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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이정도 우울함은 다들 가지고 살아가는건가요?

ㅋㅋㅎ (판) 2020.06.06 19:02 조회33,979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이 곳이 화력이 높다해서
조언 받고 싶어서 올려요..

20대구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부모님이 다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모님 사이가 너무 좋지 않아
그 사이에서 죽을거만 같아서 몰래 집을 나온 케이스입니다

처음에 집을 나오고 나서는 행복할 줄 알았는데 너무 괴로웠어요

분명히 집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살 때는
그 집에서 더 살다가는 내가 미쳐서 죽겠다 싶어서
나온거였는데..

집에서 나오면 정말 조금이라도 내 마음이라도 편해질 줄 알았었는데
막상 나오니까 더 힘들더라구요

부모님을 속이고 나왔다는 죄책감..
그 불구덩이에 엄마만 두고 나 혼자 나왔다는 생각..
나 혼자 살겠다고 엄마 버린 나쁜년 등등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타지에서 생판 처음인 동네에서
몇달 간 심적으로 많이 괴로웠어요

그래도 몇달 지나고 나니 동네도 익숙해지고
처음보다는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괜찮다가도 정말 아무렇지 않다가도 눈물이 나고
정말 갑자기 오열하면서 꺽꺽 울게 돼요
그러다가 또 괜찮아져요 한바탕 울고나면

근데 그 빈도수가 너무 잦습니다

삶의 희망이 없는거같아요
무얼 하고 싶다는 의지조차 안생기고
그냥 즐거운 일이 정말 단 하나도 없어요

제 나이대 친구들은 아무리 자취를 해도
돌아갈 본가가 있잖아요
근데 저는 본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갈 곳이 없다고 느껴져요
의지할 사람도 없다고 느껴지고

그냥 세상에 저 혼자인것만 같아요

제 선택으로 나오고 싶어서 나온거고
이제는 혼자 살 수 있는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저는 왜 마음을 다잡질 못할까요..

자취방에만 들어오면 너무 우울하고 기력도 안생기고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취업 하기 전 제 나이대가 원래 이런 나이대인가요?
다들 이런 힘든 시기를 거쳐서 지나가는건지
언제쯤 나아질 수 있는지 너무 너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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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 2020.06.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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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때 그랬어요. 20대 초반에 부모님 부부싸움에 엄마가 아빠에게 "빨리 쟤 데리고 나가.난 쟤랑 더이상 같이 못있겠으니까"라는 소리에 도망치듯 빠져나왔어요. 나와서 1년정도 있다가 부모님 두분이 제게 사과하셔서 들어갔는데 들어가서도 지옥이었고.. 집밖에있던 1년동안 고시원에서 매일밤 울었어요. 스트레스성 탈모도 그때 생겼고 술도 그때 늘었네요ㅋㅋ.. 집에 들어오고서도 너무 힘들어서 소변을 참지 못하는 질환도 생겼어요. 집에만 있으면 그랬고 밖에 나가면 멀쩡했어요. 결국 부모님 두분 이혼하셨고 아빠랑 살면서 조금은 덜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복통에 시달렸고 각종검사결과 스트레스성... 정신과 가보래서 갔더니 우울증이 심각하다더라구요. 공부중이었는데 약먹으면서 기회를 날렸네요. 그렇게 20대 내내 시달리다가 후다닥 결혼했어요 도망치듯.. 결혼하고 내 가정 꾸리고나니 스트레스성 질환들이 다 사라졌어요. 20대 초반의 내가 너무 안타깝고 불쌍합니다. 다행이 좋은남편만나 지금 애기 어느정도키우고서 다시 공부준비하고있어요. 저의 경우는 이렇습니다.. 저는 결혼을 통해서 벗어났어요. 저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벗어날수가 없었어요. 제 다른 친구는 완전한 독립을 하더라구요. 멀리 이사가서 연락도 거의 안하고 경제적으로도 완전히 독립해서 살아요. 자리잡기까지 몇년 정말 죽도록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너무 잘지내고있어요. 힘내요쓰니. 꺽꺽대며 운다는게 너무 공감가면서 안타까워요. 내 옆에 있었으면 내가 당신 꼭 안아줬을텐데.. 다 지나갈거라고 이겨낼 수 있다고 힘을 내라고 안아줬을텐데 랜선 글자는 내 마음에 비해 너무건조해보이네요. 힘내요 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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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6.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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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동안 억압되어 있던 감정이... 올라오는 겁니다. 전보다 훨씬 살만하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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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6.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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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세상에 엄마편이 저밖에 없다고 믿었고, 엄마를 괴롭히는 아빠만 없어지면 우리 가족은 행복할 거라고 믿었어요. 그래서 꾸준히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설득했고 수년을 법원 코앞까지 갔다가 겨우 이혼했어요. 근데 다시 재결합하더라고요. 이번 한 번만 더 믿어달라며ㅋㅋㅋㅋ 제 눈엔 엄마가 결혼 생활 내내 지옥에서 사는 것처럼 보였는데, 엄마는 아니었던 거예요. 엄마도 다 살만하니까, 남편이라는 존재 자체에서 안정을 찾고 그로 인해 정상적인 가족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 제 눈엔 정말 별볼일 없는 그 이유들이 엄마한텐 소중했던 거죠. 아빠의 정신적 폭력을 견뎌낼만큼, 자식들에게 그 고통을 대물림시킬만큼. 그러고도 항상 너희를 위해서 이혼하지 않는다고 변명할만큼. 엄마는 제가 구원할 대상도 아니고, 동정할 대상도 아니었어요. 딸은 항상 엄마를 짝사랑한다고 하잖아요. 가족에 대한 가망없는 짝사랑을 버리셔야 해요. 그래야 내가 살아요. 내 스스로 땅에 뿌리 박고 버텨야 해요. 힘들면 꼭 정신과 가서 치료 받아요. 처음 검사할 때만 몇만원 들고 약값 만원대 나오더라고요. 운동이나 맛있는 음식, 친구들로는 결코 해소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요. 단순 우울감이 아닌 우울증은 노력만으론 이겨낼 수 없어요... 무서워하지 말고 꼭 병원 가요. 세상에 우울증 환자도 많지만, 집에 들어가는 게 두렵지 않고 혼자 있을 때 죽고싶단 생각을 하지 않는 정신 건강한 사람들도 많아요. 우리도 후자가 될 수 있어요. 지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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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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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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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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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울증에 가장 큰 생각은 ‘희망이 없을것 같은 미래’ 입니다. 우울증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님이 쓴 글에서 단서가 바로바로 보여요. 죽고싶다는 생각보다 ‘살고 싶지 않다’가 정확하겠죠. 희망이 없으니 살아야 할 의미가 없는거죠. 이러쿵 저러쿵 사람들의 위로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먼저 병원을 찾으세요. 참는다고 낫는거 아닙니다. 절대로. 그리고 사람들의 시덥지않은 말들이 마음을 치료해주지는 않아요. 다들 그정도 우울함 가지고 있지 않아요... 더 아프기전에 병원가세요.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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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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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 우리보다 형편 좋은 친구들도 있지만 알고보면 사람 사는거 다 비슷비슷해요. 난 엄마 얼굴을 몰라요. 우리아빠 동네 유명한 부자집 양아치였는데 돈보고 결혼해서 나 낳고 한몫 챙기고 도망갔어요.난 할머니가 키움. 근데 엄마도 이해하는게 나같아도 우리아빠랑 못살거같음. 돈많았는데 나 고딩때 결국 아빠가 재산 다 탕진하고 ..ㅋㅋ 할머니 일제시대에 대학나온 부잣집 마나님이었는데 나랑 둘이 반지하 월세에 살았어요. 이사가기 전 우리집 방 8개짜리 마당있는 단독주택이었는데 ㅋㅋㅋ내삶도 평탄치는 않았지. 성적도 중딩까진 상위권인데 집망하고 반지하 가니까 성적도 수직하락..내생각엔 우울증 같았어요. 아무것도 집중이 안되고 욱하고 화만나고 의욕도 목표도 없고..아무튼 할머니도 나 성인되고 돌아가심. 그때 병원비 때문에 나 고생 엄청했고. 우리 아빠 장례식장도 안옴ㅋㅋ 나혼자 장례치룸. 나 이렇게 살았던거 내친구들 극소수만 알고 아무도 몰라요. 사실 내친구 단 한명만 알고 나머진 그냥 이혼가정인줄 알지. 이 구질한 얘기 왜하냐면요. 원래 인생은 멀리서 보면 다 반짝여요. 하지만 다들 자기몫의 짐 떠안고 그럭저럭 살아요. 남도 힘드니까 힘내란게 아니라. 적어도 비교하면서 박탈감은 갖지말았으면 해요. 전혀 필요 없는 일이니까. 그리고 또 꼭 하고싶은 말은. 어머니도 성인이에요. 그리고 엄마는 자식을 보호해야해요 그게 의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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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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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담 받고 약물치료 잠깐이라도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힘들어 불면이나 체중이 빠진다고나 하는게 지금은 어찌 넘긴다 해도 나중엔 더 큰 진한 우울로 와요. 일단 님이 자립하고, 엄마를 도울 방법 찾아야죠. 잘 먹고 잘자고 햇빛도 담뿍 받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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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니고 2020.06.0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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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랑 같이 나올수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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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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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많이 힘들죠? 현재 30인데.... 저는 쓰니와 같았지만 나오지 못했어요. 왜냐면 나가서도 나간게 아니게 될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가족을 온전히 마음으로 버리지 못하는 나 자신을 알았기에 그냥 버텼어요. 다행이도 모든게 참 좋아졌습니다. 적어도 사람답게 평범하고 소소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쓰니는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요. 해주고 싶은 말은 이왕지사 나온거 본인 인생을 생각하며 열심히 사세요. 본인 앞날도 중요한거니까. 이 악물고 인생을 개척해 나가야 해요. 지금 힘든 걸 버텨내지 못하면 앞으로도 아무것도 이겨내지 못할 거에요. 쓰니는 선택할 줄 아는 용기가 있으니까 앞으로 잘 해나갈 거에요. 모든 일이 더 나아지고 더 좋아지길 마음으로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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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6.0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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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경우 좋은데 취직했다가 뜬금없이 터지고 연락안함 화가사라지는게 아님 스스로를 먼저 돌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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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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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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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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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들어서 고통을 벗어나려는 마음으로 가득하다가 사라지니 틈이 생겨서 다른 감정이 밀려오는듯해요.. 취준생이라서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미래에 대한 희망도 부족하고 집에 있어서 잡념이 드는 시간도 많아보이구여 ㅠㅠ ..... 우울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수 없는 것이고, 쓰니님이 아프다고 느끼면 아픈거에요. 정말 정신없이 바쁘거나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꾸준히 병원의 도움을 받는게 더 좋아요. 마음좀 평온해지면 취준에도 집중할수있고 다양한 책을 읽으며 사색하고 마음 다잡기가 좋아요. 그러면서 서서히 극복해가고 가족을 어찌 대할지도 답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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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해지세요 2020.06.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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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많이 힘드시죠 ? 마음이 아파.. 이렇게 남겨요 .. 7살때부터 정착되지 않은 가정생활속에 전 수도 없이 일기를 썼더군요 집나가고 싶다 울고 싶다. 미칠꺼 같다 . 전 그래서 그런지 결혼이란건 인생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재혼한 엄마의 또다른 불행을 보고 헤어지라고 하는데도 끊지 못하는 그 질긴 인연에 어쩌면 엄마가 나때문에 그렇다고 무조건 결혼 안하고 성공해서 내가 어떻게든 해줘야지 . 엄마한테도 그렇게 말했었어요 엄마보면 결혼하기 싫다고 . 가슴에 비수가 되셨을꺼라 생각되지만 제 현실이였고 진짜 죽고 싶을때도 있고 .. 집이 집이 아닌 허함 . 하지만 전 지금 29살에 신랑을 만나 제 인생 살아가고 있어요 . 애정이 결핍되어 자란 아이는 그렇데요 연애를 해도 상처받을까 자기를 꽁꽁싸매고 ..내색도 안하고 표현도 안하고. 그러다 보니 몇번의 만남들이 그냥 상처아닌 상처를 주고 떠나갔었어요 그게 그 연애가 즐거운건지도 몰랐고요 비슷한상황 비슷한 이별이였죠 자기짝은 따로 있나봐요 .. 전 예전에 우울함을 다 떨쳐버렸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이 상황 이마음을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나니 세상이 다르게 보였어요 . 그리고 지금 신랑이 그러더군요 . 모두의 각자의 인생이 있다고 ...그순간 내가 가졌던 엄마의 애틋함과 나의 우울한 감정이 다 정리 되더군요 . 왜 몰랐을까 .. 나로인해 벌어진게 아니라 그냥 각자의 인생이였는데 . 왜 죄책감에 나를 학대하며 살았을까 .. 전 36살이예요 . 가끔 아직 서류정리 안된 엄마의 현실에 우울감이 몰려오고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었던 나의 청춘이 너무 안됐지만 지금이라도 그런거 생각안하고 살려고요 아이는 6살인데 절대 감정쓰레기통 되지 않게 생각하고 생각해서 신랑이랑 조금 다투더라도 한번도 보여준적 없어요 . 자식을 낳으니 알겠더라고요 그 불안함이 얼마나 큰지 글쓴이의마음이 너무 마음아파요 아직 저보다 젊으시다면 이쁜 내 인생 정말 아끼며 살아가세요 ^^ 지금 감정낭비할필요 없어요 조금만 시간이 지나고 그리고 누굴만나느냐에 따라 내 모든 삶이 하루하루 지나가기 아쉬운 삶이 된답니다 . 어느 드라마에 나오더군요 난 내가 애틋하다 .... 애틋하게 아껴주세요 너무 이쁜 나이이고 좋은 시절이예요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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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0.06.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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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약타먹으면 진짜 훨씬 나아요..
정신적인 문제가 정신이 다가 아님.. 의지로 나아지는게 아니고
뇌가 이미 그렇게 만들어져있는거라 상담받고 약받으면 진짜 훨씬 나아요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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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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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저라도 그랬을거에요~ 일단 내가 살아야 다른 사람도 챙길수 있는거니까 힘들지만 잘 버텨 온 나 자신한테 위로해주고 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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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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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그런 우울감을 가지고 사는건 아니고요 자라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껴서 그래요 부모 불화까지 있었으면 말 다했죠..그래도 독립하신거 아주 잘 하신거고요 이제 님인생은 님이 가꿔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힘들겠지만 우리는 할수 있어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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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ㅈ 2020.06.0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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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꽁 2020.06.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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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도망쳐나오고 혼자라도 꿋꿋히 살려고 발버둥을 쳐봤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게 사실 현실도피한거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나오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나름 행복한줄알았는데 어느순간 다 터지더라구요. 몸도 많이 망가졌고 행복하지않다는걸 인정하게 됐어요. 결국엔 다시 집으로 들어왔고 가족문제는 전혀 해결된 게 아니지만 그래도 가족이니까 서로 참고 맞춰나가는게 좋은것같아요. 가족에서 받지 못한 사랑을 아무리 저 혼자 다른사람만나서 해보려고해도 안되더라구요. 가족들먼저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나가야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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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후 2020.06.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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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글 보면 마음이 아파요. 정신과가 너무 부담스러우시면 상담심리센터 찾아가보세요. 생각보다 도움이 커요. 개인사무소는 정식 자격증 안따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잘 알아보시고 한번 다녀보시길 추천드려요.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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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죠 2020.06.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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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많이 힘드신 상태네요.. 다들 목표를 정하고 이뤄보시라고 권하는데 저는 아니라고 봐요.. 내가 지금 당장 너무 힘들고 심지어 죽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목표를 정하고 이룰 의욕이 있겠나요.. 혹여 목표를 이룬다해도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그 우울은 다시와여. 저는 진심으로 상담 받아보시는거 추천해요. 제가 상담으로 정말 효과를 봤기때문에 이 글 쓰려 로그인까지 했네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해요 ..힘내세요 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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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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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집마련 이런걸 최종 목표로 삼고 착착 해나가세요. 지금 원룸 살죠? 회사기숙사? 회사기숙사면 원룸, 원룸이면 투룸, 쿠룸월세면 전세, 돈 모아서 내집마련 몰표로 차근차근 하고. 그 와중에 여유 있으면 중고차라도 내차마련 하고, 배우고 싶었던 운동이나 베이킹 같은거 돈 주고라도 배우고. 내취향을 찾으세요. 그런집에 있었으면 나에 대해서 몰라요. 그냥 숨쉬니까 살았던 거지. 엄마한테 죄책감 가질 필요도 없어요. 그 지옥에서 구출하지 않고, 방치한 엄마도 잘못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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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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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속 상처나 억눌렸던상처,감정등이 올라오면서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에 사로잡혀서 우울해지고 무기력할때가 있었어요.이런 감정을 얘기할 누군가도 없었고요..그럴땐 심리상담 한번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지금당장 이런저런 얘기할 사람이 없을땐 아예 상담해주는곳에가서 다 털어놓고 위로도 받고, 고민해결도 받고 하는게 도움되는거같더라구요. 누군가한테 있는 그대로의 내마음을 털어놓는다는게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힘든데 어려운만큼 솔직하게 모든걸 얘기했을때 그냥 기분이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고, 속에서 꽁꽁 싸매고 있는거보단 훨씬 기분이 나아질거에요..한번 상담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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