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6시 30분에 퇴근한다고 짤렸습니다.

ㅈㄷ (판) 2020.06.02 11:59 조회30,021
톡톡 회사생활 개깊은빡침
(추가)
판 메인?에 뜨고 조회수가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서 회사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제 댓글은 다 지웠습니다. 댓글 실시간으로 보고있습니다. 댓글, 대댓글 달아주신 분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보고 오해하거나 불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문)
중소기업 재직중입니다.


계약직이라는 말 없이 1년짜리 근로계약서를 작성했고, 저저번주에 6월 30일까지만 출근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회사도 급해서 사람을 구한거라 안전장치로 계약서 쓸 때 364일 계약해서 계약기간을 다 채워도 퇴직금은 없을거라고 했습니다.


갑자기 불러서 얘기를 한거라 근로계약서 확인도 못 하고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지만 일단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근로계약서를 찾아서 확인해보니 1년 계약이 되어있었습니다. 정확히는 366일이었습니다.


회사가 퇴직금 아끼겠다고 한 달 일찍 내보내려고 거짓말 했다는 기분을 지울수가 없었고 다시 찾아가서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신고라도 할거냐고 좋게 나갈 수는 없는거냐고, 정 그렇다면 남은 기간 눈치보면서 지내보라고 합니다.


원하는게 뭐냐고 물어보길래 계약기간 다 채우고 근무하고 퇴직금 받고 퇴사하는거라고 하니까 계속 저를 설득합니다.


노동청에 신고하고 싶은데 동기들은 그러면 제가 더 힘들어지지 않겠냐고 걱정하고, 부모님께도 말도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관을 조사해서 문의해보니 퇴사 후 다른 직장을 다녀도 안되고, 증거수집도 해야하는거 같은데 막막합니다.


아, 퇴사이유는 퇴근시간이 6시인데 눈치 없이 항상 6시 30분이전에 퇴사한다는 이유입니다.


회사에서는 권고사직으로 처리해서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 처리해준다고 하는데, 회사가 그렇게 안 해도 저는 계약만료로 퇴사해서 퇴직금 받고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이 상황이 권고사직을 권유 받은 상황이 아니라, 해고통보를 받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쓴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3
2
태그
2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아ㅋ 2020.06.03 09:23
추천
6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고하면 힘들어지는게 아니라 과정이 번거로울뿐 크게 타격이 가진 않습니다. 동기분들은 쓴이님이 신고하면 자기들도 영향가거나 휘말릴까봐 하는말이니 무시하시고, 근로계약서를 가지고 계신거같은데 그게 이미 증거입니다. 퇴직금을 안주거나, 계약만료로 인한 실업급여를 처리 안해줄때 계약서를 토대로 신고하면 되는부분이에요. 그리고 어디한번 눈치줄테니 버텨봐라 했다는거보니 앞으로 남은기간동안 텃새부릴텐데 카톡이든 녹음이든 증거수집하셔서 도를 넘었을땐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해보세요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6.02 18:34
추천
37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퇴근시간이 6시인데 왜 6시 30분에 퇴근한다고 뭐라고 하는거에요?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ddd 2020.06.02 22:11
추천
3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x같은 회사에서 어캐 버티셨음;;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ㅅㅇ 2020.06.04 01:5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양심없는 회사..;
답글 0 답글쓰기
do 2020.06.04 00:2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거 제 얘기랑 비슷한데.. 월급이 혹시 얼마세요? 250만원인가? 미만이면..노동부에서하는 무료노무사 상담 및 선임할수있어요. 일단 관할지방노동청에 문의해서 그 노무사님있는지 확인해서 자세한얘기 해보시구.. 버티세용.. 그래야... 나중에 뭐든 할수있어요.. 저는 버티다가 진짜 정신적 피폐해지고 이것저것 신고자료 만들었는데. 1개월치 월급 더 받고 끝냈어요. 걍.. 실업급여도 당근 받구요. 현재 쉬는중. 11개월차에 해고시켜서 퇴직금 안주려하더라구요.. 상황이 이런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도움이 좀 되면 좋겠네요.... 일단 더 궁금하심 댓글주세요ㅠ 막막하실듯..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3 23:16
추천
0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론적으로 제일 핵심은 일을 못했기 때문이지. 6시반 퇴근 이라서가 아님. 일을 질했고 꼭 필요한 인재였다면 6시 땡 퇴근해도 암 말 못함. 저 관둘래요~~ 하면 승진 시켜 줄테니 좀 더 같이 일 하지고 함. 일도 못하는 애가 할말 따박따박 하면서 대충 하는거 같으니.. 6시반 꼬투리로 내보내는거지.
답글 0 답글쓰기
oo 2020.06.03 14:41
추천
4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한쪽 말만 듣고 판단은 곤란하다. 평소에 불 필요한 짓을 많이 한 모양이군
답글 0 답글쓰기
휴휴 2020.06.03 14:36
추천
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1. 최소 한달이정 해고통보하지않으면 해고예고수당 받아야됨
2. 노동부가면 그냥 그만둘지, 복귀할지 선택하라고 함
-> 남은기간 다닐 수 있겠어요?
답글 0 답글쓰기
gfds 2020.06.03 14:10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한달만에 자기 기분 안맞춰줬다고 일주일 내내 삐쳐있다가 그냥 지금 짐싸서 그만 두라고 한 회사 있었네요.
너무 열받아서 당연 노동청 신고했고 왔다갔다╋감정소모 하기 싫어서 노동청 옆 노무사 썼습니다.
잘린 후 한달 뒤에 취업다시 했구요. 실업급여때문에 다른 직장 다니면 안된다고 한거 같은데 상기사유로 퇴직금╋실업급여 관련 노무사랑 상담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3 12:2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팀 계약직 사원분은 1시간 일찍 매일 퇴근하는데.. 암말도 안하는디 참 신기한 회사네
답글 0 답글쓰기
해결사 2020.06.03 12:2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 한달이 진짜 장난 아닐텐데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3 11:3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근로계약서 가지고 신고하면 님이 할거 그리 많지 않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3 11:28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ㅋㅋㅋㅋㅋㅋ 전역날이 얼마 남지않은 소위들이 얼마나 무대뽀인데 ㅋㅋㅋㅋㅋㅋㅋ 눈치보면서 다녀보자! 하고 츄리닝입고 출근하고 그냥 대애충 시간때우고 나오면 끄읏~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3 11:11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철판깔고 다니면 되겠네
저따위회사 사정 봐줄이유가 있나?
답글 0 답글쓰기
고고 2020.06.03 11:0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해고예고수당 받을수 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1233211... 2020.06.03 10:38
추천
7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뭘 고민해요?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퇴직금 안주려고 11개월째에 퇴사시킨다고 신고해야죠. 밑져야 본전이잖아요. 노동부에서 진다고 내 돈 나가는거 아니잖아요. 그냥 노동부 몇번 다녀오는 교통비 정도 나가는 건데. 뭘 걱정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ㄱㄱ 2020.06.03 10:28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건 무조건 신고각..받을건 받아야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3 10:27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노동청에서 전 사장과 싸워 봤습니다. 저 역시 주변에서 너만 피곤하다 다 말렸고, 회사 사람들은 오히려 신고 해라 쪽이었습니다. 저로 인해 여건이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이었겠죠. 이부분은 확실히 퇴직금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 신고하자마자 바로 돈 들어왔어요. 그러면서 신고 취하해주라고 했는데 안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연차 부분에 대해서 따지고 들었는데 그건 졌습니다.
노동청가면 그 노동청 공무원들이 노동자 편이 아니라 회사들 편이란걸 뼈저리게 알수 있습니다.
그냥 애기 취급하면서 다독여서 보내라 이런 식으로 3시간 싸웠네요.
그래도 쓰니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받을 수 있는 부분이니 신고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신고 들어가자마자 취하해주라고 입금될수도 있습니다.
답글 1 답글쓰기
ㄴㄴ 2020.06.03 10:1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헐.................... 아직도 저딴 버러지같은 회사가있음?;;; 그래도 칼퇴는 시켜야지;;;
우리나라 꼴을 좀 보셈 -.- 기업들이 들어 쳐먹질 않는데 바뀌긴 뭘바뀌냐 ;; 애가지면 바로 퇴사하라할 각이네
그래도;; 우리회사는 8시출근이지만 5시칼퇴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3 10:1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뭐자?6시가 퇴근시간인데 6시 30분전에 퇴근한다고 권고사직?? 5시30분도 아니고서야... 정신나간 회사네
답글 0 답글쓰기
이웃주민 2020.06.03 10:1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근데 회사도 병신이 아니라서 님이 이렇게 나올거까지 다 알고 서류 및 모든걸 조작해놓는 회사도 많습니다. 짜르는게 일상인 회사는 더더욱요 그래서 중소기업이 안좋은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ㅎㅅㅇ 2020.06.03 09:45
추천
1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니..ㅅㅂ 진짜 욕나오네 퇴직금이 아까우면 도대체 사람을 왜 채용하는거야..
뭐 설득?하아..진짜 개 빡친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3 09:44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쓰레기회사네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