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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20년지기 친구 손절해야할까요..

ㅇㅇ (판) 2020.05.25 00:49 조회103,056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유치원때부터 20대가 된 지금까지 한 동네에서 같이 자란 친구가 있어요.
힘들 때 항상 변치 않고 옆에서 응원해주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도와주는 고마운 친구였어요.

근데 이친구가 요즘 계속 도를 넘는 발언을 해요..
특히 가족을 자꾸 건드려요.
기분 나쁜 티를 내도, 하지 말라고 해도, 저희집(가정사)얘기하며 없는 얘기도 아닌데 예민하게 군다고 하네요.

원래 말을 툭툭 뱉는 성격이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할 말 못할 말을 구분 못 하는 친구인 줄은 처음 알았어요.
가족을 건드리지는 않았었거든요.

그런데도 제가 너무 성격이 ㅂ//ㅅ같아서 불같이 화도 못 내고 딱 잘라서 연을 끊지도 못 하고 있어요.
자꾸 예전에 신세진 일,고마운 일,그친구 덕 본 사소한 일들이 생각나요..
20년이라는 시간이라도 연 끊는 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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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5.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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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5평 빌라를 벗어나지 못하고 좁아 터진데서 애둘 남편삼실 같이 출근 퇴근 애들 옷도 전부 얻어 입히고 말그대로 가난이 덕지덕지 얼마나 한심해 보였는지 주변 사람들 뿐만 아니라 시댁서도 애 둘씩이나 낳아서 ㅉㅉ 이런 소리 듣고 살았어요 남편이 성실하고 자상해서 남들 보기 가난해도 크게 불만이 없었어요 큰애가 초등 다니고 유치원 다니는 동생을 하원 시켜 집에 와 씻기고 간식챙겨 먹이고 딱 전형적인 가난한 살림이였죠 고생끝에 낙이라고 남편이 하는 일이 잘되서 순식간에 살림이 불어나더니 35평 아파트로 이사하고 꼬딱지 만한 삼실도 큰데로 옮기고 직원도 구하고 저는 월말 바쁠때만 나가서 일 도와 주고 이제 살림만 하는데 한없이 따뜻했던 친구한테 보답고자 뭐든 나눌려 하는데 ㅡ 거지 같은 애들이 출세 했네? 남편 해외 출장겸 가족 여행 다녀오니 있을때 아껴라 거지꼴 면한지가 얼마나 됐다고? 새로 얻은 남편 삼실 건물을 대출받아 매매했다 하니 게거품 물고 빚내서 사는거 아니라고 거지들이 뭘 모른다고? 말끝마다 거지거지 그래도 내 어려울때 함께한 친구라 참았는데 애들이 엄마 우리 거지야? 이 말 듣고 인연 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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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5.2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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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님을 하대하는거 같아요 싫은티내도 계속 그러니 감정낭비말고 손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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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나도 2020.05.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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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내 가정사 다 아는 친구...그런 친구가 제일 무서운거에요...
내 치부를 다 알고 있는친구....
그냥 그친구는 님 계속 무시하고있을거에요
20년? 필요없어요
저도 그랬어요
내 치부 아는 친구는 어떻게든 함부로 하더라구요...
버려요
20년이 대수에요?
20년 그이상 더 살 날이 남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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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나미 2020.05.2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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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 끊지말고 조카 진지하게 대판 싸워요. 그러고 연 끊기면 끊는거고 확실하게 의사표현하고 마무리 지으세요. 이렇게 조용하게 연끊으면 나중에 님이 후회남음. 난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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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2020.05.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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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갑자기 변한 환경에 친구가 시기와 질투가 생긴거같아요. 저도 제 분신같던 친구가 시집을 잘가서 너무 다른환경으로 바뀌니 저도 모르게 그친구에게 얄밉게 말하고 행동했었던적이 있었어요 저도 모르게 너무 달라진 친구환경이 부러웠던거같아요. 솔직히 한번 터놓도 얘기해보세요. 아님 잠시 몇달 연락 끊는것도 괜찮은 방법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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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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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등신짓 그만하고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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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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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0년이라도 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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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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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30년 친구 손절했어요ㆍ내 앨범 열면 대부분 차지하는 친구ㆍ ㆍ나도 결혼생활이 너무 힘들었는데 내 고통이 그 친구에게 가십거리고 어느순간 즐긴다고 느꼈을때 그제서야 바로 보이더라구요ㆍ3년 넘었지만 평생 안볼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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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oo 2020.05.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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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에 오랜 친구땜에 고민할때 울언니가 해준 말 듣고 딱 결정. 20년 소중한 추억인 그 친구랑 30년 더 같이 친구로 지낸다면? 하고 생각해보세요. 전 당시 30년 후? 하고 생각하자마자 그 친구는 안변할테고 이런 일을 계속 반복하면 30년은 커녕 5년내에 어쨌든 정리가 되겠구나 싶어져서 바로 손절했어요 그랬더니 맘도 편하고 더 나쁜일이 없으니 이전에 좋은 추억도 훼손 안한 느낌. 물론 그 좋은 추억을 공유할 친구는 이제 없지만요.. 그건 후회 안되더라구요 잘 생각해보세요~~ 그 친구 옆에서 10년을 더 보낸다면?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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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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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제친구중에 생각없이 말 툭툭 내뱉는애가 있는데 이런걸로 기분나쁘다고 말해봤자 이해못해요 그냥 똑같이 대답해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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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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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 건드리면 그게 친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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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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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게 뭔 친구임? ㅎ 친구아냐~ 그냥 알고지낸 인성 바닥인 사람일뿐인지... 나한테 거의 20년지기 친구 하나가 있었는데 원래 생각없이 말을 좀 막하는 스타일.. 시집가고 애낳고 철 좀 드나싶었더니 아직 아기인 우리애 어쩌고 뭐라뭐라 기분나쁜말 돌려치기하면서 건드림. 그날로 손절했다. 아무리 친해도 가족 건드리는거 아님. 특히 내새끼 건드리면 20년지기고 100년지기고 끝나는거다. 아직도 생각나는게 다른 친구통해서 들은말이 그런일로 20년 우정을 끝내냐고 하는데 ㅎㅎ 지한텐 사소한 그런일이겠지만 내가 20년 알고지낸거 생각해서 인연 끊는걸로 끝내고 진짜 나한테 안맞은걸 다행으로 알아야지 지가 뭘 잘못한지 아직도 모름. 아마 죽어도 모를꺼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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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2020.05.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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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 38살.. 중학교때부터 친구라 세월이 약이겠거니 하고 참고지냈었는데 그 시간은 둘 모두한테 중요한건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제일 친하다 생각해서 고민들어주고 항상편들어주고 부모님돌아가셨을땐 3일내내 함께해주고 장지까지 같이가줬는데.. 정작 나힘들땐 쌩까더라구요 그러면서 절친이니뭐니 말로만.. 그래서 3년전에 손절했어요 근데 손절하기전까지 뭐랄까.. 이래도 되나 싶었거든요?하고나니까 속 시원해요 왜진작에 이러지않았나싶을정도로요 아니다 싶으면 손절하세요 그친구 아니더라도 곁에 있어줄친구는 또있더라구요 더 좋은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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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타도플 2020.05.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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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월이 친함의 척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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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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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은 건드리는거 아닌데.. 그것 만으로도 손절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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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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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0년이든 20년이든 30년이든 한번에 끊기는게 인연이에요.20년이 아까워서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관계 이어가지말고 끊어요.그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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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05.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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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에 15년지기 정리한것 생각 나네요 저는 그때 고민을 엄청 하고 그냥 참고 5년을 더 봤던거 같아요 그래서 한 20년 보다 내가왜 이렇게 상처 받고 이 아이를 봐야하는지가 의문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정리했어요. 그리고 이제 한 5년 지난거 같은데 제가 인생에서 엄청 잘한일이라고 생각해요 님도 괜히 힘빼지 말고 정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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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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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20년지기 까진 아닌데 9년 친구 손절 하려고요 친구 가 아닌거 같아서요 같이 있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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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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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자 속 썩이는 것 보다 말하시는게 더 낫지싶어요. 물론 그런거 잘 말하는 성격이 아니시라면 말하기 어려운거 알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근데 말안하면 친구분이 자기가 하대했던걸 정말 모를수도 있어요 한번 말해보시고 말하고도 안고쳐질때 빠르게 손절하세요 친구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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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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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런고민있어요 끊자니 옛날 생각나고 근데 친하게 지내자니 생각없이 말하는것 때문에 제가 상처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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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20.05.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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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년 30년 50년 다 아무의미 없어 관계를 지속 시켜야 한다는 스트레스 좀 그만 받어 바쁘면 몇년 동안 연락 없다가 또 생각 나면 연락 한번 하는거고 그런거지 지속 해야 하는건 뭐 때문이지? 화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왜 만나? 내가 스트레스 받는데 만나야 할 이유 있어? 이럴땐 그냥 연락 없이 살다가 어느날 생각 나면 연락 한번 하는거고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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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05.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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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간 마음에 님이 밑에 있다 생각해서 이제 저런식으로 드러나는 거임;;;; 그냥 연끊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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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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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저도 오랜 시간 함께 지내온 친구라서 끊어내야 하나 참아야 하나 정말 고민 많이 했었는데 알아온 시간은 그리 중요한게 아니더군요. 지금 그친구에 대한 내생각, 내마음이 중요함. 그친구와 연락하거나 만나는게 언제부턴가 스트레스가 됐고 부담이 됐었음. 이건 아닌데 싶은 선을 넘는 언행들. 많은 시간을 알아오면서 분명 좋았던, 즐거웠던 추억도 있었기에 아닌걸 알면서도 붙잡고 있었는데 그친구가 역시나 또 그런 행동을 했었음. 그게 불씨가 되서 그동안 참았던게 다 터지고 인연 끊었지. 후회? 전혀 없어요. 오히려 스트레스나 그친구에 대한 고민이 사라져서 홀가분했음. 함께 했던 추억이 떠오르면 아련해지기는 하는데 변했는지 원래 그런 친구였던건지 이제는 그때의 친구는 없으니까. 생각해보면 그때도 같이 있는게 즐거워서 그친구의 치명적인 단점들을 눈감고 안보려했던것같음. 그시기를 지나고나니 비로소 본모습을 제대로 마주하게 됐던것같고. 글쓴이도 굳이 지금이 아니라도 어떤 계기나 불씨가 생기면 바로 인연 끊게 될거임. 시간은 중요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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