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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남편의 손이 귀찮다는 글쓴이입니다.

ㅇㅇ (판) 2020.05.26 09:51 조회106,39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우선 저와 비슷한 경우가 많다는 댓글에 놀라기도 놀랐지만…
참담합니다ㅜㅜ
우리 왜 이러고 사나요?

편들어주신 분들, 공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댓글 하나하나 읽으며 혼자 웃다 울다 했네요.

그리고 창녀니 뭐니………
넌 니 마누라 만질 때 마다 돈주니?
오히려 착하다야~ 돈이라도 주는구나?
우리집 뱀은 돈도 없단다, 얘야.

그리고……저는 첫 글에 저의 나이도 얘기한적이 없고, 결혼 한지 얼마나 되었는지도 얘기 한적이 없는데…
언제봤다고 막말을……
그냥 저 상황 자체만으로 화가 난 건데요.

우선 저는 결혼 17년차이고
저는 44살, 남편은 46살입니다.
중고등학생 자녀가 둘 있고 코로나 때문에 현재 무급 휴직중입니다.
연애하고 결혼 할 당시엔 서로 좋았지요.
처음부터 뱀 같았으면 결혼을 왜 했겠습니까.

첫 아이 임신하고 임신 하자마자부터 그 아이를 낳고 첫 돌이 지나도록 단 한번의 스킨십도 없었습니다.
신기하리만치 저에게 손도 안 댔으며, 그때는 저도 그게 편했습니다. 애 낳고 모유수유 했는데 남편은 그걸 아기 밥통이라 부르며 애 밥통은 건드리기 싫다더군요.
아마 이 때 부터 제가 감정이 쌓였나 봅니다.
약 이년의 섹스리스 끝에……진짜 우리가 인연은 인연일까요?
다섯번도 안 되는 그 관계속에 둘째가 생겼습니다.
둘째까지 생각은 있었으나 서로 너무 당황하고 황당했습니다.
그렇게 또……이년을………애기 집, 애기 밥통으로 보냈네요.

애 둘을 혼자 케어하다보니… 만사가 다 귀찮았고
밤이고 낮이고 틈만 생기면 눈붙이고 싶은 마음 뿐이었고~
누가 툭 하고 건드려도 폭팔할 지경이었어요.

애들이 어느정도 크고나니 슬슬 시작이 되었는데
피곤하기도 하거니와 밀린 잠이 몰아쳐 오는데 귀찮기도 하고 해서… 제발! 잠 좀 자자! 했던게 시작이었던거 같아요.
처음엔 알겠다하고 자라고 하더니…
그것도 그 순간 뿐이고…
이 사람 역시 폭주하는 기관차 처럼…
와~~사람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17년이 흘렀는데…
갈수록 심해지는 그놈의 손모가지…
처음부터 심했다면 차라리 진짜 이혼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시냇물이 어느틈에 강물이 되고, 강물이 어느틈에 바다가 되는 것처럼…
서서히…심해져 갔어요.
어느 순간을 딱 찍어 여기서부터! 가 아닌~~서서히요…

정말 별의 별일이 다 있었습니다.
애기 둘 데리고 시누이 집 갔을 때 시누이가 거실서 애기랑 놀아준다고 저보고 좀 쉬라고 했을 때도 옆에 와서 눕는 꼬라지 보고는 기겁을 했네요.

이 모든 순간들이 쌓이고 쌓여 지금이 된 겁니다.
이혼이요? 이제와서…
하고 싶죠. 왜 안하고 싶겠습니까?
그러나 이혼 사유는 그럼 뭘로 하나요?
남편이 성폭행 했다고 고소라도 해야 하나요?
중고등학생 사춘기 애들이 둘인데요.
애들 핑계대고 이혼 안 하는거 아닙니다.
어떡하든 저 뱀한마리~ 사람 만들어 데리고 살아야지…싶은 마음도 좀 있습니다.

저 생리 할 때… 떡볶이 운운하는 싸구려 같은 모습 보면
정말 헛구역질 나고 이혼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네요.
제 나이, 애들 나이, 가진 재산, 앞으로의 미래…
다 따져봐야 되는게 이혼 아닙니까?

오늘 아침에 일어나 밥하려는데, 밥 안먹을테니 ㄱㅅ좀 만지며 더 자자 하는데… 진짜 단전의 힘을 끌어모아(댓글에서 본 대로) 발로 차버렸습니다.
진짜 주물럭주물럭이 전부이고 제대로 되지도 않는데(본인은 나이탓이랍니다)
안 되는 그 열등감때문에 더 저러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저는 이 글을 지울 생각이 없습니다.
주작이니 자작이니 한달 뒤에 삭튀할거라느니…
전혀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ㅂㅅ같은 남자들이 이 글 보고 제발 정신 좀 차렸음 좋겠네요.
늬들 불쌍해서 같이 살아주는 마눌님께 감사도 드리구요.
안 서면 아내도 건드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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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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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5.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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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남편 쓰레기임. 목숨 걸고 자기 자식 낳아준 여자에 대한 존중도 없고, 그에게 여자란 성적 도구 수준일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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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5.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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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남편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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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ㄹㄹ 2020.05.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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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남편 역겹다.... 나이먹고 저게 뭐하는 짓이야 제대로 기능도 안되면서 싫다는데 만지기나 하고. 스트레스 많이 심하시면 남편과 함께 상담같은거 받아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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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3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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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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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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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토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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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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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너무 저급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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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8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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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통타령하는데서 수준 쓰레기각 나오죠 님 남편 역겨운거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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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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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떡볶이라는거 생전 처음 들어봐서 이해하는데 시간 걸렸네 진짜 미친 짐승새낀가요? 짐승도 안그럴듯 ... 진짜 너무 .. 충격적이예요 난 또 생리중에 식욕 폭발한 아내분한테 남편이 떡볶이 계속 사다주셔서 그런걸줄알고 으응 ..?? 계속 이랬엉요 근데 자기 성기에 생리뭍는게 떡볶이라구요 ...????? 병신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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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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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역시 한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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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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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내 남(의)편만 생리 때 떡볶이 운운하는 줄 알았더니 그런 인간이 또 있군요... 기가 막혀라.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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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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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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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되지도 않는대..ㅡㆍㅡ 진짜대박!! 저도 44세이고 우리남편도 잘안돼요..대신 덤비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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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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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떡볶이..드럽다 정말..변태색히도 아니고..ㅜㅜ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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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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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면 아내도 건드리지 마세요! 마지막 문장은 저를 위한 거ㅋㅋㅋ 이남자. 일본야동 매니아. 일간베스트의 별 상스러운 일화와 사진, 동영상 등을 정독하는 일베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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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0 2020.05.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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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남편에게 여기 글 링크 보내세요 남편은 정신적 충격을 좀 받아야될듯 하네요 댓글 읽어보면 수치심도 들겁니다 그런 감정이 들어야 님 안건드릴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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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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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집여자도 저렇게는 안대하겠다 진짜...본문글도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아예 같은 사람으로 대하지도 않았네요. 어떻게 지 자식낳은 사람한테 밥통이니 떡볶이니.. 혹시 시댁도 그런가요? 본대로 보고 자란다고 시댁에서 엄마가 저렇게 하대받고 사니까 지 부인도 그러면 되는줄 아는것 같아요. 그러지 않고서야 저렇게 말하는 인형취급을 할 수 있나..? 글만 읽었는데 혈압오르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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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5.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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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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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5.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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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구찮아서 안하는걸까요? 몰라서 못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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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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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꾸 귀찮게 하시면 아랫도리 딱밤을 강추합니다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으로 똬악!!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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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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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떡볶;;;;; 지느낌좋다고 콘돔빼고 여자 피임약먹일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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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이 2020.05.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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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새끼 사상이랑 주딩이가 참 천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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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2020.05.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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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 낳고 육아할때 받은 상처가 컸던거고 아직까지 상처이고 흉진거에요. 이 부분에 대해 남편이 사죄하고 님의 상처를 치유하기위해 노럭할 의사가 없다면 정말 힘든 부분이에요. 잘 서지도 않으면서 가슴만 만져대는거 진짜 어이없네요. 운동하고 몸관리좀 하라고 하셔요. 40대가 나이때문에 그런다는거 핑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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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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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님도 상처주새요 그래야 안하지 눈눈이이 라고 서지도 않는게 ㄱㅅ만지면 스냐? 이런식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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