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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와 살아가는 것에 현타가 와요

낙쭈꾸미 (판) 2020.07.08 09:34 조회4,905
톡톡 사는 얘기 채널보기
딱히 말 할곳도 없고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끄적여봅니다..
지나가다 보시고 조언 해주실 수 있는 분들은 부탁드려요


인간관계에 현타가와요
제가 이기적이고 계산적인건지...

친구를 만나면 항상 제가 더 많이 냅니다
처음엔 그 친구는 일하지 않으니 깊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한두번 계속 그러니 점점 제가 계산적이게 되더라구요
왜 당연하게 생각하는지.. 사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보도 모르는것같기도하네요

또 저는 거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편인데
흥미롭지 않은 이야기도 항상 들어주는데 점점 지쳐요
저는 대학을 가지 않아서 소위 말하는 학점 전공 등등 대학의 체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몰라요
그런데 하루 웬종일을 본인 학점얘기.. 교수님 얘기..
다른 친구는 매일매일 바뀌는 남자친구인지 썸남인지 궁금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계속 하구요..

정말 좋아했던 회사 직장동료 언니가 있었는데 성격이 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일방적으로 끊었습니다
가스라이팅과 이기적인 행동들이 절 너무 지치게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운동강사로 활동하면서 살도 많이 빠지고 보기 좋아보이더라구요
괜히 저 혼자 말도안되는 상상하면서 합리화 하구요

그리고 저희 집안도 너무 싫습니다
오래되고 비가새서 가구들은 망가지고 벽지조차 제대로 발리지 않은건 기본이구요 바퀴벌레 거미가 나와요
그래도 일한지 꽤 되서 금전적으로 벌이가 있어서
세스코 작업이나 가구들을 바꿔주기도 했는데 그래도 참 나이지지가 않네요..
다 헤진 티셔츠를 입고선 속옷은 명품을 입은 느낌

얼마전에 아빠가 제 이름으로 대출을 받았었던걸 확인하게 되었고 그 빚은 온전히 제가 갚게되었습니다
아빠는 그 빚까지 제가 갚게되는 줄 모르는것같은데 말하기도 그렇고.. 아빠가 돈이 없는걸 알거든요

회사에서는 열심히 일합니다
같은 부서인 언니는 하루종일 핸드폰만 보는데 저는 열심히 일해요 그러다 억울해서 왜 나만 일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 똑같이 핸드폰만 하거나 일을 안하려고하니 개판이더군요 ㅋㅋ 그럴 성격도 못 되구요
그런데 회사사람들은 그 언니를 참 좋아해요..

내가 싫은 일을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당하고 있는데 말 한마디 못 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그러다보니 혼자 금전적이나 감정적으로 항상 계산하게 되고 혼자 재고.. 조금이라도 손해보면 아까워하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지 못 하는것같아요
매일 밤 잠들기전 항상 할말을 다 하는 상상을 하면서 잠에들곤해요
항상 내 마음이 불안하지 않게 내 배경이 드러나지 않게 잘 꾸며진것처럼 살아요
일한지 5년인데 모은돈도 없고 ..
있는그대로를 만족하진 못 하더라도 인정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사는 것들 어떻게 가질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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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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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익명이야 2020.07.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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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에 자존감이 너무 낮은듯 ... 그리고 너무 예민해요 자신에게 관대해지세요 손해좀 보면 어때 내가 기부하는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아깝다 생각하면 내지마세요 지갑놓고왔다고 하거나 요즘힘들다고 해보세요 친구들 태도에 따라 진심인지 호구인지 정해지죠
직장동료는 눈치주세요 언니 이거 됐어요? 언제까지해요? 이런식으로
직접적으로 쏘아붙이는건 사장밖에 못해요ㅋㅋ 돌려서 말해봐요 유툽보면서 언어능력 자신감 이런거 찾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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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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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번 두번이 어려운데 “그렇게 말하는 거 기분 나쁘다” 이게 어려우면 돌려발하는 것 그것도 연습하다보면 되요. 꼭 자기 얘기 하고 살아야지 안그러면 올라타고 괴롭히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 처음에 말할때는 눈물이 울컥울컥하는 성격이었는데, (뭐 그리고 좀 울컥 하면 또 어떻습니까) 이젠.. 너무 내 할말 다하고 산다는 성격이 되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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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에혀 2020.07.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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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도 다 비슷하게 살아요. 살면서 직장생활하면서 부당하다 생각안해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럴때마다 내 속마음 하고싶은 얘기 할수 있는사람은요? 대부분
다 그냥 삭히던지 참고 살아요.. 글을 보니 속깊고 착하신거 같아요. 내가 조금 손해본다
생각하면 편해져요. 지금 처럼 열심히 살면 될거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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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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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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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쓰럽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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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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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는 본인의견을 너무 말하지 않는거 같아요. 그냥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 생각하면 입을 다물고 손절하는 타입인거 같은데 그러니까 주변에 아무것도 해결이 안되는거에요.
친구가 맨날 얻어먹는거 같으면, 오늘은 니가 사줘! 라고 말해보거나,
난 대학안가서 그게 무슨 얘긴지 몰라서 공감이 안가 라거나,
아빠가 내 이름으로 대출받아서 내가 다 갚고 있잖아. 돌려줘 라던가
상대가 뭔가 나쁜의도가 있어서 쓰니를 일부러 불편하게 하는건 아니잖아요. 말을 안하니 몰라서 그런거지. 쓰니가 어떻게 느끼는지 은근히라도 표현을 하고 원하는걸 말해보세요. 그리고 그게 반영이 되면 관계가 이어지는거고 아니면 그때가서 손절해도 늦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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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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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요 20대 후반 넘어서까지 할 말 다 하고 사는 성격이면 이미 사회생활에선 도라이로 낙인찍혀요. 할 말 다 하고 사는 성격은 절대 장점이 아니에요. 즉 다들 그렇게 참고 사는거고 그게 평균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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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0.07.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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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고도 개선이 안되는 이유는 본인 자신이 가장 잘 알것임
본인의 약점 과 단점 을 피하지 말고 이겨내삼
징징거릴시간에 불필요한건 거절하고 본인을 위한 생산적인 생각을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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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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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그런 환경을 만들어 놓고 불평불만을 하고 계시네요님이 잘못하고 계신 걸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여 1. 나한테 도움 안되는 친구는 만나지 마십시요 2. 부모님 빚을 본인이 갚을 의무는 없습니다 부모님 집에서 나와 독립하세요 3. 잘나가는 사람에게 시기질투 하지마시고 왜 그사람이 인기가 많을까 생각해보시고 조언을 구하고 실천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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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2020.07.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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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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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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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 종으로 갖다쓰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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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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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번 두번이 어려운데 “그렇게 말하는 거 기분 나쁘다” 이게 어려우면 돌려발하는 것 그것도 연습하다보면 되요. 꼭 자기 얘기 하고 살아야지 안그러면 올라타고 괴롭히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 처음에 말할때는 눈물이 울컥울컥하는 성격이었는데, (뭐 그리고 좀 울컥 하면 또 어떻습니까) 이젠.. 너무 내 할말 다하고 산다는 성격이 되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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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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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님은 너무 부정적임 아마 님 옆에 남아있는 사람도 님 좋게생각하는 사람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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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 2020.07.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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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급여라도 올려서 눌러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안보는것 같아도 사장은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하고있는 일들을 마음에서 잘 정리해두고있다가 급여를 올려서 어떻게든 저축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사귀는 사람도 생길 것입니다.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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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야 2020.07.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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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에 자존감이 너무 낮은듯 ... 그리고 너무 예민해요 자신에게 관대해지세요 손해좀 보면 어때 내가 기부하는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아깝다 생각하면 내지마세요 지갑놓고왔다고 하거나 요즘힘들다고 해보세요 친구들 태도에 따라 진심인지 호구인지 정해지죠
직장동료는 눈치주세요 언니 이거 됐어요? 언제까지해요? 이런식으로
직접적으로 쏘아붙이는건 사장밖에 못해요ㅋㅋ 돌려서 말해봐요 유툽보면서 언어능력 자신감 이런거 찾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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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2020.07.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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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도 다 비슷하게 살아요. 살면서 직장생활하면서 부당하다 생각안해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럴때마다 내 속마음 하고싶은 얘기 할수 있는사람은요? 대부분
다 그냥 삭히던지 참고 살아요.. 글을 보니 속깊고 착하신거 같아요. 내가 조금 손해본다
생각하면 편해져요. 지금 처럼 열심히 살면 될거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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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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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교하지 않고도 잘 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은연중에 쟤보단 내가 낫지라는 마인드가 묻어나요. 그거 상대방도 다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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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여자대표 2020.07.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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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마다 거울보면서 계속 지랄하는 연습하면 나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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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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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본인이 자존감이 굉장히 낮은 사람같아 보여요.. 저도 고등학교때 따돌림당하면서 대학와서 만난 친구들한텐 금전적이나 내 정신적인 투자든 안아끼고 퍼주는 타입이었는데 직장생활하면서 운동도하고 내돈도 모으면서 조금씩 여유가 생겼어요~ 아직 그럴 나이긴 하지만 원래 인간은 다 외롭고, 결국은 나혼자란걸 인정하면 조금더 편해져요.. 하다못해 가족역시 자기 입장이 우선이기때문에 늘 본인이 돈관리도 해야하고 쓰니이름으로 대출받게 두지마세요ㅠㅠ 인감이라던가 도장이런거 관리잘하시고.. 그걸로 해결안되면 그냥 집을 나오세요~ 아둥바둥 돈벌어서 남한테 쓰지마시고 아껴서 운동을 배우든, 내 피부관리, 옷, 명품이 되든 본인을 위해 써보세요! 그렇게 여유가 생기면 청약해서 또 돈모으는데도 노력해보구요! 사는게 별거 없어요 ㅎㅎ 남들보다 내가 이거하나는 잘할수 있다하는거 한가지정도는 만들어 두는게 삶이 윤택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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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2020.07.0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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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니님 일단 절대 쓰니님께서 이상하거나 잘못된게 아니에요
그냥 너무 착하시고 남에게 맞춰주시는 거라고 느껴지네요

너무 그렇게 티를 안내고 담아두시기만 한다면 언젠간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어요
그런 상황이 오기전에 지금부터라도 본인이 좋고 싫고의 주장을 확실히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이되요

이것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쓰니님은 변화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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