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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전업주부 글 쓴 사람입니다

ㅇㅇ (판) 2020.05.26 15:24 조회109,242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이어지는 판
아니 이게 뭐라고 핫한 결시친에서 베스트까지..
네판 죽순이로써 글을 두세번 써본 적은 있지만 전부 댓글 예닐곱개 달리다 말아서 이런적은 또 처음이네요.
이어지는 글 써보는 것도 처음이고요. 

폰으로 쓰고있고 천상 이과라 글솜씨도 별로 없으니 이점 넓게 양해해 주세요. 

전업이 적성에 맞고 편하신 분도 있겠지요. 아이 크는것만 봐도 못먹어도 배부르고 잠 못자도 하나도 피곤하지 않고... 그런 분도 계시겠죠. 그게 제가 아닐 뿐입니다.
왜들 그렇게 싸우시는지ㅠㅠ그냥 제 경험을 말씀드린 거에요.;; 

그리고 저 지금 전업 아닙니다. 워킹맘이고요, 일 시작한지 1년도 넘었습니다.  
그러니까 남자분들 댓글에 전업 주제에 힘든척 하지말라고, 전업이면 닥치고 똥기저귀나 빨라고 하셔봤자 별로 설득력이 없습니다...




1. 님이 선택해서 애 낳았으면서 왜 징징대세요?


아 네.. 제가 이 말이 싫어서 전업 1년하고 때려쳤습니다. 
앞으로도 평생 안해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대학도 본인이 선택해서 갔고 들을 전공과목도 본인이 선택해서 들으시면서 교수욕, 과제욕, 조별과제 팀원들 욕.. 한번도 안하시나요? 
회사 본인이 선택해서 가놓고 심지어 돈도 받으시면서 상사욕, 팀원욕, 거래처욕 한번도 안하시나봐요.

그런데 전업은 결코 불평이 허용되지 않더라고요.
돈도 안되고 커리어도 안되면서 불평도 하면 안되요. 
오로지 내가 못먹고 못자고 살이 쭉쭉 빠져도, 내새끼 이쁜것 보면 하나도 안힘들어~ 라고 하는 길 밖에 선택지가 없습니다. 

왜죠? 전업도, 특히 영유아 돌보는 전업은 정말 힘든 일인데요. 

솔직하게 말하죠. 답은 알고 있어요.
전업은 돈이 안되니까요. 만만한겁니다. 
돈도 못 버는 일 하면서 징징대지 말라, 이런 거죠. 

저는 고등교육 받고 자라고, 회사에서 나름 직책달고 일하면서 30여년을 살아왔지만 
사람의 위치 자체가 이렇까지 아래로 처박히는 경험은 전업 때가 처음이었습니다. 





2. 여자가 직장에서 일해봤자 얼마나 높은직급이었다고 그러냐. 어차피 취집이 목적아니냐.


굳이 반박해야 되나 싶은 한심한 댓글인데 엄청 많네요..
댓글 다시는 분이 어디서 일하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일도 안해보신 대학생 분들이 그런댓글이나 달고 있겠지만, 

드물게 건설업 같은 남초의 영역도 남아있는거니 해명을 하겠습니다. 

적어도 제가 일했던 제약업에서는 팀장 까지는 여자가 1/3~1/2까지 차지했습니다. 

이사급 까지 올라가면 남자들이 많았지만
저도 과장까지 달고 전업하러 나온 거고요.

제가 약사기 때문에 주임부터 시작해서 승진이 조금 빨라서 30대초에 과장이었습니다.
RA1팀 과장이었고, 중견기업이다보니 회사내에 부작용관리 팀이 따로 없어서 부작용관리 담당약사였습니다. 


지금은 돈 빨리 모으려고 약국가에 나와서 근무약사로 일하고 있고
평일 상근, 격주토요일로 일합니다.
코로나 한참 기승일 때도 쉬지않고 마스크쓰고 의료장갑끼고 쉬지않고 일해서 세후로 월450정도 법니다. 
(회사 명함은 3년 전꺼라 이미 버렸고 면허증도 약국에 걸려있고. 뭘로 인증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가운 빨아서 널어놓은 사진이라도 올릴까 하다가 그건 좀 아닌것 같아서 패쓰합니다.
주작인 것 같으시면 알아서 뒤로가기 누르시면 됩니다.)
  

약사가 무슨 돈도 없어서 시터 쓰는걸 고민하냐 하실텐데 
저랑 신랑이 둘다 육아에는 참 소질이 없어서 
애기한테 무엇을 남겨줘야 좋을까 고민하다가 열심히 돈이나 벌어서 집을 사주자 해서 
무리해서 대출땡겨 서울에 집 사고 그 이자랑 원전 갚느라 둘다 허리가 휘어져나가고 있습니다. 




3. 애 본다고 사흘씩 잠도 못잔다니 뻥 아니냐

아 신생아 돌보는거 구경도 못 해봤으면 댓글쓰지 마세요. 짜증나니까. 
님은 알바 한번 못해본 급식이가 '일하는게 뭐가 힘들어요? 대충 책상에 앉아있으면 되잖아요. 엄살쩐다 진짜' 이러면 기분 좋아요? 

제 경험상 얘기하자면 저는 신생아 케어하는 반년간이 태어나서 제일 빡씬 시기였고요.
신랑 왈, 의대 인턴이랑 레지1년차 수련보다는 좀 낫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신랑이 저보다 육아 곧잘 해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4. 시터 쓸 것 같으면 꾸역꾸역 둘째를 왜 낳으세요? 

...그럼 낙태할까요?;
평소에 주변에도 그렇게 말하세요? 애기 맡기고 맞벌이하는 가정 보면요.

그렇게 남한테 맡길바에 그냥 애 뱃속에서 긁어내서 지워버리지 
왜 꾸역꾸역 낳았냐고 물어보고 다니세요? 

솔직히 시터나 어린이집에 맡기고 맞벌이 한다는 이유만으로 왜 '애를 낳을 자격도 없다'는 소리까지 들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요.
그럼 여자에게 주어진 선택지란 전업주부 하나밖에 없다는 소리인지도 궁금하고요.

저희 신랑도 애보는 할머니가 키웠고 평생 맞벌이하신 부모님을 두었지만, 잘 커서 의대 들어가고 지금도 잘 살고 있습니다. 

1번의 연장선과 같은 맥락인것 같은데
어째서 애엄마라는 이유만으로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듣고 있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가운입고 마스크 팔고 있으면 진상은 종종 봐도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듣는 일은 없더군요. 
세상천지 애엄마가 가장 만만한것 같아요. 밖에서 일하는 사람한테는 함부로 못하는 소리를 엄마들한테는 쉽게 내뱉으니까요. 





몇년 동안 묵혔던 불만들을 털어놓다 보니 글이 참 퉁퉁거리는 투가 됐네요. 
아무한테도 못했던 얘기들을 한꺼번에 다 쓰려나 그렇게 되었어요.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분들한테는 모르겠는데 저한테는 전업 1년이 정말 힘든 시기였습니다. 
직업에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다가 영유아 키우는 전업주부로 살아보기란 정말...
물론 자식은 사랑하지만

참으로 사랑스럽고, 이게 돌맹이같고 퉁방망이같은 전형적인 이과충인 엄마아빠의 어디에서 튀어나왔는지 모를 그런 생명체이지만.

그 사랑만으로는 도저히 극복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더군요. 
자기 정체성 자체가 부정당하고 그저 아이에 딸린 부속품이 되어서
일체의 불평 불만도, 아픈것도, 휴식이나 월차도 허용되지 않는 그런 분위기.


그러니 자신의 일에 열정과 자부심이 있는 
모든 젊은 여성분들은
전업주부를 택하기 전에 다시 한번 깊게 고민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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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어이없네 2020.05.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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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절대 결혼출산 안해야겠다 결심하는 댓글상태네. 서점이며 인터넷에 널린게 회사 힘들다는둥 힐링에세이 이딴거아닌가? 애엄마가 힘들다하면 예민충 취급받는구나. 딱 글이 맞는말했네. 애엄마는 무조건 애보면 하나도 안힘들다고 처웃는 선택지밖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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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5.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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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국 아직 과도기라서 전업맘도 워킹맘도 힘든건 사실임. 일부 빻은 사상 가진 루져들이 기득권은 버리고 싶지 않고, 더블 인컴은 원하고 뭐, 이율배반이죠. 어떤 자리에 있든 휘둘리지 말고 꿋꿋하게 살아요. 글보니 교육 잘받은 똑똑한 엘리트 같은데, 남들이 뭔 상관? 님 인생 알아서 열심히 살고 있는듯. 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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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경미안녕 2020.05.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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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과라고 말씀 잘 못하신다는거 봤는데 무슨 이렇게 말씀을 잘 하시는건지 박수치면서 봤어요 ㅋ 지금 임신8개월로 워킹맘을 준비하는 엄마로 맘 준비 단단히 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시터를 고용하신다고해도 똑소리나게 육아도 잘 하실 분 같아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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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뀨미 2020.05.2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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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7살 4살 남매키우며 이댓글쓰는 순간에도 근무중인(간호사교대근무) 워킹맘인데요.. 쓰니님 이해,공감되는 부분많은데 애들보면서 진짜 너무힘들때도 x발 x같다 라는 욕은.... 뱉어보지도 생각도못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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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5.3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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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똑똑하셔서 그런지 말 똑부러지게 잘 하시네요 ><ㅋㅋㅋㅋ 저는 지금 조리원 입니다만 ... 무섭다.. 나의 미래.. 공기업은 아니지만 휴직 후 복직은 할 수 있겠지만 .. 그래듀 무섭네요 ㅋㅋ 신생아 지금 한시간 두시간 보는거도 빡센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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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R 2020.05.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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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둘째 낳아서 잘 기를 자신이 없다면 낙태하라고 할거같은데요 주변사람한테도요 엄마가 먼저아니에요? 아니 그전에 피임방법이 많은데 그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뭐 콘돔했는데도 임신 되는경우 있더라 이런 변명하실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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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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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 진심 속이 다 시원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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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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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보면 왜 세상이 인구절벽인지가 보임. 여권(여성인권)이 이리 낮으니 집에서 아이 보고 집안일 열심히 하는 여성들이 성취감을 못 느끼는거임. 주부도 직업입니다. 주부 없이 혼자 아이 키우고 밥 잘 먹을수 있는 남자 거의 없어요. 서로 존중 좀 하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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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2020.05.2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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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밑에 댓글들 웃긴게 돈외엔 별다른이유없이 일한다하면 그냥 돈안벌고 부모등골빨아먹으면서 살면되잖아요.애낳는거만 선택이라면 돈버는것도 선택이에요.안벌면되잖아요.부모한테 손벌리면되지. 취직하기전까지 부모한테 손벌리고살잖아요.ㅋㅋㅋ그리고 애낳는것만 책임이 막중한거아닙니다.님들은 일하는거 아무책임감없이 일할지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임감있게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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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 2020.05.2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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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고집쎄고꙼̈ 앞뒤 꽉막혔네.. 그러니까 이런글 올리지 말고꙼̈ 알아서 그렇게 사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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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건 2020.05.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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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글이 왜 올라왔는지 원인들이 댓글들에서 보임. 왜 전업주부 힘들어요. 육아힘들어요 하고 요 글이 올라왔을까. 그만좀 전업주부 거들먹거리며 노네 님선택 니가 알아서해 ㅋ 라고 그만좀 하라구요ㅋㅋ 악플이나 달고 여혐? 이나 파고있는거보니 딱봐도 월급루팡 아니면 나이먹고 백수에 부모집에 얹혀사는 캥거루족이구만 ㅋ 사회에 조금도 도움 안되는 ㅆㄹㄱ인간들이 모여서 살기 힘들다 하소연 하고 있는꼴, 징징거리는거 보면 듣기싫네~ 니 능력없는걸 어쩌라고 ㅋ 라고 말해주면 기분 좋아요?? 각기 나만의 고충이 있는거고 죽고싶을정도로 힘들수도 있는거고 그런 고민이 남들에게 흔한 고민일수도 아닐수도 있는건데 뭐그리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에요~ 듣기싫다는 인간 다른사람도 님같은 사람들 듣기싫어요. 남욕하고 헐뜯고 전업주부라서 애엄마라서 그거 하나가지고 욕하는 인간들 제발 그만좀 어쩌네 저쩌네 징징거리지 말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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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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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 약사에 남편 의사라면서 야근에 주말추가근무 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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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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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의사인데 투잡뛰면서 맹렬히 시터비를 모으고있다구요? 본인이 약사인데 그것도 월급약사인데 야근에 추가수당모은다구요? 넘 주작티난다 ㅎㅎ 바쁘고 힘든데 네이트판죽순이라구요? ㅎㅎ 님 그냥 전업주부부러운 힘들고 가난한 월급쟁이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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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5.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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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입사랑 출산을 비교하면서, 자기가 불평하는걸 합리화시키다니 ㅋㅋ 내가 돈벌고 싶다는 명확한 목적이 있어서 입사하고, '돈 외엔' 별다른 이유없이 하기싫어도 일을 하는 곳이 회사고요. 내 인생 행복해지자고 한 생명 책임질 각오와 결의로 감행하는 게 '출산'이거든요. 출산이 힘이 안 들리가 없고, 책임감이 막중하지 않을리가 없고, 한국사회에선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여자들이 더 힘들수밖에 없고 포기할 게 많을 거라는 걸 알고도 감행했으면서 '몰라서 그런거다'라뇨?ㅋㅋ 몰랐다면 멍청했던거 맞고요 님이.
그러고도 둘째 가진건 잘못한 건 아니지만 잘한것도 똑똑한것도 아니에요.ㅋㅋㅋ같은 여자지만 님같은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ㅋㅋㅋㅋ
머갈텅텅 입만 산 프로불평러의 불평 한마당 자알 읽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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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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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해야하지...이 글뿐아니라 전업주부 대 회사원 이런식으로 비교하는 글 많던데, 그냥 제대로만 하면 전업주부도 힘들고 제대로 회사 다니면 회사도 힘든거지 그거 두개를 꼭 비교해야 하나 생각됨.
솔직히 나가서 돈벌기 싫어서 둘째 셋째 낳을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회사에서도 하는일도 없이 월급루팡도 있음.
어디서든 그런 마인드로 하면 쉬운거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하는데까지 하는사람들은 힘들고 성취감을 느낀다고 생각함.
전업주부 성취감 못느낀다고 하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성취감은 아니라도 애들이 커가면서 느껴지는 성취감이 있다고 함. 업무의 성취감은 다른성격이지만 옹알이하다가 엄마엄마하다가 물주세요 하다가.. 밥 떠먹여주다가 지 손으로 떠먹다가 그런걸 보면 느껴지는 기쁨. 성취감과는 좀 다른성격이지만 어쨌든 보상처럼 주어지는 감정이 있다고 함.(이 부분은 내가 직접 느껴보지못해서 친구들한테 들었던 얘기들임. 애기가 커가면서 느껴지는 보상이 있다고.)
그냥 각자 힘들고 각자 받는 보상이 다른거지 그걸 왜 꼭 비교하는지...
다만 주변 애기엄마인 친구들 보다보면 가끔 드는 생각이, 확실히 회사를 다니면 다양한 부분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게 있는데 집에서 애만키우고 살림만하다보면 그게 본인세상의 전부가 되어서 삶의 범위가 참 좁아지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하게됨...
그래서 얘기하다보면 화제도 애기엄마들은 대부분 애기얘기, 애기관련된 얘기밖에 안하더라... 친구들끼리 얘기하다 다른 화제 나오면 조용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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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2020.05.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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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업맘이라서 욕먹는건 딱히 아니고 그냥 자기가 선택해서 낳은 자식인데 징징거리는게 듣기싫은거임. 당장에 인터넷둘러봐라 다들 낳지말라고 힘들다고 비추하는 가운데 지가 낳아놓고 ㅋㅋ 전업이고 워킹이고 애는 니들이 결정하고 낳은거잖아... 뱃속에서 애가 낳아달라고 시위한것도아니고 지들 이기심으로 지들 좋자고 낳은 애 키우는거면서 드럽게 징징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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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2020.05.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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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은 싫어도 먹고 살기 위해 생존하기위해 어쩔수없이 해야하는거고요. 출산은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님이 님 욕심으로 굳이굳이 낳은거잖아요 ㅋㅋㅋㅋㅋ 비교할걸 비교해. 임신전에 주변에서 육아힘들다는 소리나 임신출산후기 한번쯤 보고들었을텐데도 그모든거 감안하고 낳은건 당신이라고요 ㅋㅋㅋㅋ 첫째도 모자라서 둘째까지 가져놓고 뭘 힘들다고 징징대요. 첫째에서 끝내던가 한것도아니고ㅋㅋㅋ틀린문제 틀리고 또 틀리고ㅋㅋㅋㅋㅋ 아무도 님보고 애낳으라고 한적없어요 ㅋㅋ 그러게 누가 낳으래요? 요즘 누가낳아 ㅋㅋㅋㅋㅋ 님이 잘못 선택한 대가일 뿐이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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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5.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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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약사라며 ㅋㅋㅋㅋㅋ 피임실패함? 그렇게 개고생인거 알고서도 둘째는 그럼 왜또가져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나같으면 애 또 밴거 알았으면 일찌감치 지웠겠다. 3개월미만은 5센티 세포에 불과한거, 그냥 수정돼서 착상된 세포에 불과할 뿐이라는거 당신이 더 잘알잖아 ㅋㅋ 둘째는 왜또낳음??? 진짜이상하네. 그럼 낙태할까요라니?.당연히 했어야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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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5.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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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입사랑 출산을 비교하면서, 자기가 불평하는걸 합리화시키다니 ㅋㅋ 내가 돈벌고 싶다는 명확한 목적이 있어서 입사하고, '돈 외엔' 별다른 이유없이 하기싫어도 일을 하는 곳이 회사고요. 내 인생 행복해지자고 한 생명 책임질 각오와 결의로 감행하는 게 '출산'이거든요. 출산이 힘이 안 들리가 없고, 책임감이 막중하지 않을리가 없고, 한국사회에선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여자들이 더 힘들수밖에 없고 포기할 게 많을 거라는 걸 알고도 감행했으면서 '몰라서 그런거다'라뇨?ㅋㅋ 몰랐다면 멍청했던거 맞고요 님이.
그러고도 둘째 가진건 잘못한 건 아니지만 잘한것도 똑똑한것도 아니에요.ㅋㅋㅋ같은 여자지만 님같은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ㅋㅋㅋㅋ
머갈텅텅 입만 산 프로불평러의 불평 한마당 자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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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ㅋ 2020.05.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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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불평을 이렇게 크게 벌려서 할 필요가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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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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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줌마 영유아 키우기 힘든 거 뻔히 알면서 둘째도 낳을 생각이시고.... 시터 비용에 아기들 줄 거라고 무리한 대출받아 서울에 집까지 장만하시고..... 진심 신기해요..... 힘들게 살고 싶어서 발악하는 거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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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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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신 상태로 야근하고 주말추가근무 잡고  신랑은 투잡뛰면서 맹렬하게 시터비를 모으고있는거죠.  이렇게 전글 쓰셨던데 페이약사가 야근하고 주말추가근무가 왜필요하죠? 남편은 의사라면서 투잡이요? 좀 주작스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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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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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혐하는 일부 한남 종자들한테 세상에 여자들은 딱 한종류임. 별볼일 없는 일하면서 컴터앞에앉아 퇴근시간만을 기다리며 온라인 쇼핑하거나 메신저로 수다떨고 힘든일은 남자들한테 다 떠넘기며 임금불평등을 노래하고 결혼하면 취집해서 회사때려치는 무능력하고 기생적인 여자들. 정작 이들 눈에는 자기들이 처먹는 밥집 식당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모들, 가스검침이나 주민센터 등에 가면있는 직원/비정규직 아주머니들, 애들 어느정도 키우고 학원비라도 벌려고 마트나가고 학습지교사하는 분들, 좋은 학벌이나 커리어 나름 쌓다가 여자혼자만 임신 육아등으로 커리어에 브레이크 걸린후 다시 힘들게 복직해서 일하는 서민가정 워킹맘들은 절대 안 보임. 위에 언급한 전자의 기생충같은 여자들은 일부일뿐임. 집에 제대로 생활비를 못벌어다주면서 가사노동 육아노동도 안하는 저소득층 무능력 가장이 일부이듯이. 상식적으로 취집을하려면 아내를 취집하게해줄 능력이 있는 남자여야 가능하고 또 그 남자가 자기보다 한참 무능력한 여자를 아내로 받아들여준다는 두 조건 모두 성립해야 가능하다. 그런데 요즘 주변에 외벌이로 500이상 남자들이 어떤 배우자를 선택하는지 봐라. 대부분 여자 집안 학벌 능력 이 셋중하나는 남자들도 보는 시대이지. 특히 300~400 어중간하게 저소득층도, 중산층도 아닌 서민남자들은 더더욱 그렇다 이런 집안은 여자가 에지간히 무능력하고 부부가쌍으로 생각이없는게아니라면 애들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여자들이 파트타임이든 재취업이든 하는 집들이다. 맞벌이 비중이 45%인데 나머지 55%는 평생 전업 비중이 아닌, 육아휴직자나 파트타임들도 포함되어있음. 현실이 이런데 정작 취집시켜줄 능력도 없는 것들이 전업주부들 욕함. 전업주부들 과반은 애가 어느정도크면 부업이라도 구해서 살림에 보탬. 닥치고 가사도우미 4인가족 기준 월급╋ 육아도우미 풀타임(애 어린이집에 가도 시터 비용은 발생함. 운전기사 고용하면 운전하는 시간만 돈내는게아니라 대기시간까지 인건비드는것과 같은 이치) 인건비나 알아보고 폄하해라 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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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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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힘드네 마네 할 게 아니라. 그냥 결혼을 안 하는 게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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