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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후려치기 또는 돌려까기에 어떻게 했어야 했나요?

(판) 2020.07.08 07:15 조회6,183
톡톡 회사생활 개깊은빡침
안녕하세요 대학을 갓 졸업한 25살 사회초년생이에요.
제가 면접보고 일하기로 해서
제가 새로 들어오고 제자리에서 그동안 일하셨던 분이
이제 그만두시는데 그동안 고마웠다는 의미와
새로운 사람 환영한다는 의미로
윗선분이 밥을 사주셨어요.
밥을 사주시고 카페 가는데 주문한게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려서 앉아서 기다리는데
이제 곧 그만두시는 분이 저보고 ㅇㅇ씨는 눈이 참
예쁘다고 칭찬을 해주셨는데
그거보고 제 사수분이 대뜸 '헤헷 ㅇㅇ씨 처음
면접보러왔을때 이력서 사진이랑 느낌이 너무 달라서
깜짝 놀랐잖아용ㅎㅎㅎ'
순간 벙쪄서 뭐라 받아치지도 못하고 그냥 넘겼어요.

제가 평소에는 안경+눈썹그리기+선크림까지만
하고 다니는데 이력서 사진은 졸업사진 찍을때
같이 찍은거라 샵에서 풀메받고 찍은거거든요.
그래서 좀 다를 수밖에 없는데
저렇게 콕 집어서 저격하는데
어떻게 받아쳤어야 지혜로운걸까요.
여기 판 들어오시는 분들 평소에 무방비 상태에서
상대가 저렇게 기싸움 걸어올때 차분하게
받아치시는거 너무 잘하시던데
외모 돌려까기 당했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평소에 아무런 긴장을 안하고 있고
받아칠 마음의 준비가 안된 무방비 상태에서
저런 무례한 말을 들으면
벙쪄서 말문이 막혀서 항상 타이밍을 놓쳐요.

실물이 훨씬 낫죠? 라고 받아칠걸 그랬나봐요.
그리고 사수가 벌써부터 저렇게 필터링없이
기싸움거는데 여기서 일 안한다고 하는게 맞겠죠?
벌써부터 저렇게 기꺾고 시작하면
신입이라고 쥐잡듯이 잡을거 같은데

하.. 그때그때 못 받아치고 저도 참 찌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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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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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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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사회초년생이 이런 마인드면 엄청 피곤하겠다.. 나중에 짬먹으면 진상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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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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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이 훨신 낫죠 라니요. 이러면 미ㅊㄴ으로 소문나는건 한순간이에요

이력서 사진은 졸업사진찍을때 같이 찍은거라 풀메이크업을해서
인상이 더 또렷하게 사진이 잘 나왔어요
실물이 너무 별로라서 실망하셨어요? ㅠㅠ

정도로 대꾸하시는게 낫죠.
저분도 느낌이 다르다 라고 말한거지 너 못생겼어를 말하고 싶어하는게 아닌거 같은데.

그리고 뭐 별생각없이 한 말 같은데 그걸 굳이 못받아쳐서 안달난것처럼 살아야겠어요?
이러면 사회생활 못해요. 사회에는 진짜 또라이들 많거든요.
그들이 하는 말에 하나하나 다 의미 부여하면 정신병옵니다.
자존감부터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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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kaze 2020.07.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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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하고 싸움부터 할 생각이라~
신입사원 패기 오지고 지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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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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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앞에서는 허허하고 속으로 욕하세요ㅋㅋ 여기 댓글보니 다 도닦는분들만 계신가본데 기분나쁠수도있죠 글만보고는 어떤 표정.뉘앙스로 얘기했는지도 모르구요 근데 생각보다 기분 나쁜 말들었을때 속으로 욕하는게 정신건강에 되게 좋더라구요ㅋㅋㅋ 문득 그 일이 다시 생각날때 또 욕하면 어느새 잊어버리게 되던데요 저는ㅎㅎ 그치만 앞에서는 티내지마세요 저도 그러려고 엄청 노력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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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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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라리 엌ㅋㅋㅋ 솔직히 차이 좀 나죠?ㅋㅋ 라면서 웃는게 나음... 이정도는 님을 ㅂㅅ취급한 것도 아니고;; 걍 웃으면서 넘기면 되는걸..? 나 같으면 차라리 그때 웃으면서 친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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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2020.07.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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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이 정도가 거슬리면 회사 생활은 못하실듯.
저게 정당하다는 게 아니라 사회에서 겪을 수 있는 온갖 일들 중에 최하급이거든요.
저 정도가 미치게 거슬리면 앞으로 매일 분노에 휩싸여 살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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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7.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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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이 훨씬 낫죠?... 라고 안하셔서 정말 천만다행이네요.
말주변이 없으시면 차라리 그냥 안하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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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07.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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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 ㅋㅋㅋ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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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걱정해 2020.07.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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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둘수도 있어요 모든건 본인의 선택이고 본인이 기분나쁘면 기분나쁜게 맞아요
하지만 이런걸로 관두기 시작하면 결국 어디에도 안정적으로 자리잡긴 어려울거에요
그러면 결국 가까운 미래에는 저런말정돈 참고 지나가야겟다;; 라고 생각하는 본인을
발견하거나 계속 직장을 옮기다가 옮길 직장도없어지는 상황이 오면서
느끼게될거에요 초년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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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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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꾸를 왜하지? 그냥 눈웃음^ ^ 그럼 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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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20.07.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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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폭이라 볼수있는게. 제목부터 사수가 저한테 '기싸움'을 건단다. ㅋㅋ. 단어 하나에도 자존감 낮은게 보임. 사주가 꼽을준다 표현하는것조차도 자존심상해요? 피해의식 가득하네. 난 동등해야하니까 꼽이 아니라 기싸움을 하는거야 하는 정신승리. 쓰니가 아니라 사수가 걱정된다. 고문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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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20.07.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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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존감이 엄청 낮은듯. 난 또 제목보고 별일이라고. 작은 소리에 일일히 의미부여해가며 곱씹고 열폭하지말고 자존감부터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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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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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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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농담한것같은데...... 걍 웃고 넘기는게 현명할듯요.
하나하나 다 맘에담아두면 사회생활 못해요 본인만 스트레스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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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7.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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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충분히 기분 나쁠 수있는 말이네요~
근데 너무 예민한태세로 살면 힘들어요. 어버버 하면서 하고싶은말 못해 답답한심정은 알겠지만.. 저 한마디가 엄청난 기싸움으로 보이진않아요.
사수면 님보다 이미 위인데 기싸움을 왜하나요~ 아랫사람하고 기싸움하는 윗사람 본적 있나요ㅎㅎ 저게 여러번 반복이라면 기분나쁠 수도 있겠는데 일단 한번 조용히 분위기 파악부터 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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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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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사회초년생이 이런 마인드면 엄청 피곤하겠다.. 나중에 짬먹으면 진상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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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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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그런것도 아니고 그거 한마디 했다고 마음에 담아둘거 까지야... 쓰니가 보기에도 사진과 평소 모습이 많이 다르다면서요; 오히려 초반에 말을 막하는 사람인거 알았으니 앞으로 조심하면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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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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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첨에 면접볼때 깔끔하게 가고, 입사하고나서는 (물류일이라 대충씻고 입고나감-남자) 그래서 디자이너들이 "헐 면접볼때 잘생겼다고 소문났었는데, 실제로보니깐 아니네?" 이말하고도 그냥 넘어갔는데;;; 뭐가 그렇게 불편하지.....계속 저런식으로 꼽주면 문제되지만 한번정도가지고는 넘어갈일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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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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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피해의식 있으신거 아니면 사회생활에서 이 정도는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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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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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너무 공감되어서 댓글 답니다. 어딜가나 그런 것들이 꼭 있어요. 저는 24에 입사해서 현재 26인데 어떤 직장 동료분이 제 카톡프사 이쁘다고 사진 진짜 잘 찍는다고 하니깐 48 먹은 과장년이 옆에서 비아냥 되며 마치 사진과 너는 정말 다르다는 말투로 "ㅇㅇ씨 사진 진짜 잘 찍잖아. 완전 다른사람이야 다른 사람 호호호" 이러는데 그럼 너랑 나랑 같니? 라고 하고 싶은거 참았어요. 참고로 그 과장년 카톡프사 셀카를 찍었는데 귀신인줄 알았어요. 글쓴이님이 자기보다 더 이쁘고 어리니깐 질투나서 저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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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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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무시하는게 좋음ㅋㅋ 아네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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