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남의 눈치를 너무 봐서 화가 나요

ㅎㅎ (판) 2020.04.23 01:48 조회15,575
톡톡 사는 얘기 조언부탁해

저는 사실 타인의 신경을 별로 안 쓰는 줄 알았고 제가 신경을 쓴다고 해도 그게 심각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다른 사람들도 이럴 거 같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애들 말 들어보니까 제가 정말 심각하다는 듯이 말을 해서 정말 다시 생각하니까 정말까지는 아니여도 심각한 거 같아서요 ㅠㅠ

일단 첫 번째로 저는 현재 열아홉인데 태어나서 딱 한 번 혼자서 버스를 타봤어요 그 한 번은 통금시간은 지켜야 하고 택시는 없어서 다급하게 혼자 버스에 타고 친구랑 전화하면서 간 거예요 눈치가 빠르시다면 알겠지만 저는 혼자 버스를 못 타요 그래서 항상 친구 누군가가 꼭 있어야만 버스를 탈 수 있어요 걸어가기엔 애매해서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거리도 버스를 못 타서 항상 택시 타고 다녀요...

두 번째로 연애할 때 너무 신경을 많이 써요 예를 들어 남친이 본인 프사 바꿨으니까 구경 하러 오라는 둥 말을 하면 그건 하트 누르고 댓글을 쓰라는 의미인데 전 거기서 고민을 해요 ‘아 내가 눌러도 얘는 기분이 안 나쁠까? 내가 하트 눌러서 연애하는 티 나면 어쩌지 얘가 싫어하지 않을까? 티내는 거 싫어하면 어쩌지’ 라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나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사귀는 사이에서 그게 무슨 중요냐며 말을 하지만 저는 그 친구랑 사귀는 저의 모습이 타인한테는 안 좋게 보일까봐 두려워요 (결국 친구가 계정 받아서 하트 대신 누름)

세 번째로 혼자 음식점에서 테이크 아웃 주문을 잘 못하겠어요 이건 첫 번째랑 비슷한 맥락인데 타인이 절 보고 ‘야 쟤 친구 없나봐 ㅌㅋ’ 이런 생각을 할까봐 동생이랑 가거나 아니면 그냥 아예 안 가요

이런 제가 너무 답답한데 무슨 해결책이 없을까요ㅠㅠ???

24
16
태그
신규채널
[개쫄림__] [마약] [라면회사]
4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4.25 11:07
추천
4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쓰니처럼 눈치 많이 보는 성격이었어요. 길 걸어갈 때 사람들리 다 나만 쳐다볼 것 같고, 얼굴에 트러블 하나 나면 그걸로 사람들이 수군거릴 것만 같고.. 심각한 대인기피증도 있었고요. 하나만 기억하세요.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고, 관심 가져줄 여유도 없다' 그러니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면 되는거예요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4.25 10:59
추천
2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들의 미움을 기꺼이 받아야 한다.

그래야 남들로부터 사랑도 받고, 박수도 받는다.

미움, 갈등, 호의, 찬사 등은 한묶음이다.

가리지 않고 다 받아들이고 흡수하고 소화시키는 것이다.

어떤 것은 받고, 어떤 것은 받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눈치를 보는 것.

이제부터, 다 받겠다고 마음 먹고 임해보라.

비웃음, 찬미, 욕설, 경외, 냉대, 환영, 조롱, 호기심, 의심, 찬양 등등 모든 것을 다 !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4.25 12:47
추천
1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릴때 그런 성향이 강하긴 해요. 혼자하는 건 쑥스럽고 친구들이랑 같이해야 마음이 편해지고, 주문같은 것도 괜히 쑥스럽고. 근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거예요. 어릴때부터 본인 대신에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가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해결 해주었다거나, 본인의 타고난 성향이 그렇다든가. 나이들수록 정말 혼자 해야할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변하긴 할텐데, 지금 본인이 생각해도 답답할 정도니깐 일단 노력을 해봐야겠네요. 혼자 노는 거 연습해봐요. 일단 혼자 카페가서 다이어리도 쓰고 노트북도 하고, 너무 어색하고 부끄럽고 남들이 의식돼도 삼십분 정도라도 있어봐요. 혼자 노는 걸 연습하고 이것도 재밌네, 나 꽤 잘하네 느껴지면서 스스로가 대견해질때가 와요. 그리고 혼자서 영화도 보러가고, 전시회도 가고. 어릴때는 저런것만 해도 혼자 디게 뿌듯해요. 한꺼번에 확 바뀌려고 하지말고, 즐거운 뭔가를 혼자해보면서 기분좋음을 느껴보면 남이 의식되는게 아니라 혼자 즐기고 있는 모습을 하고있을거예요.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20.05.24 16:1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만큼 남들은 너한테 관심 1도없음.그냥편하게사세요.피곤하게사시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24 13:3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24 13:2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ㅊㄱㅍ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20.05.24 12:3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쟤는 친구도 없나봐X 쟤는 친구없이는 혼자 할줄아는게 없나봐O 알바생은 주문받고 계산하고 다음손님 받기 바쁠걸요 님 신경 1도 안써요 엄청 예쁜 학생 아니고서야 그냥 주문하는 손님1인 그 이상 이하도 아니고요. 지금은 학생이라 괜찮지만 성인되면 혼자 결정하고 선택해야하는 순간들이 많아질거예요. 친구에 의존하는 행동들 조금씩 고쳐나갈 필요가 있을거고 나중에 사회생활하다보면 혼자먹는 밥이 제일 편하고 꿀맛인거 알거될겁니다.. 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24 10:5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극복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혼밥도 하다보면 늘어요 혼자하는 걸 목표로 잡고 달성하면 원하는 물건을 산다던지 칭찬해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24 09:0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눈치 보는̆̈ 건 쉽게 못 고치지 않을까 싶어요҉ ..! 자기가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풍경소리 2020.05.24 08:0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고등학교 입학하고서야 시내버스 타봤어요 ㅋ 저희동네가 중심지라 걸어서 다 해결 되다보니까 어릴 때 놀이터가 코엑스였으니까요 그런데 저희엄만 시내버스에도 안전벨트 있는 줄 알고 벨트 꼭 매고 다니란 말 하셨고요 원래 이런 저런 사람들 다양하게 사는 세상이니까 너무 정답을 정해놓고 본인을 이상하게 몰아가진 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24 07:5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랬어요 버스 혼자서 못타고 택시를 타거나 아님 걸어다녔어요 버스를 친구나 동생이나 부모님과 몇번씩 반복해서 같이타보다가 혼자서 용기내서 타보세요 처음이 어렵지 계속반복하면 혼자 타는것도 익숙해질거에요 사람은 마음먹기 나름이에요 응원할게요~~
답글 0 답글쓰기
백설공주 2020.05.24 07:1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_ㅇ이린이
답글 0 답글쓰기
2020.05.24 06:42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관종이 되보는 겁니다 난 씩씩하다고 세뇌?시키고 예를들면 갑자기 누가 내 패션에 대해 레프트 라이트 어퍼커트를 날려도 크크크크크크 레트로야 이거왜이래? 아마츄어같위~~ 요렇게 태연할수있는 기개를 길르는 거에요 또 좋은방법은 내게 일어나는 모든일이 시트콤의 한 장면이라고 생각하는거에요 내 인생의 장르는 시트콤이다 생각하는거에요 그러면 막 별 생각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구 남 눈치봐서 힘드는거는 제가 전문이었는데 어떻게 끊었는지 아세용? 남 눈치보다가 내 사람 빼앗겨도보고, 남 눈치보다가 내 시간낭비하고, 남 눈치보다가 화병나면 저절로 고쳐지긴 하는데 그렇게까지 안가시기를 바랍니당 꼭 대부분의 상황들을 시트콤이라 생각하세영! 파이팅!
답글 0 답글쓰기
Os 2020.05.24 06:41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제 얘기가 도움이 되실 지 모르겠지만요, 나이들어서 가장 후회되는게 중요하지도 않은 사람의 눈치를 보는데 허비한 감정과 시간을 가장 소중한 내 자신과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쓸것을..이런 후회가 크게 남아요. 살면서 나를 눈치 보게 한 사람들은 이제는 설령 보려고 해도 볼 수 없는 남남으로 살아가고 있구요, 그저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일 뿐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평생 같이 살 배우자라도 되는양 그들의 눈치를 봤었더라구요. 남의 눈치를 볼 때 마다 그 사람들이 내 인생에 그 만큼 가치 있나? 평생 볼 사람들인가? 나의 마지막 순간에 , 혹은 그들의 마지막 순간에 서로가 서로의 곁을 지켜줄 사람들인가? 이걸 생각하시고 아니다 라고 생각이 드시면 먼지를 훌훌 털어내듯이 그냥 털어버리는 연습 해보심 좋을거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24 06: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정말 신경 안쓰고 싶은데 혼자 먹기 혼영 혼자 쇼핑 혼자 놀이동산 이런거 다 해봤는데 쉽긴 하지만 남을 내가 쳐다보지 않더라도 날 보는 시선은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던데 ㅠㅠ 그리고 내가 보면 눈 마주치고... 그냥 내가 안봐도 날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드는게 싫다 난 사람 잘 안보고 다니는데...보통 버스같은 경우 자리 없어서 혼자 손잡이 잡고 서있으면 모두가 날 보고 있는것 같아짐 옷은 왜저렇게 입었대~ 비율은 왜저래~ 얼굴 진짜 크다 이런 생각할것 같음 예전엔 이런거 없었는데 이상하게 내 자신이 변하는것 같넹 꾸며도 이런 기분은 똑같다 ㅠㅠ 아 근데 학교에선 친구 못사귄적 있는데 발표나 혼자 그냥 시간 떼우는건 잘하는듯 발표 같은건 볼도 안빨개지고 쉽던데 약간 아 뭐 틀리면 틀리는거지 어쩌라고 이런 생각 하면 좋을듯 그리고 남들이 쳐다보면 그냥 하 보세요 봐 이렇게 생각하는게 ㄱㅊ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24 06:1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보다 남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당장 판에 있는 글만 봐도 주변 사람들 다 얼평하고 길가는 사람들 보고 찐따같다고 하고 오지라퍼들 진짜 많아서 걱정이 현실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24 04:4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습하면 됨 처음에는 대중교통 혼자타기 연습해보고 그 다음은 영화 , 쇼핑 혼밥 하나하나 해보세요 나 지금은 심심하면 혼자 밥 먹으러 감 고기도 먹고 우울할때는 혼자 모텔가서 혼술하고 놀다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24 04:1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글쓰니처럼 남의 시선 신경 많이 써서 고치고 싶어오 ㅠㅠ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24 04:1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의식과잉이네요 세상이 다 본인위주로 돌아가고 본인시야에서만 생각하니까 여드름이 ㅈㄴ신경쓰이면 나=다른사람 이니까 다른사람도 내 여드름보고 비웃을꺼같단 1차원적인생각임ㅋ 친구면 모르겠는데 생판남이면 진짜 관심1도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24 03:5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이 나를 욕해도 괜찮고,
남이 나를 비난해도 괜찮고,
남이 나를 손가락질 해도 괜찮다.

남이 나를 싫어해도 괜찮고
남이 나를 보고 뭐라고 해도 괜찮고
남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해도 괜찮다.

욕, 비난, 손가락질, 미움, 오해, 혹평 등을 받는 것은 기본이다.

욕을 듣고, 비난을 듣고, 손가락질 받고, 미움받고, 오해받고,
혹평을 들어도 나는 끄떡없다. 내가 당황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어쩔 줄 모르고, 난처해해도 나는 끄떡없다.

뭐 어떤가 ? 이 모든 것들은 인생에서 수시로 있는 일이고,
나는 이 모든 것들을 다 겪고 통과해 나가면서 사는 것.

그러니 오라 ! 모든 역풍이여 !
내 기꺼이 상대해 주마.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5.24 03:5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국사람들 성격바탕으로 눈치 보는거니까 님 잘못 없어용 원래 문화에 맞춰서 다들 행동하자나용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20.05.24 03: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진짜 생각보다 남은 나한테 관심없음 나도 방금 지나간 사람이 어땠는지 무슨말했는지 이런거 다까먹는데 남이라고 내 모습을 항상 기억할까 ..이런식으로 생각 하면 진짜 별거 없음
답글 0 답글쓰기
1 2 3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