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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전업주부가 힘든이유 알려드림

ㅋㅋ (판) 2020.05.25 17:29 조회194,08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이어지는 판
결혼 후 아들하나 낳고 1년 전업하다 뛰쳐나와서 복직한 아줌마입니다.
지금 둘째 6달째 임신중이고요,
솔직히 생살찢어 애 낳고 젖먹이 키우는것보다 둘째를 일년은 키우느라 집에서 또 전업해야 되는 부분이 제일 심란하네요.
이번에는 어떻게든 시터를 쓰려고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1. 사회와의 단절

직장 다닐땐 마음이 맞던 안맞던 아무튼 '대화'는 통하는 성인들과 함께 지냅니다.
하지만 육아하며 전업하게 되면 기껏해야 '부부 음마 빼빼' 이런 의성어만 내뱉는, 전혀 대화가 안되는 아기와 하루종일 함께 지내게 됩니다.
거의 하루종일 대화없이 지내다보면 자연히 저녁때 퇴근하는 '대화 통하는 성인'인 남편만 기다리게 되고요.
물론 맘카페 등 엄마들의 커뮤니티가 있긴 하지만,
아기 키운다는 것 외에는 전혀 공통점도 없는 사람들이고.
아무래도 함께 같은일을 하며 성취감을 나누던 직장동료들 만큼 유대감을 나누긴 힘들더군요.
이런 생활이 1년만 지속되면 사람이 사회성도 팍 줄어들고 피폐해집니다.



2. 성취감, 노동의 댓가 없음.

회사를 나가면 승진도 하고 돈도 벌지만, 육아하고 집안일하는건 돈도 안되고 커리어를 깎아먹기만 하죠.
돈도 뭣도 안되는데 연차도 안나오고 휴식도 없고 변화도 없이 끝없이 주어지는 단순노동적인 일감들.
거기다 만약 남편까지 전업주부를 무시하는 성격이라면, 그 비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3. 사생활 없음

적어도 두돌(2년)전까지 아기는 엄마의 사생활을 전혀 존중해주지 않습니다.
똥눌때도 화장실 문을 치면서 울어대서 나오려던 똥도 도로 들어가버리고요. 덕분에 전업 내내 변비로 고생했습니다.
밥 한끼도 넋놓고 편한히 못 먹습니다. 그냥 24시 대기조죠.
전 밥 못먹게 다리 두드리는 애땜에 몇번 얹히고는, 그냥 애 낮잠잘때랑 늦은밤에만 밥 먹고 애 깨어있을땐 아무것도 안먹었습니다.
그냥 인간의 의식주와 생리주기가 죄다 뒤틀어집니다.



4. 잠도 못잠

애기는 생후 3달동안은 '밤잠'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엄마 역시 석달동안 제대로 못잔다는 이야기죠.
신랑도 도와주긴 하지만, 신랑은 다음날 출근해야되니 밤에 눈뜨고 아기를 케어하는건 주로 엄마의 몫입니다.
이렇게 두세달 제대로 못자면? 사람 성질이 한계까지 더러워지더군요.



5. 불평도 못함

직장 다니면서는 상사욕, 힘들다는 불평. 얼마든지 들어줄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소연만 해도 마음이 풀어지는 면도 있고요.

그런데 애키우고 살림하면서 힘들다하면?
너가 선택해서 키우는 애인데 왜 징징대냐고 하더라고요?
엄마 자격도 없다 하고요.
그럼 본인이 선택해서 직장다니면서, 직장욕 상사욕은 왜 하시는지..
저는 아기를 사랑하긴 하지만. 전업하며 애 키우라면 다시 못할것같습니다.
애 키우면서 몇번이나 X발X같다고 욕도 했고요.
특히 한 사흘째 전혀 단1분도 잠을 못자고서 바닥에 퍼질러진 설사랑 똥기저귀를 치울때, 진심으로 욕이 나왔습니다.
정말 죽을것 같았거든요.
근데 이런 이야기를 누구한테 하면, 엄마가 그래도 되냐는 말만 듣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속으로 삭입니다.



이런 점들이 전업의 힘든점입니다.
솔직히 아이가 초등학생 쯤 되는 전업주부의 고충은 아직 잘 모릅니다. 나름 힘든부분이 있겠지요.

아무튼 남편이 퇴근후 잘 도와준다해도, 전업의 단점들은 극복되기 힘든 부분이 있더군요.
특히 보람도 대가도 없이 반복되는 일상, 그리고 불평조차 허용되지않는 사회분위기는 어떻게해도 해결하기 힘듭니다.


그러니 저는
제월급을 죄다 시터한테 쓴다고해도
그냥 둘째부터는 시터에게 맡기고 계속 일하려고 합니다.

물론 이런 제 결정조차 '엄마답지 못하다'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일단 저부터 살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전업하는 1년간은 '힘들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 목둘레에 올가미가 조금씩 조이고 제 살이 조금씩 깎여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진심으로요. 인간으로써, 사회인으로써, 성인으로써의 나 자신이 소멸되는 기분.
그걸 전업은 힘들다..라는 단순한 말로 설명이 될지 잘모르겠습니다.


-------

댓글보고 추가합니다.
저도 신랑한테 내가 돈벌테니 너가 애보라고 얘기했습니다.
심지어 저는 제왕절개였고, 수술한지 두달도 안되서 내가 나가서 일하겠다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퇴근 후 잘 도와줄수는 있지만 전업은 싫다고 완강히 거절했고요.

그도 그럴것이 신랑은 제가 출산직후 유선염으로 앓아누워서 한 일주일간 본인이 애기 본 적이 있거두요.
그때 와 신생아 돌보기란 진심 X발X같구나 란것을 깨달은거죠.
실전을
애도 안낳아본 20대들이나 애기돌보기를 1도 도와본적 없는 아저씨들이 뜬구름잡든 지껄이는 전업이 뭐가어렵냐 이딴 소리가 아니라
실전을 겪어본 남자들은 절대 그딴소리 못합니다
사나흘쯤 잠을 못자게되면요.

일단 인간이 잠은 자야되지 않겠어요?
ㅎㅎ


ㅡㅡㅡㅡㅡ

자꾸 둘째는 왜 가졌냐고 물어보셔서 피치못하게 또 추가합니다.

피임실패 맞고요, 신랑과 저 둘다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니 임신 상태로 야근하고 주말추가근무 잡고
신랑은 투잡뛰면서 맹렬하게 시터비를 모으고있는거죠.

애를 애엄마가 안보고 시터가 본다는 자체로 비난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건 도저히 못 할것 같아서 안하렵니다.
죽을것 같아요 진짜.
저랑 신랑 둘다 진심으로 전업 거부했습니다. 서로 내가 돈벌겠다 니가애봐라 싸우다 그냥 시터쓰기로 결론냈어요.


차라리 일도하고 애도보는 워킹맘 할래요.
그냥 배 찢어진지 (첫째 제왕이라 이번에도 수술해야됨) 몇달만에 복귀해서 복대차고 일할래요.

워킹맘은 적어도 회사에서 밥먹는 시간도 주고, 점심시간에 쪽잠도 잘수있고, 수다떨 친구도 있고, 똥도 문닫고 편안하게 쌀수 있잖아요.. 돈도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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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헐ㅋㅋ 2020.05.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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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글은 안읽으신건가? 전업이 힘든이유는 일 자체가 힘든게아니라 바로 이 댓글들 처럼 승진도 안되고 돈도 안되면서 힘들다는 표현조차 허용되지 않는 ㅈ같은 분위기 때문이라잖아요. 그걸 댓글들이 잘~ 보여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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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5.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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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 나도 이글동감. 육휴보장되는 직종인데도 6개월하고 복직함. 울엄마도 내가 너 이렇게 애보라고 대학보낸거 아니라며 써포트해줬기때문에 가능한 일이였긴하지만. 직장생활하다 애만보니까. 진짜 이건뭐 저능아가 된 느낌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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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헐ㅋㅋ 2020.05.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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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여자가 육아를 힘들다고 표현하는건 수많은 기성세대에게 위협적인가봐요. 몰려와서 엄마가되서 그것도 못하냐고 손가락질 해대느라 정신이 없네요. 정작 본인들은 직장생활 그까짓거 하나 못해서 술먹고 하소연하고 상사욕하며 살면서. 웃겨증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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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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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아빠가 나한테는 항상 결혼 하지말거나 늙어서 하라했음 ㅋㅋ사교육에만 수천만원 써가며 나중에 남 부럽지않게 살라고 고생하며 키웠는데 결혼하면 인생 버린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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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5.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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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여기 둘째는 왜 라는 말 나올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사람일이 완벽한 피임이 되나 수술을 하지 않는이상.. 직장다니고 애 보면서 수술할 시간 되나 ㅋㅋㅋ 100퍼 피임? 글쎄 근데 익명으로 이렇게 나마 불맡 토로 가능하자나요 ㅋㅋㅋㅋㅋ 시터도 쓰라고 있는 엄연한 정식직업인데 죄책감 가질 필요없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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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sff 2020.05.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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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업으로 애 다 키우고 회사 다시 다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돈 벌려고 용기 내서 나오려 하니 깎인 경력에......
그걸 또 경력단절을 사회에서 이용하더라구요. 급여도 낮게 주려 하고.
지금 생각해 보면
전업때는 남편은 집안이 안정되니 사회생활 열심히 해서 점점 인정 받는데
나란 여자는 점점 초라해지더라구요. 둘째 낳고는 정점을 찍네요.
애기 둘에 살림에..... 물론 잘 해냈고, 주의 어른들도 살림 잘 한다 인정해주셔도
저는 그냥 매일매일 초췌한 아줌마더라구요.
정말 월급도 없고, 휴가도 없고, 화장실도 맘대로 못가고, 신랑 퇴근할 때까지
세수도 못한 날도 있었어요.
글쓴이님이 남기신 글은 지극히 객관적으로 잘 쓰신 것 같고 정말 공감합니다.
왜 둘째를 낳앟냐고 뭐라 하실 일이 아니라, 전업은 이래서 힘들다~ 라는 글 아닌가요?
힘든 점에 대해 썼는데 이기적이네 마네 글이 좀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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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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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업이 독박육아면 딩근 힘들지... 난 집안일이 너무 싫음 그것처럼 안하면 티나고 하면 티안나는 보람없는 일이 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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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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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자기 앤데 왜 힘드냐, 성취감 없냐 씨부리는 사람들을 위해 한 마디 하자면 자기들 엄마,아빠한테 키워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용돈 두둑히 챙긴 적 있나 물어보고싶음. 자신의 부모한테 감사함, 존경이 마음 속에 있다면 저 사람을 욕할 수가 없을건데. 자기가 혼자 다 잘큰줄 아는 새키들이나 이해못한다고 자기 앤데 왜? 라고하지. 너희 부모도 너희 같은 애들 만난게 죄는 아닌데 고생하셨잖아.

그리고 니들은 직장에서 왜 성취감없이 일하냐 그럼.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매출 올릴 생각은 없으면서 애 엄마한텐 당연하게 성취감과 모성애를 운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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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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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이해하는데 내 친구 자기자식을 아예 엄마집에 보내고 키움...그러고 자기는 제주도 여행가고..그러는거 보면 솔직히 저게 무슨짓인가 싶음... 돈보내준다 하는데 내가볼땐 애 비 이런거 다 계산하면 한참 부족할거 같고 받는돈이 더 많아보임.. 이런 부부가 대부분이라니까 좀 안좋게 보이긴함..아무리 힘들어도 자기자식인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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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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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 이 분 글 공감하는게 회사가 지방으로 가고 제 진로를 걱정하던 20대 후반에 3개월 쉬면서 전업 주부해봤거든요 ㅋㅋ 저 포함 4인 식구고 애는 다행이 없었던ㅋㅋ 그때 썰 잠깐 풀자면요. 제가 백수니까 생활비 안내는 대신 주부를 하겠다해서 다들 ㅇㅋ
1) 생각보다 늦잠 못잠 : 우리 가족들은 3명 다 출근하는데 나는 제일 일찍 일어나야하는 아이러니. 첫출발자가 8시라 나는 못해도 7시에 일어나서 가족들 씻을때 차려야함.
첨엔 밑반찬에 밥만 푸면 되지 했는데 생각외로 가족들 밥 안먹음. 아침부터 거하게 먹는 사람도 없고 시간도 없음. 그래서 과일 깎아서 믹서로 갈고, 또 ㅅ1부레 안먹는 우리 언니를 위해 과일 또 따로 깎아서 줘야됨. 그리고 계란 삶거나 후라이 해줘야됨. 그리고 다 치워야함. 특히 믹서기는 과일 갈아서 바로 안닦으면 힘들어서 무조건 바로 해야함.
2)생각보다 낮잠 못잠 : 잠이 다깸. 출근 다 보내면 9시인데 한가한데 잠은 안옴. 이미 아침에 너무 돌아다녀서 잠이 깸. 그래서 걍 남은 과일 내가 먹으면서 티비봄. 그러다가 이제 청소를 함.
3)청소는 끝이 없음 : ㄹㅇ 내가 각잡고 하면 정말 하루종일 할 수 있을거같은게 청소더라. 손 안대면 되는데 손 대면 끝이 없음. 그래서 웬만하면 안하려고하는데 눈에 자꾸 거슬림...무엇보다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몇 가지 나옴. 버리지 않는 택배상자, 벗어놓은 양말, 머리 말리고 걸어둔 수건, 널브러진 이불, 정체모를 그릇 등 청소기를 들고 지나가는 곳마다 멈춰서 다른거 치우게됨
4)장보기 : 내가 주부하면서 가장 먼저 느낀게 '반찬투정 말아야겠다'였음. 진짜 내가 점심때 회사에서 뭐먹지 하는 고민보다 심각했음. 뭘해도 다 똑같은데 똑같으면 안됨. 그래서 레시피 찾아보지? 근데 다 별로야. 뭐 저녁에 누군 샐러드 먹고 누군 밥먹고 누군 안먹고 이러는데 그걸 맞추는게 보통 일이 아님. 겨우겨우 생각내서 하면 안먹어!!! 그럼 뭐먹고싶냐 하면 없데^^ 심지어 해놧는데 약속생겼다고 나 혼자 먹은적도 있움 ^^..
5)현타옴 : 나는 주부일이 가장 힘든 이유가 이거라고 생각함. 아~무도 몰라줌.
나는 ㅈ빠지게 청소하고 요리하고 가족들 편하게 회사생활하라고 택배 받아줘 은행가서 처리해줘 청소해줘 빨래해줘 다 해주는데 고맙다 소리를 못들어봄. 오히려 택배 갔는데 왜 집에 없었냐, 은행에서 뭐 해달라는데 빨리좀해라, 청소를 한거냐 만거냐 ...
진짜 인정이 없고 설령 다 잘했다해도 당연한거임. 한 명도 고맙다 수고했다 말이없음.
그래서 한 2개월 지나니까 고마운줄도 모르는 가족들인데 뭘 해줘야하지? 싶음.
참고로 가족들이랑 엄청 화목함ㅋㅋㅋ
심지어 돈도 없음. 오히려 돈을 못쓰게하지. 돈 버는거 없이 사니까 돈 버는 사람들이 나보고 생활비 주면서 아껴쓰라고 함. 근데 억울해. 나는 그 받은 돈마저 장보고 청소용품이나 공과비 내지 나한테 쓰는게 없었는데.

하여튼 출근할때 나 정말 많은거 느끼고 출근했고 회사가 좋구나 느낌.
물론 회사를 다시 다닌 후부터 회사도 ㅈ같지만 적어도 내 돈이 나오고 '나 힘들어 나바빠'할 변명거리 생겨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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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5.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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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애한테 뭐라고 해야하는거지 여기서 왜 징징거리지?

나중에 이글 박제해서 니 자식 크면 보여줘 너 때문에 내가 잠도 못자고 경력 단절되고 니 똥싼거때문에 욕도했다고 꼭 알려줘라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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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5.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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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애 돌보는게 성취감없다는 녀ㄴ이랑 결혼한 남편이 참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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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05.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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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감이 없데 ㅋㅋㅋㅋㅋㅋ 본인 자식 키우는게 그렇게 싫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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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5.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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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밖에서 활동하는거좋아하는사람이랑 집에서노는거좋아하는사람이랑 다르겠지 여초회사다니는데 회사그만둘까 고민하는거많이봤음 근데 대부분 다퇴사하더라고 좋은회사인데도도 이런데 중소기업이나 비정규직은 다니는 여자들은 오죽할까싶더라 전업주부에 환상을 여자들이 깨야됨 요즘은 남자들도 전업주부한답시고 돈만쓰면서 집에 여자들 있는거 싫어하고 여자들도 힘들고 전업주부는 서로에게 안좋은거임 전업주부도 자존감낮아지지만 남편입장에서도친구와이프는 대기업다니거나전문직인데 와이프뭐하냐했을때 살림한다고 하면 말하기도쪽팔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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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8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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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 육아힘듬. 두돌된아이 하나있는데 둘째는 안낳기로 했음. 우리신랑이 차라리 회사서 야근하는게 편하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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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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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이 힘들대 ㅋㅋㅋㅋㅋㅋ 신랑 직장가면 애 얼집 맡기고 집에서 쳐자빠져 뒹굴거나 애 데리고 키즈카페가서 아줌마들끼리 수다질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업이 힘들데 ㅋㅋㅋㅋㅋ 지나가던 개도 웃겠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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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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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면 자기가 선택한 일에 찌질거리지좀마 직장이라는 필수생계수단에 쳐비교하지마라 자기새끼 자라는거보고 보람못느끼고 우울하면 대체 애는 왜낳는거야 이 멍청한인간은 한번겪고도 둘째를 낳았네? 그러니까 징징짜며 멍청하게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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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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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은 좀 커서 힘든건 이제 없고 사랑스러워서 눈물날정도인데 둘째는 죽어도 싫음ㅋㅋ진짜 딱 신생아때는 이렇게 힘들다는걸 말 안해준 친정엄마도 짜증났고 먼저 출산한 내친구한테도 짜증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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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R 2020.05.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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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신의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성취감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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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05.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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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글 진짜 잘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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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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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본인 일이 제일 힘들다고 하지 뭐... 워킹맘들은 전업하고 싶어도 여건이 안돼서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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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코코코몽 2020.05.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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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쟈요 그래서 전업이 힘들어오.. 무조건 복직하세요.. 그리고 육아는 도와주는게 아니라 함께하는거예요 남편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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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긔 2020.05.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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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키우는거 보통어려운게 아니에요. 특히 남편이 육아에 참여안하는 경우는 최악이죠. 제남편이 그랬거든요. 독박육아였는데 그래도 친정엄마가 짬짬이 절 도와주셔서 숨이라도 쉬었지...안그랬음 남편을 죽였을거예요.. 지는 일한다는 이유로 주중이고 주말이고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고 집에 와선 애기 귀엽다고 몇번 안고 뽀뽀해주고 잠만 쳐잤거든요....애기 목욕한번 해준적 없는 나쁜 XX 눈을 뽑아버리고 싶었는데....참고삽니다...지금은 파트로 일하며 애들 키우고있고 남편놈은 아직도 지가 총각인양 신나게 놀면서 돌아다니죠...애들 크면 이혼하고싶어요.....내 젊음과 건강, 아름다웠던 외모 또한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잃었다는게 슬프네요... 그래서 전업주부도 남편의 상태에 따라 생활이 달라져요...제 친구는 남편이 사짜라 돈많으니 도우미 두고 애들키우고 우아하게 잘살더군
요. 그냥 전 능력대로 애들 잘키우고 돈모아서 나중에 남편놈한테 복수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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