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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연락은 반드시와요 그러나 생각잘하셔야해요

(판) 2020.06.03 03:02 조회44,430
톡톡 헤어진 다음날 채널보기

여러분과 저의 이별 다 똑같겠죠.

 

정말많이 울었어요.

그사람이랑 헤어지고 자존감이 그렇게 떨어질 수가 없었어요.

매일밤마다 자기전에 침대에서 헤다판을보면서 내얘기도아닌데 쓸데없이 희망고문하면서 잤죠.

아침에 알람소리에 눈뜨고 알람을 끄면 갑자기 정적이흐르면서 뭔가 다 잃은거같았어요.

평소에 와있던 연락이 안와있으니까요.

그리고는 뭐에 홀린사람마냥 일할때나 쉬는시간일때나 밥먹을때나 멍때리는 하루를 보내요.

퇴근과 주말, 일반사람에겐 가장 달콤한 그시간이 이별한 저에겐 가장 견디기 힘든시간이 시작되었죠.

그당시 헤다판에서 봤던 위로들은 그냥 지나가는 말일 뿐 하나도 와닿지 않았었고 정말 기적같이 지금은 그때 봤던 모든 글들이 나의 현재가 되었어요.

 

여러분 이별하고 어떤가요

저는 그당시 같은사람과 정말 잦은 이별을 했었어요.

차일땐 헤다판에 나오는 모질게 차였다, 이정도가 아니었어요. 입에 담을 수 없는 욕들, 여자가 들을 수 있는 말중에 가장 수치스럽고 성적인 욕, 누구한테나 얘기하면 그런 욕을 듣고도 매달리고 붙잡은 나를 절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되려 저를 많이 욕할 수 있을 만큼 심각할 수준의말을 듣고 차였죠.

매달린 이유는 하나였어요.

모든 여러분들의 사랑과 마찬가지로 전 그사람을 미친듯이 사랑했었고 그만큼 좋아하고 헌신할 수가 없었어요.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취미도 우린 같았고 차에서 같이 듣는 노래조차도 취향이 같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조차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 생각만 하면 마음이 너무아파서 절대 헤어질 수 없다란 생각 하나로 저런 욕을 들어도 이사람이 내옆에 없는거보단 덜 고통스러울거라고 생각했어요.

 

헤어지잔 이유조차도 그냥 귀찮아서였고 내가 자기인생에 방해가 되는거같단 소리를 했어요.

2년동안 난 똑같이 잘해준것 뿐이었는데 어쩜 저런 말을하는지 저말과 함께 다신 연락하지말라고 하며 전화를 끊었어요.

난 다시전화를 걸었어요. 두번째전화부터 욕을 하더라구요. 또 끊었어요. 또전화했어요

그렇게 15번을 넘게 구차하게 전화했어요.

마지막 통화할땐 이런 구질구질한애를 더이상 좋아하고 싶지않다고 저를 차단해버려서 더이상 통화를 이어갈 수 없었어요.

 

말도안됐죠.

왜헤어진지도, 왜 내가 지금 아파야되는지도, 왜 어제까지 사랑한다고하다가 갑자기 이러는지

모든게 납득이 안됐고 납득이 안되는만큼 시간이약이라던데 전 시간이 지날수록 더아팠어요.

정말아팠어요. 정말많이울었어요.

같이 여행갔을때 화창하고 좋았던 날씨때문에 헤어지고나서 날씨만 좋아도 엄청 울고

밤하늘에 같이 봤던 별빛때문에 밤에 혼자 하늘이라도 보면 또 엄청울었어요.

정말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은 내 시점에서 세상 분위기 자체가 어두워지는 느낌이었어요.

 

헤다판에서 연락올까요? 연락왔어요! 이런이야기들 보면서 나도 연락이 올 수 있겠지, 기대하며 지옥의나날을 보내며 그때 헤어져있던 그 5개월의 시간은 지금생각해도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느리게갔던 시간이었어요.

여러분도 그렇듯 이별후엔 하루가 너무나도 길잖아요.

헤어지고 생긴 습관중에 하나가 그사람의 카톡 프로필이 바뀌는지 하루에도 몇십번 동기화를 눌렀었어요.

그리고 빨간점이라도 떠있으면 그렇게 심장이 철렁할수가 없었어요.

혹시라도 여자사진이 있을까봐 조마조마했죠.

그리고 그사람의 사진을 보면 또 다시 괜찮았던 마음들이 리셋이 되요. 또다시 시작이죠.

전 3개월이 지나도 전혀 나아지지않았어요. 계속 연락오기만 기다렸죠.

정말 사랑했었나봐요. 또 한달이 흘렀는데 시간이 약이라는 소리는 4개월이 지나도 저한텐 해당 없는 이야기었어요.

정신병자처럼 4개월동안 하루도빠짐없이 헤다판을봤고 하루도빠짐없이 카톡 동기화를했어요.

그런내모습이 얼마나 구차한지, 지금생각하면 구차하지만 그땐 내가 구차한지도 몰랐어요.

 

그렇게 한달이 더 지났을까, 일하고 있는데 꿈같이 바라던 연락이 오더라구요. 통화할 수 있냐고,

바로 일터에서 뛰쳐나가서 통화를했었어요.

얼마나 웃긴지, 튕기는거 하나없이 저는 너의 연락을 지금까지 5개월동안 기다렸다고 왜이렇게 늦게연락했냐고 이야기했어요.

5개월동안 저한테 했던 욕들, 차단했던 행동들 하나하나가 생각나서 뼈저리게 가슴아팠다고, 저만큼 잘해준 여자가 없다는걸 알지만 그때 본인의 미래가 너무 불확실하고 돈도 제대로 벌지 못할때라 너무 뒤숭숭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전 그사람이 뭐라하던 핑계던 뭐던 그냥 연락온거 자체가 좋았고 다시 얼굴을 볼 수 있게됐다는거 하나만으로 그사람을 다시 받아줬고 첨에했던 연애처럼 설레는 연애를 처음같이 다시시작했어요.

 

여러분 저와 그사람은 어떻게되었을까요.

우린 다시 시작한지 1년만에 위에 나열한 이야기 그대로처럼 또 이별을했어요.

이유는 또 똑같았어요.

전 1년만에 다시 힘든 나날이 또 시작된거죠.

근데 달라진점이 하나 생겼어요.

사실 다시사귀고 우린 연애초처럼 행복했어요. 저도 행복했고 서로가 잘해주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그사람도 저한테 욕하고 막대했던 만큼 잘해주고 노력하는게 보였어요.

그땐 헤다판에서 본것처럼 헤어진사람 다시만나야 또 헤어진다라는 말 안믿길정도로 우린 사이가 더 좋아졌었어요.

근데 모든 커플이 그렇 듯 우린 중간중간에 다투기도 다퉜죠.

하지만 그 다투는 과정에서 저는 저도모르게 이별에 대처할 준비를 하더라구요.

너무 갑작스럽게 마주했던 1년전 이별에 그렇게 아프고싶지 않았어요.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그사람은 이별통보를 했어요.

이별이 참 무서운게 이별에 대한 대처를 했어도 막상 마주하니 또 그사람을 잡게되더라구요.

잡을수록 그사람은 또 모질게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래도 매달렸어요.

 

근데 1년전과 다르게 난 분명 내가 힘들까봐 매달린게 아니었어요.

작년 나와 헤어져있던 5개월동안 나한테 했던말들로 너무 후회가되서 아팠단이야기가 생각나서 반대로 괘씸하지만 난 이사람이 나처럼 아팠으면 좋겠단 생각에 더 매달렸어요.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심한말을 할거고 그 심한말로 인해 본인이 더 후회하고 아팠으면 하는 마음이었죠.

신기하게 나는 오래 매달릴수록 최선을 다했단 생각에 그 후론 생각은 나지만 1년전처럼 아프지 않았어요. 남을 미련이 없었거든요. 이미 이별에대한 마음의준비를 해서그런지 후회할 건덕지도 없었어요.

 

그 후 저는 물론 이별의 아픔을 겪었지만 그사람 보단 확실히 전 제 생활에 더 관심이 있었어요.

일할 때 생각도 덜나고 괴롭게 가슴치며 울 일도 없었고, 하늘을봐도 날씨가좋아도 생각은 나지만 눈물나지않았어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저에게 2개월후 그사람은 다시 연락이왔어요.

연락 주기가 5개월에서 2개월, 짧아졌어요.

아니나다를까 그사람은 제게 또 했던 말들에 대해 뼈저리게 후회한다라는말, 자기가 너무 생각이 짧은것 같다라는 말 똑같았어요.

제가 더 많이 매달려서 더 많이 욕먹은만큼 이사람은 더 크게 아프고 후회를 했을테죠.

사실 사랑했던만큼 그때 연락이왔을때도 전 흔들렸어요. 하지만 전 받아주지않았어요.

그리고 그사람과 다르게 전 모질게대하지 않았어요.

우리가 많이 사랑했지만 이별해야하는 이유도 천천히 이야기했고 그사람은 내가 매달릴때 전화를 멋대로 끊었지만 전 그사람의 말을 1시간이 넘어가도 다 들어줬어요.

그렇게 1시간을 통화하고 그사람이 날 어떤말을 해도 내가 잡히지 않다는걸 느꼈을때 비로소 체념하고 마지막 인사를 예의있게 하고 끊었습니다.

그 전화를 마지막으로 우리는 서로 뒤끝없이 조용히 우리의 연애를 완벽히 끝냈습니다.

 

우리가 이별할때 찬사람 차인사람 누가누가더아픈가, 이런이야기도 많이하죠.

제가 볼때 찬사람 차인사람이아니고 누가 더 후회할짓을 많이했는가가 아닐까 싶네요.

 

당신이 정말 최선을 다했다면 당신이 차였던 찼던 사실 지금은 상대방이 울고있을거에요.

내가그렇게 잘해줬는데 날 차다니 난 헌신짝이야, 이런생각이아닌

내가그렇게 잘해줬는데 날 차다니 넌이제 진짜 클났다 이런생각 하며 당신은 눈물 닦으세요.

세상에 그냥 버려지는 헌신짝은 없습니다. 당신만 모를뿐이지 그 아픔은 상대방몫이에요.

다만 또 이별의 순간이 오게되는날이 있다면 당신은 절대 상대방을 아프게 하지 마세요.

신기하게도 그렇게 하면 후회할일이 없으니 그사람을 향해 아픈 그 마음도 많이 덜해집니다.

 

저의 이야기는 벌써 4년전이네요.

30대인 저한테 그때는 20살 중후반인 시절,

이때헤어지면 내가 어딜가서 누굴만나지 하며 우울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서로를 존중해주며 말한마디한마디를 예쁘게 해주는 존경스러운 남자를 만나

1년넘게 그 어느때보다도 사랑받으며 연애하고있습니다.

현재는 제가 4년전에 그렇게 힘들었던 시절때매 보상받나 싶을정도로 행복합니다.

 

오랜만에 헤다판을 들어온건 내가 가장 힘들었고 잘 울지도않는 내가 매일 울기만했던그 시절에 봤던 그 이야기를 가장 행복한 지금 이때에 보면 얼마나 웃음이 날까 싶어 들어왔다가 역시나 힘들어하시는 분이 많아 새벽에 몇자 적어봅니다.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란 단어가 이렇게 아프다라는걸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느꼈던 저인지라 지금 힘들어하는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심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 답답하고 안풀리는 마음 갖고계시다면 만약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모르겠지만 쪽지라도 주시면 상담해드릴게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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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6.0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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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린 놈은 다릴 못 뻗고 자도 맞은 놈은 다리 뻗고 잔다는 말이 딱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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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6.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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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헤다판에서 보기드문 예쁜 글이네요..
'내가그렇게 잘해줬는데 날 차다니 넌이제 진짜 클났다 이런생각 하며 당신은 눈물 닦으세요.' 라는 말을 보고 띵했어요. 너무 멋있는 말이네요.
저도 비슷하게 한번 재회했다가 결국은 공통 원인으로 영영 이별하게 되었어요.
헤어지는게 맞고, 저 또한 이십대 후반에 어디가서 누굴만나나 잘못된 선택인가 이런 고민도 해봤지만 먼미래를 생각했을때 좀더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은 내 미래를 위해서는 이별이 정답이더라구요. 당장은 아니라도 언젠간 제 곁에 함께할 사람을 만나리라 믿구요. 좋은 글 감사해요. 예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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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6.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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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헤다판에서 보기드문 정성스러운 글에 눈시울 글썽해지고 갑니다...ㅠㅠㅠㅠㅠ하...저도 나름 엄청 헌신했고 잘해줬다고 생각했고 태어나서 이렇게 누굴 좋아해본 적도 없었는데 결국 저의 그런 모습이 싫다며 떠났네요....올차단 당했고 헤어진지 2달째라 많이 감정은 추스려졌지만 아직 매일 헤다판에 들어오는게 습관이 되었어오...이 글 절대 지우지 마시고 매일 보러 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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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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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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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titi 2020.06.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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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처음으로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습니다.. 글 정독하고 눈물이 계속나네요... 너무 힘든데 의지할 데가 없었거든요... 위로가 되네요.. 이 글이... 너무 힘든데.. 버텨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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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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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엄청 힘들었는데 이거보고 시원하게 울고나서 쫌 괜찮아진거같아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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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서살아요 2020.06.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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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차단 당해놓고 바보같이 또 기다리고있네요..
안녕..
고마워요.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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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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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드시온다는건없음 장시간연애한거면 6개월이하로사귄애들은 그냥 호기심을로사귄거라보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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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 2020.06.1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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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전남친도 너무나 차갑게 뒤돌아 멈칫하지도 않고 가버렸어요 맘이 너무 아파요 오빠 내가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욕을 하지도 않았고 나쁜짓한것도 없고 오빠도 알다시피 나는 그저 지금 내가 너무 힘든데 조금더 기댈 수 있게 좀 내어달라고만했는데 우리 단한번도 싸운적도 없었고 나를 좀만더 봐달라고 몇마디했자나 근데 왜 갑자기 떠나는거야 ... 내옆에 있어주면 안될까 라고 차분하게 설득을 했지만 이미 맘이떠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긴대화끝에 헤어졌어요 너무 마음이 아프고 너무 보고 싶어요 말은 매정하게 하고 행동도 매정했고 단한번도 제 앞에서 걷지않고 제 발을 맞춰 옆모습을 보이며 걷던사람이 뒷모습만 보이며 저멀리 앞에 걸어가더라구요 ... 그러곤 한시간거리를 데려다 줬어요 그래서 마음이 더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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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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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 마음이 먹먹해지기도 단단해지기도 하는 글이네요.. 20대 중반에 시작한 저의 첫 연애가 곧 끝날 것 같다는 저의 촉이랄까요.. 이전의 다툼들과는 다른 느낌에 아 곧 이별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에요 몇 개월 전 크게 다퉜을 때 남자친구가 모진말들로 상처주고 아프게 하며 그만 만나자고 했을 때에도 저는 자존심 다 버리고 끝까지 붙잡아 을의 자리를 자처하며 꾸역꾸역 만남을 이어갔어요 그로부터 8개월이 흐른 지금 그 때와 같은 차갑고 모진 남자친구의 말과 행동들이 저에게 또 꽂히네요.. 또 상처받았고 아프지만 그래도 붙잡고 싶어서 이번에도 을이 되려고 하는 저의 모습이 처량하게 느껴지려는 와중에 이 글을 보았어요.. 너무 매정하고 끝맺음이 확실한 사람이라 헤어지면 다시 연락 올 일은 없겠지만 이 글 보면서 헤어져도 괜찮다 하는 용기가 조금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끝까지 붙잡을 것 같지만 그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무너지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드네요ㅎㅎ 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단단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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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1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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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직장인 2020.06.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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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진짜 기적과도같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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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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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쪽지어케드리는거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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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1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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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익명이라도 다른이가 보고 욕할까봐 여기다 댓글을 못쓰겟어요 전제가 차였지만 잘해준쪽이 아니라 받기만한 쪽이여서 ...ㅜㅜ네이트는 쪽지를 어떻게 드릴수 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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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10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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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찬사람 입장인데 지쳐서 찼을때 전남친이 진짜 한달동안 구질구질하게 매달려서 잡혀줬지만 똑같은 이유로 또 내가 이별을 말했을 때 전남친이 덤덤하게 이별을 받아들이니까 너무 슬픈거임 근데 슬픈 이유가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전남친이 짠해서였음, 첫이별때 구질구질 매달릴 적에 전남친이 무섭기도하고 연민도 생기고 화도 나는 복잡한 상태에서 그래도 내가 현실적으로 얘기하면 이성이 돌아올까싶어 최대한 냉정하게 대했었는데 그때 당시 전남친 심정이 얼마나 갈기갈기 찢겼을까 얼마나 아팠을까 아무리 현실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도 보고싶고 미안한것들만 생각났을텐데하면서 딱 하루동안 펑펑울었음. 그 이후로는 생각나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듦. 두번째 헤어질때 덤덤한 반응에 '어? 다르네? 이제 안메달리네..?' 생각이 든건 사실임, 근데 이것때문에 차여서 구질구질 메달리는 사람만큼 슬프진 않을 것 같음 . 메달리지만 않으면 모진말듣는 일은 없었을꺼임 상대방도 모진말 냉정한 말 하고싶지 않은데 자꾸 메달리니까, 본인 죽겠다고 본인 감정 좀 알아달라고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감성적으로 메달리니까 지친 상대방이 정 떨어트리려고 모진말 하는거임 만약 내가 전남친에게 다시 만나자고 잡기위해 메달렸는데 전남친이 거절하면 반나절 우울했다가 털어버릴 듯. 쫌 아쉽네ㅋ 라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전남친은 내 기억속에서 완전히 잊혀질거임 결론 : 찬사람은 차여서 구질구질 메달려본 사람과 입장이 바뀌었다고해서 차였던 사람처럼 똑같이 슬프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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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20.06.0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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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행복하세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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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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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멋지고 따뜻한글이네요 끝까지 아팠지만 마지막까지 배려하고 이별했다 .. 진정한 사랑이네요 사랑했고 이별했다 그과정에서 사랑을배웠고 이별을 배웠다 이후 진정한사랑을 알게됐다 우와ㅡ멋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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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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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읽는 내내 정말 나랑 똑같다고 생각하며 글 읽어갔는데 댓글보니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걸보면 특별한줄만 알았던 우리도 어쩌면 남들과 다 똑같구나 라고 생각들었어요 저도 폭언과폭력적인 성향이 너무 강한 남자와 만나면서 많이 힘들었어요 잦은 이별에,다둘때마다 하는 그의 폭언들 그치만 너무 사랑했어요 그사람이 어떤잘못을 해도 나에게 크나큰 상처를 줘도 너무 사랑해서 다 참고 넘기다 저도 모르게 쌓이고 쌓였는지 싸우다 홧김에 헤어지자했지만 이사람없는 하루를 생각하기싫어 하루도 안되 다시 붙잡았어요 돌아오지않겠다는 매정한말과 전화카톡 다 차단시켜버리고 매달리고 매달려도 매정하더라구요 이사람 저랑 사귀면서 바람도 피고 욕하고 밀치고 나쁜행동 너무 많이했던사람이라 제가 머릿속에 항상 헤어져야겠다 마음을 가지고있었나봐요 그래서 홧김에 그런소리가 나왔어요 그사람은 저에게 사소한다툰일로 헤어지자 하는 나에게 실망이 크다며 헤어짐의 모든 잘못을 저에게 떠넘겼지만 전 그사람의 과거의 잘못들 꺼내지도 않았어요 어쩌면 지금 당장은 제가 잘못했다며 이이별의 책임을 모두 저에게 전가하고있겠지만 언제가 그사람도 과거의 자기의 잘못들을 받아준 저에게 조금의 미안함이라도 가졌으면 좋겠네요 좋은글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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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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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덕분에 힘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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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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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글보니까 저도4년전의 제가 보이네요 저좋다고할땐언제고 4년반쯤지나니 지멋대로에 내가알던사람이맞나?할정도로 못되게 굴더군요 저도님처럼 매번 잡앗엇고 그러다가 저도지쳤는지 전화카톡문자하던거 딱끊었어요 솔직히 저는 주변사람들이 절대연락안오는게 너한테 도움되는거다 생각도하지마라 그런말들을때마다 속으로 아니야 한번은올꺼야 했거든요 근데진짜 웃긴게 제가 잘지내는모습을 봤던건지 갑자기 저희집으로 그사람우편물 날아오고 새벽3시에 발신번호제한으로전화와선 아무말도안하더라고요 제가 누구냐고 그러니까 다른사람인듯한 사람이 ㅇㅇ핸드폰아니냐고 저맞다고하니까 딱끊더라고요 헤어진지1년동안은 아예못잊고살다가 2017년1월1일 그사람이 여자생겨서 데이트하기바쁘단 글보고나선 한순간에 정리가되더라고요 저도 그해 겨울 남자생겨서 작년에 결혼했구요 근데정말 인과응보란게 있는건지 그사람하던사업이 망해서 두문불출했다하더라고요 자기사업일이 넘바빠서 연애할시간없고 사업에만투자하고싶다더니 (정확히말하면 동네수족관운영) 그소식 듣고나선 벌받았구나 싶더라고요 그땐정말힘들었는데 지금은 그사람이랑 헤어진게 신의한수였어요 잊고살다가 님글보고나서 급 그인간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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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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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이별로 인해 얻는 점이 참 많으셨네요. 저도 슬퍼하고만 있지 말고 글쓴이 처럼 무엇인가 깨닫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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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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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10년 오래만났는데 권태기 때문에 헤어졌는데 작년말에 장거리도 됐구요.. 연락 안오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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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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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머리가 띵했어 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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