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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너무 힘들다...

ㅇㅇ (판) 2020.05.24 18:45 조회6,946
톡톡 사는 얘기 드루와

왜 아무일도 없는데 힘들다고 느끼는걸까
그냥 우울하길 원하는걸지도 몰라..
단지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어서

그냥 평소와 같은 일상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온강듣고
과제하고 숙제하고
점심먹고 공부하고 폰보다가
저녁먹고 학원갔다가 돌아와서
폰보다가 공부 조금 하고

이제 고등학생이라 공불 열심히 해야돼
어쩌면 안해도 아무일이 안일어날지도 몰라
그치만 미래에 정해진것도 아무것도 없고
어른들은 공부를 해야만한다고 해
매일매일 시간에 쫓기는 일상

공부를 해야한단건 나도 알아
근데 생각까지만 하고 실행에 잘 옮기진 않더라
진짜 정말로 해야할것 같아서 정말 이젠 너무 불안해져서 앱들도 다 지웠어
내가 제일 많이 하는 인스타도 지우고 페메도 지웠어 근데 이걸 지웠는데도 폰은 계속 하고 있어
미칠것 같아 나도 해야된다는걸 알고 해야하는데 하고싶진 않아 가끔은 공부가 재밌기도 해
하지만 피아노를 치거나 친구랑 만나서 노는것 만큼 재밌진 않고 내가 절실히 하고 싶다고 느끼지도 않았어

지금 이정도로 하기싫다고 징징거리고 우울해해서야 나중에 어른이 되고
더 크고 시간이 많이 지났을땐 어쩌려고 그러는거니

고등학생이 되니 이제 정말 공부를 해야할것 같고 어른이 되려면 얼마 남지 않았다는걸 참 많이 느끼고 실감이 가 부담스러워 난 이게 무겁고 버거워

요즘 학교도 안가는데 친구관계 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고 밖에도 나가지도 못해서 삶의 질도 떨어지고 피폐해지는 기분이야
난 진짜 왜이러지 왜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주변 친구들에 비해 나름 우울한적이 별로 없었는데 없다고 느끼고 살았는데 왜 조그마난걸로 이러지

친구들한테 항상 위로를 잘해준다고 공감을 잘해준다고 고민얘기하기 편하다고 그런말을 많이 들었어 뿌듯했어 고마웠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줬다는것에서 근데 그거에 나름 자부심 느끼고 행복해했던 내가 왜이러지 정말로, 단지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다고 생각을 한걸까 나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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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아빠 2020.05.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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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힘내.다들 그렇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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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n 2020.05.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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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빠한테 와라 인생경험 제대로 하게해줌 일단 댓글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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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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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아하는게 있어서 그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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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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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쓰니랑 똑같은 기분이야 공부는 꼭 해야되고 이걸 안하면 주옥 된다는 걸 알고 있는데 하기가 너무 싫고 귀찮아 그냥 될대로 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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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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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엔 공부가 다가 아니야 ...성인되서는 미짜때 못해봤던것듀 해보고 친구들이랑 술도마시고클ㄹ럽도 가고 재밌는걸.. 지금만 고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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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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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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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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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고2인데 지금 내 상황이랑 완전 똑같아 나 진짜 무기력하고 인생이 재미없게 느껴지는데 내 생각은 코로나 때문에 하루종일 집에서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노는것도 아닌? 그런 애매함 때문에 더 그런듯ㅠ 나도 내가 친구들에 비해 스트레스 안 받는다고 생각했었는데.. 난 요새 그냥 내가 좋아하는 노래 플레이리스트 만들고 가사 같은거 보면서 위로 받고그래 머글인데 방탄 love myself 가사 듣고 울었어ㅎ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거 말고는 딱히 방법이 없는 거 같아ㅠ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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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05.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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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생이라는 그 시간 공부 빼고 다 재미있어 누군가 시켜서하는거니까 ㅣ미래에 큰 영향이있다고 믿고있지만 그게 눈에 안보이니까 당연한걸지도...근데 그 시간이 누군가에겐 그토록 바라던 내일일수있는거야 또 누군가에겐 다시 돌아가고픈 시간이지... 꼰대라고 해도 상관없어 40먹고 나서 드는생각은 학생때 공부에 대한시간을 존중해주지 않아서 나이먹으니 시간들이 이젠 지금의 나를 존중해주지 않는다는거야 꼭 공부만이 미래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지는 못하지만 공부를 안해서 더 험난한 세상에 맞부딪치는 상황이 많은건 사실이니까 학생때의 10시간의 공부가 미래의 너에겐 다른사람의 100시간의 가치가 있을수 있지 쉽게말하면 학생때 공부를 열심히하거나 미래를 준비했다면 미래에는 조금더 편한 삶을 살수있다는거 일당 3-5만원 받는다면 넌 10만원이상의 일당을 받으며 편하게 살수있는거지 학생때는 무슨말을 해줘도 모르더라 더 커서 일당3-5만원 받아봐야 아는거더라고 진지하게 삶에 충실하게 노력해봐 미래의 너에게 미안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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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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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만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어. 공부가 중요하진 않다는 거짓말은 하고싶지 않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보니 공부가 중요하긴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그러니 목표를 정해보는 건 어때? 목표가 있으면 공부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일 수가 있거든. 예를들면 어떤 일을 하고싶은데 그 일을 할려면 좋은대학을 가는게 유리해. 그러면 쓰니가 스스로 공부에 대한 재미도 붙이고 더 노력하게 되지 않을까? 힘든시간은 얼른 지나갈거야 걱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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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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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루 속에 나 자신이 없어서 그래. 해야 하는 것들에 톱니바퀴처럼 끼어서 삐걱삐걱 돌아가고 있는거지. 공부가 니가 간절히 원하는 것도 아니고. 큰 고통도 큰 즐거움도 없으니 우물속에 있는거야. 이 우물을 벗어날 용기를 내는것도 쉽지 않지. 학교와 공부 말고는 아는 세상이 없으니까..... 다양한 세상을 간접경험해보면 좋아. 폰에 생각을 의지하지 말고, 책을 이것저것 읽으면서 스스로 생각을 해봐. 매일 작은 성취들을 해봐. 너의 힘으로 시작과 끝을 맺는 작은 일들, 아주 작고 쉬운 것들말야. 종이접기든 매일 걷기 십분이든 코노에 가서 매일 노래 한곡 부르기든...내가 나를 통제할수 있다는 감각은 내가 살아있다는 삶의 원동력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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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친구선넘지... 2020.05.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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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일도 안하기 때문에 우울한건데... 공부 치열하게 해보셈 우울할 세가 있나... 딴 생각만 오지게 하니 우울하지 그 누구도 본인 바꿔주지 않습니다 본인 변하고 쟁취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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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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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많이 비정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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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2020.05.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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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의 활력을 한번 찾아봐요 유투브에 포푸리 강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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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2020.05.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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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적으로 육신적으로 심심해서 그런거예요 그럴때 일수록 좀 더 바쁘게 살고 나자신을 위해 생활에 보세요 생각을 길게 할수록 결정되는것도 답도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인생을 40을 놓고 보니 별거 아닌 순간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시간을 돈처럼 귀하게 여기시고 일분일초도 허투로 쓰지마십시오..언젠가 빛바란 날들이 올거예요 내자신을 위해 계발도 하시고 투자도 하면 좋은 성과가 나타날거예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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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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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이가 쓴 글보니깐 진짜 딱 내 예전 고등학교때 모습이랑 겹쳐보여서 글 쓰게됐어. 사실 난 지금 성인이 됐는데도 다시 고등학교때로 돌아가고 싶어 성인이 너무 되고 싶었는데 그냥 고등학교때 나랑 지금은 나는 별반 차이가 없는 것같더라 차라리 난 고등학교 다닐때가 더 좋았던 것 같아. 매일 일상이 반복되고 지루하고 하루 하루가 같은 패턴으로 반복되니깐 더 재미없고 무기력해져가는 것 같아. 그런 일상 속에서 쓴이가 원하는 것들을 찾아보고 해보고 싶은것들을 찾아서 해보면 좋겠어. 차근 차근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먼저 생각해보고 그 리스트들을 하나씩 찾아서 해봤으면 좋겠어 '소확행'이라는 말도 있듯이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나를 위해 조금 보상도 해주면 나는 기분이 좀 나아지더라구.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서 먹으러 가봐도 되고 사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더라. 그러니깐 쓴이가 너무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그때 뿐이니깐 후회하지않게 쓴이가 원하는 것들을 다 해봤으면 좋겠어 또 살다가 한번쯤은 미친짓도 해보고 그러면 나중에 돌아보면 그런 것들도 다 추억이 되더라. 나는 내 성격이 그러지 못해서 친구들이랑 제대로 못놀아 본게 좀 억울하네..그러니깐 다 같이 힘내자..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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