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40대 비혼커플 헤어져야할까요

(판) 2020.06.02 19:25 조회120,67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여러 조언듣고싶어서 글써요
저랑 남자친구는 40대 비혼커플이에요. 연애기간은 10년이 넘었고 중학교 동창으로 알고지내다가 연인이 되었어요.

저는 처음부터 비혼주의였고 남자친구는 아니였어요.
남자친구가 고백했을 때도 어린나이가 아니였기에 나는 결혼생각이 없다고 하니 남자친구도 본인은 비혼주의자가 아니지만 제가 비혼이라 결혼야기 안하더라구요.

남자친구는 공부를 오래했고 중간에 분야를 바꾸고 유학도 다녀오고 연구원으로 자리잡은지는 오래되지 않았고 저는 바로 취업해서 15년 넘게 같은 직장에서 쭉 일하다가 집에 도움도 받고 모은돈으로 작은 상가빌라 지어서 1층은 센터로 운영하고 2층 3층은 가정집인데 2층은 남자친구가 전세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입주했고 3층은 저희집이에요.

오래사귀었지만 따로살았고 마침 건물입주 할 때 남자친구가 본가에서 독립한다고 해서 들어오게되었어요. 아무 문제없이 행복하게 연애하고있었는데 얼마 전 남자친구 어머님이 찾아오셨어요. 수업끝나니 센터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남자친구 어머님이랑 따로 만난적은 없고
몇 달 전 남자친구 동생이 사고로 사망해서 장례식장에서 인사드렸어요. 저에게 조심스럽게 남자친구와 헤어져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왜그러시냐고 했더니 망설이시다가 자식이라고 남자친구 하나 덜렁 남았는데 집착이 생기시더래요. 남들처럼 결혼하고 애낳고 행복하게 사는게 보고싶으시대요. 오랫동안 자리못잡고 공부를 오래해서 자리잡으면 결혼하겠지 했는데 몇년째 소식도 없고 결혼에 대해서 물어보면 화내고 그래서 기다렸는데 독립해서 나가버렸다고

동생살아생전에 들었는데 제가 비혼주의라 남자친구는 결혼하고 싶은데 못한다고 했다더라구요. 여자친구랑 같이사는것 같다고 해서 제마음이 바뀌었나 해서 인사시켜달라니 또 어물쩍 넘어가길래 집에왔을 때 남자친구 폰에서 제연락처를 찾아서 연락했는데 아무리 연락을 해도 답장도 없고 연락이 안되어 염치불구하고 찾아오셨대요.(나중에 제폰보니까 남자친구가 본인어머니아버지 연락처 차단해놓았더라구요)

너무 미안한데 결혼안할꺼면 더이상 잡고있지말고 놔주라고 걔는 결혼하고싶은 애라고 너무 간절하게 이야기 하시는데 뭐라 할말이 없더라구요.. 저보고 같이사냐고 하길래 2층에 입주했다고 하니 같이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더 나이들기전에 정리해주면 안되냐고 하시길래 자식잃은 부모님 앞에서 저는 비혼이라 결혼도 안할꺼고 헤어지고싶은 마음도 없다고 이야기는 못하고 너무 갑작스럽고 저도 당황스럽고 그래서 나중에 다시 연락드린다고 다음수업이 있어서 가보겠다고 했어요.


처음엔 당황스럽고 그다음에는 화도났다가 공감도되고 모르겠어요. 남자친구한테는 넌지시 결혼하고 싶냐고 했더니 제가 하자면 당장 하고싶다고 하는데 저는 결혼생각해본적도 없고 나이도 들어서 남자친구 부모니 바램대로 애기낳고 남들처럼 하는거 자체가 힘들다고 생각해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남자친구에게 이야기하면 뭐라고 할지 그냥 이대로 모르는척 있을지 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140
642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44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6.02 21:17
추천
691
반대
26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왜 화가나죠? 남친부모님은 억장이 무너질텐데요 남친이 정때문에 쓰니 옆에 있지만 그 남잔 비혼주의자도 아니잖아요 결혼 생각없으면 헤어져야죠 40대면 본인 생각만 하고 살 나이는 아니잖아요
답글 45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6.02 20:48
추천
637
반대
188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 놔주세요
답글 26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6.02 20:07
추천
512
반대
79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결혼하고 싶은거같은데 헤어져야할듯 하네요.너만 좋다하면 당장하겠다는거 보니 비혼할 생각은 없는 난자인데 그냥 있어봤자 어차피 헤어지게될거 같네요.부모가 베트남여자라도 하라고할듯한데.
답글 3 답글쓰기
찬반대결 ㅇㅇ 2020.06.03 00:36
추천
250
반대
19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여자분 이기주의에 개인주의 끝판왕이시다.. 본인이 처음 만날 때 비혼주의라고 얘기했어도.. 10년 넘게 만났고 아래 위 층 살 정도면 거의 매일 봤을텐데.. 남자분이 아무리 결혼 얘기 안꺼내도.. 그 정도 가까운 사이면.. 상대방이 무슨 생각하는지, 가치관이 어떤지 눈만 봐도 알지 않나요? 얼마나 남자분한테 관심이 없고, 그 사람과의 관계에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으면;; 그냥 님이 아무것도 안해도 10년 동안 변함없이 늘 그 자리에 내 옆에 있을 사람이라고만 생각하신 것 같은데.. 남자 분 제발 놓아주세요.. 남자분 어머니 말에 화났다고 하는 부분이랑 그 나이 먹고 이 상황에 이런 글까지 올리는 거 보면.. 공감 능력이 부족한건지..ㅋ 남자분이 님한테 아까운 분인 것 같아요. 참고로 저도 10년 연애한 연인이랑 얼마 전 헤어졌는데.. 진심으로 남자분이 안타깝네요.
답글 2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06.17 21:5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한테 차여서 자살하겠다고 ㅈㄹ 난리치면 그땐 다시 만나 달라고 찾아오겠네ㅋㅋㅋ 뭔 4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40 넘은 자식 인생에까지 끼어들어 부모가 저따구니까 못 견디고 집에서 나온 거겠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17 21:0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775672?svc=cafeapp 여기 댓글 봐주세요 이게 정상인들 생각이에요 놔준다고 해서 남자친구분이 좋아하지 않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14 06:0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40살 대학생하고 똑같은건데 무슨 결혼 ㅋㅋ 말이좋아 연구원 시간강사 누가 아쉬운데 놓고말고가 어딨어요 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13 10:20
추천
0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자 놔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9 09:38
추천
9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댓 이상하네. 남자는 다 알고 계속 만남을 유지한거고 속은것도 아니고 본인 선택인데 뭘 놔줘라 마라야? 그리고 솔직히 위아래로 살면 반동거아님? 아들의 행복을 바라는게 아니라 애낳고 시부모 봉양하고 이런걸 바라는거 같은데 이 문제에 대해 남친이랑 까놓고 얘기해야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8 17:02
추천
5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이좋아 공부하는사람이죠 강의 몇개 주지도않고 어떤분은 인분까지먹으면서 담당교수 비위 맞춰야 살아남는 자리아닌가요 여자분아니면 당장 알바해야 생활되는정도에요 집값 무서운나라에서 엄마보다 더 기대던존재였을텐데 남자 엄마가 참무례하게 도를넘네요 저런분들 끝내 교수못되면 경비해요 애 줄줄 있었으면 경비에요지금 여태 좀 배웠읍네 하면서 고고하게 학처럼 살게해준게 누군데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8 16:49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돌아가셨다니 더 이런생각이 들어요 가는데는 순서없다고 말그대로 언제갈지도 모르는데 여자분이 왜 40줄에 남친엄마 한풀이에 희생해야하나요? 불행을 겪은다음 주변에 어떻게 대하는지 인격이드러나는것 같아요 본인도 언제 갈지모르는데 애는 무슨.. 애는 할머니한테 정든시간보다 이별할시간도 빨리오고 곧 수발 받으셔야하는 땐데 남자분도 책임감의 무계가 다른관계에 긴시간 집세 걱정안했고 가족이 참 얼굴 두껍고 이기적이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8 14:57
추천
5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 나이가 마흔인데.. 부모가 이래라 저래라... 별로에요. 엮여서 좋을 집은 아니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8 14:55
추천
8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기 친 것도 아니고.. 남자가 다 알고 만난건데 쓰니가 무슨 잘못인가요; 혹여나 멀쩡히 잘 사는 쓰니분 한순간의 오판으로 발목 잡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8 14:44
추천
1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스트 댓글 이상하네.. 남자가 비혼녀 쫓아다닌거지 여자가 못 놓아준거 아니잖아요. 자기가 40대면 알아서 결정하고 할 텐데 직접 여자를 설득시키든가 아니면 자기가 포기하든가 헤어지자고하든가 자기 알아서하겠지 나이 40먹고 어머니가 이래라 저래라..ㅎ
답글 0 답글쓰기
얼탱이 2020.06.08 13:40
추천
1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 분위기가 이상해서 댓글을 안남길수가 없네요 남자분이 여자분한테 헤어져 달라고 했는데 글쓴분이 바짓가랑이 붙잡고 사귀는 상황인가요? 그런것도 아닌데 왜 글쓴분께 남자분 놔주라는 댓글이 있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즐길만큼 즐기셔도 될것같아요. 글쓴님은 비혼주의인것을 밝혔고, 남자분이 그걸 감수해서 사귀는 관계잖아요. 숨긴것도 아니고. 오히려 남자분 어머님께서 글쓴분에게 찾아와 한소리 하신게 기분나쁠 뿐입니다. 본인 자식에게 헤어지라고 말하든가 글쓴님한테 와서 그러신데요?
답글 0 답글쓰기
참나 2020.06.08 13:32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놔주고 말고 할게 뭐가있어요 여자분이 억지로 붙잡고있나요? 남자도 좋아서 사귀고있는거아님? 비혼인거 숨긴것도아니고 첨부터 얘기한건데 여자분이 이기적이고 말고 할게 뭐가있음 둘이 알아서 정할문제고 남자가 정 결혼하고싶음 헤어지자고하겠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8 01:1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은건 죽은거에요 집착한다고해서 안바뀌어요 고인의 존엄을 한낱 집착을위한 핑계거리로 전락시키지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8 00:03
추천
7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는 당연히 결혼하고 싶겠지. 아니더라도 지금처럼 꿀빨고 살고 싶은 거고. 남자한테 얘기해요. 엄마 왔었다고. 무례한 행동 하신 거고요. 댓글 분위기 진짜 황당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7 18:57
추천
5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기쩐다 무례하고 방울뱀의 가족을 동원한 조직적활동 행각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7 18:56
추천
1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 자기위치와 능력의 한계를알고 10년동안 개꿀이었는데 엄마때문에 개망했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06 15:02
추천
1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 개웃기네.. 왜 ㄱㅆㅇ가 이기적인건데ㅋㅋㅋ 붙잡은거도 아니고.. 성별 바뀌면 여자 기생충 꽃뱀소리 바로 나왔을꺼면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방 준거면 학위 따고 박봉연구원 생활하면서 집걱정 1도 걱정없이 살았을텐데 그거 거둬서 재워줬더니 이제와서ㅋㅋㅋ 지가 ㄱㅆㅇ 폰 뺏어서 차단했다잖아;; 요즘 연예인 아니고서야 남자 40대 중반부터 애낳고 결혼하기 쉬운줄 아나.. 부모님 사전차단 해놓은거 보면 자기주제파악 잘 하고있는거 같은데; 방출하세요 남자 저나이에 집, 차, 고정수입 어느정도 이상 안올라오면 정보업체에서도 어렵다 소리하고 개인적으로도 40대초중반부턴 또래중에 일찍결혼해서 이혼한 사람 아님 소개자리도 안들어옴;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ㅋㅋㅋ 2020.06.06 14:35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결혼 얘기로 싸우다 독립하고, 쓰니폰에 몰래 본인 부모님 연락처 차단해놓을 정도면 남자친구도 이 일에 부모님이 관여하는거 싫은게 딱 보이는데?ㅋㅋㅋㅋㅋㅋㅋ 결혼이 뭐라고 놔주라마라야 본인들은 만족하고 사는것같은뎈ㅋㅋㅋㅋㅋ 쓰니한테 본인부모님 찾아가서 저런 얘기한거 알면 부모님이랑 대판 싸울듯 ㅋㅋㅋ 정작 당사자들은 결혼에 집착 안하는데 여기 댓글은 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ㅋㅋㅋ 2020.06.06 14:26
추천
15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40대 남자가 무슨 지 앞가림도 못하는 어린애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놔주긴 뭘 놔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혼인게 싫으면 본인이 알아서 헤어지자했겠지 댓글 뭔 10대 20대취급하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6.06 13:54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혼인걸 몰랐던 것도 아니고, 남자가 결혼이 정말 하고 싶으면 여자분한테 다시 진지하게 얘기를 꺼냈거나 아님 남자가 헤어짐을 선택했겠죠 왜 여자분보고 이기적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 정작 둘이 만나는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뭘 놔줘라 마라인지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