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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인데 이혼하고싶어요

Oo (판) 2020.05.26 08:05 조회62,945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아직 신혼인데 둘이 성격이 너무 안맞아요
둘다 나이도 적지않은 나이인데 (저30대중반 남자 30대후반)
연애기간이 1년도 되지않을때 결혼을 했어요
이게 너무 후회됩니다
싸울때 절대 먼저 달래주지도않고 회피형에 평소에는 재미도없고 무뚝뚝한 저 남자가 너무 싫은데...
특히 싸울땐 진짜로 죽여버리고싶을정도로 싫어요
결혼전엔 조용해서 오히려 장점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저에게 더 잘해줬었어요 지금보다
가족이랑 친구들에게 벌써 이혼했다 말하기는 싫고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이렇게 안맞는데 더 참아보는게 맞을지 아니면 빨리 이혼해야하는지...참고로 지금 임신중인데도 자주 싸웁니다
(결혼하자마자 임신했고, 그땐 서로 이렇게까지 싸우지않았어요)

싸움의 원인 큰 틀은 이 남자때문이고 그문제땜에 제가 시비거는 날이 많아요
어쨌든 원인제공자는 남자에요
그래서 저 사람이 이해하고 보듬어줘야하는데 그걸 못해요
이 사람때문에 타지에 왔고 아는사람은 단 한명도 없구요
거기다 불행중 다행인지 시댁이 바로 걸어서 갈수있는 거리인데요
잔소리는 없고 귀찮게 하진않네요
문제는 이 아기를 낳아도 왠지 이사람과는 나중에 이혼할것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아기는 정말 지우고 싶지않아요 저도
하지만 둘이 성격이 이리 안맞으니...
자주 싸우는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게 전 더 나쁘다 생각되서요
차라리 도박술여자였으면 바로 이혼했을텐데.... 휴
이정도면 이혼이 답인가요?
아니면 저같은분 계셨는데 잘 극복하셨던분이있는지 궁금해요.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결혼전 혼인신고를 이미 한상태에요)


휴...지금도 또 싸웠는데 제가 그동안 입덧이 심했어서 그동안 빨래랑 설거지 쓰레기 버리는거 저 사람이 하고 있었는데 그거 못하겠다고 하네요
그래봤자 거의 3개월 반? 4개월인데...뭐 10개월내내 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요리도 거의 못했는데 자기가 다 사다 날랐다고 유세부리네요
입덧하고 임신한 부인 그런거 하나 못해주나요 다른남편들은?
뭐 말한마디 기분나쁘게하면 끝까지 사과해야 풀리는 사람이구
절대 넘어가질않더라구요 후.... 물론 저도 사과안해요 열받으니
싸우면 같이 옆에서 자기싫다고 무조건 각방이에요
저것도 절대 못고칠것같고... 아무래도 헤어져야할것같아요
저희 친정은 도움줄수없는상황이라 아이도 낳을수 없을것같아요

그리고 남자는 재혼이구요 전 초혼이에요
이제와서 저도 웃기지만 같은 초혼이랑 결혼할걸 후회되니
보상심리로 이러는가 싶어요....
이혼남 알면서 제가 선택해놓고 정말 저도 답답하네요 제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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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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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ㅅㅇ 2020.05.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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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도 시비 걸어서 싸움이 시작된거면 쓰니도 잘한건없는데 왜 맨날 남편이 달래줘야함? 결혼은 배우자랑 하는거지 아빠랑 하는게 아니잖슴? 그리고 대댓보니 한번의 실수라고 반복하던데 그럼 사랑도 없으면서 한거고, 그 실수로 갖게된 아이가 뱃속의 아이라는건데.. 그런 애를 평생 잘 기를수있겠음? 남편과는 이혼하면 남이라지만 애가 태어나면 어쩔수없이 평생 애아빠임. 애키우는거 만만치않은데 애보면서 힘들다고 한번의 실수라니, 니네아빠 닮았다니 그런 소리로 애한테 상처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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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5.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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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와중에도 섹스는 열심히 하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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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2020.06.1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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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없이 막말하는 댓글들 너무 많네요. 상처받지 마시고 거르세요. 그냥 님 남편은 님을 아끼고 보듬어줄 그릇이 없는 사람인거 같아요. 태어낭 아기를 위해서 좀만 더 노력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정말아니다 싶을땐 이런 고민없이 바로 이혼하실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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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CHJ 2020.05.29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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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이혼하고 앞으로 혼자 살아요~~~

또 다른 남자 나쁜새끼 만들지말고

집안일도 안해 빈둥빈둥 먹고 놀아 저 남편은 뭔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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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개꿀 2020.05.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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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빨리 이혼해주세요. 남자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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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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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남이 괜히 이혼남인 줄 아나. 게다가 쓰니 성격도 자기중심적인 거 같은데. 애 낳아서 그냥 남자 주고 이혼해요. 쓰니 성격에 애한테 잘 할 거 같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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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5.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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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넌 도대체 하는게 뭐지? 툭하면 시비걸고 징징대면서 남이 껴안아주길바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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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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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남자 두번 이혼하면 뒤에서 사람들 엄청 수군대겠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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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5.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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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임신 기간동안 남편이 배려 안한 건 섭섭하고 충분히 화가날 수 있겠지만,
모든 원인제공자가 남편이라고 단정지으면 앞으로 계속 싸울 수 밖에 없겠네요

저도 1년 연애하고 결혼한 케이스이고, 정말 연애할 때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결혼했는데 막상 결혼해보니 결혼이 정말 쉽지 않은거였구나라는 걸 1년정도 느꼈어요 우울증도 오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결혼이란 게 그런거였어요..
남편이랑 정말 잘 맞았지만 결혼하니 성격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시어머니로 인한 스트레스도 너무 힘들어서 남편한테 "나는 결혼할 성격이 아니었나봐..." 하소연도 하고 ..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1년을 조금 넘기니 괜찮아지더라고요

결혼이란 제도 자체가 쉽지 않다는 걸 인식하시고 그 속에서 부지런히 착실하게 남편이랑 같이 가정을 꾸린다고 생각하면 어쩌실련지요?
모든 책임을 모두 다 남편 책임이라고 돌려버리면 갈등이 해소되지 않을 거 같아요 ㅠㅠ

그래도 연애할 때 서로 좋아서 결혼한건데, 지금 이렇게 싸우는 건 서로 맞춰가는 단계이고 절대 한 사람만 잘못했다고 싸우지 않다고 생각이 돼요

부부상담을 받아보면 서로의 유형도 알 수 있고 이런 부분이 있어서 나와 싸운거구나, 이런 부분이 있었구나 받아들이다보면 훨씬 더 관계가 좋아질거라고 생각이 되어요

남편이 바람 피운 것도 아니고 , 돈을 못벌어온 것도 아니고 그저 성격으로 인하여 계속된 갈등이라면 이혼부터 생각하지 마시고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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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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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랑 성격 맞는 남자 없어요 그정도면 좋은 남편이에요 시비걸지마세요 남편도 밖에서도 상사눈치보고 집안에도 상사가 있고 살기 참 힘들겠네요 님 아이기도 한데 임신한거 가지고 유세부리지 말고 착하게 사세요 그런 성질로 자식낳으면 자식은 또 얼마나 불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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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ㅁㅁ 2020.05.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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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해서 아빠를 찾네 지 꼴리는데로 하는 성격 그대로 가시는군요 그인생 답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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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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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답답하다 이와중에도 애는 낳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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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어디까지 2020.05.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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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다보니....뭔가 이상한데 맞벌이신건가요? 그냥 보기엔 남편분 외벌이 같은데....(제 느낌입니다.)
안타까운건 왜 서로 다투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보다 무조건 남자 잘못인데 이혼해야 하나요? 라고 적어놓으셨네요....
글을 잘 쓰는 스타일이 아니시라면 모르겠지만 남편분께 글과 같은 식으로 대하셨다면 이혼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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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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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놓으면 일 더 꼬여버림... 지울수잇는 주 수 이면.. 지우길바래요.. 아니면 님팔 님이꼬는거임. 아이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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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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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원인제공을 하면 잘 얘기하면 풀릴수도 있는 건데
시비를 걸어버리니까 싸움이 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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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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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달래주는거 원하는 사람 별로.. 먼저 시비걸어서 싸움났으면 자신이 달래줘야하는데 남이 달래주는걸 원하는건 뭔 심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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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5.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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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정신적으로 어리면 답이 없는거다.. 애새끼도 아니고 남편이 아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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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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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연애도 짧게 하고 .. 서로 같이 뭔가 겪어본게 적으니까.. 애기 낳고 나면 쬐끔 낫겠죠 육아하면서 또 서로 싸우고 지지고 볶다가 또 쬐끔 나아지고.. 저는 남편이랑 9년 정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도 신혼 지나고나서 한참 엄청 싸웠었어요 저도 이혼하고싶었고 진짜 막막하더라구요 근데 집에 복잡한일 한번 겪고 나니 또 좋아졌어요~ 아주 최악일 경우는 이혼이 답이겠지만 그전까지는 노력도 최대한 해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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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울프 2020.05.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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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되처먹은년.. 그러다 괜히남편한테 처맞지말고 자숙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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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05.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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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애기 지우고 이혼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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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05.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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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 이런 사람들한테 지가 하는행동 똑같이 해서 당해보게 하고싶다. 지가 하는짓꺼리는 1도 잘못없고 오로지 상대방이실수햇스니 시비건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런말까지 하고싶지않은데 임신까지하셧스니 벼슬하나더 얻으셔서 기고만잔 하셧을거같네요. 진심으로 본인먼저 돌아보시고 꼭 싸우몀 상대방이 당신을 달래줘야 하는법이 어디잇나요? 본인이 먼저 달래보기도하고 서로 맞추면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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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5.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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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나는 하나도 잘 못 한거 없다.
아무튼 남편이 잘 못 했으니까 나는 시비걸어야한다. 왜? 스트레스도 풀어야지?
모든건 남편탓이고, 본인은 초혼이고, 남편은 재혼이니까 무조건 남편 잘못이다.
난 임신했다. TV에서 보는것처럼 모든걸 떠 받들어줘야하는데 현실은 아니다.

이보세요. 3개월반 4개월 다 사다날랐다고 유세부리네요?
유세는 당신이 부리는거 아닌가요? 임신했다고?
혹시 맞벌이 하세요? 제가 보기엔 아닌거 같은데?

그러게요. 당신말대로 같은 초혼이랑 결혼하지. 왜 재혼남이랑 결혼했습니까?
선택은 당신이 해놓고, 맘에 안든다고 같이 싸잡아 욕해주길바래요?
당신은 남편한테 그렇게 잘 하셨습니까? 결혼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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