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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엄마랑 돈때문에 싸워요..

속상 (판) 2020.05.23 20:32 조회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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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30살 된 직딩녀이구요

4년전부터 취업해서 같은 회산 아니지만 쭉 일하고 있어요..


그런데 취업한 후로 엄마와 돈때문에 거의 매 달 싸우게 되네요.

저희 엄만 월급때가 되면 20만원씩 부쳐달라고 카톡을 보내세요. 처음엔 생활비 명목으로 조금씩 드렸었는데 막상 제가 생활비를 드린다고집안 생필품이 나아지는게 없더라구요? 전 샴푸,린스 등도 다 제가 사오고저희 집엔 국거리나 반찬도 거의 없어요. ;;


그렇다고 아빠가 돈을 조금 버는 것도 아니고 자영업하시는데 월350이상은 버시거든요...

제가 매 달 생활비를 드리고 명절,어버이날,생신땐 더 챙겨드리는데도 맨날 어렵다 어렵다 하시고 저도 짜증이 나네요.


이 점보다 더 싫은게 가끔 생활비 드리는게 늦어지거나 한 달 못 드리게 되면 사람취급을 안합니다.
 ex) 집에서 밥도 못 먹게 하고 언니, 동생에게만 사근사근 대하고 전 투명인간 취급,문자와 카톡으로 갖은 욕을 보내면서 그렇게 살지 말라고 협박.

이게 정말 심해서 가족이 맞나싶을정도고 엄마가 그러니가뜩이나 회사생활도 

힘든데 죽겠습니다.. 진심으로 자살충동도 느낀 적 있구요..


저희 언니는 저랑 연년생으로 언니는 저보다 먼저 취업했는데 언니는 저보다돈 더 많이 드리다가 저랑 같은 이유로 엄마랑 싸우고 못 견뎌서 친구와 자취중입니다...


지금 제 친구들은 특별한날(어버이날, 생신, 명절)에만 돈드리는데, 
저는 힘들게 돈벌어서 매달 안드리면 사람취급 못받는게 넘 억울해요.


다른 집도 다 이런가요??? 후... 만약 이렇다면 다들 참고 집에서 

사시나요??저 어쩌면 좋을까요??


그리고 엄마한테 좋게 얘기해보라는 조언 절대 사양입니다. 저희 엄만 좋게 말해도 좀 잘 소통이 안돼고 돈인준다는 소리로 받아드려 무조건 격한 싸움으로 이어져요.


돈때문에 이렇게 가족간에도 힘들어야 되나 싶네요..


최근에 사고싶은 옷이 생겼는데, 비싼옷도 아니고 10만원가량 하는 금액인데 집에 줘야하는 돈때문에 사고싶은것도 선뜻 못사게 되네요


저 어떻게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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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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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독립해도 손벌릴 부모는 손벌립니다. 단호하게 나가세요. 우물쭈물 무조건 예스예스 하는 예스맨 되지 마세요. 아닌 부모님도 있으시지만 돈 계속 드리기 시작하면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분 많습니다. 가족이라 맘 약해지셔도 돈 문제만큼은 확실하게 하셔야 해요. 서운해하실걸 알아도 말이죠. 님 인생이 더 깁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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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20.05.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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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그냥 나가서 삽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이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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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 2020.05.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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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요즘 자식걱정하느라 손 안벌리는 부모님 많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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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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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 같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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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ㅡ 2020.05.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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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집에 아부지가 350만 벌고 있거니와 집에 생필품등 본인이 직접 사가고 반찬 국거리 없고 언니도 같은 이유 때문에 나갔다면 이점을 엄마한테 명확하게 설명하고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도 확인해보길..대화가 안된다면 굳이 같이 있을 필요가 있을까 싶음 차라리 친구집에 있는 언니와 함께 월세 내가며 언니도 따로ㄴㅏ와 있는게 나을듯(친구 눈치도 안보고) 그리고 자식이 돈주면 모아 뜻있게 또는 집안 생활비 쓰지 않고 돈주는 사람으로 보는건 잘못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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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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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나와사세요!
적은 나이도 아니고 30살인데, 지금도 엄마가 이러면 앞으로는 안그럴것 같아요?

차라리 독립해서 살면,
집에 매달 돈주더라도 마음이라도 편하죠. 매일 싸울일 없으니깐요

현명하게 판단해보세요
같이 살면 이 상황이 나아질것 같은지.. 언니가 오히려 현명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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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안 2020.05.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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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을 노후대비용으로 낳았나 그래서 셋씩이나 낳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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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2020.05.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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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돈이 관련되면 가족끼리 힘들 수 밖에 없더라구요 지금도 저희 외삼촌이랑 이모랑 맨날 싸워요 같은 형제지간인데도 장사를 같이하다 보니 이권앞에서는 혈연은 역시 장식이 되더라구요.. 물론 인륜이 하찮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그렇게 흘러갈 수 밖에 없는 개연성은 있다는 거죠 너무 마음 아파 하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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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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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월세라고 생각하고 드리던가 염병을 견디거나 나와살거나 셋중 하나해야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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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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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으니 우리엄마한테 감사하게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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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2020.05.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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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저희 아버지가 하시던 가업을 형이 이어받으셨는데요 아버지가 예전부터 너무 과소비를 해오셔서 어떻게 어떻게 어머니가 여기까지 아끼고 아끼셔서 운영해오신거 결국 형이랑 어머니랑 쿠테타 일으켜서 아버지랑 확실하게 선을 그었어요. 한달에 얼마로 그 이상은 안되게 아무리 가족이라도 돈 만큼은 확실해야죠. 님이 싫으시면 확실하게 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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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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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사는게 답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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