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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환승 당했습니다.

ㅇㅇ (판) 2020.04.27 05:11 조회37,427
톡톡 헤어진 다음날 채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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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가까이 되어갑니다. 좀 비현실적일수도 있는데, 이후의 제 일과를 간단히 적어보려 합니다. 본문보다 길어요.

이 글을 쓴 이후에도 전화하고 매달리는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았어요. 한번 저를 상처입힌 사람은 다시 받아줄 수 없다는 신념 때문이었을까요? 그것을 잡고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슬플 때마다 늘 제게 질문했어요. '그가 다시 온다고 하면 받아줄 수 있는가?' 아픔에 몸서리치면서도 그 질문에 한번도 YES였던 적은 없어요. 그 생각을 하면 자기연민에 젖어 울다가도 입을 다물게 되더군요.

제가 겪은 배신이 제 인생에 없었던 일로 용해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 중간에 그와 저의 친구였던 사람이 제게 고백을 했는데, 오히려 그걸 빌미로 그와 곁다리의 인연도 전부 끊어냈습니다.

그의 존재를 의미 없게 만드는 데 병적으로 열정을 쏟았습니다. 주변 친구에게 의지하지도 않았고, 술에 기대지도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더 생각날 게 뻔해서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에게 이야기해봤자 욕을 하면서 잊어버리라고밖에 안 하겠죠. 우습지만 한 때일지라도 바람핀 남친을 겪은 여자로 이미지가 박히는 게 싫었습니다. 또 그를 욕할 마음이 없었어요. 미워하면 그 감정이 마음에 남잖아요. 저는 기억력이 좋고 감정이 오래가는 편인데, 그렇게 되면 다음 사람을 만날 때에도 과거의 사람이 미움과 아픔으로 얼룩져 떠오르게 되더군요. 웬만해서는 그런 마음이 들지라도 헤어진 상대방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그를 아예 지워버리기 위해, 그의 이미지가 떠오르면 아무 생각도 안 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정말 그렇게 됩니다.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 일기를 하루에 세 편씩 썼습니다. 아주 적나라하게 제 심정을 다 썼어요.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고, 그의 이런이런 점이 좋았다고 그런 아련한 얘기들도 가감없이 썼어요. 하지만 사진이나 연락처는 철저하게 지웠습니다. 받았던 선물도 전부 처분하고 그를 떠올리는 물건은 전부 버렸습니다. 이 과정이 좀 힘들더라고요. 한달 반은 식사를 잘 못하고 토한것 같습니다.

이제는 일기를 놓아도 될 정도로 꽤 이성적인 마음이 되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지워본 건 처음이라 아직 제 마음을 대하기가 좀 어색합니다.
약도 먹어서 건강도 나아졌습니다.

사랑과 이별을 겪으면서 사람은 다 비슷해지는 것 같아요. 연애의 케이스는 다 다르지만 조언은 한결같은 것도 그 이유일까요.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그런 말을 듣고 오셨겠죠, 인연이 아니니 빨리 잊으라고. 하지만 그건 결과주의일 뿐 인간은 주체적이기 때문에 그에 맞서 몸부림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안좋은 글을 읽는 분들에게 위안을 드리고자 일년간은 글을 지우지 않겠습니다. 덧글은...관심이 감사해서 전부 읽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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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충고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너무 따뜻하세요.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모든 댓글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제가 3주간 원치않게 수백만 가지의 많은 생각을 하면서 내린 결론은...'그래도 다른 여자를 만나려면 나랑 헤어지고 나서여야 했다'인 것 같아요.

연락을 안한 이유는 서로 이뻐서 죽고 못사는 와중에 둘다에게 그럴 일이 생겨서였어요. 그가 내앞에 서기에 자기는 너무 작다고, 운동도 하고 일도 배우고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싶다고도 했고요. 눈치없다 남자의 이별신호다 하시는데 그건 아닙니다. 사실 한달보다 긴 시간이었는데 제가 보고싶어서 한달채우고 먼저 연락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동상이몽이었네요. 저는 너무 퍼주는 성격도 아니고 서로 애정전선상의 문제는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엔 제 쪽에서 깨끗이 당한 게 맞는것 같아요. 아직도 마음이 얼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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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째네요.
일이 있어서 한달동안 못 보게 되었는데
연락안한 지 보름만에 다른 여자를 만났더라고요.

알게된 것도 그냥 촉입니다.
연락도 안되고, 카톡을 시간단위로 확인하고 그런 것들이요.
제가 물어보니까 그제야 미안하다고 대답하고, 일단 전화라도 하자니까 통화도 못하겠다고 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대답하더라고요. 얼굴도 못보고 헤어졌어요. 싸우면 연락두절되는 회피형이라서 만약 헤어지게 되면 얼굴보고 잘 끝내자고 약속했었는데 이별까지 정말 완벽한 회피형이었어요.

헤어질때 욕안했어요. 그냥 그간 잘해줘서 고마웠다고 행복하라고 하고 차단했어요. 진심은 아니고 그보다 욕하면 같은 급 될것같아서 못했어요. 그후로 한 2주간 먹는대로 다 토하고 8킬로 빠지고 멍하니 집에만 있었어요.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워지더라고요 이건 왜그런진 모르겠어요.

그런데 보고싶고 이런것보다도 사기당한 느낌이예요. 언제부터 거짓말이었는지, 나한테 어디까지 진심이었는지 모른채로 끝나버려서 혼란스러워요. 생각을 못멈추니까 피가 마르네요. 보고싶고 연락하고싶고 이런게 아니라 어디까지 거짓말친거지? 전부인가? 처음부터인가? 원래 그런사람인가? 작정하고 전부터 양다리 당한건가, 아니면 어쩌다보니 한눈판건가? 이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요. 바람이 왜 영혼살인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이별에 최소한의 예의가 있어야지 대체 이게 뭔가 싶고 머릿속이 아직도 멍해요.

환승은 후폭풍이 안온다죠? 지금 만나는 여자랑 헤어지면 그 아픔 뿐이겠죠? 근데 전 그렇게 생각해요...지금 만나는 여자 질리면 또 환승할 거라고. 그런 생각을 하면 평생 그렇게 살 사람을 내가 만났구나 하고 기분이 더러워져요. 전 자존감 꽤 낮은 편인데도 좀 씁쓸하네요 그렇게 살아갈 그의 삶이...

지금은 마음의 문이 완전히 닫혀서 좋은사람 만날거야 라는 생각도 너무 부정적으로만 다가오네요. 행복해져서 복수는 하고싶어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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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갑을병쉰 2020.04.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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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새기랑 결혼안해서 다행이구나 하는 순간이 언젠가 옵니다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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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4.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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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이 현명하고 깔끔하고 예의있게 잘헤어지신거에요. 쎄한느낌 무시못하죠. 그래도 솔직히 다른여자 생겼다고 해주니 그나마 낫네요. 아니라고 하면 그촉의 증거를 찾기위해 진흙탕감정싸움 시작되니까요. 좋은분만나실거에요. 적어도 쓰니님은 예의있게 이별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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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4.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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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바람은 거르세요. 쌩양아치새ㄲ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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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똑같다 2020.05.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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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인줄 알았네요
근데 참 신기해요...
진짜 괜찮아질때 연락옴
그리고 화승?바람난 그 사람과 절대 해패엔딩 못됨 ㅋㅋㅋ
그렇게 되도 극소수..
네..저는 받아줬어요
그러고 1년넘게 만났고 어제 다시 헤어졌습니다.
음...전 제가 좋아해서 다시받아줬어요
개쓰레기지만 그냥 내가좋아서 다시 받아주고, 만났고 후회도 없습니다.
물론, 그남자는 다시 돌아온 순간, 자기딴에는 최선을 다하는듯 보였어요
친구도 안만나고, 뭐 폰도 제가 맨날 확인하면 저랑밖에 말안하고
일주일에 5일은 일하고, 토 일요일은 저만나고 거진 1년넘게 그렇게 지냈어요
근데 참 이상해요
저는 얘가 좋기는 한데 결혼까진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이미 결혼에서의 그 남자는 제 희망속에 없어진거죠
제 나이가 차고있고, 연애만 할 수 없고 이젠 결혼도 생각해야 될 시기라..
바람╋환승 하는사람은 절대 결혼까지 갈수 없음을 말씀드릴게요
그냥 차라리 새롭게 새로운사람 만나서 새출발 하는게 나아요
그동안의 정때문에 저도 그렇게 당하고도 마음이 쓰리지만
이젠 걔도 저한테 할만큼 했다 생각했는지 담담해하는 모습도 보이고
저도 한번 돌아온 사람 받아주고 한결같이 최선을 다했기때문에 후회는없어요
참고로 저도 걔가 헤어지자마자 일주일만에 다른여자한테 환승하고,
그여자랑 헤어지고 다시 저한테 와서 사귀면서 또 헤어진여자한테 연락(바람)까지 하는거 다보고 받아주줬네요
저도 헤어진 한달간 10키로 빠졌었는데
지금은 원상복귀 ㅎㅎㅎ
그런남자들은요...
옆에있는여자가 자기 전부라고 생각안해요
물론, 아껴줄 생각도 안하고요
언제든 여자는 만들수있고, 사귈수 있다 생각해요
진짜 제대로된 남자는 헤어지자하면 울며 붙잡는남자
나없으면 안될것같은남자...바람╋환승은 생각도 못하는 그런남자는
지금옆에있는여자 아껴주고 사랑해줘요
그걸 여자도 느끼죠...전 그런남자가 붙잡았을때 바보같이 저쓰레기가 타이밍맞춰서
다가오는바람에 다시받아주고....지금 벌 받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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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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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보다 남녀불문하고 이별앞에 최소한의 예의 차리는 사람들 많이 없어요.. 위기를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 기회를 통해서 더 좋은 사람 만날거예요.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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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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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ㅊㄱ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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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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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결국 끼리끼리 만나게되있더라. 한쪽이잘나면(본인이그렇게 생각하면) 연애생활에 만족을못함 어떻게하면 헤어질수있을까 이생각만하다가 건수하나잡으면 바로헤어짐.이게보통 여자가 남자찰때 하는방법이고. 남자는 그런거없이 그냥 다른여자한테눈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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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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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갠차나 갠차나 살다보면 이런놈저런놈이상한놈 다 만나보기 마련인데 그중에 이상한넘 만나본거고 그놈은 그런여자 만날거야 걱정마걱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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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녀 2020.05.2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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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ㅅㄲ들 보면 나이를 먹고 생각해보니 막말로 책임감 제로ㅋㅋ 지가 이제 질리고 만나기 그러니까 예의도 없이 저딴 행동 하는 인간은 잘 걸러냈어요 만날 필요 조차 없음 그리규 꼭 저런씩으로 무책임하게 헤어진 ㅅㄸ들이 나중에 새로운 여자하고 잘 안되거나 그러면 괜히 아~그애만한 애가 없었지 이러고 연락 올 가능성이 높음 지금은 새여자에 빠져서 있으니 눈에 보이겠어요? 더 잘사는 거 보여주고 그리고 연락 다른 방법으로 오면 읽씹 해요 꼭 아니면 딱 한마디 더럽다고 꺼지라고 하고 치워버려요 꼭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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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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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피형 걸러라. 연애는 둘이 하는거지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데 회피? 꺼지라해 그냥 ㅋㅋ 딴놈 만나 기억도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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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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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 내가 3년만남 남친이 딱 바람 피고 환승 바로 했음. 그때 당시에 살 겁나 빠지고 너무 힘들고 배신감 땜에 화가 치밀어 올라서 밤에 잠도 잘 못잠 근데 지금 1년 지났는데 아 너무 웃겨 진짜 ㅋㅋㅋㅋㅋㅋ 나도 막 시간 지나면 잊혀진다는둥, 새사람 만나면 기억도 안난다는둥~ 누가 몰라? 근데 진짴ㅋㅋㅋ 시간이 해결해 주는것도 있지만 아무리 시간 지나도 그때의 트라우마는 어쩔수없음을 알았고 시간 다음으로 새사람. 이게 젤 중요한데 이후로는 가볍게 아무나도 못만나겠고 해서 솔직히 이리저리 재다가 공백기만 더 길어지규 해서 그냥 내 기준에 넘어서는 짓만 안하면 나 좋다는 사람 그냥 친구처럼 만나서 밥도 먹고 대화도 하면서 괜찮다 싶음 사귀고 그랬는데 물론 별로인 인간들도 있었지만 결국 괜찮은 놈 하나 잡아서 제대로 사랑 받고 지낸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뭘 그렇게까지 힘들어 했지? 쉬발? 솔직히 그런 애랑 사귀는 여자가 ㅈㄴ 불쌍한건데 나는 행운인데, 뭐 인간적으로 ㅈ같긴하지 만난 세월이 얼만데 근데 새사람 만나면 기억도 안나요 ㅠ __ ㅠㅠ 그리고 중요한건, 아무나 만나라는 뜻이 아니라, 오는사람 안막고 가는사람 안붙잡고, 대신 여기서 내 기준치 어긋나게 행동하면 안사겼어. 그러면서 눈이 점점 나랑 맞는 사람 찾아가고 있더라고? 아 내가 이런 행동을 싫어했구나. 누가 이렇게 하면 좋아했구나 이런거? 생겼음. 그러니까 뭔가 굳이 만나도 연애만 안할뿐 나 좋다고 밥먹자 하면 일단은 나가서 한번 대화도 해보고 친해져보고 난뒤에 생각을 했지. 그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안좋아하면 옛날엔 마음 아팟는데 지금은 걍 그래 가라 하고 미련이 별로 없어졌달까? 그렇다보니까 좀 사람이 여유가 생기니 그게 매력으로 보이나봐 암튼 집구석에 쳐박혀서 청승 떨어봤자 말그대로 청승이지, 나만 힘들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그럴수록 밖에 나가서 운동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취미생활도 하면서 시간 잘 활용해서 쓰면 이성이든 동성이든 꼬이게 됨. 그때 그 안좋은 기억을 활용하는거지 아 그때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사람을 쉽게 믿으면 안되겠구나, 적당한 선이란게 필요하구나, 얘는 대화 해보니 가벼운 애구나 등등 이런게 생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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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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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복수는 잘되서 결혼까지 하라고 바라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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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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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셨어요. 꼭 행복해져서 복수하세요.
환승이별 후폭풍 안 온다는 건 모르겠지만, 환승이별 후 후회는 오던데요?
연애 전문가가 그랬어요. 바람피거나 환승해서 이별한 경우, 그 사람과의 콩깍지가 대략 2개월 정도면 벗겨지기 시작하고, 그 사람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럼 자기가 버린 사람의 장점과 비교과 되면서 후회가 되고, 그래서 '자니?'같은 문자 보낸다고요.
그런데 분명히 해야 할건, 그 놈은 그냥 자기가 놓친 떡이 아쉬웠고, 지꺼였으니 지금 다시 주워가면 아직도 지껀지 궁금했을뿐인거지, 님을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가 아니에요. 비겁한 놈이 또 찌질한 짓 하는 거죠.
그때 복수하는 건, 님이 아주 잘 살고 있다가, 환한 목소리, 당당한 목소리로 전화 받아서, 쿨내진동하게, 나는 아주 잘 살고 있고 너 따위는 더 이상 필요 없다고 해 주는 거에요.
님이 행복해야 복수할 수 있어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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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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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초에 회피형은 거르는 게 답임.갈등이 생기면 조율은커녕 그냥 피해버리고 그러면서 상대의 일반적인 이해를 바랄 뿐더러 본문에서는 기어코 나쁜놈 되기 싫어서 작정한 걸 보면 쓰레기 수거 한 거 치고 마음 잘 추스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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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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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4년사귄 남자 만나면서 바람피고 환승하고 2년째 잘 만나고 있는데 솔직히 행복해요 벌받을걸 기대하지마세요,,, 그냥 짝이 아니였던거임 내 짝 만나고나니 더 이상 바람피고싶은 마음도 안들어요 솔직히 난 전남자친구가 나때문에 슬퍼하고 힘들면 기분좋을것같아요 세상 돌아가는게 그렇게 권선징악은 아니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님 자기인생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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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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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별에 최소한의 예의가 존재하긴하나요? 환승이별이 당장의 내 기분은 뭣같더라도 상대방한테 뭐라할 수 도 없잖아요 가장보통의 연애에서 공효진이 그랬었죠 얼마나 더 쉬었다가 만나면 괜찮은거죠? 한달이건 일년이건 그 기준은 누가 정해주냐구요 ㅎㅎ 그냥 큰 의미부여 말고 날 먼저 챙기고 아끼는 마음, 그리고 자존감 회복부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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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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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달보지말자는게 헤어지잔거지 눈치 더럽게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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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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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헤어지고 딴 사람을 만나야 했다고 생각해요. 그사람은 헤어지자는 말을 그런식으로 돌려 말한거고 벌써부터 마음정리 됐었고 안볼 생각이었는데 글쓴이만 눈치 못챈거죠. 한달씩이나 재정비의 시간을 갖겠다고 하는데 그게 헤어지잔 소리죠.연인사이에 가당키나 한 말이에요. 좋은 이별 없으니까 그냥 솔직하게 헤어지자 내 마음이 식어 더 이상 못 가겠다 하고 말해요. 돌려 말하지좀 말아요 이렇게 오해하는 모자란 사람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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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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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바람╋환승이라고 해야하나요 어디 모임에서 만난 여자 점찍어뒀던거 같더라고요 헤어지기 전부터 촉이 왔거든요 그러더니 저랑 헤어진지 8개월만에 그 여자랑 결혼했어요 저는 엄청난 충격에 이별을 두번 겪은것 같았는데 1년 지난 지금은 진짜 그 새.끼랑 결혼 안한게 신의 한수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구요? 결혼했는데도 최근에 저한테 연락왔거든요 그런 새.끼들은 옆에 여자친구가 있건 와이프가 있건 습관처럼 또 새로운 여자 찾으러 다니는 새.끼입니다 헤어지신거 정말 축하드리고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힘들어하시고 또 훌훌 털어내셔서 다음엔 꼭 좋은분 만나셔서 행복한 연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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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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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최근에 이별을 해봐서 그런가 나는 글쓴이 정말 이해되는데...원래 이별이란게 그런거 같아요... 몇번 해봐도 힘들고 감정소모가 되는거... 그치만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또 사랑하고... 싸우고 헤어졌던 권태기로 헤어졌던 헤어진이유는 예전만큼 안좋아서 관계를 이어나가고싶지 않아서 인데 롤러코스터 같이 기분이 오락가락 하고... 미웠다가 아니야 그사람은 좋았지 내문제야 내가 그때 안그랬다면 우리는 안헤어졌을까? 같은 생각도 되고 계속 그런생각하다보면 자책도 하고 또 슬프고 ㅋㅋㅋㅋ이별1일차되고 한 세달은 그렇게 무뎌지지만 생각이 반복되는거 같아요 ㅋㅋ근데 환승이별 당하면 위에 과정에서 돌덩이를 더 얹은 기분이고 정말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사람에대한 믿음 정 다 떨어지죠 ㅋㅋ나를 사랑했던건 맞을까? 생각도 들고 근데 조금 지나 생각을 다시 해보면 진짜 다행이고 고맙더라고요 그런 별로인 사람이였는데 언제든 그럴새끼인데 더 늦기전에 알려줘서 고맙다고 생각해야하더라고요ㅋㅋㅋ추억은 예쁘게 접어두고 그냥 죽었다 생각해요 세상 이별 환승이별 혼자 경험한것은 아니니! 그런 예의밥말아 쳐먹은 새끼 때문에 계속 내가 울고 청승 떠는것도 딱 조금만 하시고 ㅋㅋ(저도 살빠졌는데 그건 ㅋㅋ개이득) 그러다 탈모 오시니까 밥도 좀 먹으시고 에일리 노래 좋더라구요 보여줄게 등등 그런 당당한노래좀 들으시고 얼른 기운내시고 이시기를 잘 버텨내시길 바랍니다! 나에게만 이런시련이 온것도 아니고 분명 그것을 통해 발전해있을겁니다!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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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2020.05.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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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그런새끼는 결혼해도 바람 피워요 조상님한테 제사나 정성들여 잘 지낼 생각 하세요 감사한줄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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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아가씨 2020.05.2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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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환승이별후 얼마지나지않아 그여자가 임신했다는 소문을 들었죠 죽도록미웠지만 쓰레기수거해줬다 치고 잊고산지 몇년후 이혼했다는 얘길들었죠 진심으로 꼬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이긴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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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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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사람 개웃김 안슬프다고 화가 난다고 예의 이런말 운운 하지만 속은 보고 십어 미칠거 같음 ㅋ 자기위안 오졋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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