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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의 거짓말...

아니요 (판) 2020.05.24 04:30 조회1,63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결혼을 앞두고 주말부부처럼 같이 살고 있어요
떨어져 있어도 늘 연락 잘되고 같은 지역으로 오면 늘 저랑만 있어요
휴대폰도 처음부터 서로 오픈하고 있었구요
그런데 어느날 밤에 잠도 안오고 검색할것도 있고 해서 예랑 폰 구글을 열었는데 어떤 키워드(지나치게 자극적이거나 문제되는? 그런건 아니었어요) 검색하에 야구동영상이 떠있는걸 보게 됐어요
그리고 검색 목록을 보면서 그동안 타지에서 간간히 보았다는걸 알게 됐어요

동영상을 보는 그 자체에 대해서는 사실 남자들끼리 같이 사는 관사 생활이고 하다보니 별생각은 없었어요
나로 만족할 수 없었나? 라는 배신감 보다는 장난스럽게 동영상 보냐는 질문에 응 가끔 봐 라며 대화했던 때와 친오빠도 가끔 몰래 본다는걸 친오빠 컴퓨터로 회사 업무 처리 하다가 파일을 발견한 적이 있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어요
다만 이제 막 시작하려는 관계이다보니 내심 서운하긴 했어요
보는걸 욕하진 않지만 들키진 말지 멍청이
이 정도 생각 이었어요

그런데 저는 속이 좁았는지 다음날 예랑에게 그 사실을 말하고 이제 들키지 마라고 하고 싶었어요
검색 기록을 다 보았다고 하기엔 저도 예의에 벗어난 행동이었고 예랑이도 많이 창피해할것 같아서
구글에 검색하려고 열었더니 있더라 당황했다 그런데 자주 봐? 라고 질문하였고
당황한 예랑은 관사에서 누군가 먼저 토픽을 꺼내어 같이 검색해본게 다다 그때 외엔 검색하지도 보지 않았다 하였어요
그런데 저는 이미 검색 기록을 보았고
저 말이 거짓말이라는걸 아는데
계속 억울하다는 식으로 절대부정을 하니까
화가 나요

차라리 인정을 했으면 좋겠는데
왜 인정을 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저는 동영상을 본게 화가 나는게 아니라 거짓말을 하는게 화가 나는거라고 분명 얘기를 하였는데도 말이에요...

혹시 최근 언젠가 제가 같이 대화중에
지인 남편이 동영상을 보다 걸렸다더라
걸리지마 말지 기분 나쁠것 같아
라고 제가 말해서 그런걸까요....?
솔직하게 평소에 하는일 때문인지 저의 성격은 집요한 구석도 있고 사실이 명백해지길 바라면서 막상 그 사실에 대해서는 쿨하니 못한.. 못난면도 있어요

예랑은 이런 저의 성격으로 인해 싸우고 싶지 않아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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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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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성착취물이나 불법촬영 아닌 노멀한 상업용이라면 어 좋은 건 같이 보자 하는데 님 쿨한 척 하고 싶은데 전혀 아닌게 다 느껴져요..그 정도는 그러려니 하는 게 나은 것 같은데. 그런 걸로 쪼고 볶고 안하는 게 두 분한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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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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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처 잘하셔야되는데.. 저는 남편이 가끔 보는거 알고있는데 묵인해요. 어디 밖으로 싸돌아다니는것도 아니고.. 혼자 보겠다는데.. 뭐.. 담에는 그런 좋은건 같이보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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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그네38남 2020.05.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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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지 같이 좀 보자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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