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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자꾸 저한테 훈계질하는 새언니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ㅇㅇ (판) 2020.05.22 18:58 조회168,105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제목만 보면 제가 싸가지 없을 수도 있는데 새언니가 저한테 훈계하듯이 충고하는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에요
부모님이 절 조금 늦게 낳으셔서 오빠랑 저랑 나이차이가 좀 나고 새언니도 오빠랑 나이가 비슷해요
오빠가 예전부터 저 많이 챙겨주고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새언니가 절 싫어하는 것 같아요

새언니가 요즘 들어서 저한테 주로 고난을 겪어봐야 사람이 성장한다? 이런 식의 인생 충고같은 얘기를 많이 하는데 지금 기억나는건 남들 도움 없이 혼자서 부딪혀봐야 된다거나 제가 온실 속의 화초같아서 걱정된대요
처음에는 윗사람이고 하니까 예의 지킨다고 경청하고 네네 했는데 계속 듣다보니까 어느순간 좀 짜증이 나는거에요

제가 별로 대꾸도 안하고 집중해서 안들으니까 새언니가 저보고 부모님이 모자람 없이 키워주셔서 아직 세상을 잘 모른다고 알바도 해보고 용돈 받지말라는 식으로 얘기하길래 솔직히 저는 아직 왜그래야되는지 모르겠고 부모님이 지원해주실 때 받고 공부를 남들보다 더 길게 해보고 싶다고 얘기했어요
그러니까 새언니가 저한테 이미 사교육 많이 받지 않았냐고 하면서 앞으로는 그런거 말고 진짜 실력을 쌓아야 된다? 이런식으로 얘기하길래 저도 열심히 노력했고, 노력 없이 사교육만으로 어떻게 대학을 잘가겠냐고 했는데 또 이러면 문제인게 새언니가 자기는 저 생각해서 얘기 해주는건데 왜 그렇게 받아들이냐? 결론이 항상 이렇게 끝나는 것 같아서 더 짜증나요

오빠랑 셋이 밥먹을 때도 새언니가 오빠한테 자기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대학다니면서 알바나 과외해서 오히려 부모님한테 용돈드렸다고 하는데 오빠가 그 얘기듣고 막 대단하다고 새언니 칭찬하길래 짜증나서 괜히 오빠한테 뭐라했어요. 오빠도 부모님이 대학 졸업할 때까지 용돈주고 결혼할 때는 집도해줬잖아 하면서 새언니 좀 본받으라고 하니까 새언니가 말돌리는데 진짜 왜이러는건지 새언니의 심리가 궁금해요
저런 말 하면 드는 생각이 부모님이 저 필요한거 있으면 웬만하면 다 사주고 배우고 싶은거 있으면 다 지원해주니까 새언니가 질투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날 위해서 해주는 말인데 내가 꼬였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제가 철이 없는거일 수도 있는데 저는 부모님이 저 밀어줄 때 도움받고 석사도 따고 유학도 가고싶어요
유학 얘기도 제가 꺼낸게 아니라 석박까지 따고 싶다고 하니까 부모님이 먼저 말씀 하신거에요
저도 대충 부모님 경제력을 알잖아요 집안 거덜내서 하는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저한테 지원 해주신다고 하는건데 새언니 말도 틀린건 없지만 제 노력을 폄하하고 제 인생에 훈수두는 것 같아서 짜증나요

오빠한테는 따로 연락해서 새언니가 이런 말 하는거 불편하다고 조심 좀 해달라고 얘기했는데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전 앞으로도 새언니랑 잘 지낼 생각 하나도 없고 제 인생에 왈가왈부하면서 참견 좀 안했으면 좋겠는데 서로 얼굴 안붉히고 이럴 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제가 아직 말빨로는 새언니 연륜을 못이기는 것 같아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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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5.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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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부모님은 능력 되고 저 고생하는 거 싫어하세요!'
원래 이럴 때 플렉스하는 겁니다. '난 이런 부모 가져서 그럴 이유가 없는데? 뭔 소리?'

그리고 별 거 아닌 것처럼 부모님 앞에서 매번 말하세요. '엄마, 새언니가 내가 너무 온실 안의 화초래. 용돈도 받지 말고 알바하라는데, 나 그래야 해? 난 유학도 가고픈데 그럼 난 불효녀야?'

부모님 앞에서 새언니 한 말 고스란히 옮기면서 '나 진짜 나쁜 딸이야?'를 물어 보십시오. 나쁜 감정 절대 드러나지 않게 진짜 궁금하다는 듯이! 이게 중요합니다.

쓰니가 부모님 앞에서 저런 말을 하기 시작하면 새언니는 초조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린 시누이 가스라이팅 하려다가 본색 드러낸 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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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헠헠 2020.05.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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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심쟁이네 ㅡㅡ 그런말하려면 저희 부모님한테 지원 일절없이 결혼생활 시작했어야 설득력이 있지 않겠냐고 하세요 지들 힘으로 결혼한것도 아니면서 되게 웃기고 재수없네 베플들 말대로 부모님께도 알리셔야할듯 참나 지 재산도아닌데 벌써부터 시댁재산 까일까봐 저따구로 말하는거 졸.라 아니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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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5.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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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한테 말씀하세요. 새언니가 부모님 지원받아서 공부하고 용돈받는거 진짜 철없다 얘기하면서 혼났다고. 나는 그게 나쁜건지 몰랐고 엄마아빠 힘들게 하는것도 몰랐다고. 새언니가 한두번 지나가듯 얘기하는게 아니라 항상 나 불러앉혀놓고 계속 혼내는거 보면 내가 단단히 잘못했나 보다고. 지금까지 눈치없이 엄마아빠한테 손벌려서 미안하다고 펑펑 울면서 얘기하세요. 이제부터라도 부모한테 지원받지 말라는데 나도 경험이 없어서 뭘 어떻게 내힘으로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방법만 좀 알려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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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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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제가 부모님 잘 둔 거 질투하고 샘내는 친구들이 그런 말 많이 하더라구요" <-
그리고 꼰대질 할 때마다 "ㅎㅎ 알겠으니까 너무 질투하지 마세요" <-
뒤집어질걸요 사실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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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재즈힙 2020.05.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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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한테 가야할 돈 아깝고 그돈이 님 오빠 즉 새언니한테 와야할 돈이라 아까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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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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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내 남편이 자꾸 내 남동생에게 그런다... 근데 웃긴건 우리도 지금도 도움받고 있는데도 저럼~ 내가 볼 때 우리는 양가부모님이 살아오신 길이 너무 달라서 자라면서 보고 배우고 느낀게 다르구나 그렇게 생각됨. 암튼 오빠가 잘라줘야하는데 오히려 좋다고 칭찬한다하니 어쩌냐... 훈계라기엔 부러움 질투도 섞여있는거 같아서 난 은근히 말하는데~ 효도는 셀프이며 우리 앞가림이나 잘하고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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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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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는 힘들게 컸는데 다 누리고 사는 어린 시누이가 질투나서 그러는 거에요. 시누이한테 돈 안 들이면 그 돈 지네한테 갈까봐 빅피쳐 그리나ㅋ 정말 여우처럼 새언니 화딱지나게 복수하고 싶으면 베댓처럼 하면 되구요. 화딱지나서 직접 한 마디 해주고 싶으면 새언니한테 직접 말 하세요.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앞으로 지원 안 받고 제 힘으로 공부해보겠다고. 그리고 덧붙여 부모님께도 말씀드려야 겠네요. 새언니랑 오빠는 부모님 지원 받는거 안 좋아하니 해주신 집 다니 걷어들이시라구요. 그럼 아뿔싸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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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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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에선 알겠다 새겨듣는척 하면서 오히려 더 티내면서 속 뒤집히게 하세요 잔소리 듣는거 짜증나도 옆에서 열받아하는거 보면서 즐기세여. 본인이 그렇게 시누이한테 훈수두고 가르치려고 들어봤자 변하는건 하나도 없이 님은 딸래미 자기는 피하나 안섞인 며느리라는걸 깨닫는 순간이 올거에요. 어차피 님 부모님이고 부모님이 이쁜딸 지원해준다는데 남의 딸이 뭘 그리 배아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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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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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란듯이 유학가서 인스타로 속 뒤집어버려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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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직딩 2020.05.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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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역시 진리의 여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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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 2020.05.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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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부모님께 그대로 얘기하세요. 새언니가 얘기한대로...그리고 그 얘기를 들은 쓰니의 생각도 얘기하시구요. 판단은 부모님이 하시겠죠. 여우가 되세요. 곰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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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5.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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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질투하는것같는데새언니입장도있으니깐부모님앞에서먼저애기꺼내기전에새언니랑소주한잔하면서애기을해보는것도괜찮아을것같는데..듣기좋는소리도자꾸들으면짜증나는데계속그럼 대놓구애기을하세요..그리구새언니말이다틀린것아닌니깐ᆢ질투해서하는소리지만말는맞는소리니깐..기분나쁜게만받아들이지만말구..그소리을새언니가아닌오빠가했다구생각해보세여ᆢ나쁜게만받아들이지는안했을거예요..어차피평생볼사람인데풀구가는것도나쁜지는않을것같내여..나중에조카들도생긴텐데..현명하게하시길..새언니가친동생같아서애기할수도있는거구..나랑도한심에보여을것같는데..아무리부모님이능력이돼도뒤바라지다해달라는것쫌...,자기가하구싶어서하는거니깐스스로벌어서해도괜찮아요..알바잠깐한다구좋는대학박사못다는것도아닌데..저희사춘언니도돈벌면서석사까지다해거든여..그냥본인이하기싫는거잖아요..공부에집중해야한다는것핑계구..새언니말이기분나쁜수도있는데본인도잘한것아닌것같내여..,이렇글올려서사람들한테판단해달는것조차가생각이없는것같내여..분명새언니도볼수있구친구들도볼수있는것데..나중에부모님귀에들어가면분명새언니만입장난처하구시댁하구도거리가서먹할거구어머니도분명안좋게볼수있을텐데..넘본인생각만한것같내여..그쪽이결혼해서시누이가이렇글놓려서전국민이다본다구생개해보세여..!잘못도잘못이지만기분이얼마나안좋게서여..그럼분명오빠하구도싸울수있구나중에이혼한다구할수도있는문제데..새언니입장도쫌생각해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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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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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개소리를 시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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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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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 부러워서 후려치기 중. 지가 물려 받을 재산 쓰니가 쓰는것도 싫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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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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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시하세여 그리고 부모님 지원 팍팍 받는거 티내면서 샘나게 하시고 자기 남편의 부모님이라구 부모님돈도 자기돈인양 생각하나본데 결국 며느리는 피 한방울 안섞인 남일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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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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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가 나중에 유산받아야는데 쓰니가 다 닦아쓸까봐 그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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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021 2020.05.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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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새언니 만나지 마시고 전화도 받지말고 하지도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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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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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는 시집가면 그만인데 너님에게 시부모님 돈들이는게 아까운거에요. 나중에 아들한테.물려줄 아들부부에게 물려주는 돈이 줄어 드니까..너보고 고생해서 좀 눈치껏 알아서 살라는말인거죠. ㅋㅋㅋ 새언니 고뇬 못쓰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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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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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러워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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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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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비슷한 집안끼리 결혼해야 된단 말이 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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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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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 토해놓으라하샘 부모님돈 왜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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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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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새언니한테 이렇게 말하세요 왜요? 제 부모님이 딸인 저에게 돈 쓰시는게 아까우세요? 제가 부모님 돈 안받으면 그게 언니돈이 될까봐서요? 꿈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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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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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박한 또라이네 시부모돈이 지돈이야 뭐야ㅋㅋㅋ 지가 딸인줄 아나봄ㅋㅋㅋㅋ 넌 피 한방울 안 섞인 그저 혼인으로 맺어진 인척이라는걸 인지시켜주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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