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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들어도 외모컴플렉스가 극복이 안되요

ㅇㅇ (판) 2020.05.25 00:52 조회17,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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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여자에요. 제 앞가림도 잘하고(좀 늦긴 했지만 약대들어갔어요) 집안도 빠지지는 않는 편이고 살림도 잘하고 혼자 밥해먹으면서 제 취미생활도 하고...혼자 잘 살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너무 외모지상주의가 심하다는 거에요.
남을 품평하고 그런 건 아닌데 저한테 들이대는 기준이 너무 높아요. 뭔가 연예인급으로 예쁘고 싶다, 집단에서 예쁘다고 소문난 여자가 되고 싶다, 그정도의 기준인 것 같아요.

키크고 마른편인데 얼굴이 좀 그래요
성형도 했죠. 근데 그렇게 예뻐지진 않더라구욬ㅋㅋㅋ
지금 학생인데 시술, 성형해서 원하는 수준까지 예뻐지려면 5천은 깨질것같아서 그냥 공부에 집중하고 있어요. 근데 일상이 너무너무너무 우울해요.

왜? 거울 속의 내가 예쁘지 않아서.

연애도 몇 번 했고, 썸도 몇번 탔죠. 근데 모르겠어요, 정말 내 마음에 쏙 드는 남자를 만나본 적은 없거든요. 그게 제 외모 때문인 것 같아서 우울하고 그냥...예쁜 여자들 너무 부러워요ㅋㅋ만나고 싶은 남자는 다 넘어올 거 아니에요ㅋㅋ그분들은 제가 모르는 세계를 알겠죠?

누군가는 제가 지금 가진 것만으로도 자기자신을 엄청 사랑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데 전 그게 안되요. 그냥 성격적으로 그런 거 자체가 안되는 사람 같기도 해요.

저 자체가 저 자신을 엄청 성적인 대상으로만, 외모로만 평가하는 것 같은데 이게 잘 극복이 안되요.

충격요법으로 아예 막 살아보기도 했는데 더 우울해지기만 하고ㅋㅋㅋ근데 저도 어느 정도 현실은 인정해요. 아, 난 타고난 예쁨이 없구나. 아무리 성형해도 원하는 수준의 존예는 못되겠구나.

근데 그냥ㅋㅋㅋㅋㅋㅋㅋ너무 비참하네요 
28살인데도 이러고 있다는 게 안믿기죠? 30살에도 이러고 있을까봐 겁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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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5.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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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8에도 이러구 있을걸. 아줌마들.할줌마들도 외모에 미쳐서 성형하구 보톡스 쳐맞는거 보면.이런래다 ㅋㅋㅋ그저 남자때문에 그러는 게 극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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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저랑 2020.05.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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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가 같으시네요ㅎㅎ 댓글 잘 안쓰는데 쓴이님과 다른 생각을 가진사람도 있단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남겨요 우선 긴 글 양해 부탁드려요 저는 어렸을때 되게 못생겼거든요 놀랍게도 전 항상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사진을 쭉 보면 또래들 얼굴에 비해 특출나거나 심지어 헉 할정도로 좀 이상하게 생겼다해야하나.. 무튼 그랬는데 지금은 교정도 하고 예전보단 나아진거같아요 근데 전 지금의 저보다 예전의 제가 훨씬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못생겼던 초등학교시절에 인기가 나름 많았었거든요^^..(제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반에서 한번에 4~5명이 절 좋아할때도있었어요) 그이후로도 꾸준히 반에서 한두명은 있었던거같고.. 남들이 보면 저정도가지고 뭘 이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그때 사진 보면 얼굴이 시커멓고 앞니 돌출에 입은 늘 벌어져 있었어요ㅋㅋ물론 패션감각도 꽝이었죠 근데 그 시절의 저를 좋아한 친구들은 저를 단순히 외모로 좋아한게 아니라 있는 본연의 나를 좋아했다는걸 지금에서야 알게되었고 지금 저 좋다는 사람들은 거의 외모로 판단하는 사람이 대부분인걸 알게 되었어요(일종의 화장스킬로 발전한 연륜 때문이죠) 그말은 즉, 화장을 안하거나 내 외모가 늙어서 볼품이 없어지면 내 가치도 떨어진다는 말이겠죠 물론 외모를 일부러 망가뜨리고 사람을 만나고 싶단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다른사람이 보기에 내 외모가 부족해도 스스로가 이뻐해주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다보면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어디선가 나타난다는 거에요 저는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어서 거울속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그걸 그대로 인정하고 가끔 정말 가리고 싶은 부위는 화장하거나 좋은 화장품으로 개선하기도 해요 너무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내 눈에 내모습이 예뻐보이면 그만인거고(그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얼굴중에 예쁜 부위를 찾아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스스로 자신있고 당당하게 살면 외모가아닌 나의 본연의 가치를 알아봐줄 수 있는 사람을 반드시 만나게 되고 그 사람과의 인연은 외모로 만난 사람들보다 훨씬 오래가고 깊을거라 확신해요! 외모는 늘 변하는거라 쓴이님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외모도 한순간에 바뀔 수 있고 나이가 들면 저절로 변하게 되는거니 저랑 영구적인 아름다움을 함께 가꿔봐요~~^^ 쓴이님의 핻복한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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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5.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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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쁘면 모든남자가 환장할 생각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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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0 2020.05.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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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 깜짝 깜짝 놀라는게
김현주, 이보영... 예전엔 이쁜줄 몰랐었거든요.
그런데 40대가 된 그녀들이 요즘엔 너무 이쁘고 외모도 오히려 귀족적으로 보이는거죠.
그러면서 알게된게 대부분 좋아하는 무조건적인 갸름하고 큰눈에 오똑한 코... 거의 정석대로 이쁜 외모는 나이들면 아름답거나 우아해보이지 않는다는걸 알게됐어요.
지금이야 그런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겠지만, 오늘 하루만 살거 아니잖아요.
나이들어서도 이쁘고 우아해 질 수 있는 외모가 될 수 있도록 자신감 있게 사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참고로 전 보통의 얼굴이었고, 등도 굽어서 이성에게 그다지 어필할 정도 아니었는데 애낳고 찐 살 10kg 넘게 빼고 운동하면서 자세교정도 하고... 이러면서 엄청 이뻐졌단 소리 많이 듣습니다.
오늘 하루만 생각하지말고, 앞으로의 삶도 두고두고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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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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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성형 시술 다 했고 또 하려면 5000정도 드는 얼굴이면.. 미인형 얼굴은 아닌거임. 이쁜애들은 살을 뺀다거나 쌍수정도만 해도 이뻐짐.. 그래도 나름 키크고 날씬하고 수술해서 어느정도 가꿔진 얼굴일테니 분위기를 가꿔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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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딱 2020.06.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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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눈 코만 고쳐요 무슨 오천만원나올꺼래 연예인 하실꺼임??자존감높일종더만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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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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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쓴글인줄? 그래도 님은 키라도 크죠, 전 키가 작아서 성형이고 나발이고 망했어요. 님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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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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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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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능력좋고 외모말고도 다른 가치를 많이 가진 사람이 이런생각한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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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0.05.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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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요법으로 아예 막 살아보기도 했는데 더 우울해지기만 하고ㅋㅋㅋ

이때 뭘 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러다 30초중반되면 남들이 보기엔 완벽한 외모여도 외모는 아무 것도 아닌것같은 허무함이 찾아옵니다 정신을 채우세요
그리고 세상을 이성으로부터 관심 받는 것에 치중해서 보다보면
외모 성적인 매력에 집착 하는 경향이 있는 듯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이 그렇게 변모하는 걸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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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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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남미인들 봐라. 눈하면 코하고 싶고 코하면 돌려깍기 그담은 가슴. 다시 눈코 재수술 무한반복 ㅋㅋㅋㅋㅋㅋ이거더라 당신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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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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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들어갔으면 일단 공부해서 돈벌어서 성형하면 되는거 아닌가 어차피 의술의 힘만 빌린다면 얼굴은 골격까지 싹다 뜯어고칠 수 있음 이미 외모 지상주의에 본인이 불행하다면 그것도 한 방법이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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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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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면..어중띠게이쁘고 잘난거보다 약대녀 결혼시장에서 인기탑아님? ╋a가 조금만있어도 원하는 남자 얻기 쉬울 듯 한데 자신감자존감 높이시고 님이제일 예쁘다는 사랑꾼 남편을 꼭 만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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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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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울딸은 내가볼땐 그냥 평범한 얼굴인데, 본인은 너무 완벽하고 이쁘데...친구들은 고3겨울방학때 다 성형 한군데씩 햇는데 본인은 완벽해서 손델때가 없다나,,,다만, 살이 쪄서 수능끝나고(재수중) 10키로 정도 빼면 얼마나 더 이뻐질지 감히 상상이 안된데..,,,,절데 이쁜얼굴 아님,,,근데 본인을 너무 사랑하고, 자존감이 높아..약대까지 들어갓는데 평범한 얼굴이면 됏지 외모크게 중하지 안아요..남자들도 성격많이 봐요..본인 자신을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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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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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 여러 남자들이 떠받든다.공주대접해준다.이집단에서 내가 제일 이쁘다 이런 욕망을 해소하기위해서면 다시태어나는거밖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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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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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본인이 힘들다고 느껴질 정도라면 정신과나 심리 상담을 한 번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나쁜 의미가 절대 아니라, 외모가 이유이더라도 정말 우울하고 아픈 건 스스로의 마음이니까 마음의 의사에게 의논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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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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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소소한 명품구매도 자존감 올라가요 그지들 허영심이니 어쩌니 말 신경쓰실 거 없고 소소하게 장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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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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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져서 모할라구요?
자기 만족 모 그러지말고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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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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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거 같은데... 자존감 키우는 법도 공부해보세요 ㅋㅋ
아님 우회해서 운동해 몸매가 쩌는 여자가 되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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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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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가 들면 당연히 더 극복이 안되겠죠 늙어가는데. 이미 정해진 정도가 있으니 마음이 건강해지는것 밖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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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이많냐 2020.05.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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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견적이 5천이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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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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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형을 해도 타인을 위해 하는 게 아닌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해 조금씩 수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남녀관계는 외모가 다는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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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결포남 2020.05.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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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형이라도 가능하시면 행복하신 거예요 키160 남자입니다 죽는 거 말고는 답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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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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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안이 빠지지않을만큼 산다며 5천만원이 큰가요? 써서이뻐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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