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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임신이 이렇게 힘드네요ㅠㅠ

ㅜㅜ (판) 2020.05.21 10:30 조회5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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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어제 오전에 올린 글이 댓글도 없어서 그냥 묻히는 줄 알았는데

퇴근 30분 남은 시간에 접속하니까

메인에 떠서 놀랐어요!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ㅜㅜ

사실 제 고민이 쉽게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이라 익명의 힘으로 글 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팁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힘들 때 마다 댓글 보고 힘낼게요 감사합니다!

 

 

 

사실 힘을 얻으려고 여기에 글 썼어요...

 

지금 임신 6주차 인데 벌써부터 너무 힘들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낮에 너무 졸리고 속도 미식 거리고

음식 생각만 해도 속에서 부대끼고 소화도 느리고

 

이제 이 느낌이 갈수록 더 심해질거라 생각하니

우울하고 10개월동안 감당 안 될 고통에 벌써 죽고 싶은 마음 이예요.

 

신랑은 제가 해달라는거는 해주는 편이지만

 

어떤 날은 차라리 결혼을 안했더라면, 아이가 없는 결혼생활이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도 해요.

 

참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대단해 보이고 둘째 셋째 가지신 분들도 대단해 보이고

정말 엄마한테 잘해라 이런 말이 절로 생각이 들 정도네요..

 

벌써부터 엄살 부리는 느낌도 있지만 겨우 몇주만에 컨디션이 이러니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조언을 얻으려고 글 썼는데..

제가 이 모든 걸 감당할 정도로 애가 태어나면 정말 예쁠까요???

주변에서 둘째 셋째 가지시는 분들은 힘들었던 그 순간은 생각 못하고

애가 태어나니 너무 예뻐서 계속 가지시는 거 같던데... 정말 그럴까요??

그리고 속 울렁거림에 도움이 되는 팁 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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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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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5.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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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먹어도 딱 하나가 꽂히는 음식하나있을겁니다..저는 수박이었죠.. 그거라도 버텨야합니다..입덧은 두세달 지나면 끝나고 그때는 너무 땡겨서 미쳐요.. 그러다 배가 너무커지고 체중나가고 임신성당뇨 걱정도되고 ... 그러다 막달에는 무겁고 숨차고 밥먹어도 숨차고 누워서 자는것조차 힘들어요 옆으로 자도 막 배로 차니깐 그또한 힘들죠.. 딱 빨리 나와라 했는데 막상나오니깐 두시간 간격으로 우유주고 설거지하고 쪽잠자고.. 다시 넣고 싶더라구요. ㅜㅜ 부모되는거 쉬운거 진짜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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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5.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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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둘째임신 13주인데요 첫째때 6주부터 20주까지 토하느라 지옥을 맛봤어요ㅠㅠ 입덧약 소용없었고 병원가서 수액맞는 순간에도 수액냄새가 코로 올라와 침대옆에 먹은것도 없는데 토했어요 먹은거라곤 아이스크림 두개.. 20주 지나고 좀 살만한가했더니 작은체구라 그런건지 아기가 커지면서 위가 눌려 소화불량에 식도염까지왔어요ㅜㅠ 그렇게 버티면서 30주부턴 쿠션대고 앉아서잤고 그이후에 새벽마다 가진통이 1~2시간씩와서 거실 걷느라 또 못자고.. 진짜 낳을때까지 잊지못할 임신이었네요 그런데 그거 잊고 둘째 생각나서 임신했는데 두번째 지옥을 맛보고 있어요ㅠㅠ 입덧에 온몸에 두드러기도 나고..진짜 임신하면서 정신이 미쳐가는거 같아요 그치만 예쁜 아기 만날 생각으로 힘내요 쓰니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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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0.05.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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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조카 헬조선 노예국에 왜 낳을까 이해 안되지만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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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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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차 토덧은 아니고 먹덧, 체덧인데 저녁에 음식만 좀 먹었다치면 가슴이 타들어가는 통증, 거기다 더블로 등까지 아프더라구요. 하루 두끼 먹는데 낮에는 그나마 먹고 밤에는 간식으로 소량 때웁니다. 몇번 아파보니까 잠도 못 자고 몇시간 동안 끙끙 죽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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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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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아본 사람아니면 시덥잖은 댓글 싸지르지말고 지나가라 걍 좀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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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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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쭤볼게있는데 초기 증상은 몇주부터나타나고 주로 몸상태가 어땠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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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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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신 5주째인데 입덧을 시작하려는지 계속 숙취에 시달리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작년에 7주 때 계류유산으로 아이를 보낸적이 있어서 입덧 그까지꺼 다 버텨줄테니 아기만 건강하게 태어나줬음 좋겠어요. 글쓴이님도 10개월 무사히 버티시고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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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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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유독 입덧이 심한 애가 있대요. 제가 아는 분은 첫째 둘째는 입덧 심하긴해도 참을만해서 낳았는데 막내는 초기부터 계속 악몽꾸고 토하고 죽을것처럼 고통스러워서 지웠다네요 저라면.. 제가 못견딜정도로 고통스럽다면 지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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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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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구...많이 힘드시죠ㅠㅠ 전 첫째도 5주부터 응급제왕절개로 36주에 꺼내던 그 날까지, 둘째도 6주부터 37주 제왕절개하는 날까지 입덧했어요..입덧은 기본, 여러 고달픈 임신 증세들 달고 조산기에 입원도 했었고 임신중독증까지 왔었구요. 그래서 둘째 생각이 없었다가 정말 기억이 희미해질 때쯤..터울 좀 두고 가졌어요^^; 둘째 땐 보험 안되는 입덧약도 4개월을 하루 최대치 3알인가 4일인가 꼭꼭 챙겨먹었고 직장 조퇴해서 수액도 여러번 맞았어요. 수액 맞다가도 링겔 대? 끌고 화장실 가서 토하는 절 안쓰럽게 보고 위로해주시던 간호사 선생님들이 안 잊혀져요..ㅎ 하루가 한달같던 6주 때 얼마나 힘들었으면...꿈에 저승사자가 나왔었네요. 손 내밀면서 가자구요. 근데 저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 "엄마 힘드니까 아가야 가자."ㅜㅜㅜ 안돼 소리지르면서 깼었어요. 절대 안 지날것 같던 시간들이 흘러 이제 둘째 백일 지났어요. 전 임신 기간이 넘 힘들었어서 육아가 좋더라구요..ㅋㅋㅋ 전 입덧심했던 얘기들 나누다보면 위로가 됐었어요. 댓글들 보면서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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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 2020.05.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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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덧약 처방 받으면 좀 나아요 저는 먹덧 입덧 둘다 있어서 먹고 토하고 계속 그랫는데 좀 상큼한거먹으면서 달랬어요 시원한거나 애기 심장소리듣고 점점 초음파 뚜렷해지는거 보면 모성애 생기실꺼예요 지금33주 다되가는데 점점 애기 만날 생각에 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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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2020.05.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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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큰애때 35주까지 입덧했어요ㅠ 근데 둘째때는 처음부터 꿋꿋하게 엄청 잘먹었죠ㅋ 입덧할땐 속을 비우면 안된다했어요. 지금은 중1. 초5인데요. 회사일 힘든고해도 아이들이 웃으면 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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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3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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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부터 엄마의 힘듬에 익숙해지려고 해보세요. 사실 낳고보니 입덧 몸무거움. 숨참 이런건 진짜 헬육아를 겪어보니... 진짜 껌이었어요 ㅋㅋ 일단 공복에 입덧 심하니까 꽂히는 음식이든 과자든 음료든 일단 먹어요. 먹고 토하더라도 먹고 버텨요. 그거 지나면 먹덧 오집니다 ㅋㅋ 잘먹고 하다보면 아이는 금새 태어나요. 생각보다 임신기간은 빨리 지나가더라구요. 태동 느끼다보면 귀엽도하고 근데 문제는 태어나고 분유든 직수든 신생아때입니다. 이때를 대비해서 많이 자고 잘먹고 뽈뽈 돌아다니세요 ㅎㅎ 저는 애낳고 좋았던건 딱하나....... 엎드려 누울수 있다는것!!!! 이것도 모유 불어나니까 쭈쭈통증으로 못 엎드림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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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줌마아줌마 2020.05.2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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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년 기다린 아이가 찾아와줘서 정말 기쁘고 고마운 마음으로 모든걸 감수하겠노라 했지만 저도 초기에 너무 힘들어서 땅으로 꺼져버리고 싶었어요 전 13주 되니까 완전 좋아져서 날아다닐거 같더라구요 끝날거 같지 않은 시간이지만 끝나니까요 힘내시구 뭐 하나라도 먹히는게 있으면 그거 계속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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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2020.05.2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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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저도 5주,6주 사이에 입덧이 와서 20주 정도까지 했는데 .. 나중에는 그냥 죽고싶었어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서 남편 올때까지 꼼짝도 못하고 토하러 화장실만 들락거리고 ㅠ 또 시험관 3번째에 만난 아기라서 조심조심 전전긍긍 살얼음판 ㅠ 근데 아기 태어나서 보잖아요? 기특하고 귀엽고 진짜 너무너무 좋아서 다 잊어버리게돼요. 아직 갈길이 멀었지만 힘내시고 이쁜아기 만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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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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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힘들다구...?
애낳고는 더힘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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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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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임신7주차인데요 ㅠㅠㅠ 완전 공감합니다.. 하루종일 배멀미처럼 울렁대고 두통이 시도때도 없이 찾아와요 ㅠㅠ 낮3시쯤 밥먹은게 새벽1시에 신물올라와서 토하니까 나오더라구요 소화도 너무 안되고, 그렇다고 안먹으면 어지럽고 토할거같고.. 트름은 계속나오고 가스도 계속 차구.. 저는 임신기간은 마냥 애기 기다리면서 행복할 줄 알았는데.. 상상이상으로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ㅠㅠ 임산부 소화제만 열심히 검색하다가 댓글남깁니다 ㅠㅠ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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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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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미혼이지만 느낌알거같아요..ㅠ 전 경구피임약을 처방받고 15일정도 먹었는데 하루종일 미식거리고 운전하다 토하고 물먹으면 헛구역질 나고 미치겠더라고요..이유를 못찾다가 결국 응급실갔는데 경구피임약이 가임신상태로 만드는거라 몸이 임신한줄알고 반응한데요...약 끊었더니 바로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그때 그 지옥이 생생해요 ㅠㅠ 그뒤로 모든 엄마, 임산부님들 존경... 그뒤로 임산부보이면 대중교통에서 바로 자리 비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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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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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신35주차에요. 입덧약 처방받아서 드세요..뭐라도먹히는것만 드시고 억지로드시지마세요,, 막달이 저는 더 힘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웰컴투 막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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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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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19주임산부에요 진짜 저 초기에 입덧에 갑상선항진증 다시 수치올라가고 안그래도 우울증까지 있던사람이라.. 기운도없고 토할거같고 자려고누우면 위가 너무아프고 힘들어서 울고불고 둘째는없다 그랬어요ㅜ 다들 지금 즐기라고하는데 전 그냥 아기빨리낳고싶다했어요.. 그게 딱 14주까지가더라구요 그다음부턴 입덧약도 끈고 갑상선수치도내려가고 진짜 살만하다는 느낌이 딱왔네요.. 정말힘들었었는데 지금 5주지났다고 힘든걸 금방 까먹구있었네요 당장은 힘들텐데 하루하루 곧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하고 피곤하면 그냥 아무생각없이쉬고 입덧이 심하면 의사쌤께 말해서 입덧약드셔보세요 정말 신세계에요ㅎ 안지날거같던 시간도 지나가긴하더라구요..초기가 가장중요하고힘들텐데 어서 힘든시기가 지나가셨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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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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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구 많이 힘드시겠네요 ㅠ 전 잘 모르지만 저희 언니도 아기낳아서 들어와봤어요 뭐 아는게 없어서 뭐라 말씀드릴게 없지만 힘내시고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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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3 2020.05.2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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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경우 찬밥이 낫더라구요. 뜨거운 밥은 밥 냄새때문에 힘들었구요. 찬물도 효과 있어요. 시원한것들이 입덧 진정효과가~ 아님 비스킷류~ 자신에게 맞는게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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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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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월 16일에 아가가 예정일 보다 일찍 나왔어요 ㅎㅎ 지금 어린 나이에 임신을 해서 아기를 낳았는데 누군 임신했을 때가 편한 분도 낳았을 때가 편한 분도 있겠죠 저는 후자임과 동시에 전자인 것 같아요 ..왜냐면 조산기때문에 두달 반 넘게 병원에 있었거든요..심지어 자궁경관이 약해서 묶는 수술도 했구요 남편도 일 하느라 자주 병원에 오지 못 했고 주변 친구들은 아직 저와같은 나이니 다 대학생활 하구 놀러간거 인스타에 찍어서 올리고..볼 때마다 재밌겠다..나도 우리 아기를 가지지 않았었다면 친구들처럼 대학생활하고 남편과 놀러다니면서 지내고있었겠지 하면서요 그래도 전 집순이어서 그런지 병원생활이 막 답답한 것도 아니었고 친구들과 노는 성격도 아니어서 견딜만 했어요 시어머니도 정말 먹고싶은거 생활 하는거 하나하나 다 챙겨주셨구요..그래도 그땐 제가 온전히 케어 받는 것 같아 그래 아기낳아도 행복할 것 같아 정말 이쁘겠지 이러면서 병원에서 퇴원하구 일주일 채 안되어서 진통이 와 애기를 낳는데 그 고통은 정말 말로 표현이 안되더라구요 ..정말 왜 애기를 낳다가 죽는지 알 정도로 정말 너무 아파서 정신줄이 놓아지더라구요..그래도 초산에 3시간진통하고 애기를 낳고 송장마냥 누워있다가 다시 애기를 보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조리원은 병원에 너무 오래있기도 했고 무엇보다 애기가 너무 보고싶더라구요 코로나때문에 면회도 안된다했고..그래서 애기 태어난지 3일만에 집에와서 애기 케어하고 하는데 처음에는 그래도 할 만 하더라구요 근데 출산 후에 늘어진 배 화장도 잘 하지 않는 나 여기저기 튼살..먹는 것도 모유수유때문에 마음대로 먹지도 못 하고 아기는 또 계속 봐야하고 하는데 저도 모르게 우울증이 약하게 찾아오더라구요..옆에서 시어머니도 정말 잘해주시고 남편도 그래도 어느정도 도와주어서 좋지만 애기 때문에 뭔가 억압받는 상황이 있고 나보다 애기가 먼저인게 당연한거지만 그런게 너무 서글퍼지더라구요 어린마음에 어린엄마가 되어서 애기한테도 너무 미안해지고 눈물만 나고..그래도 지금 남편이랑 계속 있게되어서 그 점은 좋네요 임신 중에는 체력적으로 힘든게 크지만 임신 후에는 체력도 그렇지만 심적으로 힘든게 엄청 커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무엇보다 남편이 도와주는게 엄청 크다고 생각이들어요..부디 좋은 아내 ,엄마가 되기 이전에 쓴이 자체가 소중하고 쓴이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 육아상황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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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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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둘째 안가짐 또 하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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