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자꾸만 겉도는 저 어떡하죠

ㅇㅇ (판) 2020.05.28 01:21 조회10,625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고민이 있어 이 시간에도 잠 못들고 글 씁니다ㅠㅠ 한 번씩만 읽어주시고 댓글 부탁드려요ㅠㅠ
저는 고딩인 여학생입니다. 중학교 때 정말 일부 친구들이랑만 놀았고 흔히 말하는 아싸에 가까울 정도로 친한 애들과만 놀던 저였습니다. (공부 안 하고 노는?부류로 생각하면 편할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도 이렇게 실면 안되겠다 싶어서 고1 때 정말 노력 많이 했어요. 많은 애들과 어울리려 애썼고 낮가리는 성격이지만 최대한 웃고 밝게 친구들과 친해지려고 했어요..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새로 친해진 애들이랑 페메도 하고,, 그러나 친구들은 '저'를 보지 않고 제 주위 사람을 보더라고요. 제 친구 중 한명이 되게 소문이 안좋은 애였는데(그 당시 전 그렇게까지 소문이 않좋은지 몰랐어요ㅠ) 걔랑 중학생부터 친구였기 때문에 같이 놀았죠. 그런데 어느순간 하나,둘 씩 친구들이 절 피했고 인싸였던 저는 한순간에 아싸가 되었고 무리에서도 당연히 겉돌았기 때문에 저는 그 무리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어찌어찌 반친구 2명을 만들어 같이 다녔는데 저 모르게 저에 대한 소문이 돌았고 다 절 안좋게 보고 있더라고요.(같이 다니는 두 명은 그렇게 생각 안하는 것 같았지만요..)
저는 이 때 처음으로 남들의 귓속말과 시선이 무서웠습니다. 그렇게 1년을 저는 무시 속에서 그리고 우울 속에서 살아갔습니다. 정말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아무도 저에게 말을 걸지 않고 모둠 활동하면 저 배제시키고.. 모둠활동이 젤 싫었고 학교 가는게 너무 싫었어요. 그리고 올 해 고2가 되었고 여러분 모두가 아시다시피 5/27첫 등교 개학을 했어요. 반톡에서 몇명이랑 친해져서 한시름 놓았는데 세상에...친해진 애가 인싸더라고요ㅠㅠ 엄청 인싸라서 작년에 저랑 같은 반이었던 애들이랑 걔가 인사하는데 뻘쭘하고...만나는 애들마다 인사하고 다니더군요. 저는 소문 때문에 멀어진 애들이 한 둘이 아니라서...새 친구를 사귀는 것도 애매하네요........
작년에 저런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기 때문에 남들 눈치 엄청 보이고 절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쓰고 있어요. 오늘 5명을 알게되었는데 또...겉도는 느낌이에요. 페메나 톡할때는 답장도 잘해주고 그러는데(1대1 채팅) 걔네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제가 학교 쌤들과는 잘 지내는걸 보면 제 성격이 이상한 건 아닌 것 같은데 유독 또래랑은 잘 못친해져요;;(선배랑은 언니언니하면서 엄청 친하게 지내요ㅠ 제 주위에 친구보다 언니가 더 많네요. 생각해보니)

이제 그만 겉돌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하필 올 해 반배정도 망해서 딴 애들은 다 친한친구 한 명씩은 있는것 같아서 친해지기 어려워요 하..어떡하면 겉돌지 않고 친해질 수 있을까요? 작년과 같은 일이 반복될까봐 너무 두려워요 제발 조언해주세요ㅜㅜㅠㅠㅜ

5
3
태그
신규채널
[교통] [생일]
1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은하수별빛달... 2020.05.29 17:17
추천
1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오은영 박사님 이라구요 동상이몽이나 어디 뭐 슈돌 아이 정서 발달 관련해서 상담해쥬는 분 계시거든요. 지금 서유리성우분이랑 김명길 피디님인가? mbc드라마 미씽나인 감독 하신분 ㅎㅎ 성함이 맞는진 모르겠네요 ㅎㅎ 무튼 그분 들 부부생활 나오는 프로에 서유리님 공황장애 상담해주시는 선생님인대요 ㅎㅎ 그분께서 학창시절 친구는 반친구들은 꼭 다 친해져야 할 사람들이 아니라 한게 기억이 나요 ㅎㅎ 그냥 학교라는 사회생활을 하며 같은 반에 배정된 사람들이라구요 거기서 누군가가 나를 싫어하고 미워한다고 상처받지 말라구요 그냥 나랑 안맞는구나 생각하고 본임 하고 맞는 친구들 사귀어서 본인 학교 생활만 잘하면 되요 고1때 학교생활에서 만난 학생들이 본인과 안맞았을 뿐이에요 걱정마요 한둘 사귀고 그냥 그 친규들 의지하고 반생활 잘했음 해요 쓰니는 가족이 있고 절대 혼자가 아니니까요 ㅎㅎ 힘내요 앞으로 더욱 사회생활 대학생활 하며 다양한 사람들 만날텐데 그때 그 사람들도 굳이 다 친해질 필요 없는 그냥 나와 같은 공간을 쓰는 사람들일 뿐이에요 마음맞는 친규 사귀고 뷰모님과 글쓰니를 의지하며 다녀요 ㅎㅎ 쓰니 참 좋은사람이에요 힘내요!
답글 1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05.30 02:3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 많아봤자 좋을 거 별로 없어 그냥 정말 친하고 좋은 친구 몇 명만 있으면 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30 01:0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인생은 혼자 사는거에요 걱정 할 필요 없어요 분명 좋은 친구 만나실 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29 23:1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개인성향이 강해서 어렸을때 왕따도 무진 당해봤고 오죽 했음 초4때 반 남자얘가 “너는 참 왕따를 잘 당하는 거 같다”라고 까지 했으니. 근데 반 바껴서 단짝친구 생겨서 인생 반도 만나봤고. 너무 친구에 목매거나 휘둘리지 말고 그냥 겉돌면 좀 어때서요??? 조용히 내 할일 하고 취미 같은 거 하나 잘 가꾸면 또 금방 호기심 보이는 친구 생길듯요. 이럴때일수록 공부에 투자해서 모르는 거 알려줘서 호감 얻을 수도 있고. 공부 잘하는 아이로 인식되면 선생님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겉돌아도 그냥 쟤는 조용히 제 할일 하는 얘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20.05.29 19:11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친구들 여러명과 친해질 생각보다 한명한명 다가가서 친해지는게 어떨까요~ 여러명과 동시에 친해지려하면 이도저도 아니게될거에요~ 저는 학창시절 다 옆자리 앞자리 뒷자리..친구를 만나서 친해지고 그렇게 점점 넓혀가면서 두루 잘지내게됐어요
답글 0 답글쓰기
은하수별빛달빛... 2020.05.29 17:17
추천
1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오은영 박사님 이라구요 동상이몽이나 어디 뭐 슈돌 아이 정서 발달 관련해서 상담해쥬는 분 계시거든요. 지금 서유리성우분이랑 김명길 피디님인가? mbc드라마 미씽나인 감독 하신분 ㅎㅎ 성함이 맞는진 모르겠네요 ㅎㅎ 무튼 그분 들 부부생활 나오는 프로에 서유리님 공황장애 상담해주시는 선생님인대요 ㅎㅎ 그분께서 학창시절 친구는 반친구들은 꼭 다 친해져야 할 사람들이 아니라 한게 기억이 나요 ㅎㅎ 그냥 학교라는 사회생활을 하며 같은 반에 배정된 사람들이라구요 거기서 누군가가 나를 싫어하고 미워한다고 상처받지 말라구요 그냥 나랑 안맞는구나 생각하고 본임 하고 맞는 친구들 사귀어서 본인 학교 생활만 잘하면 되요 고1때 학교생활에서 만난 학생들이 본인과 안맞았을 뿐이에요 걱정마요 한둘 사귀고 그냥 그 친규들 의지하고 반생활 잘했음 해요 쓰니는 가족이 있고 절대 혼자가 아니니까요 ㅎㅎ 힘내요 앞으로 더욱 사회생활 대학생활 하며 다양한 사람들 만날텐데 그때 그 사람들도 굳이 다 친해질 필요 없는 그냥 나와 같은 공간을 쓰는 사람들일 뿐이에요 마음맞는 친규 사귀고 뷰모님과 글쓰니를 의지하며 다녀요 ㅎㅎ 쓰니 참 좋은사람이에요 힘내요!
답글 1 답글쓰기
오앙 2020.05.29 16:34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그렇게 친구를 무조건 사겨야되 인싸들이랑 이런생각을 갖지마세요 친구를 사귀더라도 정말 진정한 친구 1명만 제 곁에 있어도 100명 넘는 친구를 가진 애가 부럽지가 않아요.. 저는 한명만 깊게 친해지는걸 추천드릴게요 나중에 고등학교 졸업하면 연락 진짜 겉으로만 친해진애들은 절대 연락 안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29 16:1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꼭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아야 하나요? 인싸가 되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왜 인싸가 되고 싶어요? 그래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그건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성격이예요~본인 스스로를 몰아넣지 마요~정말 친한 친구 몇명만 있으면 되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29 16:08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착하고 공부잘하는 애들과 친해져라
답글 0 답글쓰기
다마스커스 2020.05.29 16:02
추천
0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들은 자기중심적 이라 자기잘못을 못봄 님을멀리할정도로 계속적으로 외면당한다면 님에게 문제가잇는거임
답글 0 답글쓰기
ㅜㅜ 2020.05.29 15:43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자신감을 가지세요! 쓰니님이 진실하게 대하면 상대방도 그게 보입니다... 본인의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 있는거 같아서 속상합니다..

꼭 제 딸아이를 보는거 같아요...

트라우마처럼 따라 붙는 왕따사건이후로.. 친구들한테 함부로 대하지 않고..
배려만 하려는... 그리고 엄마와 얘기도 꼭 하세요!

부끄러운일 아니고요.. 친구같은 엄마가 되주려고 저는 노력중인데...
아이들은 왜 엄마에게 말하는걸 두려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웃기네 2020.05.29 15:1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이 이제 중후반인데 ..제이야기인줄..그냥 들어주는 사람 정도... ㅎㅎ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28 01:53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내가 쓴 줄...ㅋ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