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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이랑 잘 못어울리는 나 뭐가 문제일까요?

ㅇㅇ (판) 2020.06.02 00:01 조회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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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는데 친구가 한명도 없습니다.
이야기할 사람도 조언구할사람도 없어요

있긴 있었으나 제 입장에서는 억울하게 인사이동을 당해서
삶의 의욕도 떨어져서 끊었습니다

동기들이랑도 잘 못지내고요 너무 외롭네요.

일단 저란 사람은 매력이 없습니다.
키는 155에 통뚱입니다. 66사이즈 입고다니구요.
그래도 잘 웃고 인사하고 다녔는데.

동기들보다 1-2살 어린 나이에 학사졸업으로 입학했는데
질문들이 너무 안친해지고 싶게 하더라고요

남자친구 있냐느니 왜 안만나냐느니
동기모임나가면 제 팀 뒷담화 나오게 유도하더라고요
다른 동기가 이야기하면 듣고 호응만 해줬는데
(약점 잡히기싫어서 말 잘 안하고 보면서 끄덕끄덕하기만 해요 추임새 넣든지....)
제 팀은 어떠냐고 물어보데요.

그런데 제가 제팀 사수랑 사이가 별로인데 그 사수가 제 동기들이랑 회식때 이야기도 하고 그래요.
그럼 제 이야기 했을텐데 왜 물어보지 싶어서 정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웃으며 뭐 잘대해주시죠 했는데 진심이 아닌거같대요 ㅋㅋ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래요

저랑은 대화 공유를 안하고 질문식으로 캐내려고만 하니
피곤해서 집에 간다고 했네요.
제가 이야기하면 사수한테 전달 할거면서
누굴 바보로아나 ㅋㅋㅋㅋ

다른 동기들은 다 재밌게 잘노는거 같은데
왜 저는 이럴까요.
소개팅 시켜주는것도 암만 제 수준이라지만 기분이 나쁘고요.
예의차려 만나 밥값 제가 내고 쫑낸후 이제 안받아요.

팀 물어보는것도.... 사수랑 전체 회식때 이야기 할거같은데
약점 잡힐거같아 말해주기 싫으네요.

진심으로 고민도 공유하고 소소한 이야기 했음 한데
대학원 아직도 다니냐느니 연애 안해봤냐느니
사수님이 잘대해주시냐느니이런 질문만 하니 안가게되고

친한 사람도 없고 워크샵 가면 어색해서 따로 자네요.
지들끼리 술먹는데 저 있으면 불편할거 아니에요.
그래서 근처 모텔잡아 자는데 왜 배정된 방 두고 따로자냐고
자신들이 불편하냐고 하더라고요....
저는 배려해준건데ㅜㅜ 친한동기3에 저 있으면 얼마니 싫겠어요..

뭔가 저한테는 뭔가 캐내듯이 질문해요 ㅡㅡ
이러니 말을 안하고 듣기만하지....
저를 만만하게 보는거같아요.
못생기고 순둥히 생겨서 그런건지....
순진하다 순둥하다 이런말 많이들었어요.
좋은뜻 아닌거 알아요.

초딩때부터 이렇다할 친구가 별로 없었고
억울하게 전출되면서 이제 인맥이 아예 없네요ㅠㅠ

(억울한 인사라는것은 제가 열심히 일을 해왔으나 팀내에서 전문가를 들이기 위해 저를 몰아냈습니다.... 제가 밀린건 인정하나 속상하네요)

상담센터를 3주째 다니고 있는데 효과가 별로 없네요
받아들이고 살아야할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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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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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6.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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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담센터 3주면 몇번 가지고 평생 산 성격바뀌지 않아 별 효과가 없다고 결론내린 것 처럼, 매번 혼자서 자기만의 기대나 생각으로 결론내리고 행동하는 성향인듯. 일반적 보편적 생각이 뭔지 감이 없고 피해의식도 심해서 사회생활이 쉽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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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nickna... 2020.06.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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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은 질문만 듣고싶고, 친해질려고 노력은 하지않고 피하기만 하고 근데 친하게는 지내고싶고...아무거나 하나만 해요. 애초에 회사친구가 아닌 친구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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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6.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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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벽을치고 어울리기 힘들다고 하면 뭐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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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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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14년차인데 이직도 몇번했고..여튼 키작고 살찐 여직원중에 본인이 리더처럼 행동하는 직원도 여럿봤어요 외모도 중요하긴하지만 것보다 성격무시못하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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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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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피해의식에 자격지심 심한것 같은데. 외로움타고 사람들하고 친해지고 싶으면서 매번 의심하고 꼬아듣고 여기서 더 발전하면 정신질환 걸릴듯. 사람들 바보 아니에요. 쓰니가 사람들을 어떤 시선으로 보고있는지 다 느끼고있는데 꺼림찍하고 이상해서 어떻게 친해지겠어요? 차라리 쓰니가 느끼는것 대놓고 물어보든가 앞에선 한마디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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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0.06.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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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들이 틀린 말도 아니나
사실 쓰니 입장 이해됨.
나도 상사욕은 하지만 굳이 회사사람한테 해서 좋을 것 없음.
그리고 나도 여자지만 보통 여자들이 헌담하면서 친해지는데,
회사 사람 믿고 상사 욕하면 그게 더 바보임.
암튼 공감은 되는데 이렇다할 조언은 못해주겟네요 ㅠ
인간관계가 참 어려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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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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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가 문제인지 ㅠㅠ 사수는 제가 일도 초반에 실수많이하고 둘사이에 소문나서 그런가 나한테 엄청 막대하고 발이 넓어서 동기들이랑도 잘지내요 제가 이야기하면 사수는 다 알고있고요,.... 그래서 말하기 싫고 다가가기 싫으면서도 내편이 아무도 없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그래서 써봤어요.... 동기들이 나보다 나이, 최종학력, 업무능력이 좋다보니 말이 안나오네요 ㅠㅠ 워크샵때 따로잔건 학창시절때부터 혼자 외롭게 자는게 싫어서 상담센터는 계속다니려고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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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쏘 2020.06.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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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잘 저장해놨다가 2주정도 지난후에. 남이 쓴 글이라고 생각하고 읽어 보세요. 원인과 대책을 찾을수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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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2020.06.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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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에서는 일만 잘하면 되지 괜히 사람들하고 어울리려다 온갖 구설수에만 오름. 그런데.....너는 니가 거리두면서 못 어울린다고 징징대고 있냐? 둘 중 하나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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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주민 2020.06.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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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동료나 회사사람들과 잘지내는 사람들보면 서로 노력을 하는거에요
님은 노력이 보이지 않아요 기분나빠도 노력을해서 유지하는관계입니다 사회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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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판알바 2020.06.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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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너멍청하다는소리안하냐? 글만봐도알거가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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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 2020.06.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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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아이셋 키우면서 다시 직장다니기 시작한진 12년차입니다.

나이는 오십이죠,

동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고, 잘 어울리고 싶은 마음은 모든 직장인들의 공통점인거 같아요, 저도 물론 그러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가가고 힘든점있음 돌봐주고.등등 동료들에게 많이 마음을 내주었었어요.
그렇게 지내는게 보기도 좋고 저도 마음이 편하고 그랬어서 그게 맞는거라 생각하고 그리 살았었죠..

근데 십년이상 지나고 보니.(정답이 아닐수도 있어요..저의 경험담이니...)

너무 친할필요도 없고, 너무 나를 보일필요도 없고,
그냥 불편하지 않을정도의 대화의 거리정도가 딱입니다.

너무 가깝고 친해지면 말실수가 있게되며, 서로 좋은감정일땐 그것이 대화의 소재가 되겠지만, 아무래도 직장은 돈벌려 다니는 곳이기도 하니. 본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이너스 요인이 발생되면 뒤도 안돌아보고 바꾸는게 일면 "라인탄다" 이더라고요
(물론 아닌사람도 더러있지만.....)

큰적은 만들지 마세요..(너무 대놓고 사이 안좋은것은 너무 힘들죠?)
그냥 소소한 작은적 정도는 괜찮아요.(그들과는 서로 대화정도까지는 가능하니깐...)

굳이 내 감정 소모하면서까지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그들과 친한척하려 애쓰지 말아요.
(저도 그리도 해봤지만,내 멘탈만 털리고, 내가 살아온 가치까지 흔들려 봄.)

뚱뚱하면 어떻고, 못생기면 어떨가요?

신체건강하여 직장생활도 가능하고 배움도 나쁘지않아 뭐든 소통가능하실텐데요^

충분히 잘하고 있으십니다.

상대마음까지 내가 어찌할수 없잖아요.(날 싫어하는사람마음을 내가 마음대로 바꿀수 없어요. 할수없는거에 에너지 소비는 내손해)

그냥 내마음만 잘 컨트롤하세요.
그들은 내가 불편한가보네...뭐 그럼 어쩔수 없지뭐..그건 그들마음이니 내가 어찌할수없다.. 나는 그냥 내자신에게 최선만 다하면 그걸루 인정!!--요건 내가 스스로에게 써먹는 방법임-여러권의 책을 읽고나서 터득한것이고, 경험에서도 얻음)

적당히 이야기정도만 가능한 선으로 작은적만 만드시길~~

그리고 나를 더 이뻐해주기^

응원합니다^ 그러면서 점점더 단단해 지실꺼에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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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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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기들이랑 잘 못어울리는게 문제지 뭘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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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6.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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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순둥하게 생긴건 어떻게보면 누군가가 다가오기 쉬운 장점이고
사람들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정보를 캐내고 욕하기 위함이아니라 할말이 없어서 뭐라도 하려고, 친해지려고 하는 경우가 많구요..
사람들이 만만하게 여기는건 외모에서 아무리 순한 이미지라하더라도 친해지고 성격알게되면서 아 이사람은 함부러 하면 안되는사람이구나 알게되면 만만하게 못대해요.
그리고...만만하게 대하면 어떄요 뭐 ㅎㅎ 그사람 선택인데.. 내 스스로 날 지키면 되죠
사회생활하면서 내 진심을 다 말하고 진심을 다 받아주는 사람은 찾기 힘들어요. 적당한 선에서 흉도보고 뒷얘기도 하면서 공감대 형성하고 친해지는거구요
대인관계에 많이 위축된것같은데 그 이유가 분명 있을거에요
심리상담 3주면 그냥 친구한테 고민말하는 그정도 수준인거고
본인 성격을 최대한 고쳐서 사람들과의 대인관계를 원만히 하고싶다면 장기적으로 잡아야 할것같아요
이세상에 뭐든 3주해서 그럴듯한 효과를 볼 수 있는건 많지않아요.
더군다나 심리의 경우 보여지는 부분보다 안보여지는 부분이 더 많기에 더 오래 걸릴 확률이 높구요.
본인도 본인만의 장점이 있고 소중한 한 사람인데 기왕 상담을 시작한거라면 몇주내에 바뀔 생각보다 짧게는 반년, 길게는 몇년으로 잡고 천천히 바꿔나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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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o 2020.06.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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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고로 친구란 ‘공’을 들여야 있는겁니다 나를 들여다 봐주길 바라지만 말고 친구에게 관심을 갖고 음료수라도 사주면서 말한마디 이쁘게 했으면 진정한 친구는 아니어도 카톡 친구라도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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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6.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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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꾸 사수한테 제말 다 전달하니까 질문에 대답안하고 싶다고 말을 못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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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고ㅅ 2020.06.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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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매사 부정적이고 날 향한 모든게 다 나쁘게 보이고 그러는데 사람들이랑은 어울리고싶고??ㅋㅋ 니가 글쓴거만 봐도 왜 못어울리는지 답 나오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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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2020.06.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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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성격부터가 문제인거같은데요 그냥 그대로지내세요 회사에서 친하게지내봤자 남는거뭐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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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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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란 사람은 매력이 없습니다.
키는 155에 통뚱입니다. 66사이즈 입고다니구요.
그래도 잘 웃고 인사하고 다녔는데.


이거 핑계임 학교다닐때나 회사다닐대보면 뚱뚱한대도 동성 이성한테 인기있는
사람들있는데? 자꾸 너가 외적인걸로 그러니까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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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6.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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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철벽을치는데...자격지심도 있고~
친해지기 되게 어려운사람이에요 글쓴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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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2020.06.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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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큰 문제는 본인인것 같은데요..특히 워크샵; 본인이 먼저 선긋게 행동하는거같은데..외모 콤플렉스있는사람도 잘어울릴사람은 잘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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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캉 2020.06.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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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본인이 자격지심에 둘러 쌓여서 울타리를 치고 접근하는데 누가 먼저 손내밀어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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