되어있길 빌어줄게 .from 일산 충장공원에서 매일 축구 연습하는 정신병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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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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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행복의 기준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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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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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힘든 것은, 나의 힘과 지혜를 늘이는 과정이기 때문.
힘들기 때문에 나는 성장하고 성숙하고 확장한다. 힘든 만큼 나는 더 크게 변한다.
고통의 한 가운데로 들어가 나 자신을 단련, 정련, 훈련해가면서 나의 변모를 본다.
그리고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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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2020.05.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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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영상 꼭봐봐 도움 많이 될거야! 쓰니야 넌 소중해 너는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특별한 존재야 꼭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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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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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 기대 충족하려다가 내가 가진 거, 내가 해낸 성취 제대로 마주하지 못하고 20대 초반 다 보낸 사람이에요. 저는 온 몸으로 그 패배감?을 겪고 이겨내느라 오랜시간이 걸렸는데 부디 쓰니는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입을 모아 쓸데없다고 말하는건, 진짜 쓸데가 없어요. 그냥 없어요. 남의 기대감은 쓰니께 아니라 그 사람들거에요. 자기 자신만의 기대를 가지세요. 그리고 털어내고 좋은 성취를 가졌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아도 정말 괜찮다는 것만 알아줘요. 당장 등떠밀려 모두가 하는 성취를 해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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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nr3... 2020.05.0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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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살아보자~~~~ 화이팅! 아무런 의미없이 태어나지는 않았을거야 지금은 그이유를 찾지못할지라도 좀더 살다보면 알게 되지 않을까?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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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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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신의 기준을 자신을 만족시키는게 행복이야 제발 나같아서 댓글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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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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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남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면서 살려고 하는지? 남의 기준에 맞춰살지 말아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공부하나는 기차게 잘해서 이거 되라 저거 되라, 넌 우리 집안의 희망이다 뭐다 그런 소리 많이 들었지만 내 인생 진로는 그냥 내가 하고 싶은걸로 하고 살았죠. 덕분에 뭐 그분들이야 많이들 실망하셨지만 난 내가 하고 싶은거 했으니 후회는 없네. 남에게 맞춰서 살려고 하지마요. 그리고 공부 한달 쉬었다고 크게 달라지는거 없어요. 난 한 1년 재끼고 놀았다 다시 시작하려니 막막하더라고.. 그래도 꾸역꾸역하니 따라 잡게 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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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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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런생각 진짜 많이 해봤어 댓글들 중에 이상한 댓글들은 보지도 말고 마음에 절대 새기지도 마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돼 만약에 또 하다가 힘들거나 지치면 가끔씩 바람도 좀 쐐고(물론 마스크 하고!!) 그리고 가끔 영화도 보고 그렇게 하다보면 덜 힘들어지더라 그리고 주변에 기대에 부합해야 한다는 생각 가지지마 너가 더 나은 삶을 살고싶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는 주변의 기대때문이 아니라 너 자신을 위해서 하는 공부가 되는거니까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을거구 그리고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빨리 오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도 하지말구 무엇보다 조급해하지마 너 스스로를 믿어 앞으로 더 좋은삶을 살면 되는거야 힘내 나도 고3이라 공감 많이한다ㅠㅠㅠ 우리 파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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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0.05.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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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든 죽는건 최후의 방법으로 남겨둬야해 정말 마지막 방법 너가 얼마나 힘들줄 알아 나도 경험해본일이고 그때는 정말 아무소리도 안들어올정도로 죽고싶었으니까 그런데 앞으로 시간은 많아 꼭 남들과 같은 출발선에서서 출발할 필요도 같은 도착지가 아니어도 괜찮다는 말이야.. 나는 그 시절에 나를 인정했고 그 상황을 인정했어 그 상황속에서 내가 할수있는일은 무엇이지? 생각했어 그래서 한달 가깝게.. 생각만했어 아무생각 하기싫으면 안하고 그리고 나서 처음 한일은 먼저 씻고 검색을 하고 주변에 자문을 구했지 급할 필요없어 다시말하지만 급하지 않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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