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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임신때문에 제자신이 너무 비참해요

ㅇㅇ (판) 2020.07.05 21:02 조회134,717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저는 37살 여자예요.
연애 3년 결혼한지는 3년이 좀 넘었네요
딱히 피임 하지 않았는데 저희 부부에게 애기가 쉽게 찾아와주지 않네요.
37살이라는 나이가 어찌보면 많을수도 어찌보면 어리다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40대이상의 예비맘들이 보시면) 제 기준에서는 많다고 느껴집니다.

집안 어른들 누구도 애기에 대한 질문이나 압박 같은건 하지 않으셔요. 하지만 저는 애기를 아주매우 좋아해요. 솔직히 말해서 살면서 연애하면서도 임신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았어요. 결혼하면 바로 생기겠지~ 마음 먹으면 바로 생기겠지~ 하는 그냥 별 걱정거리가 아닐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신혼을 즐긴다고 생각하면서 맘편히 있으면 생기겠지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맘 편히 먹자 하는 생각 자체도 저 스스로에게의 압박이더라구요.
주변 다들 애기엄마가 되어가고 애기들 데리고 만나고 자기 애기 안으면서 더 늙으면 힘들다 애기 생각은 없냐는 말 들을때마다 울컥하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것도, 마음 편히 먹어야 생긴다라는 말 듣는것도 토나올정도로 듣기 싫고 사실 너무 힘들어요. 하지말라고 해도 그들은 알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그래 뭐 알아서 잘 될거야. 좋은 말을 해줘도 왜그러냐 하는데 그 조차도 듣기 싫은 지경이예요. 애 낳아본 입장에서 해주는 말이라고.. 어느 순간부터는 아무랑도 연락하지 않고 만나지도 않고 사람들을 멀리 하게 되더라구요. 왜들 저러나, 이렇게도 외톨이가 되는거구나 싶더군요.

저는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은 항상 매일 꾸준히 하고, 식단은 저염 건강식으로 항상 먹는 스타일이예요. 임신에 좋다는 음식도 찾아먹어도 보고 2년 이상 정도 노력했을때부터 생각만 하다가 얼마전 난임 센터를 갔어요. 아무리 주변 지인들이 요즘 난임 센터 가는거 흉 아니다, 부끄러운거 아니니까 잘 다녀봐라 하는데, 알아요. 부끄러운거 아니라는거. 근데 제가 다닐줄은 몰랐거든요. 알수 없는 허탈함과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져요.
얼마전에 남편도 검사 하고 저도 검사하는데 나팔관 조영술이라는걸 받았어요. 엄청나게 아프다는 얘기를 들어서 긴장 많이 했지만 생각보다 안아프다는 사람도 많길래 용기를 가졌는데, 저는 받고 한참을 울면서 누워있었네요. 조영제가 저랑 안맞는건진 모르겠는데 공황장애같이 손발이 떨리고 토하고 어지러워서 한참 다른 곳에 실려가서 누워있었어요. 짧았지만 너무너무너무 공포스럽게 아파서 더 서러웠던거 같아요.
내가 왜 이러고 있나... 남들은 잘만 가지는 애기를 나는 왜 이렇게까지 해서 가져야하는건가 서럽고 슬프고 수치스러웠어요. 집에 가서도 이틀을 하혈하고 심한 몸살같이 와서 3일을 누워있었어요. ㅠ
그래도 혹시 나한테 문제가 잇을까 해서 참고 받았는데 검사 결과 남편도 저도 모든 수치가 다 정상이고 건강한데 그냥 원인 불명 난임이더라구요.
자연임신를 좀더 시도할지, 인공수정을 할지, 시험관을 할지는 저희 부부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하면서 생각해보고 결정하라는데, 사실 이쪽으로는 정보가 많지 않아서 그냥 바로 시험관으로 가야할지 인공수정을 해야할지는 고민입니다. (인공수정이랑 시험관이랑 혹시 추천해주시는 루트가 있으면 더 공부해보겠습니다.)

이제부터는 매일 매일 배에 자가주사?를 놔야한다는데, 멀고 험난한 길이 될거라는 글을 많이 봤어요.
애기를 너무 사랑하고 원하지만 제가 이렇게까지 할줄은 몰랐어요. 너무 제가 자만했었나봐요..
비참하고 수치스럽고 점점 매사에 우울하고 자신 없어지는 제자신이 싫어져요. 집에 가만히 앉아있다가도 눈물이나고. 애기 생겼다는 글 보면 축하해드리고 너무 부럽고 댓글로 축하 축복 댓글 달다가도 제 처지에 한참을 울고 또 우네요.

남편은 아무도 애기 가져야한다고 강요도 안하고 자기도 너만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애기가 오면 정말 축복이고 행복이지만 애기가 없다해서 우리가 불행한건 아니지 않냐. 하면서 위로도 해주지만, 남편도 워낙 애기 좋아하는거 제가 알거든요. ㅠㅠ
아! 정말 너무 힘드네요 ㅜㅜ

이런글 처녀때 봤을때 사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어요. 20대때도 임신은 나는 문제 없겠지 자만했고 30대 초반에도, 결혼하고 처음 6개월은 심지어 피임을 했었는데 제 자신이 정말 너무 밉고 싫으네요..
요즘은 티비에 애기만 나와도 혼자 보면서 웃다가 울다가 한참을 또 울어요. 아동학대 뉴스 볼때마다 속상하고... 좀아까 티비에 슈퍼맨이컴백햇다 나오길래 예쁜 애기들 보며 미소짓다가 또 서러워서 한참 울다가 두서없이 글썼네요... 죄송합니다.
요즘 아무리 말해도 지인들만나면 뻔한 얘기 니가 애기엄마 돼봐라 하면서 훈수 두는 애기엄마 지인들에 지쳐서 인간관계를 멀리하다보니 이 속의 얘기를 할 곳이 없어서 간혹 눈팅하는 여기에 끄적거려보네요..
날씨도 좋았던 오늘, 우울한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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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7.0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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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가 간절하시면 시험관하세요. 냉정하게 말하면 나이 37... 아이 낳기엔 늦은 나이에요. 지금 바로 가져도 38에 출산입니다. 누구는 40에 애를 낳았네, 뭐하네 말을 하지만... 그건 특수한 경우니까 말이 나오는거에요. (저도 원인불명 난임에 인공 3번 후, 37세에 시험관으로 아이들 만났네요) 먼 길 돌아가지 마시고 바로 시험관하세요. 님 나이 적지 않습니다. 난 건강해, 난 아닐거야...라는 자만은 넣어두시길... 난임병원 다니며 시술하는 사람들도 다 건강하고 이상없지만 더 적극적으로 아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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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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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별게 다 수치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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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0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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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변에서 아직 어리다는 말은 대체 누가 하나요 ... 지금 임신해도 38에 낳거나 올해 임신 안되면 39에 낳는건데 ... 하루가 급하네요 .. 저라면 지체 안하고 바로 시험관 할 것 같아요 .. 지금까지 안된게 이제와서 자연임신 되는게 기적아닌가요 .. 기적을 바라고 기다리기엔 나이가 너무 많으세요 .. 시험관 한다고 한번에 된다는 보장도 없구요 저희 사촌언니가 이유 없이 아이가 안생겨서 38까지 기다리다가 시험관 했는데 9번째에 성공 했어요 나이는 42... 중간에 울고불고 포기 했다가 또 했다가.. 진짜 보는 사람도 힘든 시간이었어요. 그런 귀한 아이가 너무 이쁜데 엄마가 나이가 많아서 너무 미안하다고 언니가 맨날 그래요 ... 저는 29에 첫째 ,35에 둘째 낳았는데 몸이 첫째 낳을때랑 비교가 안되게 힘들었어요 아이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낳아야 한다는건 진짜에요 ... 그래서 다들 빨리 낳아라 하는게 진짜 걱정해서 하는 말이에요 .. 좋게 생각 하시고 .. 사실 예민하면 임신이 어렵다는 말들 하잖아요 ..좋은생각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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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0.07.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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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7이 왜 어린나이죠? 이해가 안되네요 엄청 늙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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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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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꾸역꾸역 개고생해가면서 도대체 왜 낳고싶어요..? 앵간한 금수저 아니면 어차피 노예생산 아닌가ㅜ 이해가안가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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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2020.07.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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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도 우연한 기회에 난저 알게되어 (신랑은 연하에 정자 수나 활동성 상위 1%) 31살때부터 난임 병원 다니며 준비했어요. 병원 가보면 제가 젤 어린 나이고 신랑 탓이 아니기에 매번 미안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에 시작한 게 정말 다행이었다 생각해요. 조영술 후기 찾아보면 떨던 2년 전, 6개월마다 한 번씩 자가주사 및 난자 채취, 채취된 난자 갯수에 울고 웃던 날들, 주사도 못 맞던 제가 주 2회 피 뽑는 건 예삿일도 아니고, 임신 수치 알아보려 피검 할 때는 나쁜 생각하면 수치 안 나올까봐 웃으며 했네요.. 3회에 걸친 신선으로 난자 모으고 냉동배아 이식 1차에서 성공해 지금 뱃속에 아기가 6주 되었어요. 수 많은 검사, 자가주사, 병원 방문 모두 부부가 함께였기에 이겨낼 수 있었어요. 저도 준비할 땐 힘들었는데 잘 되고 보니 그 시절이 부부의 추억으로 남았네요.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자가주사부터 지금까지 회식 한번 안하고 술 한방울 안 마시며 함께 운동해주고 병원 다녀주고 하나하나 챙겨주는 신랑 모습에 모든걸 이겨낼 수 있었어요. 쓴이님도 안 좋은 생각 드실때마다 신랑분과 긍정적인 대화를 많이 나눠보세요. 혼자 모든걸 짊어지려 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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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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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 웃겨요. 시험관도 인공수정도 안한상태에서 뭐 검사한번 받았다고 비참? 진짜 아이가지려고 노력하는 부부들은 뭐가되요 그럼? 누가보면 대단한 검사 하셨네요ㅋㅋ검사한번에 울고불고 비참함을 느끼시다니... 37 많이 늦은편이에요. 검사한번에 울고불고 할때아니고 정신안차리면 아에 임신 못해요 솔직히 자연임신힘들나이고 어찌어찌가져도 노산이라 유지하기 힘든데 겨우 검사한번 가지고 저러는게 너무웃기네요. 진짜 아이가지고싶으면 님이 비참한것보다 아이가 우선이니까 아이가질수있게 하루빨리 움직이세요. 진짜 간절하다는 사람이 세상 여유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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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07.0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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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7이면......................판년들말듣지마 얘들 악마같은애들이야....조땐더맞아....노산이야........현실을알아쳐먹어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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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게 2020.07.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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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40에 아기를 낳아서 지금은 8개월 된 딸맘이랍니다. 저는 솔직히 아기 바라지고 않고 낳을생각도 없고 이뻐하지도 않고 딩크로 쭉 살길 바랫어요. 이나이에 임신도 당연히 안되겟지 햇죠. 근데 생각지도 않은 딸램이가 찾아왓네요. 처움엔 너무 혼란스럽고 맘의 준비도 안하고 잇어서 이나이에 애를 낳아서 어케 키우지 .. 뭐 여러생각많이 햇어요. 근데 한편으론 이게 하늘에서준 마지막 선물인것 같더라구요. 그것도 딸을 주셔셔~ 그렇게 애 싫어하는데 내새끼는 왜 이케 이쁜지 몰겟어요. 님도 언능 이쁜아기 찾아오길 바랄께요~ 넘 우울해 하지마시고 모둔건 다 운명안에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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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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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7이면 생일 안 지났으면 만 35살이네요 한국나이로 하면 되게 많은거 처럼 느껴지겠지만 진짜나이는 한두살 어리니 너무 조급해하지않아도 되지않을까요 여기 나이 많다는 말 무시하세요 나이많다고 압박감에 스트레스 받으면 될 임신도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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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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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참해하지 마세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고, 조금 시간과 돈과 눈물이 더 드는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낳아서 더 귀하게 키우려나보다 하고요. 제 주변에도 1년부터 5년까지 남임 시기 다양한데, 결국엔 다 시험관 1차부터 8차까지 경우까지 성공했어요. 더 나이들기 전에 꼭 아기 만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되더라고요. 힘내세요. 노력하시면 돼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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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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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없어도 행복하게 잘만사는 부부많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삶을 즐기시고 난임시술도 즐겁게 받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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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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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멘탈 약하면 바로 시험관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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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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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위로 받고싶으신가본데여 일단 본인 현실 파악부터 하시고 자연임신에 대한 환상(?)부터 깨시길. 인공수정 성공률보다 시험관 성공률이 배로 더 높습니다. 병원에서도 알려줄텐데요. 난소수치 검사 후 수치가 현저히 낮으면 그나이엔 시간이 금이기땜에 인공수정 하지말고 성공률높은 시험관으로 바로 권유해요. 시험관 시도도 안해보고 벌써부터 멘탈이 나가서 난임병원다니는거자체에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있다니 임신이 절실한게 아니네~ 시험관 힘들다힘들다해도 케바케일뿐더러 시험관 횟수와 다낭성인지 난소저하인지에 따라 심신이 겪는 변화들도 캐바케예요. 산부인과 기준 노산으로 치는 만35세 넘어갔는데 도대체 어리다고 생각하는거자체도 현실직시도 못하시는 듯. 여기 쓴 글 보면 임신에 대한 기본 상식도 모르면서 노력도 안하고 징징거리는거 보니 참 .. 모르심 공부까지아니더라고 알아보기라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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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잉 2020.07.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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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금방 임신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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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바박 2020.07.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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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가 자꾸 수치스럽다는건지,, 너무 극단적이다,,, 그리고 나이 적은건 아니지만 많은것도 아니던데,.,주변보면 42살에도 잘만 낳고 잘만 키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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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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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부부도 아무 문제 없는데 35에 시술 시작해서 40에 낳았어요... 지금 42살인데 둘째 임신중이고...이게 끝이 안보이는 터널을 지나가는 기분이에요..저도 님처럼 남몰래 많이 울었죠... 진짜 님 글쓴거 다다 모두 이해해요... 저도 지나온 길이고... 지나올지 몰랐던 길이었고... 다시는 지나고싶지 않은 길이었어요...영양제 잘 챙겨 드시고 난임 오픈채팅방 같은곳 가면 같이 대화 가능해요... 그럼 스트레스도 풀리고 정보도 많이 얻을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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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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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히 속상할거 같아요 근데 비참까지는 오바인거같아요... 난임인거 어쩔수도 없고 좀징징이....힘드시겠지만 좀 긍정적인마음으로 시험관 열심히해보세요 임신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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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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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 많고 비관적인 엄마 밑에 태어나고 싶지 않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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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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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2년만에 출산했습니다. 39이고요. 직장동료는 42 작년 출산했네요. 조리원가니 제또래 많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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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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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시험관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의 문제이지 되긴 다 되는거 같다고.. 근데 글쓴님 멘탈이 너무 약하셔서 지금 안되는걸로 이렇게 힘들어 하시는데 시험관 1차, 2차 안될때마다 감당되시겠어요,,? 멘탈먼저 부여잡으시고 맘 단단히 먹고 임신준비 하세요 보니까 시험관이던 인공이던 자연임신 안될때보다 더 힘들어하시던데요.. 이게 의학의 힘을 빌리니 더 잘될꺼란 기대감이 있나보더라고요.. 자연임신 좀 더 해보실 생각이시라면.. 저는 배란기때 배란기 테스트랑 추어탕 추천합니다.. 많이 걸으시고요~ 반드시 임신 되실거고 그때되면 지금 애 없는 시절이 그리우실거예요 많이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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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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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참 수치 ㅋㅋㅋㅋ 애 낳으면 되게 불쌍할거같은데 내가 너를 어떻게 가졌는데 징징징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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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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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줌마 엄마도 아줌마 어리다고 안하겠네 양심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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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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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한참 임신 때문에 맘고생, 몸고생할때랑 감정이 비슷하네요. 28에 결혼했고 32에 출산했어요. 결혼하자마자 임신시도 했고요 1년 지났을때 바로 난임센터 갔습니다. 님과 같은 원인불명난임이였어요. 둘다 젊고 모든거 정상. 이게 둘다 정상인데 안되니까 진짜 더 힘들었어요. 원인이라도 알면 포기를 하던지 치료를 받으니까요. 31살,32살 2년동안 인공수정2번, 시험관2번만에 성공했습니다. 시험관 1차때 성공했는데 유산되고 그 다음 시험관때 애기집보고 오열, 심장소리 들은날 오열했어요. 마음 편히 가지라는 조언이 제일 듣기 싫고 공감도 안됐는데..왠걸...내려 놓으니 성공하더라고요. 시험관1차 때 이식하고 나서부터 임신수치 확인까지 진짜 집에서 꼼짝도 안했어요. 정말 숨만 쉬었고 신랑이 중간중간 전화해서 밥 잘챙겨 먹고 절대 청소, 설거지 하지 말고 푹 쉬라고 했을정도예요. 그런데 애기집 못보고 하혈...이때 병원갔다 나오는데 어디가서 죽고 싶더라구요. 그다음 시험관은 냉동이식이라서 힘든게 없어서 날짜 잡고, 이식만 했어요 이때는 새벽까지 내 취미생활 하느라 잠도 늦게자고 마켓나가서 물건도 팔았어요. 집안일도 막 하고요...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이식전에 추천받은 곳에서 한약을 지어서 먹긴 했지만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금물인것 같아요. 님은 운동 평소에 열심히 하신다고하니 시험관하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아요. 저 두번째 이식하기 전에 스트레스 날리려고 댄스학원 다녔는데 운동도 되고 신나는 것이 살 맛나더라구요ㅋㅋ 37이면 당장 시험관하러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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