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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남편의 회식문제 !!!!!

음냐 (판) 2020.05.21 09:15 조회12,088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저희 남편은 남초회사라 회식이 잦아요~

곧 돌쟁이 아가를 키우고 있어 저는 전업이라 5시부턴 저녁을 준비하는데

어제 남편이 5시반쯤 전화로 저녁준비 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밥은 했고 갈비 해동해놔서 굽기만 하면 된다고 했더니

과장님이 밥먹고 가자고 해서 혹시나 저녁준비 아직 안했으면 밥먹고 가려고 했다고,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과장님은 회사 사택에 살고 계시고 주말부부)

혼자 식사하시기 적적하실텐데 과장님도 오셔서 식사 같이 하자고 했더니 불편하신지 괜찮다고 하셨어요

퇴근한 남편이랑 식탁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어요



하루종일 아기보다보면 저도 제대로된 끼니는 저녁에 하루 한끼 먹는데

회식은 미리 말해줬으면 한다고

밥 다 차려놨는데 갑자기 회식이라고 하면 너무 속상하다 했더니

회식이 갑작스레 생기면 어쩔수 없지 않냐고 하네요

근데 그말이 또 맞긴한지라

이런부분을 어떻게 해소하면 좋을지 한참을 이야기 하다

결국 원점ㅋㅋㅋㅋㅋㅋ

저녁준비를 늦춰볼까요..?
다들 어떻게 하셔요?




헉 댓글이 꽤 달려서 깜짝 놀랐어요~
댓글을 읽어보면서 공감되는 글도 많고 위로도 많이 받았네요

저또한 타지에 남편하나 믿고 와서 많이 외로워요 ㅎㅎ
밥을 떠나 남편이랑 식탁에 앉아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하는게 제 유일한 행복이죠 뭐

사실 저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수직관계를 이해하고 있다보니 상사의 저녁식사 제안을 거절하기 힘들다는걸 이해해요
그리고 그 저녁식사가 저는 꼭 의무적인 회식처럼 느껴지곤 했죠.. 너무 잦지 않다면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저도 이해해주고
식사시간을 조금 늦춰보면서 스트레스받지않도록 해야겠어요 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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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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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5.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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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준비를 남편을 위해서가 아닌 님을 위해서
해보세요
그럼 남편이 저녁을 먹고 들어오든
아니든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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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misscu... 2020.05.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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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 아니라 과장님하고 식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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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어휴 2020.05.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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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은 미리 일정이 공유되져. 저건 회식이 아니라 저녁 약속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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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롤로 2020.05.2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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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맘 알아요ㅋㅋ 그냥 식사시간 늦추세요, 이건 답없어요. 퇴근하자마자 주지마시구요... 저도 그때그때 먹고픈거 해먹는 타입이라 4시쯤 장보고 5시부터 요리하고 그랬는데 6시 5분쯤 전화와서 나 먹고들어갈게 이러면 상처받더라구요..ㅜㅜ 그래서 그냥 저녁시간을 늦췄어요ㅋㅋ 재료사놓고 빈둥대다 5시반에 바로올건지 물어보고 슬슬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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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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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녁하는 게 오로지 남편 밥 챙겨주기 위함인가요? 거기서부터 잘못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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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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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긴 무슨 조언해줘도 다 반대 누름,, 그사람들 생각이 뭔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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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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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ㅈㄴ예의없는거임 저녁준비해논사람한텤ㅋ 그런식이면 걍 집오면 저녁준비시작한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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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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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의 섭섭함도 이해는 가지만.. 남편도 과장이랑 밥먹기 싫었을거에요 정말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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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5.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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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만먹을거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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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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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ㅏ장이 스레기지 ㅋㅋ 5시에 지랑밥먹자시전하는거보니까 그놈은 가족이없거나 가족에서 따돌림수준으로 사이안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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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5.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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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초회사에서 회식이나 상급자와의 식사에 빠지면 고과는 포기해야하는 곳이 꽤 많습니다. 아직 꼰대들이 많아서 어쩔수없어요. 님 님편이 고과도 안좋게 맞고 월급도 거의 안오르고 권고사직당해도 괜찮으면 회식 빠지라고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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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순천만흑두루미 2020.05.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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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하고 대기업은 회식자리 클린문화?해서 강제적으로 자제함, 회식 참석하기싫으면 안해도되고 1차 술 한 잔 한마시고 안주만 먹고 돌려보냄 근대 중소기업은 옛날 꼰대문화가 너무 많아서 여직원들한테도 소주한잔 강요하고 남직원들도 1차는 부인한테 연락하고 가야된다는식이 많아요 그리고 회사의 사업전반은 여직원들이 떠난 2차나 3차에서 하는얘기가 많기때문에 중소기업에서는 회식 남을수록 이득이라
저는 중소기업다니고 친구들은 공기업5급, 대기업 대리급 있어서 ㄹㅇ실화임
다른얘기겠지만 옆나라 중국은 회식자리(구매부서대접)에 룸쌀롱하고 업소녀대접문화 있는것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그래도 술로시작해서 술로만 끝나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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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5.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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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 못나가게 하시고 둘이 공동육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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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뇨자 2020.05.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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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과장님이나 상사 식사는 먹고오라고해요 저도 돌쟁이아기인데 식사준비가안되던데ㅜ 저 먹기도 급급해요 대단하셔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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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ㅈ 2020.05.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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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댓글보니 진짜 사회생활 거지같이 하는 판녀들이 많긴한가보구나 이러니 왕따당하고 친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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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05.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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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결혼 안하신 분들이 잘못 환상 갖고 계신 거 같은데요 모든 와이프들이 저녁 한끼라도 남편이랑 같이 오순도순 알콩달콩 식탁에서 이야기꽃 피우는 걸 바라는 거처럼 왜 그런 인식이 어디에서 유포된 건지 모르겠더군요 그건 남자들의 가부장적 판타지예요 그야말로 재벌급으로 메이드 두면서 여자도 남편이랑 똑같이 식탁에서 남이 차려주는 서빙 받아가며 먹을 수 있을 때 얘기지 뭐 부부 간에 얘기할 게 식탁 밖에 없겠어요 얼마든지 합니다 오히려 식탁 차릴 때 여자들은 더 바쁘고 음식 신경 쓰고 결국 남편이랑 하는 얘기도 요리 얘기 시시한 얘기들이지 뭐 없어요 애기 키우면 더 상 차릴랴 애기 보랴 더 바빠요 진짜로 아내 생각한다면 밥은 밖에서 먹고 들어온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할 때가 더 고맙고 진짜 진지한 얘기 할 거 같으면 나가서 외식하면서 각잡고 하는 게 낫고요 처자식들 식탁에 불러 모아놓고 와이프가 차려준 밥반찬들 먹으며 대장처럼 훈시하는 건 여자들의 소망이 아니란 거예요 밖에서 고생한 남편 생각하고 안쓰러워 신경써서 정성들여 차려주는 거지 그게 여자들의 타고난 즐거움이라 그런 게 아니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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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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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과의 식사가 회식이지. 뜻하지 않은 상사의 식사제안 쉽게 거절할 수 없음. 회사 분위기가 거절이 자유로운 회사라면 걍 와이프 기다리고 있어서 가보겠습니다. 라고 할 수 있는데, 남초회사에 만약 수직 구조 분위기면 거절 못함. 남편입장에선 과장이랑 단 둘이 먹는 저녁이라도 회식이라 느껴질거고. 느껴지는대로 회식이라 얘기한 것일 수 있음. 경험상 상차리다가 밥 먹고 들어온다는 소리 들으면 짜증나긴 하지만; 밥은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거 아님..? 나는 오히려 좀 먹고 들어왔음 좋겠던데.. 암튼 회식 문제로 갈등 생기면 답없어요. 남편보고 퇴근하기 전에 바로 퇴근하는지 아닌지 알려달라고 하시고, 바로 들어온다고 하면 그때 저녁 준비하세요~ 그게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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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5.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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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옛날 차장 생각나네 일주일에 세번씩 애들끌고 소주 들이붓더니 그때 난 매일 죽는 줄알았는데, 지는 반차쓰고 결국 그 차장 이혼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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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020.05.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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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녁준비를 아예하지마세요 전 제가먹을것만준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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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05.2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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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업이라고 너무 남편 위주로 다해다바치지 마세요 더군다나 애까지 보는데 남편이 육아 동참은 못할 망정 애 클 때까진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해주고 와이프 부려먹을 생각을 말아야죠 저도 미혼때 직장 다닐 땐 전업들이 집에서 놀고 먹는 줄 알았아요 제가 전업해보니 제 생활이 없어요 모든 게 남편 스케줄 위주고 저는 집안일 이거저거하다보면 남의 눈치 안보고 널널하다 뿐이지 그렇다고 노는 거 아니거든요 일껏 세탁기 돌려놨는데 애매하게 빨랫감 만들어 내놓거나 요일에 안맞춰 내놓으면 전 안해줍니다 제 스케줄에 맞춰 해줘요 그래야 제 일을 인정해주더라고요 주말엔 저도 주방 안들어가요 외식하거나 모임 있으면 같이 가고 아니면 간단히 간식먹고 말아요 저도 주 5일이라고 했더니 백수가 365일 놀면서 주 5일 찾냐 하더라고요 어이없어 전업은 논다는 인식부터 깨져야 여자들이 좀 더 인정받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전업 일은 아무것도 아니란 디폴트니까 맞벌이 하면서도 전업일까지 여자들이 다 맡게 되는 거죠 도우미 여사님들도 일 번거롭게 내놓으면 싫어하십니다 애기봐주는 이모님들 집안일 안하잖아요 남의 돈 받고 일하는 여자들도 그러는데 왜 와이프한테만 이중 삼중 다 시켜먹고도 그게 당연해야하는 거죠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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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05.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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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초 회사면 그냥 밥만 먹을거라거 생각하는건 아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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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05.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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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남편은 매운탕도 팩에 포장된 마트생선은 안먹어요 활어코너에서 바로 신경 죽이고 비늘 벗겨 회치기 직전에 잡은 걸로만 먹더라고요 맛이 다르긴 하더군요 돔이나 농어 킬러라 매운탕 하나 하는데도 남편 시간에 맞춰 마트가서 잡아달라고 해야하니까 나중엔 니가 잡숫고싶으면 횟집가서 직접 사오라고 그럼 해주겠다고 했더니 진짜로 수산센타 들러서 포장해서 퇴근하더라고요 ㅜㅜ 전 그냥 원칙을 정했어요 전업이지만 내가 당신 대기조 아니잖냐 나도 집안일부터 내 일까지 하루종일 바쁘니까 미리미리 얘기하주던가 그게 아니면 집에와서 바로 밥먹을 생각 말라고요 씻고 나오면 해줄테니까 기다리던가 미리 얘기를 하던가 하라고요 남자들 웃긴게 밖에서 지만 고생하는 줄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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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05.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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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녁이 약간 빠르긴 하네요 저희는 남편이 하루에 한번은 꼭 전화를 주는데요 그때 오후 스케쥴이나 회식 여부를 알려줘요 그리고 퇴근 시간에 맞춰 그때 밥을 하던가 아님 간단하게 간식 준비하던가 하고요 남편이 밥을 고슬하게 갓지은 새밥만 먹어서요 저희는 냉동밥이나 묵은 밥을 안먹거든요 그래서 어차피 퇴근시간 즈음에 쌀 불렸다가 밥해야 하고 그 사이에 음식하는 거라 크게 신경쓰이진 않더라고요 사실 남편 퇴근 시간에 맞춰 해도 충분해요 재료나 미리 재워놓고 썰어놓는 건데 그거야 다음에 먹어도 되는 거고 남편이 집에서 밥먹는 게 확실하면 그때 불에 올리면 되는 거죠 애기 보면서 힘드실텐데 남편 밥은 알아서 챙겨먹으라고 해도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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