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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스물 아홉살 열정이 없는 삶 괜찮나요?

123 (판) 2020.06.29 11:46 조회12,940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과조언

댓글과 조언 구하고자 글 올려요
저는 스물아홉살 평범한 생활하는 여자에요.
제목 처럼 저는 열정이 없어요 뭘 하고 싶은것도
배우고 싶은것도 가고싶은곳도 없어요
그냥 뭘 하든 그냥 그래요. 나쁘지도 좋지도 않구요
문득 외롭단 생각이 들지만 막상 연애도 귀찮아요
뭘 하려면 그에 따른 노력이 필요한데 어디 가고 뭘 배우는것 조차 귀찮은 제가 누군갈 새롭게 알아가는건 그냥 시작 전부터 귀찮구요..
귀찮고 해보지도 않고 그냥 흥미를 잃어버리는 일들이
인생 전반적으로 굉장히 많아졌어요
일상도 되게 평범해요 일하고 일 안할땐 운동하러가고
일,운동,강아지 밖에 없는것 같아요.
친구도 귀찮고 어느순간 시간 내서 만나는게 에너지 소모가 크다 느껴서 안만나게 되네요
아무런 별 이유없이 살다 멀어진 친구들 많아서 회의감도 느끼고 가족이 최고란 생각들구요. 가족들이랑은 사이 좋아요.

암튼...젊은애가 왜이리 인생 다산것 같고 해보지도 않고
다 별로라는 생각하고 귀찮은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ㅠㅠ

감정 무뎌지고, 모든 일은 시작 전부터 귀찮고
어떤 것에도 열정이 안생기고 다른 사람에게 무관심은 더 커지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제 나이 또래 혹은 29살을 거쳐간 분들에게
묻고 싶어요.
그리고 조금 더 활기찬 열정적인 삶을 사는게
더 좋을까요? 20대의 끝자락에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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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ㅇㅇ 2020.06.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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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행복할수 있는 삶을 살면 됩니다.
전 집돌이라 집에만 있어도 행복해요.
남이 보기에는 회사다니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안하는 지루한 삶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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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3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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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너무 공감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열정이있어야 살아지는건 아니자나요....그냥 사는거예요....그냥............태어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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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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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거기에 운동도 게을러여. 집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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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7.0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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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 꼭 젊은이는 열정이 있어야되나요? 그냥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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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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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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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일용앞니 2020.06.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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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 다르기때문입니다. 자기의 기준에 맞게살면 되는겁니다. 그게 나쁜것도 아니지요. 하지만 주변에는 그런 사람들만 남게될것입니다. 친구도 직장동료도 배우자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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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 2020.06.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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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맘때쯤부터 인생 노잼시기가 갑자기 훅 오더라구요...
그래도 님은 운동도 하시네요 ㅠㅠ.. 저는 진짜 일 안 하면 집 밖에 나가지를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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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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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 29살 여자예요ㅎㅎ 글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되어 댓글 남겨봐요.

남들은 좋은 대학, 좋은 직장, 행복한 연애와 결혼을 위해 참 열심히도 사는 것 같은데 저는 어릴 때부터 그 모든 것에 흥미가 없고 그냥 무얼 하든 튀지 않고 딱 중간인 삶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길 원해요. 저도 님처럼 가끔은 나만 이렇게 무심하게 인생을 살고 있나 남들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무엇이든 해보고, 되어보고, 가보고 싶어하는데 계속 이렇게 있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제 천성인 것을 어쩔 수는 없더라구요ㅎㅎ

어릴 땐 29살이면 많은 것을 이루고 살고 있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해왔는데 실제로 겪어보니 29살도 30살도 계속해서 살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 힘내서 내일을 또 살자구요ㅎㅎ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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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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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같이 하고싶은 게 없는 사람들은 직업에서 열정을 찾는 것이 매우 힘들다. 나는 내 밥은 내가 벌어 먹는다-정도로 만족하기로 했다. 근데 나 쓰니 나이때 했던 고민이랑 똑~같은데 다른게 하나 있다면 나는 고민만 했고, 쓰니는 그걸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판에 올렸다는 거임. 나는 그때 나같은 고민 가진사람 없나 판 들락거렸는데 내가 쓸 생각은 안 했음. 쓰니 추진력 있음. 뭘해도 잘 될거임. 그리고 운동 한다고 했는데 뭐라도 꾸준하게 하는게 우리 노열정맨들한텐 매우 중요함. 강아지와 함께 그런 작은 일상들 쌓아 가는 모습이 대단하다. 아래 유기견 봉사 댓글 쓰신 분 말이 참 좋은 게 쓰니도 본인에게 쏟을 열정보다 남을 위한 열정이 많은 걸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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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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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보는 건 중요하지않아요 저도 29세지만, 이런 생각해요! 누구나 다 그럴거구 그럴 때가 지나가면 또 재미있는게 생기고 그래요 ㅎㅎ 내가 행복하면 그만인 겁니다~ 내가 행복해야 남들도 아 행복하게 사는구나~할거에요!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그래요!:) 코로나로 인해서 경기도 침체되고 모두가 축 쳐져있지만 나름의 자신만의 방법데로 이겨내고있잖아요! 쓰니님도 그런거죠. 저는 집에 있는거 좋아하는데 커피내려서 달달한 간식이랑 재즈 틀어놓고 있는게 제일 좋아요 사람 만나면 피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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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6.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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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도 29살입니다 남자구요 근데 진짜 저도 지금 그래요 인생이 재미가없다고생각하고..사실 그것보다도 중요한게 일자리도 구해야되는데 제가 멀하고싶은지 몰라요... 노력하는것도 없는데 생각으로만 하고있고.. 이런 제자신도 답답하고 그러네요;; 글쓴이님하고는 다른결일지는 몰라도 저같은사람도있어요.. 지금도 사람인 알바몬 워크넷 이런데들어가서 지원하고싶은데 아무것도없는 저라서 용기도 안납니다.. 답없는 인생같아요;; 벌써 29인데 시간도 너무빨리가네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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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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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 보시면 알겠지만, 저 포함 쓰니 같은 사람 많아요.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이 부러워 보일 순 있지만 막상 저한테 그렇게 살라고 한다면 사양하겠습니다. 그냥 지금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내 속도에 맞는 삶을 살면 됩니다. 30대 중반인데 아직도 내가 무엇에 열정이 있나 찾고 있습니다. 그냥 천천히 찾아가면 돼요. 인생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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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help1 2020.06.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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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글에 공감 되어서 공유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의 경우도 글쓴이와 비슷했습니다.

딱히 목표도 없고, 현재 생활에 문제가 없는 경우라서

저의 경우는 그냥 지나갔습니다.

이러한 고민이 지속되는 경우는 전문가와 상담을 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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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2020.06.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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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나랑바슷하구나 !
아무일없는게 진짜 감사한거임
활기차게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는거
지금 시기다 또 지나가면 막 사람만나고싶고 새로운걸 배우고싶고
그런 때가 올거임. 지극히 정상적이니 걱정하시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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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6.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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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6냔 내리 열정 없이 살았지만 불만 없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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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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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기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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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정신차려 2020.06.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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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삶에 큰문제는 없어 보여요. 오히려 잘 정리 되어 보입니다. 열정 보다는 현재 삶에 적응이 되다보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따분함이 과해진듯 보입니다. 친구들도 만나세요. 처음은 쉽지않겠지만 꼭 하세요. 그리고 현재 코로나때문에 돌아다니는게 힘들겠지만 친구들 만나 진이 빠지도록 수다도 떨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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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020.06.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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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30대 후반이에요. 진짜 열심히 살았어요. 진짜 일과 공부만 했어요. 너무 열심히 살아서 정작 제가 없었어요. 저는 님 나이로 돌아가고 싶네요. 님이 그렇게 열정을 잃고 살고 있는 그 나이가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부러운 나이라는걸 잊지 마세요. 열심히 살아왔어도 다시 돌아가고 싶은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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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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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능력이 없으면 열정이 있어야 되고 열정이 없으면 겸손해야 하며 겸손하지 않으면 눈치라도 있어야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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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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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편식이 심해서 못먹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제 한입이라도 먹어보려고 해요. 먹어보지도 않고 싫다고 하는 것이 바보같다고 느꼈고 의외로 맛있는 것들도 많더라고요. 이게 제 열정이고 새로운 시도입니다... 음. 소문난 맛집이 있는데 그 옆집으로 갈 필요가 없잖아요. 가장 편하고 익숙한 것이 좋을 수 있죠. 그렇게 아낀 에너지가 쌓이면 그때 뭔가를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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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6.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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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행복할수 있는 삶을 살면 됩니다.
전 집돌이라 집에만 있어도 행복해요.
남이 보기에는 회사다니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안하는 지루한 삶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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