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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 adhd 아이 + 우울증 엄마

ㅇㅇ (판) 2020.07.08 19:42 조회193,937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추가글)

알림이 안 와서 몰랐네요 세상에
어제 토해내듯 10분만에 쓴 글이라 내가제가 막 섞이고
글이 난리도 아니네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정독하다가 아이 온라인 수업 넣어놓고
하나하나 댓글 달지 못할 것 같아
궁금해하셨던 부분 등 추가글 써요
아 그리고 댓글 보다 의아해서 다시 보니
9세라고 썼네요 8세입니다 ㅜㅜ
그럼에도 저체중이라 한 이유는 최근 몇개월 그나마 살이 붙었고
7세 겨울방학까지도 17킬로대 였습니다
몇 년간 쭉 몸무게는 2-5프로
bmi는 그래프에도 나타나지 않았었네요
(추가글도 길어 죄송하네요)


일단 아이는 지금 놀이치료는 6개월째 하고 있어요
학교 들어가기 전에 병원 가 보자 해서
검사 다 받고 부모검사도 받고
전문의 세네분 계시는 규모의 병원에서
진단 받았거든요
제 우울증 약도 거기서 받은 거였습니다
놀이치료만으로 효과를 보려고 기대한 건 아니고
아이가 너무 저체중이라 약물이 처음에 저도 망설여져서
일단 시작했던 거에요


아이는 만 4세 때도 병원 아닌 센터에 가서
검사를 받은 적이 있고요
어려서 약식이기에 병명 진단보다는
애정욕구가 남들의 3-4배로 매우 강하고
미래를 예측해야 하는 활동 부문이 미진하다 했었습니다
성인 예로 들면 바둑이나 미로찾기 같은 거요
4세 (만3세) 어린이집 시절부터 평범하진 않았습니다
선생님이 저한테 ㅇㅇ이 특이한 거 아시죠?
외부강사 와서 인형극을 하면 아이들은
인형 보느라 정신이 없는데
ㅇㅇ이는 가림막 뒤의 사람들한테 관심을 보여요
(그나이땐 용인되었지만 점점 특이행동으로 분류되겠죠)


5세 일반 유치원 보냈다가
선생님한테 많이 혼나고 저한테 전화도 많이 오고
버스에서 그리고 교실에서 문제 행동이 많았어요
폭력적인 행동보다는
본인 뜻대로 안되면 바로 울고 크게 소리치고
기다리는 것 못하고 발표 손들었는데 다른아이 지목하면
울고 그럽니다
어느 날 문제 행동 해서 복도로 나갔다가 선생님이
그렇게 하면 다른 반으로 가야 된다
했다는 말 듣고 유치원 바로 옮겨버렸어요
아이가 영어 너무 좋아했고
바로 옮길 수 있는 곳은 돈만 내면 갈 수 있는 영유뿐이라
그랬네요
다행히 영어는 좋아해서 잘 적응했고
지금도 영어를 한국어보다 잘하지만 ㅜㅜ
거기서도 문제가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주의집중력 검사한 것 결과를 첨부했어요



남편의 경우 사실 전혀 방관자는 아니고요
육아나 집안일에 외벌이임에도 많이 참여합니다
친정에서 영유비도 다 주시고
현재 놀이치료비도 양가에서 감사하게 주시고 계셔서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많은 비율의 아빠들처럼
좀 지저분하게 먹어도 괜찮아~ 놀아도 괜찮아~ 공부하지마
이런 스타일이 아니고
본인도 삶이 정돈된 편이라 아이의 모습을 힘들어합니다
웃픈 건
친정엄마 시어머니 두 분 다
자식들이 전부 비교적 말 잘듣고 공부 잘했기 때문에
손녀의 이런 모습에 어떤 조언을 주시기보단
많이 낯설어하세요 물론 많이 사랑 주시지만요


그리고 남편은 무엇보다 아이가 지능이 낮은 편은 아니고
5-6세 때
혼자 한글도 깨우치고 암산도 했던 터라
아이가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 않냐
애써 믿고 싶은 것 같기도 합니다
폭력성이 짙거나 학교 학원에서 착석이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니구요
댓글이나 서적을 통해
지능과 adhd 여부는 관련이 없다는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사실 혼자 깨우친 것도
제가 그림책이나 좋다는 컨텐츠 사서 아이랑 하루에 한장씩 해보려고 하다가 늘 실패하고
그냥 ebs 한글이 야호 수학이 야호만 틀어줬거든요
절 대 뭐 하잔다고 하는 애가 아닌 걸 알아서요



일단 남편을 설득하는 데 기운 빼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년 반 기다려야 하는 대학병원도 일단
오늘 예약 할 거고요
그동안 원래 갔던 병원이나
아니면 개인병원 다른 의사에게 결과지라도 들고 가서
한명만 더 의견을 들어보려고요
지금 병원은 선생님이 결과지만을 가지고
줄줄 설명은 해 주셨지만
아이를 직접 본 건 2-3분이 채 안되거든요 ㅜㅜ


쓰디쓴 댓글까지도 전부 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약 바꿔서 다시 우울증약 먹어야겠어요
뭐가 됐든 이런식의 폭언 독설은 안된다는 걸 잘 압니다
이제까지 짧지 않은 기간동안 지속되었던 거라
아이의 기억속에 남을 텐데 어떻게 회복할지 고민해야겠습니다
아이에게 미안하고
남이지만 걱정해 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합니다
시간이 지난 후 저의 사례가
누군가에게 또 도움이나 의지가 될 수 있다면
꼭 후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본문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목 그대로에요
이 조합의 끝은 결국 자살이 아닐까 싶어요
흔치 않다는 여자아이 adhd이고 8세에요

원래 특성이라고 하는데
머리속이 아예 정리가 안 돼요
내일 무슨 요일 -> 어디 간다 -> 난 뭘 해야한다
나 2시에 나가야 한다 -> 지금 양치하고 옷 입어야 한다
개념 당연히 없고요
그래서 제가 늘 말해줘요
말해서 들으면 절을 하겠는데
세 번 이상 말하고 기다려줘도(이것만해도 저한텐 고역)
결국 소리를 지를 때까지 안 해요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소리질러요
기다리는 동안 위가 녹는 것 같은 쓰림이 오거든요

밥도 다 떠먹여 줘요
몸무게 지금 20킬로가 안 돼요
식욕이 없어요 태어날 때부터
굶기면 다 먹는다 그래서 2년전에 두끼 굶겨본 적 있는데
밥달라 안하고 짜증만 내요
애 죽을까봐 무서워서 또 떠먹였어요


우울증 약 한동안 먹다가
몸에 맞는 걸 잘 찾지 못해서 헛구역질 하다가
그건 그것대로 너무 비참해서 끊었어요

하루동안 해야 하는 일이
세수 양치 밥먹기 숙제 학원가기 학교가기 샤워 옷입기
적어도 이정도는 되는데
저거 할 때마다 지옥이에요 하루에도 몇 번씩
학원 숙제 싫어해서 한동안 안시켰는데
그런다고 평화롭진 않아요
안 씻고 안 먹을 순 없으니


남편이 adhd 복약을 반대해요
이해는 해요
처음에 찬성했던 저희 친정조차 간간히 기사 같은 거 찾아보시곤
향정신성 약물의 위험 같은 거 보내세요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저도 처음엔 반대였는데
결국 이 이야기의 끝은 제 투신일 것 같아
복약하자고 했어요

근데 벽에다 얘기하는 기분이에요
약은 안 돼 우리가 좀 더 잘하자
제가 죽어버리고 나면 그 때 약 먹이려나요
사실 복약하면 앉아서 수학문제는 좀 풀겠지만
아이가 어딜가나 망나니같고 뇌가 아예 정돈이 안 되는 게 고쳐질진 모르겠어요
복약 후기는 죄다 공부시간 늘었고 앉아있는다
이런 것들이더라구요


제가 볼 땐 남편도 정상 아니에요 이미 지칠대로 지쳐서..
육아에 많이 참여하거든요 주말 위주지만
평일엔 기분좋게 퇴근했다가도 30분도 안되어
아이한테 화내고 폰 쳐다보고 있어요
근데 거기다 대고 화를 낼 수가 없어요
남편에 그러는 게 이해가 또 가거든요

딸아이가 사람 미치게 하는 스타일이에요
나를 너무 화나게 해서 내가 이성을 잃을 것 같아서
너는 하고싶은 거 해
책보거나 그림그리거나 아이스크림 먹어도 좋아
엄마는 잠깐 방에서 쉴게 (떨어져 있으려고)
하면
굳이 살을 치대고 볼을 부비고 머리를 들이밀어요
어떻게 하면 화나게 할까 늘 고민하는 애 같아요


여기까지 읽으면 제할일 안해서 화내는 엄마
같지만
히스토리가 길어요
어딜 가든 태도불량으로 전화오고
누굴 만나도 문제를 일으켜서 인간관계 다 끊겼지만
매일같이 누구 만나자고 졸라요
너를 만나주는 사람이 없어
라고 말한 적도 있어요

아동학대로 잡혀 들어가서 강제로 이별해 있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오늘은 너무 화나서 머리를 한 대 때리고
정신병자, 멍청한 년, 스무살까지 키워줄테니 그뒤에 나가 살라고 말했어요 아이는 울고요
그러고 나서 위가 너무 쓰려 한시간 누워있다가
밥차려줬더니
이런 분위기면 자기가 먹는 척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식탁에 동화책 들고와서 보란듯이
기대서 앉아있어요
엄마가 안절부절 못하며 입에 밥 넣어줄 거 아는 거
근데 애가 말라비틀어져서 밥은 포기 못하겠어요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인생 평탄히 살던
내 모습은 이제 없어요
친구든 남친이든 심지어 가족이랑도
누구랑 소리치고 싸워본 적 없는 온순한 내가
하루에도 몇 번씩 욕하고 소리치는 미친년이 되어있네요


부모님한텐 못 말하고
언니에겐 말해놨어요
혹시라도 내가 가족들 다 자는 새벽에
유서 남길 정신도 없이 죽으면
자고 있던 남편이 의심 받을 텐데
증언 좀 해달라고
딸이 너무 꼴보기 싫은데 죽으려니 딸이 불쌍해요
근데 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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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7.0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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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왜 치료를 안하세요? 남편분 설득하셔서 적절한 약물치료 하셔야 합니다. 상황이 호전되기 위해선 치료를 해야하는거고 약은 치료의 일부예요. 주치의 선생님과 꼭 상담하시고 아이에게 맞는 약 찾아서 적절한 치료 받도록 해 주세요. '그래도 약은 먹이지 말자'는건 치료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괜찮아지겠지, 할것이 아니라 적극적 치료가 필요해보입니다. 남편분이 치료를 아내분께만 맡겨두고 무조건 약물은 안된다 하니 쓰니님도 참 답답하시겠어요... 아이 치료도 잘 되고, 쓰니님 우울증도 부디 호전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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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ㄴㅇㅇㅇ 2020.07.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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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어요. 하지만 부작용이 위험할 정도면 통용되지 않을테니 위험해서 못먹일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부작용이 있으나 치료의 효과 및 필요성이 크면 먹여야죠. adhd약은 먹고 부작용을 보면서 용량을 조절해서 맞는걸 찾아가니 고민마시고 병원 가보세요. 그리고 약을 먹어서 행동수정이 되고 그게 계속 되다보면 나중에 약을 끊더라도 그 행동이 학습되서 바뀔수 있다 하더라구요. 그지경이시면 진작 병원 가시지 왜 참았는지 모르겠네요. 약 안좋다고 해서 병원은 안가면서 화내고 욕하시면 아이에게 더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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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타인 2020.07.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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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검사받아보세요. 저희아이도 그랬지만 0.5프로 이내 영재였습니다.
인형뒤 조작하는 사람들의 존재에 더 관심이 많다, 전형적인 특성인데...
한글혼자떼는거 암산하는거, 폭력성이 없고 산만이라는 단어로 정의되지않는데 정상은 아니라 adhd로 칭할수있습니다. 충동성이 사라지는 8세이상이되면 문제행동들은 서서히 사라지고 몰입과 영재성만 도드라지게됩니다.
실제 영재아 엄마들은 유독 다른 행동때문에 우울증에 걸리는 케이스가 많아요.
그냥 이상행동이나 ADHD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센터에가서 이런아이들과 비교해보면 현저히 다름이 느껴질거에요.
글만 볼때는 아마도 비슷해보이지만 실제보면 완전히 다릅니다.
영재검사받고 영재아부모를위한 상담을 받아보면 많이 편안해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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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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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우리 조카 보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픔..정말 똑같음. 지금 6살, 눈에 넣어도 안아픈 첫조카인데 아이 행동이 이집이랑 똑같은데다 영어 수학 한글 다 지혼자 뗄정도로 똑똑한데 어린이집부터 집중못하고 못하는 아이들 말로 무시하고(주의 줘도 절대 못알아들음) 해서 결국 영유 보내고 놀이치료 보냄.. 오은영박사님 놀이치료 보내고 정신과에서 검사도 했는데 지능 높은 ADHD.. 뭘해도 별로 나아지지 않음. 언니는 지쳐서 첫째 말에 대꾸 안하는게 보이고 둘째는 그틈에 이쁜짓 해버리니 첫째 설 자리가 점점 없어짐.. 학교가서 적응못하고 왕따되고 애 잘못될까봐 벌써부터 걱정되서 미치겠음 도대체 뭘 더 해줘야 하는건지.. 나아지거나 눈치라는게 생기기는 하는건지 겁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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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0.07.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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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BC실화탐사대 프로그램 제작팀입니다.
올려주신 글과 관련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도움을 드리고 싶어 댓글남겨드립니다.
부담느끼지 마시고 언제든지 연락부탁드리겠습니다.
010-7137-1987 / mbc-5@naver.com / 02-78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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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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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인ad입니다. 지금 잘 아시다시피 부모님 성향과 아이 성향이 완전 반대에요. 물과 기름같은 존재로 보여요. 솔직히 제 눈에는 아이가 한쪽 다리가 없는데 왜 두 다리로 못 서있어? 이해가 안가. 이렇게 읽혀요. 그만큼 다르단 얘깁니다. 이걸 아서야 이 아이를 어떻게 다룰지 판을 짜실 수 있어요.. 머리 쓰셔야합니다. 애가 에너지 많은 ad 같은데 이건 흥미로운 공부 기운 쫙 빼는 운동으로 에너지 발산시켜줘야해요. 운동은 수영이나 구기류, 발레도 좋고요. 개인적 경험으론 집중력 잃으면 물 먹는 수영이 좋아요. (어머니도 수영 같이 하세요. 그때만큼은 아이를 잊을 수 있습니다. 아이 생각하면 바로 코에 물 들어와요.) 그리고 앞서 가정분위기 언급했는데 엄마아빠는 누가 지시하면 착착 준비하죠? 이미 겪으셨겠지만 쟤는 그렇게 다루면 안돼요. 몸에 익을때까지 옆에서 쫒아다니며 촘촘히 알려줘야합니다. 왤까요? 정신이 날아다니거든요. 구래서 습관이 될 때까지 촘촘하게 붙으셔야해요. 그래서 서로 성향이 다른걸 인정하셔야하는게 아이와 양육자를 위해서 좋다는겁니다. 아이가 뭘 하다가 정신이 날아가는거 같으면 계속 붙잡아오셔야합니다. 그렇게 작동하는 뇌를 가진 애가 제일 불쌍하죠. 사실. 아이를 내 뜻대로 움직이게 하는 방법을 바꾸세요. 약물도 결국엔 행동교정을 위한 하나의 '도구'입니다. 만병통치약이 아니에요. 지금 흥미없는 공부 시키지 마세요. ad들은 규율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상상하지 못할 만큼이요. 가슴이 터질 거 같아요. 저 애들은요. 예를 들어 가만히 앉아있어! 라고 했을때 앉아있음 성공입니다. 발가락 꼼지락대고 손꼼지락대고 이거 그냥 두세요. 그리고 엉덩이 들썩거릴거 같으면 흥미를 끌만한 걸 던져주면서 정신 날아가는거 붙잡으세요. 그렇게 목표시간에 성공했다? 그럼 성공한거에요. 쟤네는 그런애들이에요. ad들의 장점은 뭔가를 익혔을 때 전혀 관련없는 정보를 가져와서 결합시키는데 있어요. 그래서 방송쪽직업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덕후들도 많아요 과몰입때문에. 어떤 느낌인지 오시죠? 공부 많이 하셔서 아이공략에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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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20.07.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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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한테 묻는다 닌 고작 퇴근하고 삼십분 보는거로도 체력과 정신력 바닥나서 애한테 화내고 폰이나 쳐보는 주제에 왜 약물치료를 반대하냐? 하루 종일 애하고 지낼 부인은 니 알바 아니지? 너는 돈벌어야된다는 핑계로 육아에서 떠나있으면 그만이니까? 니 몸 정신 힘든거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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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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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984 이글 꼭 보시길 바래요. 중간부분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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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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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더 여자고 adhd였는데 adhd 아동이 머리 더 좋은경우 많아요. 글고 여자애들은 사춘기지나면 확 좋아집니다. 저도 그랬고 지금은 좋은대학와서 잘살고있어요. 따님 약 복용시키고 정신과데려가세요. 약먹고 좋아지고 사춘기지나면 머리자라서 다 좋아집니다 ( 여자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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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20.07.1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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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안하지만 공감이 안되네요. 원래아이들 말 안듣고 지멋대로 하고 시간관념없고 꽂히는 것만 하려고 하죠. 말잘듣고 부모눈에 성실하게 하는 철든 아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애한테 정신병자라고 하는 건, 자기의 우울증을 핑계로 자신에 대한 화를 아이한테 넘겨버리는 소리같네요. 아이는 adhd라도 부모에게 사랑을 받아야하는 존재잖아요. 아이가 나랑 맞지않고 내감정의 여유가 없어 너무 힘들면 부모님에게 잠깐 맡기고 일주라도 자신을 돌아보시길 바래요. 우울증약은 꼭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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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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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이분 남편처럼 흔히 헷갈려 하는 부분이 지능과 ADHD인데... 둘은 전혀 무관합니다. 심지어 많은 ADHD 환자들은 도중 낙오되지만 않으면 장애를 극복하고 적응했기 때문에 incredibly high functioning입니다. 저도 현재는 의사지만 ADHD가 있음을 확신해요. 어릴 때 제 모습이 inattentive type 진단 criteria에 딱 맞거든요. 항상 어릴 때 선생님들께서 "주의가 산만한 아이" "transition을 어려워함" "집중을 못함"이라고 평가했고, 제가 어릴 때 부모님께서 "넌 정말 다른 아이들에 비해 지나치게 활달해서 맨날 사고쳤다"는 말씀을 하셨었죠. 연극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놓고 공연날 무대 위에서 딴짓을 하기도 했고, 집중을 잘 못해 깔짝대던 취미만 태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은 항상 좋았어요... 지능엔 문제가 없었고 IQ 검사를 하면 운 좋게도 꽤 높은 편이라서. 하지만 아직도 일이 발등에 떨어지기 전엔 처리를 잘 못 해요, 딴 짓 하느라 (이를테면 지금 이 글을 쓰는 것도). 많은 경우 ADHD에 대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 지능과 무관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알아서 스스로 적응하기도 하고, 오히려 지능이 뛰어나면 적은 확률이라도 그 어려움을 극복했으니 더 잘 할 수도 있지만... 제가 어릴 때야 ADHD에 대해 알려진 바가 잘 없어 치료를 못 받았지만 약물 치료가 있으면 굳이 왜 그 고생을 하고, 주변 사람을 고생 시키고, 능력을 십분 발휘시키지 못할 수도 있는 길을 택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아쉽거든요, 어릴 때 치료를 받았으면 훨씬 뛰어난 사람이 됐을수도 있을 것 같아서기도 하지만 왜 굳이 어른들께 혼나가며 어렵게 살았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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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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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계성 자폐와 영재성의 상관관계라거나.. adhd에 대한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 보다...저도 아이 학습에 보통 학부모 보다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사짜 부부임)...아이를 뛰어놀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내용의 반이 학습 이야기예요. 너른 잔디공원에서 달리기도 하고 공놀이도 하고, 분수에서 물놀이도 하고 크게 웃고요. 그런 활동은 달에 몇번이나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간 영유아였고 이제야 취학아동인데 청소년 아이를 키우듯이 대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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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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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약먹이고 글쓴이님은 꼭 살아주세요. 글만 읽어도 제가 괴롭네요. 쓴이님 살아주세요. 살다보면 분명 행복할 날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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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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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성인인데도 제가 이상해서 정신과갔더니 성인adhd래요 그래서 약먹었는데 알몸으로 뛰쳐나가서 아무남자들이랑 놀고싶은 생각이들고 마냥행복해서 모르는사람이 저한테 악의적으로 다가와도 그게위험 인건지 인지를 못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치료 중단했고 성인이기에 나름 정신차려보려고 합니다ㅠㅠ 약물치료 당연히 해야겠지만 부작용 잘살펴보셔야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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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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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만 읽었는데도 마음이 아파요 너무 지쳐보여요.. 아이한테 약 먹이는 게 낫겠어요 님이 살아야 아이도 키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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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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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말에라도 멀리 휴양가시길 추천드려요. 다 내버려두고 주말에는 홀로 주기적으로 떠나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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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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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대로 계속 가면 학대입니다. 쓰니님이 우울증인 것과 상관 없이 20살 이상 어린 상대방에게 정신적 학대를 하고 계십니다. 나중엔 자식도 우울증 치료 받아야겠네요. 애하고 끝장 보고 싶으시면 그 정신력으로 남편과 끝장 보시고 치료하세요. 그리고 본인도 치료 가족상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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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7.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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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이의 약복용을 반대하는 건 하루종이 케어를 안해서 그래요. 주말 말고 일주일 휴가내고 아이 한번 케어해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학교나 학원에서 걸려오는 전화 다 남편이 받아보면 얘기가 달라질거예요. 화살은 다 엄마가 맞고 있는데 약 먹는거에 부정적인건 너무 이기적인거 같네요. 의사의 처방에 의한 약복용은 아이도 엄마도 조금은 편하게 해줄거예요. 저는 의사와 상의 후 약복용을 추천드려요. 전 주변에서 하도 많이 봐서요. 이거 정말 당사자 아니면 몰라요. 엄청 힘들어요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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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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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그런 아들 키우다 공황장애 생겼어요. 계속 약 먹고있습니다. 심정 이해가 갑니다. 사람 돌아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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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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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읽으실지는 잘 모르겠어요. 만약 이 글 읽으신다면 정말 많이 수고 하셨고 지금도 너무 수고하시고 계시다고.. 힘드신게 당연할 거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아이도 당연히 중요하고 치료에 신경써야 하지만 결국에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해진다고 생각해요. 어머니도 시간내서 꼭 상담치료 같이 받으시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저도 정말 남편과 시댁과의 불화로 죽어야 되나 까지 생각했는데 상담받고 법륜스님 영상도 찾아보고 책도 읽고 제 나름대로 꾸준히 1년동안 나를 바꾸고 행복하게 하려니까 좋아졌어요. 꼭 본인에 더 집중하시고 본인을 더 살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이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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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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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adhd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다음에 꿈을 안고가는 우리들 카페가 있습니다. 가입하셔서 많은 도움 푸념 하시길 바래요. 투약하는거 꼭 고려해보세요. mujin7109@naver.com으로 의문점이나 물어보실거 물어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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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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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근데 덧글들 정독하는데 왜 내가 성인adhd같지...? 내얘기 쓴줄..... 이거 소아정신과 말고 아무 정신과나 가도 검사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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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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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이디 검사에요 영재검사하곤 다릅니다 저정도면 엄마가 힘들만해요 저희아이는 두개정도가 경계이고 나머진정상인데도 힘들었어요 약은 안먹이고 있고 마그네슘 보조제로 먹이고 있어요 마그네슘먹임 그나마 과잉행동이 줄더라구요 검사결과지로 봐서는 약을 써야할것같은데 에이디 맞는약 찾기까지도 힘들고 부작용이 식욕 저하도 있어요 전남편이 같이 검사결과들어러 갔더니 그때서야 인식하고 놀치도 받고 아이특성도 이해하고 좋아졌어요 그리고 검사도 마땅치 않아 했는데 학부모님 면담할때 같이가서 선생님 이야기 듣고 그때서야 조금 다른것 인정하고 검사받았어요 에이디 수치에 가깝긴하지만 정상 거의턱걸이 범주라 약은 안먹이고 있는데 시간지나니 좋아지긴해서 삼학년부터는 학원이나 학교에서 전화는 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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