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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끊으신 분들, 장례식은 어떻게 하셨나요?

ㅇㅇ (판) 2020.06.01 23:18 조회12,42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퍼가지 말아주세용 ㅠㅠ)
결혼 후 시집에서 저희 부모님께 실례되는 짓을 골라 하다가 제대로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해서 연 끊었어요.

저한테 한 짓들은 그렇다 쳐도 우리 부모님을 본인들보다 한참 아래로 무시하는 처사였어서 약 3~4년 정도 지난 지금도 저는 용서가 안돼요.

왕래 끊었고, 남편만 명절/생신에 간간히 왕래 중입니다. 제가 안 가니 남편도 잘 안 가네요..
주 3회 이하로 전화하면 저 혼내던 시부모님..남편이랑 아아주 가끔 전화/톡 하시는데
화도 안 내시대요... 후...


참고로 이번에 제가 우연찮게 임신을 했는데 여성질환 때문에 수술 이력이 있었고, 나이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을 한 터라.. 하늘이 보내준 아이라고 생각하고 출산 준비 중이고요.

아기를 낳아도 시집엔 보여줄까 말까 고민할 정도의 상황입니다. 보여준다 해도 1년에 한두 번으로 생각 중이고, 시집이 또다시 헛소리 골라 하거나 미친 짓 하면 애도 안 보여줄 심산이예요.


근데 몇 주 전 시할아버님이 돌아가셨대서
남편이 상주 역할을 하러 갔었어요.
(시모도 연 끊으신 분이고, 덩달아 시부도 1년에 거의 안 찾아뵘. 남편이야 손주이니 가는 건 별 이견은 없었지만 탐탁지 않긴 해요.)



근데 문득..추후에라도
시부모님 장례식이 발생할 경우,
시집과 연 끊으신 분들은
어떻게 처신하셨을지 궁금해서요.

저희 부모님은 오시지 말라 하고,
저도 빈소에 있어봤자 반나절~하루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음..구체적으로는 얘기하기도 그렇고 사연이 너무 복잡하지만..
저와 친정에 지속적으로 교묘히 금전 요구 + 그에 반해 며느리 도리 강요 + 저희 부모님이 당신들 전화 안 받는다며(폰 놓고 지방 가심) 부모님 계신 곳으로 쳐들어간 게;; 연 끊은 계기입니다.

참고로 저희 부모님 돌아가셔도 그 쪽 분들 절대 오시지 말라고.. 오시면 가만히 안 있겠다고 할 생각입니다.

곧 있을 제 형제자매 결혼식에도.. 제 시부모기 오시는 옵션은 생각한 적도 없는데, 남편은 경조사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네요?

평소에 사람 무시하는 언사와 행동한 건 다 어디로 가고,
경조사 발생하면 그거는 또 사돈된 도리 운운하며 찾아뵈어야 한다는 둥..인사치레를 해야 하냐가 제 의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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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그냥 2020.06.0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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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가의 일로 평생 연 끊고 남으로 살았다면 시부모 장례만큼은 가족으로서 남편 곁을 지켜주세요 누구든 부모를 잃게되는 순간은 반드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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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6.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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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엄마 남편에 대한 의리를 지키겠단 마음으로 연끊은 친할머니 장례식 갔다가 광대뼈 부러졌어요^^ 니년이 뭘 잘했다고 얼굴을 비추냐 뻔뻔하게 재산 타먹으려고 얼굴 들이미는거 보라고 (재산은 무슨 우리 할머니 빚갚는데 5년걸렸음) 저년 아니었으면 ㅇㅇ이 (할머니) 이렇게 억울하게 안 갔다고... 그 뒤로 아빠는 엄마 말이라면 설설 기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의리도 상황 봐 가면서 지키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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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겨울공주 2020.06.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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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핑계로가지마세요 님이가면 애가다풀렸구나 하고다시시작할겁니다
시부모가돌아가시면 하루정도 있는걸로 끝내세요 님친정결혼식에는 시부모님오지말라고하세요 남편한데 단단히일러 오지말라고 하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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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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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례식에 남편 챙기러는 가야죠. 남편 밥도 먹이고, 속옷이랑 갈아입을 옷도 가져다 주고. 거기까지만 하세요. 친정 경조사에는 시부모나 시가쪽 사람들 안 오는게 좋겠다고 선 확실히 그으세요. 우리 부모님 아랫사람으로 대하는 꼬라지 우리집안 경조사에서 보고싶지 않다고. 쳐들어 오면 이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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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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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갔어요 거기서 본인들도 수준 드러내봐야 망신이잖아요...그러고 다시 안갑니다. 차로 이동중에 어른이 한소리 했다고 며느리가 그래서야 되겠냐고 사과한마디 없이 저만 잘못했단식으로 얘기하길래 아 변한게 하나 없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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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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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 끊었다 할 정도면 남편쪽에서 님은 ㅆㄴ이 되어있을텐데..장례식장에 온 친척들 다 오는곳에서 멘탈 괜찮으시겠어요? 남편 생각하면 가고싶지만 그럴거면 연도 안 끊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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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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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엄마 남편에 대한 의리를 지키겠단 마음으로 연끊은 친할머니 장례식 갔다가 광대뼈 부러졌어요^^ 니년이 뭘 잘했다고 얼굴을 비추냐 뻔뻔하게 재산 타먹으려고 얼굴 들이미는거 보라고 (재산은 무슨 우리 할머니 빚갚는데 5년걸렸음) 저년 아니었으면 ㅇㅇ이 (할머니) 이렇게 억울하게 안 갔다고... 그 뒤로 아빠는 엄마 말이라면 설설 기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의리도 상황 봐 가면서 지키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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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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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은 왕래하니 남편은 친정쪽은 참가할겁니다 쓰니 남편으로써요 경험이 있어서 아는데 남편이라는 존재가 의지가 되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고마웠어요 쓰니도 남편에게 똑같이 해주세요 베플 처럼 남편위해 가셔서 자리 지켜주세요 옆에 있는것 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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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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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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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나비 2020.06.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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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어마아머하네요...남편분 집안
먼저 사람된 도리도 못하면서 무슨 자식도리를 찾는데요..
그리고 임산부는 결혼식장은 가도 장례식장은 가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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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6.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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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끊는다는 말이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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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님 2020.06.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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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남편때문에 가는거져
위로하러. 저는 친정도 부르고 다 할껍니다.
울 남편 안서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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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6.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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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명복을 빌어드릴거 아니잖아요? 근데 뭐하러 가세요. 서로 얼굴보면 기분만 나쁜 사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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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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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례식은 갈거예요. 님처럼 시외조부님은 안가지만 연 끊었어도 시모 장례식은 갈거예요. 그때되면 나도 늙었고 내 자식도 컸을거고 남편도 늙어서 힘 없을텐데 누가 날 건들겠어요? 아~두 시누년. 거기서 나 한테 한마디라도 하면 지 엄마 장례식 아주 볼만 할텐데? 가긴 갈거지만 일 돕는다거나 이런건 안할거고 자리만 딱 지키고 올거예요. 장례 끝나면 형제들도 끝이고. 예전에 저도 그랬어요. 어머님 죽고나면 어쩌지?근데 내가 나이를 먹어가니 겁나는게 없어요. 시모만 나이먹나. 나도 늙어가는데. 겁날게 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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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0 2020.06.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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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편을 위해서 같이 자리를 지키는게 좋을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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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구찌이 2020.06.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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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끊으세요
안간이하 하고는 상종도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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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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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시부모 막장이네요.. 사연을 조금 들었는데도 인연 끊을만하네요; 그래도 남편의 아내로써 그냥 자리 지켜주는정도는 해야할듯요. 시부모 돌아가시면 딱 그정도만하면 님 할 도리는 다한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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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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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과 비슷한 연끊은 예를 몇몇 봤습니다. 한 가정은 시어머니가 도른자 였고 시아버지는 말리려 애썼지만 역부족. 다른 집은 남편을 거의 버린자식 취급하며 구박한 집. 한집은 시아버지가 혼외자 있는게 밝혀져 풍비박산. 도른자 시어머니장례식에는 연끊은 자식들 다 왔어요. 남은 분인 시아버지 향후 생활 논의를 위해서라도 모여야했고요. 남편을 구박데기 취급한 집은 장례식 안갔대요 완전 의절. 다른 자식들하고는 우류분 청구소송하며 갈라짐. 혼외자 있던 시아버지 장례식에는 아버지 꼴보기 싫어하던 자식들이 어머니 생각해서 다 오긴 했어요. 안그럼 혼외자 쪽이 상주한다 설칠테니. 남은 분이 연끊은 사람과 관계가 어떤지에 따라 다 다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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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공주 2020.06.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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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핑계로가지마세요 님이가면 애가다풀렸구나 하고다시시작할겁니다
시부모가돌아가시면 하루정도 있는걸로 끝내세요 님친정결혼식에는 시부모님오지말라고하세요 남편한데 단단히일러 오지말라고 하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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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020.06.0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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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가의 일로 평생 연 끊고 남으로 살았다면 시부모 장례만큼은 가족으로서 남편 곁을 지켜주세요 누구든 부모를 잃게되는 순간은 반드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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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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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기가 님을 도와주네요 이시국에 임산부가 어딜가요 집에계세요 장례식장은 코로나 퍼지기 딱좋은 장소입니다 절대가지마요 어렵게 얻은아가 태어나기도 전 개고생시키기 싫으시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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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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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연끊었는데 가지마세요 그리고 임신중이면 장례식장은 안가는게 좋아요 전 부모님들이 예전에 임신했을때 장레식장은 절대 가지말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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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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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님 장례식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처신하셨을지 궁금해서요. 저희 부모님은 절대 오시지 말라 하고, 저도 있어봤자 반나절~하루 생각하고 있는데------>시부모 장례식에 친정 부모님이 왜 오지 말라고 하시는지?본인이 시부모 돌아가시면 반나절에서 하루 있을 거라는 말씀이신지?저도 연 끊었는데 그래도 장례식은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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