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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중딩 동창에게 받은 연락이 기분 좋네요

ㅇㅇ (판) 2020.06.02 12:32 조회2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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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창에게 15년만에
연락이 왔어요
그냥 서로 이름만 알고 가끔 인사만 하던
가깝지 않은 친구였는데
저에게 고마웠다고 하네요
15년전 자신이 왕따 당해서 안좋은 생각 할때
제가 "너 잘못한거 없어. 기죽지마"
그렇게 말해줬다고..
저는 생각도 안나는 말인데...
자신은 그 말에 위안을 얻었고 힘낼수 있었다고
꼭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말하게 됐다며 웃네요
나는 생각도 안나는데
내가 한 말에
위안을 얻었다니
나 때문에 살아갈수 있었다니
그 말에 지금은 제가 위안을 얻네요
요즘 일도 잘 안풀리고 너무 힘들었는데
고마웠다는 그 한마디가
저를 힘나게 해주네요
나 그래도 제법 괜찮게 살았구나
그런 느낌있죠
너무너무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친구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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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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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산본남자 2020.06.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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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은일은 나비효과가 되서 다시 돌아오나 봅니다~ 글쓴이도 안좋은일들 다 잘 풀리고 남은 6개월 좋은 일만 가득해서~ 연말엔 웃으며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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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이너피스 2020.06.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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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도 안나는 내 한마디에 누군가는 힘을얻기도 하고 또 반대로 누군가는 상처 받을수 있겠다 생각하니 무섭기도 하네요! 내가 한말에 힘낼수있었다는 말 들은 쓰니 부러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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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ㅡㅡ 2020.06.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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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후 친구는 보험상품을 권유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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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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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얘기들이면 눈물나.... 행복하세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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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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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건데..

내가 24살 때..
어떤 남자애가 누나 오랜만이다! 하면서 페메랑 친추를 보냈는데..
난 그 남자애를 모르고.. 전혀 기억에도 없음..

근데 그 남자애가, 내가 중학생 때 나랑 엄청 친해서..
우리집에도 자주 놀러왔다는 거임..

내가 어느학교 다녔고 어디 살았는지도 다 알고 있고...
근데 나는 정말로 그 애가 생각이 안나고..
그 애가 말해주는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이 날듯 말듯은 하지만 정확하진 않았음..

근데 그 남자애가 말하길..
나랑 지랑 관계를 맺었었고.. 내가 주도적으로 그 아이 ㄲㅊ도 핥고 그랬따는거임..
그치만 뭐 어릴 적 일이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거임..

난 20살 때 첫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 애가 말하는게 너무 충격적이었고
변태인가? 또라이인가? 뭐하는 새끼지? 싶었음..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나는 중딩, 고딩 때 기억이 거의 없음.. 굳이 숫자로 표현하면.. 95% 정도 소실된 상태?

학교를 다녔다... 뭐 친구가 누가 있었다.. 이 정도만 기억나고
그 시절의 추억이나 사건들 같은게 전혀 기억이 안남...

부모님 말로는.. 내가 고딩 때 큰 사건을 겪으면서
충격을 먹어서 그런거 같다고 하시고...
정작 그 사건이 무슨 일이었는지는 말씀을 안해주심.....

그래서 아직도 의문임.. 그 남자애는 뭔지...
지금 나는 전문직에 꽤 조용하고 정숙한 편인데..
그 남자애 말이 사실이라면 중딩때의 나는 문란한 아이었다는건데..
그래서 더더욱 믿을 수가 없음...
진실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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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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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맙다 말 한마디가 진짜 사람 기분 좋아지는 데에 큰 몫 하는 것 같아요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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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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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학교 동창에게 15년만에 연락이 왔어요 그냥 서로 이름만 알고 가끔 인사만 하던 가깝지 않은 친구였는데 저에게 고마웠다고 하네요 15년전 자신이 왕따 당해서 안좋은 생각 할때 제가 "너 잘못한거 없어. 기죽지마" 그렇게 말해줬다고.. 저는 생각도 안나는 말인데... 자신은 그 말에 위안을 얻었고 힘낼수 있었다고 꼭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말하게 됐다며 웃네요 나는 생각도 안나는데 내가 한 말에 위안을 얻었다니 나 때문에 살아갈수 있었다니 그 말에 지금은 제가 위안을 얻네요 요즘 일도 잘 안풀리고 너무 힘들었는데 고마웠다는 그 한마디가 저를 힘나게 해주네요 나 그래도 제법 괜찮게 살았구나 그런 느낌있죠 너무너무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친구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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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6.0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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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20년 현재 그녀는 제 아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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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06.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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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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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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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친구들한테 고맙다 소릴 많이 하진 않는데 나름대로 반성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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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피스 2020.06.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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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도 안나는 내 한마디에 누군가는 힘을얻기도 하고 또 반대로 누군가는 상처 받을수 있겠다 생각하니 무섭기도 하네요! 내가 한말에 힘낼수있었다는 말 들은 쓰니 부러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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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산본남자 2020.06.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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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은일은 나비효과가 되서 다시 돌아오나 봅니다~ 글쓴이도 안좋은일들 다 잘 풀리고 남은 6개월 좋은 일만 가득해서~ 연말엔 웃으며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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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ㅡㅡ 2020.06.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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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후 친구는 보험상품을 권유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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