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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임신했는데 고양이를 버리라는 시모

ㅇㅇ (판) 2020.04.09 16:26 조회87,221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현재 임신 6개월인 여자에요.

고양이를 좋아해서 결혼전부터 고양이두마리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고양이를 요물이라면서 엄청 싫어하시고 그러시고

결혼해서 신혼집 잡을 때도 고양이를 대놓고 다른데 보내라고 말할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고양이가 아기한테 해코지한다면서 자꾸 고양이를 다른데 보내랍니다.

현재 시댁과는 분가해서 살고 있고 시어머니와 만날 때마다 자꾸 고양이를 다른데 보내라고, 고양이가 아기한테 해코지한다면서 야단입니다.

저..고양이들 절대 버릴 생각 없고요. 남편도 동물 좋아하는 편이고 임신했다고 해서 고양이를 버릴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절대 다른데 보낼 생각도 없을 거고요.

한 고양이는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한 아이고 또다른 한 고양이는 길거리에서 어미 품에서 갓 독립한 어린 고양이한테 간택당해서 기르고 있는데 이미 버려지거나 길거리 생활을 했던 아이들인데 전 절대 버리거나 다른데 보낼 생각은 없습니다.

고양이들 순하고요. 낯선 손님이 안아도 오히려 부비적거리면서 그러는 얌전한 고양이들이에요.

그런데 고양이들도 시어머니가 자기들을 싫어한다는 것을 아는 건지 시어머니만 보면 피하고 시어머니가 가까이만 다가가도 하악질을 해대는데(하악질한 하지 할퀴거나 물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시어머니는 저 요물들은 집에 왜 키우냐고 저렇게 사냐워서 내손주 공격하겠다고 난리를 칩니다.

임신 전부터 고양이 싫어하고 다른데 보내라는 말을 자꾸 해서 스트레스였는데 이제는 임신까지 하니까 노골적으로 저 요물들이 내 손주 해코지한다고 다른데 보내라는 말만 합니다.

진짜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고양이도 한 생명인데 어찌 버리라는 말을 쉽게 하는 건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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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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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4.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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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커트해야되는거 아닌가 저건.. 그말에 공감하는게 아닌이상 남편이 가만히있으면 안되는거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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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4.1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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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가만히 방관하는 이유는 시모 입장에 동의하기 때문입니다.
님이랑 결혼은 해야 되겠으니 이 때까지 동물 좋아하는 척 한거죠.
날 잡아서 깊게 대화 해보세요. 서로 싸울 게 아니라 어떤 마음인지.
남편 속내부터 알아야죠. 아마 다른 곳에 보내는 데 동의할 거예요.
만약 죽어도 난 아니다 잡아떼면 그럼 네 어머니 제발 네가 컷트쳐라.
네가 방관하고 중간 역할 안 하면 서로 사이 더 안 좋아지고 결혼 생활 오래 못간다.
나랑 이혼할 거 아니면 네가 가정 지키고 막아라. 너도 가정 지킬 의무가 있다.
이렇게 얘기해주세요. 그래도 말이 안 통하고 방관한다면 이혼해야죠 뭐.
저도 고양이 키워봤지만 가족보다 더 소중한 게 고양이잖아요.
저같음 고양이 선택합니다. 남편은 혼자서도 잘 살지만 고양이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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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2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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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나도 고양이 키우는 입장이지만 이건 님이 강력하게 나가야되는거 아닌가요 ㅋㅋ 누가 내고양이 건드렸다생각하면 눈뒤집어질듯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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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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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을 버리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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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1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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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 강아지 기르는데 저도 그랬네요.... 그냥 저는 "강아지를.어떻게 버려요^^ 저는 계속 기를거에요 아기랑 같이 기르는건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걱정하지마세요" 모드로 무한 반복 했어요... 임신중에 스트레스 받아서 남편한테 울고불고 난리치고.. 다신 내 귀에 이런 소리 들리게 하지 마라 독립된 가정인데 왜 이래라저래라 이시냐 푸닥거리를 해서인지 이제 아무말씀 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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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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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 어떻게 하긴 시모가 고양이 몰래 버리기 전에 커트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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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4.12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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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고양이키우고 있어요 똑같이 이런얘기를 주변에서 많이들었구요 시어머니 한테도 들었는데 받아쳣습니다 내자식처럼 키우던 아이들을 무책임하게 버리는사람이 싫다구요 그리고 또 더 얘기햇습니다 어머니손주이기전에 내자식이니 나한테도 내아이가 소중하니 내가알아서 할문제이니 더이상참견말라구요 남편도 같이 얘기해주니 더이상 고양이에 대해 말을못합니다 고양이 지켜시려면 할말은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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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2020.04.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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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상식이하 마인드 가진 사람이랑 대화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겠어요... 버리긴 뭘버려 에효.. ㅁㅊ노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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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4.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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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첫 애 낳기 얼마 전에 갑자기 친정엄마가 고양이를 키우신대요 갑자기 왜 키우냐니까 임신한 길고양이가 비오는 날 집앞에 앉아있는데 그게 그렇게 불쌍하더래요 전에는 그런 생각 한번 안들고시끄럽기만하던 길고양이들이었는데 딸이 임신해서 그런지 에미고양이가 밥도 못먹고 비맞고 있는데 그냥 둘 수가 없었대요 집에 들이고 나서 얼마뒤에 새끼들 낳고 잘 지내다가 저 애낳고 며칠뒤에 새끼들 데리고 나가긴 했는데 임신한 사람 있는 집은 특히 작은 생물이라도 함부로 하는거 아니랬어요 미신이긴 하지만 태어날 아기 생각해서라도 함부로 하면 안좋은거라고.. 정들여 키운 고양인데 버리라니요.. 아이가 고양이털 알레르기라도 있어 아는 집에 탁묘보내면 모를까 임신했다고 버리라는건.. 시어머님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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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사랑 2020.04.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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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에 시모가 몰래 강아지 버려서 이혼한다던글 생각나네. 긋ㄱ어머니 아들이랑 짜고 고양이 몰래 버릴거같네. 쓰니 고양이 버리면 쓰니 애기한테도 안좋을거라고 시어머니한테 말해요. 다른생명 버리는데 내자식이 잘될리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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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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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아무말 안 해요? 그리고 왜 그 꼴을 보며 계속 집에 들여 일단 비번부터 바꾸고 남편한테도 만약 시엄마한테 말 하면 당장 이혼이라 제대로 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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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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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에 왜 들어오게 해요? 당연히 못들어오게 해야지 비밀번호 공유했으면 바꾸고 뭐 집에 초대해서 식사 대접하고 이런걸 했으면 앞으로 하지말고 외식해요 왜 미련하게 집에 시모를 들이고 있어 진짜 답답하다 결시친보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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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4.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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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녀들은 지 애버리고 죽이고 시끄럽다고 죽이고 유치원가서 때리고 신생아 죽이고 할짓 다하면서 내숭 씹오지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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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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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사촌언니네와 상황이 비슷하네요 사촌언니네는 언니가 잠시 외출한 사이 시모가 고양이를 밖에 내보냈습니다ㅜ 못 찾았구요 아마 이런 경우가 많을 듯 합니다 문단속 꼭 하시고 고양이 목에 태그라도 다는 게 어떨까 합니다ㅜ 높은 확률로 남편분도 동조할거라ㅜ 논문을 찾아 보여준다든가 그런 거 다 소용없어요 그냥 고양이가 눈에 거슬리는 거라 상식도 안 통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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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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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조건 시모도 버리라고 극단적 댓글을 쓰는게 아니라 서로를 이해할 부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옛날 어르신들을 고양이를 그렇게 생각했던게 맞으니까요...고양이랑 같이 살아도 괜찮다는 걸 인내심 있게 말씀하셔야 할 것 같아요. 양쪽 다 가족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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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4.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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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모 버리면 되는 간단한 문제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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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생활 2020.04.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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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캣맘입니다. 끝까지 냥이들 책임져주세요 시부모님은 아마 냥이들에 대한 편견때문인거 같아요 임신하셨으니 너무 신경쓰지마시고남편분이 해결하셔야겠네요 남편분이 자기자신이 냥이들하고 정이들어서 절대 못버린다고 다시 그런말하지마시라고 단호하게 부모님께 말하라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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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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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모 못됐다 하지만 동물한텐 아이라는 단어는 쓰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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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 2020.04.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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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래글들 진짜 공감되네요..고양이들은 소심해서 놀라면 후다닥 숨거나 문밖을 나가버리잖아요 은근슬쩍 문열어서 자기들이 제발로 나갔노라 핑계댈지 몰라요 항상 문단속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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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2020.04.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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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끝까지 꼭책임져주세요 그복은 태어날 아가한테 다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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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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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친구도 임신했을때 시엄마 난리쳐서 짜증내했는데 웬걸 아기낳고 고양이 괜히 키웠다고 후회해요~ 애기가 비염 천식 계속오고 병원에 자주입원하니 솔직히 고양이가 예쁘겠어요? 자기도 그럴줄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아기가 3살되었는데 안방에서 안자면 고양이가 계속운데요 그래서 여태 아기 친구 고양이 같은방에서 자고 얼마전에 아기가 고양이 만졌는데 아기손 물어서 아기 들자마자 친구다리 물고 할켜놔서 응급실 갔다왔다고 하더라구요 ㅜ 버릴수도 없고 줄곳도 없고 어쩌냐고 걱정한가득하던데ㅜ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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