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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영화 이터널선샤인 비하인드

ㅇㅇ (판) 2020.05.22 10:49 조회7,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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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속 클레멘타인의 머리색은 그들의 사랑을 상징한다.


조엘과 클레멘타인 두 사람이 갓 만나 풋풋할 때는 피어나는 초록,

사랑에 무르익었을 때는 뜨거운 빨강,

갈등의 골이 깊어졌을 때는 색이 빠진 낙엽같은 노랑,

메말라 기억까지 지울 결심을 했을 때는 추운 파랑이다.








 


2. 짐 캐리는 이터널 선샤인이 무척 힘들었다고 한다. 



남자주인공 조엘에 캐스팅된 짐 캐리와 만난 

감독 미셸 공드리는 짐 캐리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공드리와 만났을 때는 점심시간이었는데, 

나를 보고 정말 정말 아름답다고 하더군요. 당신은 망가져 있기 때문에. 

영화촬영은 일년 반 후에 시작되니 그때까지 건강해지지 말라고 했어요. (웃음) 

영화업계가 이렇게 지랄맞아요."


(짐 캐리는 깊은 우울증을 앓았고 항우울제를 투약한 적이 있다)


 




 

3. 이터널 선샤인 속 기억을 지우는 회사 <라쿠나>는 

라틴어로 잃어버린 조각이라는 뜻이다. 

라쿠나는 돈벌이도 잘 되지 않는 현실적인 회사 분위기를 연출하려 노력했다.





4. 처음 기차에서 만난 조엘과 클레멘타인.

내리기 직전에 클레멘타인이 조엘을 때리는데 

케이트 윈슬렛의 애드립으로 깜짝 놀라는 짐 캐리 반응은 실제다.






 

5. 이 영화의 크레딧은 특이하게도 시작 20분만에 나오는데, 

영화의 전개 방향이 앞으로 과거로 갈지 미래로 갈지 혼란을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6. 케이트 윈슬렛은 이터널 선샤인 속 클레멘타인을 

자신의 인생 연기로 꼽는다.


케이트 윈슬렛은 이터널 선샤인 전까지 

시대극 등에 자주 출연했기 때문에, 

이터널 선샤인 대본을 받고 놀랐다고 한다.








 

7. 죽은 척 하는 장난은 감독 미셸 공드리가 

여자친구에게 자주 하던 장난. 


하지만 그는 이터널 선샤인 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헤어지고 비로소 영화의 의미를 깨닫게 됐다고.








 

8. 낙엽키스는 짐 캐리의 애드립이다.







 

9. 감독은 조명은 최소화하고 연기를 자주 써 뿌연 느낌을 연출했다. 

때문에 촬영감독과 연출로 자주 싸웠다.








 

10.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연기가 많다. 

영화를 찍으면서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은 

서로 사적인 경험과 연애사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나누고, 

영화에 반영되기도 했다. 

(어린이 조엘이 자전거를 끌고 가는 것)


또 다른 영화와 달리 동선이 계획되지 않고 즉흥적으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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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21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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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ㅊㄱ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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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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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영화 어렸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봤을땐 감흥없었는데 이런일 저런일 이런사랑 저런사랑 다 겪고나서 다시보니까 그렇게 그렇게 와닿고 감동 감흥 쩔고 보면서 눈물찔찔짜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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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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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닌데 저 머리색 영화상에서 실제 시간 순서를 거꾸로 보여주고있다는거 나타내려고 바뀌는건데,,,? 시간 순서대로라면 진한 빨간 머리에서 시간이 지나면 물빠진 빨간 머리가 되잖아요 근데 그 반대로 보여져서 거꾸로 진행된다는걸 보여주고 특히 저 영화 처음에 등장한 초록 머리는 풋풋했을때라기 보다는 한 번 헤어지고 기억을 다 지웠는데도 다시 만나게 된다는 그런 내용인거예요 운명이라고 물론 저 머리색이 주인공의 감정선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그거보단 역순행적구성 보여주는 역할이 더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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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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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나고 저 시빨간 머리 하고싶었는데 그시절엔 자두밖에 빨간머리를 안해서 자두소리들을까봐 못함...자두 모르지? ㅇㅇ 꺼질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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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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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되게 감흥없었다 느껴지는 것도 없고.. 다들 인생영화라고 그래서 기대했는데... 그래서 다시 봐볼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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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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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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