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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개인적으로 애봐달라는 학부모

ㅇㅇ (판) 2020.06.02 13:28 조회1,343
톡톡 개념상실한사람들 이것좀봐줘
현재 7년차 보육교사입니다 이 직종을 하면서 다양하고 까다로운 학부모님을 많이 만나봤지만 이번 담당 원아 학부모님은 너무 힘드네요... 요점만 말하면 맞벌이신데 주말에도 일을 하신다고 이번주 일요일에 개인적으로 애를 봐줄수 있냐고 하더라고요...3살 남자아이입니다 그래서 제가 따로 개인적으로 보육해드리기 어렵다 죄송하다 거절하니 돈 주겠다고 최저 시급보다 더 쳐서 줄테니깐 좀 봐달라고 9시부터 4시까지만 봐주면 되고 밥은 아무거나 선생님 편한대로 주시라고 계속 사정하더라고요 참고로 그 담당 아이가 너무 힘들어요...낮잠도 1시간잘까 말까고 많이 울고 보채고 제가 엉덩이만 때면 울 정도로 불안정 애착을 보이는 아이인데 주말까지 봐달라고 하니 솔직히 너무 싫더라고요 그래서 또 한번 제가 죄송하다고 힘들 것 같다고 거절하니 갑자기 대뜸 선생님 결혼도 안 하셨고 혼자 사시는거 아니냐 잠깐 애좀 봐주는게 힘드냐고 다른 반도 아니고 담당 아이인데 예뻐하시는거 아니냐고 머라하시더라고요...못 봐주겠다고 거절하니 이젠 자기 애 안 예뻐하냐는 식으로 머라하시고ㅜㅜ결국 전화로 한 소리만 듣고 끊었는데 오늘 출근하니 등원부터 쌩하시네요..인사하니 대꾸도 안 하시고...솔직히 저도 화나더라고요 무슨 제가 보모도 아니고 돈 줄테니 애봐달라고 당연하듯 하고 제가 아직 미쓰니 만만해서 그런걸까요? 이 일에 회의감이 들고 엄마와 사이가 틀어진거 같아 괜히 거절했나 그냥 봐드릴걸 그랬나 후회되기 까지 하네요...앞으로 남은 학기까지 어떻게 봐야할지 막막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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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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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인간들 특징이 한번 들어준 호구 끝까지 안놓을 겁니다. 주말이요? 푼돈받고 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평일 밤낮 가리지 않을 거에요. 원감 및 원장한테도 미리 말씀해놓으시고 절대 봐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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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2020.06.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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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탁 혹은 사과하면 당연히 자판기마냥 받아줄거라 생각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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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2020.06.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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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잘못 없어요. 앞뒤 분간 못하는 인간 일뿐이예요. 그리고 한번 하면 계속 해야 되요 . 미친 엄마들이 많구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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