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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이혼가정아빠의 수술비

ㅇㅇ (판) 2020.07.07 09:20 조회24,138
톡톡 결혼/시집/친정 이것좀봐줘
안녕하세요.

이혼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부가 있다면 저의 이야기 봐주실 바랍니다.

저는 27살 여자이고 제밑으로 25살의 남동생이 있습니다.

현재,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작년 1월달에 이혼을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알코올중독과 폭행, 폭언에 못이겨서 어머님은 집을 나가신후 여성의집 같은 센터에 있다가 지금은 혼자서 원룸에 계십니다. 이혼을 하면서 소송을 걸어놓아서 아버지의 집 (기존에 살던 아파트)까지 현재는 경매로 넘어가있는 형태이고
저랑 제 동생은 저와 같이 다른지역에서 원룸으로 살고 있습니다.

근데 저번주 일요일날 저는 계모임 때문에 놀러가있을때
아침 9시에 전화가 왔고 그래서 아버지께서 응급실 실려가있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당시에, 너무 놀래서 동생한테 전화하니 동생은 그전날 시험기간 때문에 공부 하고 뻗어서 연락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2시간 정도가 흘렀을까요?
동생이 일어나서 병원으로 향했고 그리고 동생이 수술 동의서에 사인을 하고 연대보증까지 썼습니다.

저도 일정을 포기하고 내려왔지만
거의 4시간 정도가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겨우 도착해서 담당의 환자 상태를 듣고 현재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14년, 16년, 뇌출혈과 십이지장궤양 때문에 수술을 받았던 아버지의 몸상태가 어머니가 나간뒤 매일 술로 하루하루를 살아서 몸이 또 망가진거 같았구요.

그렇게 저희는 현재 수술비 + 응급실비 + 입원실 까지 비용을 감당해야합니다. 삼촌, 고모 다 계시는데 다들 모르는척 하면서 할머니 요양 병원에 대한 돈때문에 없다고 하십니다.

저는 헌재 중소기업 회사를 다니고 있고 동생은 아직 대학생입니다.. 진짜 비용이 너무 비싸서 먹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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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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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ㄹㄹ 2020.07.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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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같은 일을 겪어서 도움되실까봐 몇자적어봐요
우선 소득에 따라 긴급의료비지원 제도가 있습니다.
중소기업 연봉, 무소득 대학생 남매라 의료비 통과가 될 것 같아요.
이 부분 동사무소나 관련 기관에 전화하시면 안내됩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 이혼가정 혼자 계신 아버지. 사회초년생(2년차) 저. 막 대학졸업한 동생이여서 정말 막막한 경우였어요 (예금.저금 없음. 집도 월세집)
알아보니 병원자체에서 운영중인 사회단체가 있습니다. 그 쪽을 통해 "사랑의 열매 의료비 봉사지원"을 받았습니다.
병원 자체 운영중인 복지를 받을 수도 있으니 꼭 병원 원무과나 사회복지과에 문의해보세요.
일단 상담이라도 해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 되실거예요.

저희는 병원도움 ╋ 지자체 의료비 지원 도움을 받아 약 800만원 상당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긴급수술╋대구에서 서울로 응급차 이동╋응급실이용비용)

* 비용 청구에 대해 막막한 두려움이 있을거라 생각해 수정달아둡니다.

-병원이나 시설로 이동시 이용하는 사설응급차는 현장에서 현금지불입니다. 이 부분은 지원받을 수 있는 부분없습니다.
-병원비는 지금 당장 지불아니예요. 응급실비용, 긴급수술비용, 중환자실비용 등 입원일로부터 한달정도 후 청구서 나옵니다. 하지만 금액대 과도하게 높으면 빠르게 청구서 나와요.
-퇴원(외래진료등 가퇴원도 포함)시 무조건 병원비정산이 되야해요. 그러니 수술 완료 후 최대한 빨리 알아보시는게 좋아요.
-눈치싸움인데 병원비가 높을 수록 많은 지원금이나와요. 하지만 퇴원일에 맞춰 병원비를 내야하니 얼추 이쯤이면 신청하면 퇴원 전 지원금 입금나오겠단 일정 맞춰 병원비청구서와 함께 신청하셔야해요.
너무 낮은 금액대에 신청넣으면 지원금이 적게 나올 수 있어요.

작년에 폭풍처럼 지나갔던 일이라 생각나는 점만 적어봐요. 또 생각나는 점 있으면 덧글로라도 추가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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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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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에 고민하는 부부들 .. 그럼 폭언과 폭행으로 한평생 엄마가 희생해야 하는거예요3? 아빠의 잘못된 삶으로 저렇게 된거고 쓰니와 동생이 피해를 보는거잖아요. 보험 하나 안들어놨어요? 자식들이 있으면 이제 자식들이 부양해야지... 친인척들에게 병원비달라는것도 그렇고...집팔리면 엄마와 나누고 병원비 갚고 아빠도 원룸에서 살아야죠. 병원비는 원무과에 가서 사정이야기해서 집팔리면 갚는다고 아빠랑 같이 가서 이야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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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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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자식들이 책임져야하는건데 외 친인척이 나오냐고 하는데 그럼 친인척이 안나올이유는 뭐임? 자식들한테는 아빠고 그사람들한테는 동생인건데 조카들이 돈없어서 도움요청하는데 도움못줘?남아니잖아;;; 그리고 집안상태가 저런데 도움 요청할수도 있지. 아빠도 제대로 양육자 노릇한거 아닌데 왜 쓰니한테 날카롭게 반응해 쓰니도 사회초년생에 남동생도 학생신분인데 원룸에 생활비에 걱정안될사람 어딨음 남일이라고 너무 쉽게 이야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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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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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쳐나봐야 같은실수반복하는게 인간이라 또 술처먹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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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헐렁 2020.07.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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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던길 가세요
돼지거나 말거나 남으로 생각하세요
지금의 고통은 잠시지만
병원비를 감당하기엔 너무 큰짐이고, 퇴원후에 간병과 통원치료비는 어떻게 할건가요
그냥 내버려두고 본연의 위치로 들아가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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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h 2020.07.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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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고쳐 놓으면 또 술쳐먹고 ㄱ ㅐ ㅈ ㅣ ㅏㄹ 하겠지. 뭐하러 저런거 고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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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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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 좀 하고 싸인 하지.. 감정적이네 ..앞으로 도장 싸인 서명할땐 신중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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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쓰니 2020.07.0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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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의 도움을 바란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죠 ;;; 도와주면 고마운거고 안 도와주면 할 수 없는 겁니다. 직계 가족들이 책임을 져야 하는데 아버님 재산이 있다면 그걸 담보로 잡든지 해서 현금을 구해야지요. 그리고 동생분이 25살이라는데 보증은 부모자식간에서 서는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나이만 성인이지 사회 세상 물정은 너무 모르는거 같은데 많이 알려주세요. 그거 보증 안 선다고 해서 병원이 응급실온 환자 그냥 죽게 놔두지 않습니다. 마찬가지고 베플처럼 주위에 도움을 구하면 요즘엔 공적인 지원 제도도 잘 되어 있으니 적지 않은 도움이 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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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하다 2020.07.0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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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쓔크발 아욱씨 나도 바람난 폭행범 생계비지원안하고 여덟살 때 이혼한 애비있는데 전화오면 바로 끊어야겠네 곱게 연탄피워 죽을것이지 저러고도 눈코입 달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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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7.09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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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깝깝한 사정이긴 한데, 솔직히 글쓴분하고 동생이 미성년자도 아니고, 자기 손으로 싸인한 서류에는 스스로 책임질 수 밖에 없는겁니다. 그러게 왜 전처고 친가고 아무도 돌아봐주지 않는 애비 치료비를 내겠다고 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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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20.07.0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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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같음 알코올중독에 폭언 폭행 일삼던 애비가 저렇게 됐으면 걍 죽든지말든지 싸인 안했을듯. 자식에게 자식된 도리를 바라면 애비가 애비된 노릇을 했었어야지. 아내한테도 버림받아 본인 형제자매한테도 버림받아 결국 자식한테까지 버림받는거지뭐. 본인이 그렇게 살아왔으니 돌려받는거일뿐 누구하나 원망하고 탓할 필요없어 그런 애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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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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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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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모삼촌들도 형제인데 매정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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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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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빨리 없어졌으면 하ᆞᆢᆞ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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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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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이면 저거 치료해서 퇴원해도 또 마십니다 죽을 때 까지 마셔요 그냥 알콜중독 정신병원에 입원시키세요 다시는 밖으로 못 나오게 알콜중독 쪽으로 가야 지원도 더 많은 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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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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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한 게 뭐? 지가 지 몸 갉아먹는 쓰레기랑 계속 살면서 엄마가 홧병, 암으로 돌아가셨어야 해? 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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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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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새끼 끝까지 ㅈㅋ 민폐네 저럴거면 어디 조용한데 가서 알아서 뒈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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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7.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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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나 마나한 아버지 죽게 냅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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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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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자식들이 책임져야하는건데 외 친인척이 나오냐고 하는데 그럼 친인척이 안나올이유는 뭐임? 자식들한테는 아빠고 그사람들한테는 동생인건데 조카들이 돈없어서 도움요청하는데 도움못줘?남아니잖아;;; 그리고 집안상태가 저런데 도움 요청할수도 있지. 아빠도 제대로 양육자 노릇한거 아닌데 왜 쓰니한테 날카롭게 반응해 쓰니도 사회초년생에 남동생도 학생신분인데 원룸에 생활비에 걱정안될사람 어딨음 남일이라고 너무 쉽게 이야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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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7.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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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당연히 없겠죠 ?? 에고.. 어떡한대요. 답답하겟지만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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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ㄴㄱㅈ 2020.07.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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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마 대출을 받아서 병원비 밀어넣어도 몸 좋아지면 또 술 드실꺼예요..그럼 또 병원비..생활비까지...답이 없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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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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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이 안타깝다.. 진짜 무슨 죄가 있냐.. 어릴때부터 아빠로서 역할을 잘 해온거도 아니고 술먹고 폭언폭행에 노후준비도 안해놓고 보험이라도 제대로 들어논것도 아니고 그러면 건강하기라도 하던가 자기 힘들다고 뒷일 생각 안하고 술먹고 아프기까지하니 .. 내가 다 답답하고 속상하네 쓴이랑 동생 많이 힘들겠지만 나라에서 지원해주는것들 이것저것 잘 알아보고 이겨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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