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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어머니가 이상해요.

ㅇㅇ (판) 2020.07.05 23:25 조회34,35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핸드폰 사용법 백번 알려줘도
나는 모른다~~
인터폰 사용법도
나는 모르오~~
자동환기시스템 온오프 그 간단한 것도
뭐든 자기는 모른대



에어컨 달아줬더니

저럴 것 같았어
또 전화 와.
전원도 못 켜.
으휴 정말


그러게 쓸데없이 에어컨은 왜 달아줬냐?
에어컨 찬바람 맞으면 뼈마디 쑤신다고
싫다는 양반한테
에어컨 사주고 싶어 난리였지.


사용할 줄 모른다고
여름 내내 또 전화올 것이다.
여름 내내 아들을 들볶겠지....쌤통이다.
너는 엄마한테 신나게 들볶여봐야 해.


병원도 혼자 절대 못감
본인집이랑 한시간 반 거리에 사는 아들 불러다가
집에서 차로 10분거리 병원까지
아들 손잡고 가야하시죠.
본인은 가만히 대기의자에 앉아서
아들이 접수하고
아들이 약타오고
아들이...ㅎ

놀러다닐 땐 택시타고 오만데
다 다녔으면서
이상하게 10분거리 병원은
절대 혼자 못감


뭔가 배울 생각 자체를 안함
무조건 아들한테 전화...


친정부모님은 다 스스로 하시는데
두분이서 함께 일도 하시고
심지어 우리보다 벌이도 더 좋으심
병원.수술조차 자식들한테 말도없이 알아서 하심..

울 시모보면
도대체 왜 저러나싶고..
나는 나중에 저러지 말아야지..
한숨만.....



경제적인 면부터 시작해서
모두 다 아들만 믿고 계심..
딸들은 지들살기도 빠듯하니
니들이 도와줘야한다고 ..
잘사는 형제가 못사는 형제 거둬야한대나 뭐래나.헐
도대체 어디까지 바라는건지 ..


어머니는 저희가 잘 산다고 생각하시죠..
본인이 평생 가난하게 사시다보니
저희는 남들과 다를 것없이 평범하기 그지없는데
어찌보면 평균이하인데
어머니 눈에 편히 사는 며느리가
그렇게나 배가 아프시죠.


며느리는 복도 많지.
아 예예~~~~~~~~~


남편은
평일에는 월차내고 시댁가고
가끔은 자고 와요.
주말에는 골프치느라 바빠요.
주말중 하루는 푹 자야하구요.
..
가족끼리 가까운 곳이라도
나가본게 언제적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요즘들어 남편은 시어머니와 매일 전화통화를 해요.
어머니는 좋겠어요~~~

남편 머리속에는
회사.골프.어머니 뿐 인 듯 해요.

...

어머니 소원대로
조만간
아드님 돌려드릴께요
행복하세요~~~~~~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렇게나 생각나는대로 써봤어요
누군가에게 얘기하니 속이조금 풀리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스트레스가 심해서
불면증이 있어요.
오늘은 두시간 잤네요.
남편말로는 사는게 편해서 그런거라고..
두 모자가 생각하는거 말하는게
소름끼치게 똑같아요.
서로 의지하며 살아온 세월이 길어서겠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제밤에는
시어머니가 에어컨 리모컨을 엉덩이로 깔아뭉게서
박살이났다고 전화왔어요..


에어컨 산지 며칠이나 됐다고...
엉덩이가 무쇠로 만들어졌나 그게 박살나..

리모컨 부서졌다고 아들한테 전화..
바보도 아니고..
그저 망가진 리모컨들고
하이마트가서 똑같은거 구입하면 되는거잖아요.

남편이 며칠뒤에 갈텐데 조금 기다리던가

그새를 못참고 또 계속 전화가 오네요.
결국은 a/s 기사를 불렀답니다.
본인이 나가서 사올생각은 안하고
출장비 아까운줄도 모르고
리모컨 갖다달라고
as 기사를 불렀다네요.. .....

조금 참지 ..
며칠뒤에 갈꺼잖아
했더니
남편이 ..어머니집이 더워서 하루도 에어컨없이는
힘들꺼라고 하네요

어머니는 참 아들을 잘키우셨어
늘 어머니를 걱정하는 이런 아들이 세상에
또 어디있겠냐
어머니는 너무 오빠한데 의지한다.
너무 심하게 의존한다
아들없었으면 어떻게 사셨을까?했더니
죽겠지..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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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겨움] [토닥이필요]
4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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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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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안고쳐지고 자식은 안바껴요. 그냥 빨리 정리하세요. 저희외할머니 평생혼자벌어 자식들 키운분인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안된마음에 엄마가 계속 챙겨드렸는데..엄마야 전업이고 자식이니 그리하는거는 뭐라고 할생각 없지만..할머니가 인지장애가 약간 오시면서는 의존정도가 심해져요. 하루 열번은 언제오냐 전화하고.. 근데 웃긴건 삼촌한테는 안해요. 안통한다는거 아니까 줄창엄마만 찾아요. 치매가 약간와도 삼촌한텐 안해요. 그리고 노인복지회관 가면 뭐든 잘하신대요. 그냥 엄마랑있으면 안하는거에요. 삼촌은 들여다보지도않고 어차피 엄마가 할거니까~라고 생각하구요. 저희아버지도 돌보는거 다 하시지만 나중에는 복지관안가는 주말마다 엄마가 할머니를 집에 모시고 와서 부부끼리 여행도 못가니 답답해하시더라구요. 제가 엄마한테 이기적으로 그러지말라고 화도 내봤는데..엄마 마음이 그게 안된대요. 그래서 걍 마음편하시라 포기하고 내버려두긴하는데...그나마 우리집은 엄마가 그러지만 아버지가 친할머니한테 하는집은 진짜 지긋지긋하다고 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빨리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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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7.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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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살자고 티 팍팍내고 있는중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무것도 못한다~~ 알아도 못한다~~ 모시고 살면서 너희가 다 알아서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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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후후 2020.07.0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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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홀시모?저희 시모 저보다 컴터 잘하는데 자꾸 못하는 척 하시고 아들 부름ㅋㅋㅋㅋㅋ제 앞에선 겁나 능숙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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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7.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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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시모.시부 다 계시고 두분다 가게일 하시고 정정하시고. 2분거리 형님이 사시는데... 4시간거리 사는 우리가 매주가서 일하고.작업하고.심지어 병원도 모시고가요ㅜㅜㅜㅜㅜ 나는 왜 사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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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밍뭥몽 2020.07.0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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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정결핍있으니 누울자리보고 발뻗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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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놀 2020.07.07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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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깜짝놀랐어요. 남편이보고 내가 쓴줄 오해 할듯... 힘내세요. 전 마음편하고 싶어서 반포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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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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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남편도 진짜 웃긴다 불면증 있는데 사는 게 편해서래 콱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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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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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도 골프쳐요. 취미를 가지고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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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댓글 2020.07.0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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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모가 13살부터 지능이 멈췄는데 그시절에 뱅킹이용 등 없잖아요 시집가서 밥하고 살림 하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었겠죠. 현대에 와서 누가 이상하게도 안보는게 옛날 사람이 뭘알겠나 이런식이였고 쓰니처럼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어서 관심 갖을필요도 없고 남편은 알면서 말안하는 거예요. 우리엄마 지능이 낮은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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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y 2020.07.0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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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가 몇인데 왜저럼? 우리 시어머니 75 넘으셔도 혼자 병원 잘만 다니시고 인터넷은 당연하고 유투브 엊그젠 인스타까지 가입하셨던데.. 자꾸 이러심 요양원 모신다고 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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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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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맘고생 진짜 심하겠다. 효도나 하며 살라고 줘버리고 내남편으로 살 남자 하루라도 빨리 찾으시길 기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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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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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의식의 흐름대로 시엄니 앞에서도 나오는대로 읊으세요 눈치없는 사람들은 직구로 날려줘야 합니다 돌려말하면 죽을때까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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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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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게 첩년 자리에 시집을 왜 갔어요. 홀시모가 모든걸 의지하는 아들이라니. 독립이 절대 불가능하죠. 본처가 있는데... 에휴 증거 잘 챙겨서 이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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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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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빨리 정리하시고 건강한 정신으로 맑게 사세요. 누군가 때문에 우울하게 살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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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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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복지쪽 일하는 사람인데요, 지능이 떨어지시거나 나이 들어서 치매가 오는 등 뇌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 새로운 걸 배우기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한테 짜증을 잘 내고, 새로운 걸 사줘도 배우기 어려워하니 사준 사람을 욕하거나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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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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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형님이세요? 부산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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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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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비는 없고 아들만 있네 그 아들 돌려 줘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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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나 2020.07.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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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ㅏ들 시키는데 지가 왜 열받지??? 혹시너 고려장치르고 온 여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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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7.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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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자 모르면 어디 혼자 가는거 싫어하더라구요 우리 시어머님도 그러시던데 ~그냥 제가 모시고 다녀요 쓰니는 친정에 더 잘하면 될것을 괜한것으로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자식이 부모챙기는건 당연한겁니다 친정부모님 뭐든 잘 하셔서 챙길일 얷으셔서 그렇겠지만 사람 사는게 뭐든 완벽할 순 없어요 우리도 늙으면 자식들 보고싶어서 이런핑계 저런핑계 만들거잖아요 1년365일중 결혼하면 부모님 몇 번이나 뵙겠습니까? 사소한 것에 목숨걸지 말고 친정 부모님 더 만나면서 더잘 해드리면서 스트레스 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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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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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일부러 그러는거 같은데............
거기에 넘어가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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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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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모 합가하고 싶어서 드릉드릉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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