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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아빠와 영원한 이별을 앞에 두고.....

ㅇㅇ (판) 2020.07.06 14:00 조회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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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연세가 70대 후반이십니다.

폐암 수술 후 치료가 잘 되었는데, 갑자기 전이되어서 이제 손쓰기 어려울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아빠와 사이가 나빴어요.

경제적으로 무능했던 아빠를 평생 미워했어요.

아빠가 일찌감치 돈벌이를 포기하는 바람에 엄마와 우리 자매가 고생했던 일은 대하소설입니다.

아빠가 폭력적이거나 술에 쩔어있거나 그랬으면 차라리 마음놓고 미워했을텐데

옛날 선비같은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사회생활도 못하고, 거친 인간관계를 못견디고, 달콤한 말에 속아 사기도 당하고....

결국 그 뒤치닥거리에 엄마와 제가 힘들었죠.

 

저는 결혼하고서도 계속 매월 친정에 생활비를 드렸어요.

저도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십수년이 지나 한번 계산해보니

이래저래 1억5천 이상 드린것 같네요.

 

50대 후반부터는 아예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던 아빠가 너무너무 미웠고,

그만큼 고생하며 살아온 엄마를 볼때마다 아빠가 더 원망스러웠어요.

아빠가 어떤 말을 해도, 아무리 다정하게 얘기해도 다 꼴보기 싫고 한심스럽게 보였어요.

말년에 오랜 병원생활로 엄마를 더 힘들게 하는 모습 조차도 싫고요.

 

처자식을 정말 사랑했다면 그렇게 무능하게 살아서는 안되는 거였잖아요.

아내와 딸이 밖에서 그 고생을 하는데 모른척하면 안되는거였잖아요.

아빠가 체면을 지키고 싶어하는 동안 우리가 얼마나 힘들었는데요.....

 

이제, 어쩌면 올해를 넘기지 못하실것 같은 아빠를 마주하면서도

여전히 마음이 풀리지가 않습니다....

아빠 영정사진을 마련하자는 엄마 얘기에 사진첩을 뒤져보니,

그동안 제가 아빠사진을 한번도 찍은적이 없었네요.

 

아빠를 미워하는 마음과, 그로인한 죄책감이 제 목을 조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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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ㅡㅡ 2020.07.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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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은 상냥하고 다정한 분이라.. 냉담하게 아버지를 보내면 죄책감에 평생 응어리가 지실 분 같습니다. 지금에 와서 탓하고 원망해도 아버지는 변하지도 미안해하지도 못하실 것 같습니다. 무작정 용서하시라는 게 아니라.. 그냥, "편한 곳으로 가세요"라는 심정으로 잘 보내세요. 쓰니의 응어리는 안타깝지만 아버지가 아닌 다른 방법, 다른 이를 통해 풀도록 하ㅂ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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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7.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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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지나칠수가없어서 댓글답니다 아빠를 먼저 떠나보낸 딸로써 미워하는 마음 다 내려놓고 그간 내가서운한게 있었으면 아빠가 날 좀 용서해달라 빌고 보내주세요 아빠를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요. 그리고 엄마걱정 말라구요 아빠 때문에 힘든것도 있었지만 아빠존재가 고마웠다고 떠나고 나면 이제는 못할 할말이 왜그렇게 많은지 그 얄팍해보이던 다정함이 참 밉고도 그립습니다. 진심으로 조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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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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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작년 여름이 시작되기 직전 아빠를 떠나보냈어요. 저도 6개월동안은 죄책감속에 살았어요. 그래서 쓰니 맘 이해합니다. 그거 아세요? 대단한 효자도 부모의 죽음에는 죄책감이 있을 수 밖에 없대요. 쓰니님은 본성이 착하시기에 아무리 아버지께 잘해드려도 아버지 사후에 죄책감이 적지 않을 거예요. 본인을 위해서, 아버지 살아계실때 해드릴 수 있는거 해드리구요(하시고 싶다 하시는거, 드시고 싶다 하시는거 해드리세요). 돌아가시고 나서는 본인을 잘 챙기셔야 합니다. 힘든거 당연한거니까 애도의 시간 충분히 가지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아픈 시간 잘 견디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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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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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영상을 많이 찍어두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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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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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사춘기때 아빠가 외도와 사업부도로인해 집나가시고 20살될때 이혼하셨어요. 그후로 찾아뵙고 지내다가 결혼때 남편을 반대하며 틀어져서 지금 5년째 연끊고사는중입니다. 근데 암으로 투병중이시다는 얘길 듣고는 저도 같은고민중이었어요.. 지금이라도 뵈야하나 장례식에 가야하나...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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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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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비슷한 상황이네요. 경제적으로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엄마가 평생 고생했고 지금 아버지가 많이 아프신데 오늘내일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좀 심각한 상태.. 엄마랑 저랑 감정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해요. 밉고 싫었던 아빠라도 없으면 슬프긴 할거같네요. 아직 아버지 돌아가실거란 생각은 안하긴 하는데 만약 잘못되더라도 잘 보내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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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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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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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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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할만큼 했다. 나도 비슷한 입장이라 안다. 좋은 추억에 대한 미련도 있겠지만 부모잘못 만나서 1억5천 쓰고 그분 대신 atm기 노릇했으면 할만큼 한거고 죄책감 느낄필요없음. 적당히 보내고 앞으로는 너를 위해 살아! 니 인생 니 세월 팔아 가족 부양한점으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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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2020.07.0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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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처음으로 판에 댓글을 다네요.... 님과 살아왔던 환경이 너무 비슷해서....ㅠㅠ 전 집에 생활비조로 도움드린건 없었지만, 평생 일도 안하고, 허세만 부릴줄 아는 아빠를 많이 미워했어요. 그래서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준적도 없구, 아빠말에 귀를 기울여 준적도 없어요... 근데 갑자기 아빠가 잘못된 선택을 하시고, 저희곁을 떠나셨을땐 원망도 많이 했어요. 해준것도 없고 평생 고생만 시켰으면서 마지막도 어쩜 이렇게 이기적이었을까..... 뒤돌아 생각해보면 아빠도 많이 외로우셨을것 같아요. 지금 아빠가 옆에 계셨으면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용서빌고 싶어요..ㅠㅠ 평생 힘들게 했던 아빠였지만 그래도 많이 그리워요.. 보고싶구요.... 한번도 하지 못했던 말... 사랑한다고도 말해주고 싶어요. 미워도... 옆에라도 계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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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7.0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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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경제적으로 어렵고 일이 힘들어 냉소와 회의 열등감으로 하루하루 버티며 무능력한 아빠를 원망하며 저렇게는 안살아야지 욕하며 살았습니다. 근데 막상 돌아가시면 그 원망 때문에 묻혀두었던 것들이 문득문득 올라오더라고요. 그나마 아빠와 함께 했던 사소하게 좋았던 추억들 기억들이 올라옵니다. 이게 감당이 안됩니다. 그래서 후회가 됩니다. 다시는 볼수도 말할수도 만질수도 잘해줄수도 없으니까요. 본인이 부모와 사소하게 좋았던 일말의 추억도 감정도 없었다면 냉혹하게 보내주는것도 이해될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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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같은입장 2020.07.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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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아빠도 얼마 전 세상을 뜨셨어요. 저는 쓰니님처럼 집에 많은 돈을 갖다드리지도 못했지만 형편은 비슷한 편이고 항상 문젤 일으키는 아빠라 속상할때도 많았는데 병상에 계실땐 정말 제 인생 최고로 잘해드렸어요. 병원에서도 소문날 만큼 ㅠㅠ 병원 선생님이 아버지가 평소 잘해주셨냐 물으셨는데 그냥 웃음이 나더라고요. 아빠 마지막을 잘 해드렸던 저의 행동은 진심이었어요. 그건 아빠를 위한것이기도 했고 저 자신을 위한것이기도 했어요. 후회는 없습니다. 이젠 그냥 추억이 되었고 가끔 간직한 기억을 꺼내어도 괜찮으려면 마지막을 잘해드리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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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 2020.07.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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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험을 적어드릴려고 일부러 들어왔습니다. 일년전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나니...아무것도, 그무엇도 그리 중요한게 없드라구요. 그게 뭐 대수라고. 무능하고 집에만 있는 아빠라도 좋으니 그냥 살아만 있어주셨드라면 싶습니다. 평생 내가 벌어서 먹여드려도 좋으니 그냥 같이 살아만 있었으면.. 그 힘든 고비 한번만 더 견뎌서 몸숨 연명하셨으면 내 뼈와살이 부서져도 우리 가족 서로 다독이며 조금더 같이 살수있었다면 못해줄게 없을것만 같은 심정입니다. 마음 먹기에 따라 아버지의 원망이 별거 아닌게 되고 오히려 못해줄것 없이 다해주고픈 그런 마음이 듭니다. 그립고 보고싶어지고 다시 살아서 5분만이라도 만나게 되는 기적이 있다면 손한번 꼭 잡아드리고 아빠라고 다시 불러 보고 싶은 생각에 눈물이 뚝뚝 시도때도 없이 떨어집니다. 있을때 안타깝게 측은하게 봐주시고 조금더 잘해 주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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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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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판 들어오면, 눈팅만 하다가.. 진심으로 조언을 해드리고 싶어 댓글 답니다.
작년 7월 저도 아빠를 보내드렸는데요.. 매일을 술로 지내시다가
가족들과 인사도없이 먼 길을 떠나셨어요.. 그런 아빠를 미워하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아버지라서 살갑게하고 애교도 부리고 아빠와는 속에 있는 이야기도
맘편히하고 지내다 보내드렸지만, 돌아가신 지금도 이렇게 해볼껄, 저렇게 해볼껄
후회가 많이 쌓여요.. 쓰니님을 위해서라도 꼭 아버님하고 이야기하시고
감정전달이라던지, 생각이 있다면 꼭 말씀드리고 보내주세요..
원만하게 지냈던 저도 아빠돌아가시고 나서 후회가 남는데,
본인을 위해서라도 꼭 푸셔야 합니다. 진심으로 조언드려요.
아 그리고.. 꼭 사랑한다고 말씀해주세요.
지금은 아무리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해도 아빠가 들으실수가 없네요..
아빠 보내고 나서 알겠더라구요. 아무리 나약한 아버지이고
무능력 아버지였어도, 존재만으로도 힘이된다는걸. 보내고서야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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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2男 2020.07.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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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머니 돌아가실때 나는 살아계실때 최선을 다했다. 생각했어요.
겨우 2년 지났는데... 왜 더 좋은 아들이지 못했나 후회되요.
엄마도 엄마로서 엄마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열심히 한것 일텐데 왜 그리 내가 부족하게 느꼈나 싶어요.
성심을 보니 쓰니도 왠지... 시간이 지나 아버지의 흔적을 보면 순간 목 놓아 우는 날이 올까 싶어...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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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20.07.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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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차 적응도 못하고,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아빠가 힘든 목소리로 제 이름을 몇번이나 불렀는데 못들은척 하다가 침대에서 일어나서 아빠 나 좀 잔다구 왜! 했었는데.. 아빠가 기운이 없어서 담요를 덮고 책상위에 엎드려서 가서 좀 쉬라고 아빠는 네 맘 다 안다고, 다 이해한다고 했어요. 마음이 불편했지만 괜히 심통내고 방에 와서 쉬었는데, 아빠가 마지막으로 제 이름을 불러준거였어요. 아빠 돌아가시고 완전히 무너졌을 때 인생수업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내 마음 다 안다는 그 말이.. 아빠가 떠나고 내가 죄책감으로 아파하면서 아빠를 기억하지 않았으면 바람이 담긴 말이였구나 깨닫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 지금 이 댓글 쓰면서도 이 악물고 울음을 참을 정도로 저를 용서하는 게 너무나 어려워서 가슴이 미어집니다. 마지막이 다가올 걸 알고 있어도 그 끝은 언제나 너무 빨리 찾아오더라구요. 늙어가는 아빠에게 가장 큰 행복을 주는 건 딸이래요. 부디, 아버지에게 말씀 드릴 수 있을 때 그래도 아빠가 있어서 행복했다고... 인사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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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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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아 계실때 잘 해드려라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한다.' 이 말은요 부모님 살아계실 때 애만 먹이거나 관심 없었거나 하는 불효자들이 하는 말이에요. 쓰니는 그 동안도 부모님께 자식으로써 많이 효도 하신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쓰니 마음이 가는대로 하세요. 쓰니가 뭘 하든 잘못됐다고 할사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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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20.07.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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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왜 그렇게 선비같은 분이셨는지 아버지의 성장과정 같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
모두들 그렇듯 엄마 아빠 역활이 처음이었을테고 .. 쉽지 않았겠지요 ..
이제 가셔야 될 분이라면 원망은 접어두고 좋은 맘으로 잘 보내드렸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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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help1 2020.07.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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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글에 공감 되어서 공유드립니다.

먼저, 이러한 상황에서 위로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음.. 글을 구구절절 읽어보며 안타까운 현실을 잘 헤쳐나가셔서

이러한 점에 대견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본론으로 말씀드리면, 글쓴이의 생각은 아버님의 대처가 현재 상황에서

안 좋은 대처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지만 반대로 보시면 가장 좋은 대처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글을 읽어보면, 좋은 생각을 하기 쉽지 않은점도 알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글쓴이가 작성하신 글을 아버님한테 보여주시고

많은 대화를 통해서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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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핫독그 2020.07.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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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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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20.07.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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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많은 원망을하며 살았습니다. 갑자기 돌아가시게되어 원망하던 모든것이 후회되더군요. 핏줄은 어쩔 수가 없나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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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07.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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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덤덤히 써내려간 글 속에 ..차마 글로 온전히 풀어내지 못한 쓴이의 그간의 고단함이 그대로 묻어있어 뭐 이리 슬픈 글이 다있나 하고 읽었네요. 아버지에 대한 애증이 쓰니의 목을 짓누르는게 아닐까 하는데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아버지그만 용서하시고 남은 기간 사랑만 하시면 어떨까요. 그게 훗날 쓰니에게 마음의 짐으로 남지 않을것 같아 조심스레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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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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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님, 자책할것도 없어요
좋은옷, 맛난음식 주고 맘졸여 키운 자식도 부모랑 대립하고 그렇쟎아요
쓰니님처럼 아버지 때문에 ㄱ생이 많았는데 어찌 이런맘이 안들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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