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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때문에 회사오기 싫어요

쓰니 (판) 2020.06.29 11:48 조회8,217
톡톡 회사생활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작년 여름 취업한 27살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회사 위치, 조건, 하는 일 다 마음에 드는데도 불구하고 잦은 회식때문에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처음 들어왔을 땐, 여름이 시즌인 회사이다 보니 회식이 적었습니다. 한달 2회정도? 이게 적은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지금보니 진짜 행복할 때 였죠.

 

회식은 연말부터 잦아졌습니다. 부장님 포함한 주 1회는 기본이었고,

부장님 없는 번개모임이 추가로 1-2회있었습니다. 신입이다보니 대부분 참여했고 술도 빼지 않고 열심히 마셨습니다.

 

부장님 있는 전체 회식은 가도 술을 무리하게 마시지 않고, 일찍 귀가해도 따로 말을 듣지는 않아 적절한 회식 문화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부장님 없는 과장님이 주도하는 회식은 말이 달랐습니다. 암묵적인 술 강요와 2차 3차 노래방까지.. 안가면 눈치를 주거나 가벼운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본인들은 그게 장난이고, 재밌는 줄 압니다..

 

퇴근 후, 친구들도 만나고 제 여가 시간을 보내기에 점점 부족해지자 번개 모임을 안가기 시작했습니다. 병원가야한다.. 가족 약속.. 친구 약속.. 고양이 병원 등등 여러 핑계를 대니 아예 월요일부터 이번 주엔 언제 시간이 되냐고 물어보며 어떻게 해서든 술자리를 만드려고 합니다.

 

제가 가장 힘든 점은, 저만 번개모임을 싫어하는 것 같아 눈치가 보입니다. 제 바로 위 사원 분은 공짜로 맛있는거 먹는다며 먼저 번개를 제안하기도 했고, 아래 사람들끼리 모이는 자리에서 과장님께 먼저 전화해서 같이 먹자고 불러내기도 합니다. 그 외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구요. 인간관계에 큰 문제 없이 살아왔는데 이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는 제가 이상한 걸까요? 이번 주도 출근하자마자 언제 시간되냐 물어 보기에 정말 답답하고 짜증이 나서 때려치고 싶습니다. 거절도 한 두번이지 눈치가 없는건지 .. 이 상황을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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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쓰니 2020.06.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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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30 직장인 3년차 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회식을 싫어해서.. 아에 신입때부터 퇴근 후에 일정이 있는 걸로 넌지시 직장 동료분들께 말을 해두었는데요. 예를 들면, 퇴근후 8~10시까지는 운동을 가야한다던지, 학원을 다닌다던지 등등 회식이 싫다고 이야기 하기보단, 더 괜찮을 거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글쓴신 분이 인간관계가 좋아서 그런지 직장 동료분들이 회식때마다 잘 불러주시는 거 같아요~! 절대 이상한 거 아니구요. 점심시간이나 잠깐 티타임 시간때 저 이번주 부터 운동끊었어요~! 이번주 부터 학원다녀요, 또는 저 자격증 공부 하려구요 등등 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점점 자연스럽게 번개같은 회식에는 찾진 않으실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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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7.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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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비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회식 안하고 사는 1인입니다 공짜로 먹는게 좋으면 좋은 사람들끼리 하면 그만 집가고싶은 사람은 가야죠 왜 지들좋다고 남까지 좋을줄 아는지.. 그거 폭력입니다 퇴근 후 일정을 만들고 딱 잘라 안된다고 거절해보세요 저도 회사 생활 오래해봤지만 미적대거나 대충 맞추다보면 끌려갑니다 일 잘하고 할말하고 살면 그들도 어찌 못해요 님만 그런불편 조금 감수하더라도 회식 가기싫으면 눈치보여도 불편해도, 그냥 따라가서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게 더 크다면 전 하고싶은대로 하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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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07.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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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원다닌다고뻥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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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1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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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그래서 자발적 아싸 했어요. 그런 관계서 오는 스트레스 싫어서요. 차라리 외로운 게 났지 안 맞는 거 끼워 맞추려다 속병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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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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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회식때 거의 안갑니다. 신입때도요.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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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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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특히 이 시국에 회식을 해? ㅉㅉㅉ 제정신이 아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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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ㅁol 2020.06.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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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야 술집이야..술을 그렇게 많이마시는게 뭐가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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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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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에 워크샵 간다는 우리부서보단 낫지않아요? 코로나로 난리인 이때에 회사도 위험지역, 워크샵 가는곳도 위험지역 사람 바글바글한 액티비티 할거라고 하네요. 가기싫어서 아 제가 그주엔 일이있네요~ 저 빼고 다녀오세요. 했더니 그 다음주로 잡음..ㅋㅋ그 다음주도 일이있어요 7월 주말엔 다 선약이 있어요 했더니 8월로 바꿈ㅋㅋㅋㅋ시바진짜 ㅋㅋㅋㅋㅋㅋ아니 내가 언제 나 꼭 데려가달라고 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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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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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는 아니고 제가 전에 다니던회사에서 본 경험담인데..어느부서 대리가 술자리를 안가요. 술을 싫어하더라구요. 전체회식만 참여하고...근데 그회사는 술좋아하는사람들만 모였는지 술자리가 일주일에 두세번이였어요. 퇴근전에 오후에 급하게 술자리약속을 만들어서 올사람체크하잖아요? 그대리한텐 절대 안물어봐요ㅋㅋ 쟨 안가잖아라고 생각하니까 몇번 참여하니까 요새뭔일있냐라고 할정도였음ㅋㅋ
님도 그냥 전 술자리 별로라고 얘기하세요. 안가는사람으로 인식되게 만들면되요. 약속있다 핑계되면 진짜 약속때문일꺼라 생각하니까..
다만...직장동료들과의 관계는 소원해질수 있음. 그사람들은 좋아서 하는 술자리이기때문에 님 이해못하거든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포기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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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말야 2020.06.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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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회식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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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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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아이러니하게도 그 회식마저... 실적이라고 보시면되요...

예전에 회사다닐때

여자친구가있던 팀장님 / 자유로운 영혼 팀장님
여자친구있는팀장님은 맨날 술못먹어서 회식가도 일찍갔고
자유로운팀장님은 아주 끝까지 달렸죠

결국 여자친구있는팀장님은 결혼에 성공했지만
계속되는 사장님 뒤치닥거리에 퇴사를하셨고

자유로운영혼 팀장님은 거의 회사에 2인자라도해도 과언이 아닌
그런 높은분이 되셨죠 ㅋㅋ....

과연...
누가 더 성공한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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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 2020.06.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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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코로나 때문에라도 조심하자며... 회식하지말라며.... 거긴 무슨 회사길래 회식이 그렇게 많아요 ?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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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ㅇ 2020.06.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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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를 안뽑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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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2020.06.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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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회사 생활을 해보니깐 님이 계속 거부하면 엄청 사람들이 뒷담화 깔꺼에요 그냥 싫으시면 솔직하게 과장님한테 애기를하세요 찍히던 말던 어차피 계속 이렇게 술강요하면 그만둘꺼자나요 그만두기전에 일단 말해보는게 나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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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타로 2020.06.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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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술도 못마시는사람으로써 개싫다회식 퇴근하고 운동 게임 이것저것 할시간도 바빠죽겠는데 밥만먹고가라고해면서 언제나끝나는것은 9시이상. 남들은 회식간다하면 웃고떠들고 맛나게먹고 그런줄알겠지만 3시간내내 무표정으로 입뻥긋안하고 네네만 함 그냥 죽이는시간임 개아까운내시간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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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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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혹시 노총각 이거나 솔로아닙니까?? 남자들 혼자일때 꼭 매일 술약속 잡던데.. 여자를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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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땡이 2020.06.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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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둔 취미든 뭐든 수강등록 했다고 하세요 사회생활에 아예 참석안할순 없고 한달에 한두번만 참석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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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6.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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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30 직장인 3년차 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회식을 싫어해서.. 아에 신입때부터 퇴근 후에 일정이 있는 걸로 넌지시 직장 동료분들께 말을 해두었는데요. 예를 들면, 퇴근후 8~10시까지는 운동을 가야한다던지, 학원을 다닌다던지 등등 회식이 싫다고 이야기 하기보단, 더 괜찮을 거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글쓴신 분이 인간관계가 좋아서 그런지 직장 동료분들이 회식때마다 잘 불러주시는 거 같아요~! 절대 이상한 거 아니구요. 점심시간이나 잠깐 티타임 시간때 저 이번주 부터 운동끊었어요~! 이번주 부터 학원다녀요, 또는 저 자격증 공부 하려구요 등등 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점점 자연스럽게 번개같은 회식에는 찾진 않으실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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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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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맛난거 꽁짜로 얻어먹는 회식 좋지않나요? 울회산 짠도리들이라 회식 돈든다고 안해요...ㅜㅜ 맛난것 먹고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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