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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를

쌍남자 (판) 2020.06.01 17:17 조회1,145
톡톡 사랑, 고백해도 될까? 채널보기

휘날리며 

바람처럼 빠르게 달려서

수비수 6~7명쯤 제끼고

골키퍼까지 제끼고

여유있게 골을 넣고

아이처럼 웃으며

두팔을 수평으로 벌려서

뛰어다니고

골세레머니를 하는 

상상만 해도 가슴이 터질듯한

광경이야

아이 갖고 싶다 

빠르고 튼튼한 사내 아이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혹은

브라질로 축구유학도

보내주고 싶은 

혹시 모르자나 

이 아이가 자라서 우리나라 축구

국대를 월드컵 결승에 올려놓을지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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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공] [지난이야기] [사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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