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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 남편 친구의 예비신부 행동

(판) 2020.06.28 22:00 조회366,85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랐어요
저보고 비ㅇ신..이라고..쿨병..ㅠㅠㅠㅠㅠㅠ컥
몰랐어요ㅠㅠㅠㅠ 저는 그냥 남편이 잘 처신하고있고
제가 거기서 화내면 괜히 예민한 사람 될까봐 참은건데..ㅠㅠㅠ


집에 와서도 기분이 이상해서 제가 예민한건지
글 써본거구요ㅠㅠㅠㅠㅠ..
댓글들 보니 제가 대응을 잘못한거였군요ㅠㅠㅠ


반말한거부터 기분나쁘시다는 분들이 많아서
한마디 하자면 저도 남편친구랑 반말하면서 오빠오빠 하고
지내는데 예비신부 혼자 회사밖에서도 존칭쓰고 그러는 게
불편할 것 같아 그냥 둔거에요.
반말하는 건 기분나쁘지않아요~
저도 신랑 친구들이랑 전부 반말하고 지내구요..!


예비신부랑 남편친구도 4년째 연애중이라
저희랑 알고지낸 기간은 꽤 되는데 어제같은 행동 한 게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저도 말이 바로 안나왔네요;;;


예비신부한테는 오늘 아침에 연락이 왔어요
어제 너무 죄송했다고 기분나쁘셨죠 제가 많이 취해서..
하길래 어 기분이 많이 나빴다. 아무리 친해지고싶어도
니 행동은 선을 넘은거다. 하니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일 없을거다 하길래

아니 앞으로 넷이 만나는 건 자제하자.
우리남편이 너를 너무 편하게 대해줬나보다
혹시라도 다른 오빠들(남편친구) 만나도
그런행동은 하지말아라 니가 니 평판깎아내리는 행동이다


했어요.

오전에 읽고 아직까지 답이 없어서 그냥 두고있네요.


남편친구한테는 저녁에 연락와서
예비신부가 어제 한 행동 미안하다길래
오빠가 사과할 문제는 아니다.
그런데 걔 데리고 오빠들 자주 만나지말아라
오빠 위해서 하는말이다. 하니 알겠다고 답 왔구요


시원한 사이다 후기는 아니지만
이후 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서
후기글 남겨요


남편과 예비신부 사이 의심하는 분들 계시던데
장담하건데 그건 아니에요.
그런 의심은 안하셔도 괜찮아요!

남편이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편이고
남이봐도 순둥순둥 호감형이란 소리 많이 듣는편인데
저밖에 모르기도하고 아직도 신혼마냥 깨볶구요.
출퇴 무조건 같이하고 모든 모임 같이 즐기며 잘 살아요~


앞으로 예비신부가 아니더라도
같은일이 생기면 꼭 받아쳐낼게요!!!!

제 남편 제가 지켜야겠어욬 ㅋㅋㅋ
다들 긴글 읽어주시고 충고해주셔서 감사해요!
코로나 조심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편 33 남편친구33 나 31 예비신부 27


남편과 4년 연애 결혼 3년차
아이 없고 둘이 알콩달콩 잘 살고있어요

아이 가지려고 노력중이에요.


남편이랑 저는 같은회사 댜른부서에서 근무하고
남편친구는 어릴적부터 사업할거다 돈 많이벌거다
하더니 동네에 작은 카페 차려놓고 알바쓰고
부모님이 물려주신 편의점 이어받아
동네장사중이라 자주 마주쳐요.


예비신부는 남편이랑 같은부서에 2년전 신입으로
들어왔어요.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오늘 청접장을 준다기에 다같이 만났어요.


1차는 집앞 일식집에서 참치 대충먹고
2차는 둘이 이미 저희아파트 다른동에
신혼집 차리고 살고있어서 거기로 갔어요.

배달음식 몇가지 시키고 술상은 다 같이 차렸어요.
어느정도 술이 들어간 상태에서 대화를 하는데
집에 온 뒤에도 제가 기분이 좀 그래서


남편(남), 남편친구(친), 예비신부(예)
라고 표현하고 기억나는대로 대화체로 쓸게요.

예비신부는 저희신랑한테 회사에서는 과장님
만나면 오빠라고 불러요.



예- 오빠 ! 저 슬슬 말 놔도 되지않아요?

남- 어? 그래. 회사에서는 실수하면 안돼?

예- 당근이죠~~ 지금부터 말 놓는다?

친- 야 너네 급속도로 너무 친해진다? ㅋㅋㅋㅋ

나- 원래 말 트는 건 한순간이야 ㅋㅋㅋㅋㅋㅋ

예- 앞으로 자주 보는데 더 친해지면 좋잖아! 오빠 !!!
나 그럼 회사도 막 델따주고 그럴거야?

남- 나 ㅇㅇ(나)이랑 출근 같이하는데?

예- 꼽사리 끼면 안돼요 언니?~~

나- 나야 뭐 크게 상관없는데? 같이가~

남- 나 차에 남 태우는 거 싫은데 ㅋㅋㅋㅋㅋ

나- 아 그래? 그럼 안되겠다 오빠 (남편친구) 오빠가
데려다 줘야겠다?~~

예- 아 왜~~ 나 오빠(남편)랑 같이갈래!!!

나- 오빠가 차를 좀 많이아껴서 그래~ 나 차사면 나랑 같이가자!

예- 아 언니랑 말구 오빠랑 가고싶은데~~

나- 아 왜~~ 나두 운전잘해! ㅋㅋㅋㅋㅋㅋㅋ

예- 네에~

남- ㅇㅇ(나)이 올해 안으로 차 사니까 사면 같이 출퇴해~

예- 아.. 나는 오빠랑 가고싶은데..

나- 야~ 너는 왜 자꾸 내남편이랑 가고싶어해 ㅋㅋㅋㅋㅋ 너 남편될사람 서운하게

친- 아냐아냐~~ 태워주면 나야 고맙지 ㅠㅠ

남- 그럼 너네 식 올리고 신혼 잘 즐기다가
너가 데려다주기 힘들어지면 얘기해. 그때다시 얘기해보자~

예- 좋아좋아!!! 오빠 그럼 우리 친해진 기념으로 러브샷!!!!

남- 엥? 친해졌다고 러브샷을해?

친- 그건 좀 아니다~~~ 그치 ㅇㅇ(나)야?

나- 엉? ㅋㅋㅋ ㅋ요즘은 친해지면 러브샷하나봐?

예- 아 하자하자 오빠~~ 러브샷하자!!!

남- 싫어 나 ㅇㅇ(나)랑도 살면서 러브샷 한 거 한손에꼽혀
우리 ㅇㅇ이(나) 삐져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치. 언니 없으면 해줄거야?

친- 야. 왜그래~ 취했나?

남- 얘 원래이래? ㅋㅋ 너무 갑자기 친한척 하는디?

예- 언니~~ 언니 없으면 해줄거같은데
언니 화장실 갔다오면 안돼요?

나- 에?? (수박먹고 있었음)

예- 아 언니 없으면..

남- 야(친구한테) 쟤 취한거아니냐 ?

친- 어 좀 먹었나 얘 왜이러지
ㅇㅇ아(나) 얘 원래 안이래. 기분나쁘지 미안 ㅠㅠ

나- 아냐~ 많이 먹어서 기분 좋아서 그른가부지

예- 아 그니까~~ 언니 나 진짜 기분 너무좋아요
(옆으로 슬슬 쓰러지는 척..?????)

그러더니 제 남편 허벅지에 손을 슬쩍 올리더라고요
남편은 놀란듯 손을 쳐냈고
남편친구는 못본듯했어요.


저는 남편한테 가자고 눈짓했고 남편은 ㅇㅋ 하더라구요


슬슬 정리하자. 가야겠다 하고 예비신부 빼고 다같이
술상 정리하는데 예비신부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오빠~~ 하면서 제 남편을 안았어요.


남편이 포크 정리하고있는데 뒤에서 껴안아버린..;;;


저는 진짜 너무 황당해서 니 뭐하냐? 하고 남편은 팔 풀려고 하고
남편친구는 뭐하는거냐며 예비신부 뒤에서 잡아당기고,.


여차저차 풀고 남편친구가 미안하다고 그냥 가라고
나왔는데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쟤 혹시 회사에서도 저러냐 회식때도 저랬냐 하니
아니래요. 처음이라는데 왜저래요 진짜?



같은 여자로서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여기에 글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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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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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6.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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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우유부단하게 말도 한마디 못하니까 쓰니 있는데서도 저러네요 남편은 선긋고 잘하는데 쓰니가 호구잡혔자나요. 앞에선 한마디도 못하고 판에다가 뭘 물어요 답답하다 자기 남자한테 질척대는데 판깔아주고 앉아있었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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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6.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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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아해서 그러는 건 아닌 거 같고요. 그런 여자들 있잖아요. 관심없는 남자도 자기한테 넘어오는 꼴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여자. 주변에 몇명 있어서 아는데, 관심 안주면 더 심해지더라고요. 남자가 넘어오면 자신감 ╋1 되고요. 안넘어오면 되려 그남자 욕하고. 40 다 되어가는데도 저러는 여자 있음. 지가 지 흉한 걸 알아야 정신차리지. 저것도 고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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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6.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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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은 여자인데 쓰니도 이해 안되네요. 남편이 저리 거리두려고 애쓰고 있는데 저 병신짓에 장단맞추고 있네. 저 여자 동반모임은 다신 안한다고 해도 무방할 상황이에요. 정신좀 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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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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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솔직히 저 (수박 먹는중)인가 부터 본인도 당황╋뭐지?? 하면서 기분 나빠 하는거 글로도 보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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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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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ㅋㅋ 어디서 싸게 논 티 팍팍 나네요 님 앞에서도 저러는거보니 걍 싸게놀던애임 ㅋㅋ 제발 님 남편이나 님이나 멀리 하시고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라 선넘은거 불쾌하다고 한소리 단단히 하셔야죠. 남편에게도 친구는 봐도 얘는 보지말라고 분명히 얘기 해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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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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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 앞에서 대놓고 우리 보통 사이 아니다~ 알려주는데도 눈치를 못채니... 이렇게 바람피는 거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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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 2020.07.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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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아. 이미 남편의 애인인가봄. 술먹고 미친척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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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 2020.07.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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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헬게이트 열렸네요? 저런 여자 하나 아는데 결국 이혼했고 남편 동창회 파토나고 여러집 이혼시켰어요. 대단하죠? 지금도 동네에서 그러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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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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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데;; 남편 잘지켜요.. 내 남편한테 저런짓 했으면 진짜 싸다구 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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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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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잘지켜요 한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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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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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라이~~ 뭐하시는거에요 남편말고 쓰니님 정신 단디 잡고 그년 말도 섞지마요 나쁜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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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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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 놓는것부터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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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020.07.0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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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ㅡㅡ?? 그런 여자랑 결혼 한다는 남편 친구도 이상하고 불같이 화냈을 거 같은데 나는... 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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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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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도 모자랄 판에 나 차 사면 내차 타고 가자는 말이 뭔 소리래요;;;;;;
저런 애들 특징이 뭔줄 알아요?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거에요
남편한테 물어볼게 아니라 대놓고 너 내 남편한테 왜그러냐 해야 하는 일이라고요..
뭘 판에다 글을 쓰고 있어ㅠㅠ아우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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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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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기에 다른 오빠들 만날 때 조심하라고 말했다지만 다른 사람이 아니고 쓰니 남편에게만 그러는 거잖아요. 남편 단도리하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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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7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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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엔 정말 미친년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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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7.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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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남편이랑 그 예비신부랑 회사서 많이 친한가 본데요?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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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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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님도 다 오빠들이라 부르고 말 놓네요? 말 놓는거는 안적어도 됐을거같은데. 뒤에서 껴안는것만 쓰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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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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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적당히 먹어라해요 . 뭔짓이야 님 남편빼고 다 등신같아요. 미친년이 ㅈㄹㅇ병 . 하 너무 이입이되서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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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감별사 2020.06.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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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화 읽다가 주작느낌 강하게 받음. 주작확률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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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20.06.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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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멍청하시네여ㅠ 순진한건가 과연 정말 둘만있을때 안받아줄까요? 마누라없으면 받아줄거냔말이 순전히 그냥 나왔을거같아요? 둘이 있을때는 다르니까 그런말이 나오는거에요 취기가있으니 정신못차리고 그렇게 티낸거 뿐이구요ㅋㅋㅋㅋ남편분 앞에서는 그러는데 뒤에서 저 여자랑 백프로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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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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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번일로 남편은 더 조심할것같은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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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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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말 놓겠다는걸 왜 찬성해?? 정색하고 말려도 모자랄판에... 그건 쓰니랑도 맞먹겠다는거잖아 아직도 모르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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