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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이혼가정의 자녀로 산다는건..

ㅇㅇ (판) 2020.05.03 02:32 조회4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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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을 자주 보는 사람입니다.

그냥... 신세한탄 하고싶어서 글 남깁니다.

제 주변 지인들중에선 이혼가정은 없어서.. 항상 그분들께 얘기 한다고 해도 위로 아닌 위로는 해주지만 그들도 힘들거란걸 알기에.. 그냥 일방적으로 글을 남길 수 있는 여기를 선택했어요. (모든 이혼가정의 자녀들이 힘들진 않을 거에요. 저도 특수한(?) 상황이라 힘들어서 글이라도 써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부모님들이 이혼하시고, 고2,3때는 외할아버지네서 지내다가 대학교때 타지에서 혼자 지냈어요. 거의 6년정도가 지나서야 다시 엄마와 살게 되었습니다. 8년이란 시간... 성인기에 접어들어 설 때쯤 혼자 살다보니 저만의 가치관과 생활습관이 생겨, 처음 엄마와 살게 되었을때 거의 매일 싸웠습니다.

참고로 엄마아빠가 이혼하신 후, 저와 저희 오빠의 학비와 생활비는 다 엄마가 장사해서 내주셨어요. 아빠는 이혼 후 한번도 양육비나 생활비를 보내준적이 없데요. 그래서 저는 항상 엄마한테 빚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살고있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지금까지 왔는데, 최근에 이런저런 이유로 엄마가 아빠와 다시 합치게 되었어요.
사실 외가쪽이 여유로운 쪽에 속하는 집안이었는데, 사기를 당해서 엄마가 받고있던 지원도 다 끊겼어요.
그래서 엄마 혼자서는 우리에게 짐만 될 것 같다며, 너무 힘들다고 아빠와 합쳐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현재 한 집에서 각방을 쓰며 지내고 있습니다. 오빠는 따로 살고 있구요.
이 집도 문제가 많아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은데 그 부분은 아빠가 도맡아서 진행중이세요.

근데 저는 아빠가 너무 싫습니다. 끔찍하게 싫어요.
그냥 저한테 말도 안걸고 저 좀 내버려두면 좋겠는데, 자꾸 말을 걸어요.
8년 따로 살던 엄마랑도 맞추는데 힘들었는데, 아빠는 그거보다 더 싫습니다. 본인 고집만 피우시네요. 정말 고집이 엄청 세요. 제가 먹으려고 사다놓은 음식도 본인이 다 먹어버려요. 진짜 식탐이 엄청 생겨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너무 더러워요 정말.

저 어렸을때 같이 살때도 아빠와의 기억은 안좋은 기억 밖에 없습니다. 항상 주말에 같이 놀러가자고 했을때도 컴퓨터만 하고 앉아있던 사람이고, 그냥 정말 가부장적이고, 게으르고 능력없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저는 저 아빠라는 사람이 너무 싫어요. 끔찍할만큼.. 아빠같은 사람 만날까봐 결혼하기 두렵고 싫습니다.

근데 엄마는 너무 좋아요. 저희 엄마는 너무 연약하고 착하고 저랑 오빠밖에 모르는 사람이에요. 아빠랑 같이 살게 된것 도, 엄마 늙었을때 우리한테 짐이 되지 않으려고.. 어쩔수 없는 선택을 했어요.. 엄마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곤 아빠뿐이라..(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남매들끼리는 서로 틀어져서 안봅니다.) 그런 엄마가 너무 짠하고 맘이 아파요. 저한테 기대도 되는데.. 제가 그 정도 능력도 없는 딸이라 가끔 그것도 너무 슬픈 현실이네요.
저는 평생 엄마를 지켜주고싶은데, 결혼 안하고 그냥 엄마랑 둘이 살면 되는데.. 근데 자꾸 현실이 가로 막아요..


부부의 세계 보면 아들 욕하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그 아들한테 감정이입을 합니다.
대체 왜 우리 부모는 이혼을 해서.. 내가 하라고 시킨것도 아닌데.. 왜 하필 우리집일까.. 저희 부모님도, 엄마도 그냥 평범한 엄마고 부모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근데 오늘 예고편을 보니 '이렇게 다시 합칠거면 왜 이혼했어?' 라는 대사가 나오더라구요. 뭔가 머리가 띵해졌었습니다..

못살아도 좋으니 화목한 가족이었으면 좋겠는데..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고싶기도 해요. 분명.. 정신적으로 뭔가 건강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집을 나가서 살자니 엄마가 너무 눈에 밟힙니다. 오빠랑 저때문에 짐 되기 싫다고 이 나이까지 힘들게 일도 하는데.. 엄마를 혼자 두고 나갈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어떤 비슷한 다른글을 봤더니 엄마가 선택한 인생이니 엄마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써주신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생각하려고 하는데.. 제 눈에 엄마는 너무 여리고 착한사람이라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저랑 오빠하나만 보고 여기까지 온 사람인데.. 엄마라고 다 강인하다거나 자식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건 아니니까요.
하.. 제가 썼지만 해결책은 없네요..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 들이었지만 그냥 정말 얘기만이라도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글로 써보고나니 좀.. 아주 쪼끔은 괜찮아 진 것 같습니다.

신세 한탄용으로 쓴 글이라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읽어주신분이 있다면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두서 없이 쓴글이라 이해하기 힘든부분이 있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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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5.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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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집같은경우는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아빠가 문제인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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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산본남자 2020.05.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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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는 집에 도움되는거 1도없으면서 니 아빠욕하고.. 너나 니아빠나 니엄마한테는 그냥 민폐가족일뿐이야;; 사회나가서 여자혼자 살아간다는게 쉬운거 같냐?? 니 엄마도 엄마이기전에 한여자다.. 곁에 못난 남편이라도 있다는게 큰 힘이 됐을거다...그런게 보기 싫으면 니가 고등학교 졸업후 든든한 직장 바로 취업해서 생활비 주면서 엄마 도와드려~ 니 아빠도 따로 살다가 자식이라도 정도 없는놈들 와서 엄청엄청 불편할거다...니 엄마가 설득해서 그나마 니아빠가 니한테 하기 싫어도 말 자꾸걸고.. 잔소리라도 해서 가정교육 시킬려는걸거다~ 니 아빠 일기장에 딸냔이 빨리 독립하길 소원이라도 적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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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5.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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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부부의 세계 보면서 준영이한테 감정이입 많이했는데 ㅜ 안 겪어본 분들은 준영이 엄마 안 챙기는 나쁜놈이라고 욕하시더라고요 ㅠㅠ 가정불화 겪은 자녀들은 알 거예요... 이혼의 과정, 이혼 후 남은 부모의 신세한탄, 서로의 험담 받아주는 게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건지ㅜㅜ 마음 속에 불안함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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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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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든환경에서도 이렇게 착하게 잘자라주었네요 대견해... 힘내세요 앞으로 더 나은삶을 살수있어요 분명히!!! 그럴의지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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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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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아빠도 게으르고 주목받는건 좋아하는데 노력하기는 싫어하고 상사 밑에서 일하기 싫다고 회사 나와놓고 하루에 두병씩 술마시다가 3년버리고 주식으로 돈 다 버리고 바람도 폈었어 아빠가 바람핀거 엄마도 아는데 나어리다고 이혼도 못하고 어떻게 꾸역꾸역 살고있는데 아빠가 진짜 너무 싫지만 엄마가 불쌍해서 참아 쓰니도 조금만 더 참아 엄마를 생각해서라도 쓰니가 힘든것도 맞지만 가장 힘든건 엄마이실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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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2020.05.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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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아빠가 나 20살때 우리집에 있는 자산╋엄마명의로 빚╋ 내 명의로 빚 다 끌어다가 갖고 날라버려서 한순간에 그지됐었다. 20살에 내가 쓰지도 만져보지도 보지도 못한 돈 갚으려고 대학교 3년 휴학하고 밤낮 일해가며 엄마랑 같이 빚갚았어 ㅋㅋㅋㅋㅋㅋㅋ 32평 아파트 살다가 보증금100에 월세 10짜리 반지하에서 살게돼서 엄청 멘붕에다 정신적으로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는데 당장 돈벌어야하니 우울함도 날라가드라. 근데 넌 뭐때문에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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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5.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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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아빠 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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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05.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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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쓰신 거 보면 집에만 오면 얼마나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지 알 거 같아 제 마음까지 무거워 질 정도네요 그런데 알고보면 쓰니아빠도 자기 스타일 대로 그렇게 사는 게 그사람 인생이지 누가 뭐랄 건 아니거든요 그게 싫으면 안보고 살면 되는 거니까요 서로 좋아서 결혼한 부부끼리도 연휴나 휴가에 집에서 늘 붙어 있다보면 싸웁니다 그게 싫어서 다들 밖으로 나가고 여행 가는 거거든요 인간은 각자의 영역을 온전히 지키고 그게 타인과의 마찰이 적을 때 행복감이 상승해요 그걸 가족이란 이유로 이질적인 사람들끼리 서로 침범하고 강요하고 비난하며 한 지붕 밑에서 복닥거리고 살다보니 일이 나는 거죠 나이 먹고 늙으신 부모님들은 절대 못고쳐요 일생을 그렇게 살아오면서 나름 자기 강화가 된 사람들이라 그게 싫은 사람이 나가서 독립하는 게 제일 빨라요 자기가 경멸하는 부모님보다도 사회 나가서 독립할 능력 안되어 그런 부모 밑에서 신세 지고 살아야 한다면 쓰니도 불평불만만 하지 마시고 가정에 기여하는 게 있게 사시면서 할 말 하시고 요구할 건 요구 하는 게 낫지 않겠어요 물론 그렇게 기여할 게 있다면 그 돈으로 독립하시는 걸 강추하지만요 욕하면서 배운단 말이 제일 무서운 말이예요 얼른 나와서 독립하시고 쓰니 인생 사세요 자기 인생 똑바로 사는데 이혼 가정 자녀라고 누가 딱지 붙이고 흉보겠어요 이혼 가정에서 자란 거 같은 티를 내고 부모 닮게 사니까 있는 흉 없는 흉 다 나오는 거죠 자기 할 탓이예요 딸이 남의 유부남과 이상하게 사니까 대뜸 그 엄마 행실부터 다 터져나오는 거 보세요 모전여전으로 사니까 그엄마에 그딸이란 말 듣는 거지 본인이 똑비로 살았으면 그 엄마가 어떻게 살았다고 왜 그 런 말이 터져나왔겠어요 부모 욕할 시간도 아까운 거예요 자기 인생이 소중한 거죠 힘내시고요 딸이 아빠가 정말 싫으면 그건 힘든 거예요 저도 겪어봐서 알 거든요 그냥 독립하는 게 나아요 그래야 가족애도 나중에 다시 복원되는 거예요 지금은 저의 친정아빠랑 꽤 회복이 많이 되었어요 제가 결혼하고나서야 전 알았어요 우리부모님이 나만 미워하신 게 아니라 내가 정말 행복해지길 원하셨던 거구나 하는 거요 쓰니도 그럴 날이 올 거예요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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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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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독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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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05.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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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독립하세요 쓰신 거 보면 집에서 좋은 영향 받은 게 하나도 없으신 분 같은데 솔직히 전 제가 일찍 독립해서 그런지 성인이 되고서도 진저리 칠듯 자기 가족 싫다면서 같이 사는 분들 솔직히 전 이해 안되거든요 그렇게 싫은 사람 집에선 왜 같이 사는 거죠 쓰니아빠가 부성애도 없는 사람 같은데 따님이 독립하신대면 아빠가 더 좋아하실 분 같으네요 가족은 아무리 좋아도 늘 같이 살면 싸우게 마련이예요 가끔 봐야 애틋하고 좋은 게 가족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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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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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세한탄이고 딱히 뭐 해달라는 얘기도 없는데 인간들 너무 못되고 꼬였다... 위로 좀 해줄 수 없나? 힘들다는데 투덜댄다니 뭐니 힘내라는 말도 못해주는거야? 왜 자꾸 훈수만 두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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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5.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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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는 쓰니는 집의 평화를위해 어떤노력을 하고있는데요? 딸이 나를 불편해한다는거 아빠가 뻔히 모를것같아요? 그럼에도 말걸어가며 조금이라도 친해지려고 노력하는것같은데 쓰니는 못돼쳐먹었구만. 더러운거? 생활습관? 고집? 입맛에 맞는 완벽한 아빠를 가진 자식은 몇안될겁니다. 그래도 가족이니까 한공간에서 사는거죠. 아빠들도 공부잘하는 딸, 예의바른딸 원합니다. 아빠가 그런걸로 불만가지던가요? 좀 친해지려고 하는게 뭐가문젠데요? 쓰니도 화목을 위해 노력이라는걸 좀 해보세요. 투덜거리기만 하지말고. 쓰니빼고 모두가 노력하고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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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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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지가 싫으면 그에게 의존 하지말고 독립하세요 어머니도 데리고 나오시고, 무능력한 가장이라며 왜 싫은 사람과 살며 인생을 낭비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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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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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이혼가정이에요. 어머니 데리고 나와서 본인이 책임지고 모시고 살던지, 그게 아니면 두 분 사이 좋아지도록 도와드리고 본인이 엄마한테 짐 안 되도록 알아서 잘 살던지 둘 중 하나예요. 책임 질 생각은 딱히 없는거 같지만 엄마 일하는 건 안스럽고 아빠랑 지내는 건 싫고...뭐 어쩌라는 건지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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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ㅁㅁㅁ 2020.05.3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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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가정 애들 대부분 남에 눈치 되게 살피고, 밖에서 남의 비위 맞추려고 애쓰더라. 그리고 자기가 싫은 사람한테는 되게 티내면서 함부로 하고. 이혼가정이 다 비슷하진 않겠지만, 일단 부모가 자주 싸우고 경멸하고 하는 모습을 많이 자주 보고 자란 이혼가정 애들이 밖에서 티가 남. 안스럽고 불쌍한데 성격하고 감정에 모가 나더라. 그리고 연인 사귈때 괜찮은 상대를 잘 못고르고, 부모처럼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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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3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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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성인이고 딸이니까 그 정도 아빠 보겠지만 엄마는 살 부대끼며 애 둘이나 낳고 그런 남자랑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래도 쓰니는 엄마생각 걱정 많이 하니 다행이네요 엄마 맘 이해하고 많이 보듬어주세요 그렇다구 쓰니 인생 포기하듯 엄마에게 올인하란 뜻아니구요 열심히 살아서 엄마랑 여행도 다니고 ..알죠?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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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경험자 2020.05.30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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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이라 힘든게 아니고
너네 아부지가 이상해서 힘든거야.

그리고 이혼을 해서 뚝뚝 떨어져 덜 보고 살았음 그케 안 힘들었을걸.

이혼가정 싸잡지 마라.
다 너네같이 이상하게 살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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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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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는 좋아 아빠는 싫어 라는 판단에서 벗어나야죠.. 애도 아니고.. 오죽하면 어머니가 다시 합치셨을까요? 어머니 책임지고 모시고 살 거 아니면 토 달지 마요. 다른 댓글들처럼 자식이 부모 책임지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부모님이 배우자와 노년 잘 보내는 게 자식한테는 큰 도움 되는 겁니다. 어머님이 그거까지 생각하시고 재결합 하셨을 듯..... 님 인생이나 잘 챙겨요. 어머님이 님 걱정 안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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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자 2020.05.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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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제일 불쌍하고 그 다음으로 쓴이가 불쌍하다. 엄마는 혼자서 장성한 자식들 뒷바라지 하고..ㅠ 쓴이는 자립하기 전에 가치관 혼란과 눈치보는 삶을 살게되고..ㅠㅠ 그래도 쓰니랑 엄마랑 둘 다 착한사람들 같다.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겨서 쓰니 가족들이 웃을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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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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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한국에서도 이혼했다고 이해 못할 사람이라고 볼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요, 결혼하는 사람도 있고 헤어지는 사람도 있는데 결혼하면 평생 같이 살아야 하나요? 오히려 맞지 못한 사람과 계속 같이 살아가는 것이 자식에게 더 힘든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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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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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있는 사람은 질이 낮은 사람이란 말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남에 대한 배려가 없고 자기 자신만 챙기는 이기적인(동물에 가까운) 사람이라서 그런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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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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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탓, 아빠 탓 오지네.. 이래서 이혼 가정 자녀들이 문제라고 하는 거임. 그 결여감과 분노가 극복할 수 없는 트라우라고, 주변 사람들/연인/친구들이 그 트라우마를 느낌. 모순, 애정결핍, 분노 등등의 부정적 감정들이 너한테서 느껴질 걸... 가끔은 마치 떼 쓰는 애기랑 얘기하는 느낌이리구. 그걸 극복을 해야 손가락질 안 받음. 성인 아니야? 머릿 속 정리 잘 해라. 정신과를 가 보던지. 인정하기 싫은 것들부터 인정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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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얘 2020.05.0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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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부부의세계 준영이 이해함 부모에게드는 양가감정 부모둘이좋아서 결혼해놓고 이혼하는거보면 뭐답도없지.. 저는 제인생살고있습니다.. 각자위치에서 열심히사는게 제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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