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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가끔 환청이 들려요

oo (판) 2020.06.30 05:58 조회3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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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이상한 사람은 아닙니다.
결혼한지 10년 가까이 되었고 아이 한명 있어요
시가 식구들이 너무 힘들게 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생략합니다) 지금은 안 보고 살아요
제가 암까지 걸렸거든요. 스트레스때문에.
그런데 가끔 낮에 혼자 집에 있을때 시아버지가 소리지르는 환청이 들려요.
저는 자랄때 아빠가 그렇게 버럭 소리지르는 사람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다 커서 성인이 되어서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는데 시아버지는 본인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소리를 버럭 지르고 저나 시어머니께나 남편 남동생(서방님)에게도 자주 소리를 지르셨어요.
중요한건 시어머니도 소리를 엄청 자주 지르셨는데 환청은 시아버지 목소리만 들리네요.
자주 들리는건 아니라서 병원에 가기도 그렇고. 정신과라는 곳이 무섭기도 하고요.
제가 시아버지가 소리 지를때 너무 놀라서 가슴이 쿵쿵 뛰고 되게 힘들었거든요. 그 기억이 무의식중에 남아서 그런걸까요?
미혼이신 분들~~ 집안 환경 잘 보고 결혼하세요
진짜 멀쩡하던 사람도 암 걸리고 환청 들리고 그러네요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집안 분위기 잘 보고 결혼하세요.
땅을치고 후회해봤자 바뀌는건 없어요.
남은건 아픈 몸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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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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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6.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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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환청이라길래 조현병증세이신가했더니...불안증세입니다 상담받아도 좋지만 아래댓처럼 병원에서 약간의 약 처방도 개선에 도움돼요 감기약처럼 기간동안만 드심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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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6.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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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과도 그냥 질병 보는 곳이니 너무 거부감 갖지 말고 가서 치료하세요. 환청은 정말 위험한 징조예요. 그리고 혹시 항암치료중에 이런 거면 항암제 부작용으로 일시적 섬망 온 걸 수도 있으니 담당의사에게 환청 얘기하면 정신과 연계해줄 겁니다. 꼭 치료받으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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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6.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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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글 쓴다고 낫냐
병원을 가야지 무섭다고 안가면 병 더키움
그래놓고 한 십년뒤에 병은 더 키워두고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러고 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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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3 2020.07.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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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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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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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어린시절 한창 반항할 시기에 엄마몰래 놀때 엄마가 나 부르는 환청들렸었음 불안증세 맞고 좀만 관리하면 호전됨요 걱정마시고 병원가세요 요즘은 정신건강도 몸건강이상으로 챙기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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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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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죄송한데 건조기 완료 음악소리 계속 들리는것도 문제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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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옹 2020.07.0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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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같아요. 병원가서 진단받아보시면 좋겠네요.. 병원이 거북하시면 임상심리전문가나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찾아가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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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1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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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비슷해요. 결혼 후 시가 스트레스로 암 걸려서 수술했고 지금도 매주 보고 살아요. 바로 옆집 사시거든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어요. 님은 환청이 들리신다고 했는데 전 과호흡이 그렇게 왔어요. 응급실 들락거리니 나중엔 정신과로 넘겨지고 심리 상담도 받았어요. 밤엔 베란다 아래 보며 죽고 싶단 생각 매일했고요. 참 많은 일이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지금은 괜찮아요. 바로 옆에 살아 며칠에 한번씩 보고 여러 문제가 있지만 약(가끔먹음), 병원 끊은지 좀 됐네요. 그럴 수 있었던 건 첫째로 받아들이기 였어요. 뇌를 거치지 않고 나오는 시부모님의 언어. 잦은 고성 무리한 요구 등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려 노력 많이 했어요 아팠거든요. 암수술에 과호흡이 얼마나 괴로운데요 응급실 가도 별 거 없어요. 간호사가 진정하세요~ 몇 번 하다가 안정제 주사 놓고 끝이거든요. 근데 병원비가 너무 비쌌어요. 약값도, 상담비도 형편이 넉넉지 않으면 그것조차 사치더라고요 돈이 아깝다고 생각드니 강해지자 마음 먹었어요. 화내지 않는 연습, 남을 원망하고 미워하지 않은 연습도 참 많이 했어요. 저부터 어찌 행동 하나 돌아보려 했고요. 이것들은 현재도 진행 중이에요. 마인드 컨드롤이 쉬운 건 아니잖아요. 그래도 노력해야죠. 두번째는 운동을 했어요.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2시간씩, 어쩔 땐 더 걸었어요. 좋아하는 가수 노래 들으면서요. 걷다보면 들끓었던 마음이 좀 진정되더라고요. 암 수술하고 살도 많이 쪘는데 조금씩 빠지고 있어요. 여러모로 도움 되는 듯해요. 말이 길었는데, 비슷한 경험한 입장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님이 조금 편한 마음을 가지셨으면 하는 거예요. 시부모님을 다 용서하고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 그저 님의 평안을 생각해 내려놓고 잊으세요. 환청이 될만큼 괴롭히는 것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보세요. 쉽지 않겠지만요. 그리고 하루 30분 1시간이라도 산책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 봐요. 우리 행복하게 살아야요. 내가 건강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그냥 모든 걸 내 평온을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편해져요. 너무 길어졌는데 여기서 줄일게요. 혹시 건방지게 들렸다면 죄송해요. 화이팅 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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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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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감기에 걸리면 이비인후과에 가고, 근육이나 뼈가 다치면 정형외과에 가듯, 마음에 병이 생기면 정신과를 가는거죠. 이상한거 절대 아닙니다. 흔히들 마음의 감기라고 할정도로 요즘 아무도 신경쓰지않아요. 더 힘들어지기전에 꼭 진단받으시고 맘의 위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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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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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체 정신병원이 뭐가 무서운지... 말만 하다 오면 되는곳인데.. 병 키우지 말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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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7.01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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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신 것 같아요. 가능하면 일도 줄이시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없는 장소로 가셔서 시간 많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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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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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이혼하시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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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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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예전에 고시공부 할 때 하루에 3-4시간씩 자면서 힘들었는지 자려고 불 끄고 누웠을 때 환청이 몇 번 들렸거든요 처음엔 너무 무섭고(정신병일까봐) 신경쓰여서 어두워지려는 6시만 돼도 눈물나고 그랬는데 지금 좀 여유로워진 뒤에 떠올려보면 정신병이 아니고 신경증이더라구여 저는 남자 목소리로 욕설이 들렸어요 사실 소리가 들리는 이상 신경이 안 쓰이진 않잖아요? 그래도 내 속에서 하는 말이려니 하고 오히려 뭐라고 하는지 더 들으려고 했었어요 사실 이런 신경병은 마음가짐이나 약이 아니라 상황이 낫게 해주는 거 같아요ㅜㅜ 부디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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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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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떡하면좋니 . . . 나쁜사람에의해.또 한명이 정신과가게생겼네 . .부디이겨내시길 이겨내기까지 체력을기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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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20.07.0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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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기에 치료 받으셔요 더 시간끌면 치료도 더안되고 심해져요 가끔들리는 소리가 매일 들릴수있어요 정신의학과 그렇게 무서운곳도 아니고 알콜 문제 우울증 걸려도 가고 공황 생겨도 가는곳이 정신과에요.. 무서워하지 마시고 꼭 치료받으세요 의사랑 안맏는다고 포기마시고 다른병원옮기면 됨니다 좋은선생님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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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7.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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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진심으로 신경정신과 가보세요. 남편이 스트레스로 화도 늘고 강박증적 증세도 생기고, 술도 매일마시면서 저까지 미치기 직전이었는데.. 의사선생님을 정말 잘 맞는 분 만난 덕도 있지만, 약을 먹으면서 술도 안먹고 잠도 잘자면서 사람이 정말 변했네요. 얼마만에 평화인지 ㅜㅜ 저도 가볼까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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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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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과에 멀쩡하신 분들 많이 오세요 상황과 환경이 안좋았다가 마음이 힘들어진거지 사람이 가는 곳입니다 정신과 근무하는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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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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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만 해도 헛구역질이 나올정도였는데 어느 일본영화에서 며느리가 우연히 길에서 시아버지를 봤는데 보자마자 갑자기 토하더라구...이게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생각 드니까 내가 오바한게 아니라는 거에 안심했음. 님도 그냥 그럴수 있다고 받아들이면 괜찮아질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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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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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시어머니 고함지르는덕에 조현병 걸렸어요 아프니까 더 괴롭히지 못하는데 괴롭히고싶어 안달난게 눈에 보여요. 경제적 능력도 없고 소송하면 병때문에 아이 못키울 가능성이 커서 이혼 못하고 조용히 사는데 아이 다크고 직장 다시구하면( 병세가 좋아 몇년간 재발이 없어 재택 일 하고 있어요) 이혼 불사하려구요(이 와중에도 신랑은 시부나 시모중 한분을 모시기를 바라고 있거든요) 경제적 능력 되시면 더 아프기전에 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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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06.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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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대 사람은 다 조금씩 정신병 가지고 있을 걸료. 다들 정신병자 하면 칼부림하는 조현병 환자나 헛소리 하며 다니는 사람을 생각하는데.. 우울증도 정신병이고. 불면증도 정신병이고. 불안증도 정신병이고. 사실 거의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이 경증의 정신병을 가지고 있을걸요. 심리상담으로 치유된다면 좋을텐데. 환청이 들리는 정도면 신경정신과 방문하는게 맞아요.. 아니면 암 치료 하면서 받은 약물에 부작용일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 여튼 의사랑 상담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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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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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과가 왜요? 저는 약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병키우지 마세요 암도 걸리신분이 무섭다고 병을 키우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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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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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과가 왜 무서워요? 보니까 멘탈이 강하신 분이 아니신 것 같은데 그러면 전문가들한테 맡겨야죠;;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이 가는곳이 아니라 이상해지지 않도록 해주는 게 정신과에요 암 걸린 뒤에 조현병 올수도 있으니까 멘탈관리나 잘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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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06.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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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구라인걸 알았다
"암"
이 한마디로 모든건 끝났다
"암"이 뭐 쉽게 걸리는줄 아냐?
[제가 암까지 걸렸거든요. 스트레스때문에.]
암이 스트레스 단순히 소리지르는 스트레스때문에 걸렸대
기왕이면 청각상실해서
며칠전에 청각장애인 됐다고 하지 그러냐?
그리고 환청은 정신병이지 암은 아니다
고막에 암세포가 자라냐?
뭔 말이 되는 말을 해라
그리고 인터넷이니까 넘어가지
정말 암환자앞에서 그딴 소리하면
진짜 쓰니 잡아놓고 암환자 피 주입시킬찌도 모른다
가만히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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