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빠와 제발 연 끊으라는 부모님 때문에힘들어요

(판) 2020.06.11 01:06 조회45,84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중간 입장에서 너무 괴롭고 힘들어 글까지 남기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나무라기보단, 보다 현명한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전 현재22살이고, 관광계열 특성화고에 입학 후 19살 부터 호텔에 취직하여 일을 시작 하였습니다. 큰 연봉은 아니지만, 호텔 특성상 주말, 연휴 그리고 10시 이후까지 근무하는날이 많아 추가 수당을 많이 받곤 합니다.

부모님께서는 제가 어린 나이부터 일 하는게 안쓰럽다고 하시며 제 월급은 4개로 쪼개어 적금하고, 모든 용돈이나 교통비등은 결혼전까지 지원해주신다고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꾸준히 적금 한덕에 7000만원정도를 모았습니다.

반면 저랑 9살 차이가 나는 31살 저희 오빠는 현재 백수 입니다. 그냥 백수도 아니고 사업 실패로 빚지며 강제 백수 되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할때 부모님께서 엄청 반대 하셨습니다. 단한푼의 지원도 하지
안으셨고, 실패하여 빚을 지게 되었을때도 외면하셨습니다.

아직 제가 어려서 부모의 마음을 잘 모르는건지.. 오빠가 너무 안쓰럽기만 합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 기억이 정확하진 않으나 학창시절 공부도 잘하고 부모 속 안썩이는 그런 모범생 이였습니다.

딱히 부모 눈밖에 나지 않는 그런 오빠를
왜이리 차갑게 대하는지 이해가 안깁니다.

작년 연말에 오빠가 빚 이자와 카드값 연체로 힘들어 하여 제가 부모님 몰래 이백만원 정도를 빌려줬습니다.
못받을고라고 생각하고 준거고, 오빠를 믿어서 줬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오빠에게 돈을 빌려준것을 부모님이 알게 되어 크게 혼이
났습니다.
부모님은 우리도 없는 자식 취급 하는데 왜 버릇 나빠지게 돈을 빌려주냐.
힘들에 일한거 그ㅅ ㅐ ㄲ ㅣ 빚 값는데 쓰면 안아깝냐, 연락 차단 하고 연끊어라
이런식으로 말씀 하셨습니다.

오빠가 백수라고 해서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니고, 밤에 대리운전 하면서 취직 하랴고 준비하는것 같습니다.

오빠와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연락 하게 되면 너가 오빠 열심히 잘 살고 있다고 부모님께 말해달라고 하고, 아주 가끔이지만 핸드폰 값이 밀렸다고 10만원 정도 빌리곤 합니다.

저도 못받을거 알면서 계속 돈빌려주는 제가 바보 같고 미련하지만, 밤에 힘들게
대리운전 하면서 밥굶는 오빠를 생각하면 너무 석상하고 안쓰럽고 울컼합니다.

제 기억속의 오빠는 항상 엘리트 였기에 더 그러는거 같아요

정말 제가 부모님 말대로 하나 밖에 없는 오빠와 연을 끊는게 맞는걸까요?

15
293
태그
8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6.11 01:18
추천
205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오빠 교육시키는데 왜 방해를 해요? 오빠는 성인이고 본인이 벌린 일 본인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합니다. 그런 상황인데 아직도 백수고 대리하면서 동생한테 돈 빌리고 있네요? 쓰니가 돈 빌려주면 영원히 오빠 정신 못차리고 저러고 살아요. 대리로 돈이 모자르면 다른 일이라도 더 해야죠. 돈 빌려주지 마세요. 성인이면 본인이 책임지는 겁니다. 당장 안쓰럽다고 평생 오빠 돈 주면서 오빠 노후까지 책임질 거예요? 정신차려요.
답글 4 답글쓰기
베플 ㄱㄴㄷ 2020.06.11 09:21
추천
150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가 자식 인간만들려고 노력중인데 딸이 재를 뿌리네..님 오빠가 제대로 된 놈이었음 취업해서 낮엔 열심히 일하며 빚갚았겠죠 밤엔 대리뛰고. 오빠가 걱정되거든 돈을 쥐어주지 말고 잔소리를 하세요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ㅇㅇㅇㅏ 2020.06.11 05:13
추천
124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백수가아니라 사업실패한 백수래 ㅋㅋㅋㅋㅋㅋ 그냥백수마자 얼렁 취직해서 빚 갚을생각을 해야지 밤에 대리나 뛴다니... 정말 열심히사는 사람은 대리가 부업이야
답글 5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07.11 14:1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매정해보이시겠지만 현명하신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1 09:4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대리 뛰는걸 열심히 사는거 마냥 ... ㅉㅉ 얼른 손절하셈 다 구라일듯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백일홍 2020.07.11 09:4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부모님 말씀은 따님의 고생하여 번돈이
밑빠진 독에 대출금 갚기가 되어 님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하는 상황을 방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인간적으로 가족간에 정은 끊지 않아야합니다.
님의 행동은 잘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큰돈은 님의 미래를 위해 잘 관리하여
행복한 미래을 사시기 바랍니다.
마음씨가 고와서 잘되시겠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너부리 2020.07.11 09:37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너무 현명하고 제대로 되셨네. 울 도련님이 잊을만 하면 사고치거든? 울 도련도 툭하면 사고 치는데 시댁에서 손주들 때문에 도와주고 도와주고 하다 보니 인간이 평생 잊을만하면 사고 치고 있음. 금전 사고 내가 결혼 생활하는 5년 동안만 두 번 봄 나앉게 생겨서 시부모가 도와주고 그 다음엔 또 무슨 금전 사고를 치고는 자살소동 벌임.. 한심.. 이젠 시부모님도 나이 드시고 노후도 힘든 판에 도와줄 수도 없는 상황이라 다들 또 사고칠까봐 조심시키고 있는데 참 불안불안.. 어릴 때부터 사고쳤다는데 도와주시지 말았어야됨. 어릴 적에 그걸 잡아야된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1 09:30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러다 성공ceo사례들처럼 성공해도 똑같을 부모인가요? 저는 님이 옳다고 생각해요. 미국 성공ceo들의 실패사례들은 극찬하면서 한국에선 한번실패로 사람 죽이려들죠. 스스로 책임지고있고 가족에게 사업빚 갚아달라 안한다면 오빠에게 부모가 왜저렇게 후려치는거죠? 그냥 말이라도 격려해주고, 밥먹을 생활비 정도를 도울지는 님 다유입니다. 부모처럼해서 아들이 코너몰려 극단선택하면요? 쥐도 너무 구석모는거 아니라고 했습니다
답글 3 답글쓰기
ㄱㄷ 2020.07.11 09:27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맞게 하는데요. 왜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1 08:41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렇게 부모에게 아무것도 받을수 없다는걸 깨달아야 합니다. 어려선 너무 성실하고 착했던 남동생이 결혼후 어쩌다 사업이라는것에 발딛어 실패하면서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돈빌리는 인생을 살게 됐죠. 결국엔 부모님 재산 다 말아먹고 형제들한테도 피해를 주고..얼굴 아는 사람들은 거의...그렇게 중년을 지나 지금은 연락 끊고 삽니다. 돈빌리는것에 맛들이면 온갖 감언이설로 안빌려줄수 없게 말을 잘 하더라구요. 이번만 이번만 하면서...ㅠㅠ 너무 마음 아픈 일이예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07.11 08:37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라리 돈사고 안친 그냥백수가 나은대요?
답글 1 답글쓰기
쉐쉐 2020.07.11 08:29
추천
2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불쌍하면 니돈 7,000 만원 모은것도 다줘라 부모님이 자식들 교육을 어찌 둘다 못가르쳤나 에효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ㄴㅁㅎㄴ 2020.07.11 08:05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큰돈이라면 큰돈일 수 있지만 형제라면 어려울때 저정도 돈은 안받을 생각으로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사업실패로 빚을지고 있는사람이 대리운전 하면서 빚갚다보면 때로는 생활비나 핸드폰비 때문에 쪼들릴수도 있구요 저정도로 부모님이 오빠 교육시킨다고하기에는 글쎄요 부모님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어차피 이글도 쓰니입장이니 셋말을 다 들어볼 수도 없고 쓰니가 핸드폰비 정도는 정말 가끔씩 도와줘도 나쁘진 않을것 같긴해요 다만 중심은 잘잡아야겠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1 07:28
추천
2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넌 결혼하지마라. 남편한테도 쳐맞는다
답글 0 답글쓰기
2020.07.11 07:23
추천
1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말 안들으면,님은 오빠 뒷바라지하다 시집도 못가고,늙어죽을팔짜야. 뭐,오빠는 여우 만나 알콩달콩 살겠지만. 오빠가 통장에 돈있는거 알면 사업시작하겠네. 부모님한테도 말하지말고, 부모님은 내편 갔지만 어린나이에 돈모은거 알면, 측은지심이 아들 한테 향하고, 넌 아직 돈쓸일 없으니. 오빠좀 도와주라 하겠지. 그게시작이야. 넌그냥 평생 그렇게살다. 늙어죽는거야. 정신차리고, 부모가 니편일때. 열심히 모아서 니가정이루고 독립해라. 그게답이다. 그전에 누구라도 돈얘기 꺼내면 가방싸들고 나와. 내얘기를 해주자면, 내지인은,딱 너오빠같은 오빠를 둔죄로, 친정집은 쫄딱 망하고, 결혼 해서 남편까지 빚더미에 앉고, 남편이 화에 못이겨 싸우다 살인자 될뻔했다. 지금은, 오빠랑인연 끊고,살고 있지만 남편 입에서 이혼 얘기 나올까봐,숨소리도 못내고 살고있지. 오빠가 안쓰럽고,안타깝겠지? 근데,거기까지다. 보통 님같은 사람한테 이런표현을 하지. 정신차려, 이맹추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1 06:36
추천
2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ㅁㅊ ㄴ 아 글내려라 너가 더 재수없다 저련 년이 나중 지자식키우면 버릇없이 키울련연 이야 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1 06:11
추천
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급해서 돈 이백은 그렇다고쳐도 핸펀비로 십만원씩을 꿔간다는게 이상해요. 그만한 돈이 없다는게.쓰니 그냥 부모님 하잔대로 하시고 아무래도 나이차가 많이 나서 쓰니께 말 안한 뭔가가 있는듯 해요. 그렇지 않고선 부모님이 저렇게 강경하게 하시는것도 이상하고..쓰니돈은 잘 챙겨둬요. 부모님한테도 맡기지 말고 쓰니가 알아서 챙겨둬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1 05:55
추천
6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오빠본업이 대리기사라고 어디 써놨냐? 대리뛰면서 취준한다잖아...요새 취업도 어려운데 빚갚으랴 취업준비하랴 혼자 힘으로 어떻게든 타개하려는 노력이 느껴지는데 왜 함부로 남의 실패를 비웃고 조롱하냐. 부모가 교육? 실패한 자식 연끊으라 하는게 교육이야?? 저러다 극한에 내몰려서 목숨이라도 끊어야 자식인건가?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7.11 05:43
추천
6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빠가 너무 안타깝네요. 보모에게 빌붙고 사는 캥거루족도 아니고, 젊은나이에 스스로 힘으로 뭔가 해보려다 실패한건데, 실패한 자식은 자식이 아닌건가요? 빚을 대신 갚아주지는 못해도 성실한 아들이 젊은나이에 실패로 주저앉은 걸 보면 마음이 아플법한데 동생한테까지 연을 끊으라 하는건 너무 매정한것같아요. 오빠 힘내도록 쓰니가 많이 응원해줘요. 빚을 대신 갚아줄 순 없겠지만 지금 그정도의 도움을 주는 형제가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다시 일어설 힘이 날거예요.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20.07.11 05:26
추천
2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부모랑 연끊고 니 오빠랑 같이 나가살면서 니 오빠 먹어살려봐. 그 뒤에 어떤 일이 생겨도, 모은거 다 쓰고 너까지 빚더미에 앉아도, 부모한테 도움받으려 연락하지마. 이 쓸개빠진 ㄴ아.
답글 0 답글쓰기
쓰니 2020.07.11 04:39
추천
3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생 오빠한테 발목잡혀서 같이 인생 망치기 싫으면 부모님 말 들어
답글 0 답글쓰기
ㅡㅡ 2020.07.11 04:14
추천
6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놔 눈치진짜 더럽게없네 부모님이 너네 오빠교육시키는거자나 ㅡㅡ 그걸눈치못채냐 그정도면착한어린이병인지아니면 둔한거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1 04:02
추천
5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집 부모는 자식을 다 잘못키웠네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