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조율이 가능할까요, 아님 이혼이 답일까요

ㅇㅇ (판) 2020.07.08 21:55 조회55,62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나이차는 8살로 제가 연하고
둘 다 독신주의인 상태로 연애만 하다가
가치관이 맞아서 결혼했어요

1. 애 안 낳기(자라온 가정환경이 둘 다 좋지 않아요)
2. 사생활 존중(집순이, 집돌이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요)
3. 각자 부모님에게 도리만 하기

이렇게 시작해서 결혼 5년차로
그동안 큰문제가 없었는데

남편이 저한테 이기적이라네요
그걸로 한달 째 냉전 중이에요

차근차근 따져보면

결혼 전
남편은 일을 했고 한 달에 평균 350 정도 벌었어요
저는 공부와 일을 병행했고 한달에 130정도 벌었어요

결혼 ~2년차
남편은 일을 했고 한 달에 평균 350 정도 벌었어요
저는 일을 하지 않았고 공부를 하며 가사일을 전담했어요

결혼 3년차
남편은 일을 했고 한 달에 평균 350 정도 벌었어요
저는 일을 시작했고 한 달에 250 받으며 가사일도 전담했어요

결혼 4년차
남편은 일을 했고 한 달에 평균 400 정도 벌었어요
저도 일을 했고 한 달에 280 받으며 가사일도 전담했어요

결혼 5년차
남편은 일을 하고 한 달에 평균 400 정도 벌어요
저도 일을 하고 한 달에 320 받으며 가사일도 전담해요

이제 저는 힘이 들어서 남편한테 가사일을 분담하자 했는데
자긴 하기 싫대요 집오면 힘들어서 그냥 쉬고 싶대요
그건 나도 그렇다고 그럼 가사도우미라도 쓰자 했어요

그랬더니 딱 이렇게 말했어요

너 가사도우미 쓰려고 일한 거냐
나는 너 쉬는 동안 계속 혼자 일했는데 
이제 일 시작했다고 가사도우미? 

그래서 저는

나는 그동안 쉬지 않았고 
공부하면서 집안일 다 했다

했더니

내가 혼자 돈 벌어오면서
너만큼 부러운 사람이 없었다

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반박하지 않았고 그냥 입 닫았어요

그동안 날 어떻게 생각했고
지금 날 어떻게 생각하는 지 딱 들어오더라구요

가끔 싸울 때 왜 항상 핀트가 나가지?
왜 말이 안 통하지 했는데

그냥 이 사람은 개인주의가 아니라 이기적인 사람이였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달 째 각자 생할을 하다보니
풀고 싶은 마음도 없고
대화를 하고 싶어도 대화가 될까 먼저 걱정이 되는데

내가 그냥 너무 예민해서 그런건가
남들이 보기엔 어떨까 싶어서 글 썼어요

계속 뒤에 추가추가 했다가 지우고 지우고
진짜 그냥 딱 할말만 썼어요...
272
14
태그
신규채널
[집안꼭봐라] [역겨움]
7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7.08 23:18
추천
140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없음 이혼해요. 집안일 절반 되고 님 지금 돈 벌고 있으니 생활 가능하잖아요. 남편은 글쓴이 사라지면 땅치고 후회함... 가사일 전담하는 사람의 존재가 얼마나 큰데......... 사는 사람처럼 가사 전담하는 가사도우미면 월 50-100은 우스운데...(일주일 한두번 와서 청소만 하는 거 말고, 가사관리 전반이면)
답글 4 답글쓰기
베플 냥펀치 2020.07.09 08:38
추천
12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남편은 결혼하면 안되는 성향입니다. 딩크로 쭉 사시다가. 목돈만들어 이혼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미안하다 2020.07.09 02:01
추천
11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닠ㅋㅋㅋㅋ지가 힘들어서 하기싫은일을 다 전담해서 해줬는데 뭘 이기적이야 ㅋㅋㅋㅋ그리고 가사도우미 쓸려고 일하는게 아니고 일하려고 가사도우미 쓰는거지 ㅋㅋㅋ뭘 __ 말을 조카 희안하게 하네 못배웠나? 그렇게 세상부러우면 지가 일끝나고 가사 전담해서 하지왜ㅋㅋㅋ "그럼 너도 회사때려치고 공부하면서 살림해"라고 해보세요 ㅋㅋ 살림 얼마나 병신같이 하는지 보자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남자 앙앙 2020.07.13 01: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재력도있겠다 애는 없겠다 이혼이 답이지ㅋ 사랑하면 참아주고요
답글 0 답글쓰기
이런 2020.07.10 23:1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아기 키우는 전업주부 ... 남편은 대기업 연구원... 근데 육아는 정말 반반 해주는것 같고 집안일도 나6:남편4 정도 해줌
답글 0 답글쓰기
나무 2020.07.10 21:4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고 여자고 살림안해보면 몰라요. 그게 노동이라는걸. 이혼전에 노력해볼 생각있으면 1~2주라도 남편이 살림하게 해봐요. 해봐야 아니까.
답글 0 답글쓰기
으흠 2020.07.10 21:02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 망설여요. 돈도 벌고 애도 없고 이혼해요...
답글 0 답글쓰기
육아휴직중 2020.07.10 20:21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전도 벌기시작하셖으면 혼자살아도 무방합니다 재산나누고 이혼하심이..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7.10 14:22
추천
2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는 니인생에서 가장 큰결정을 니가해야지 그걸물어보고있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0 14:00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아마 일반적 가정을 빗대어 님을 평가하는것 같은데 그렇담 남편성향은 애없이 이대로 살아갈 사람은 아닌것같네요. 남편은 애없이 님하고만 알콩달콩 살이의 최대치까지 온거죠. 둘이 더 산다해도 더 좋은꼴 보기는 어려울듯.
답글 0 답글쓰기
2020.07.10 11:57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8살차이나는데 제가 님처럼 애도없고 경제적능력이 되면.. 왜고민하지? 남편이랑 같이 사는 이유가뭐에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07.10 10:30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8살 많은 남자 시중들러 결혼함?ㅜㅜ 안타깝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0 09:4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저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다른점이라면 주둥이로는 반반해야지, 어디가서는 반반한다 나불대던거요. 실제로는 1도 안하고 나중에 나중에 그랬거든요. 그러다 어느날 제가 파업을 했어요. 내것만 치우고 밥도 안해먹고. 그랬더니 하는말이 왜 할일안하고 집안일 안하냐더라고요. 미쳤구나 싶어서 이혼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막시무스 2020.07.10 08:2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별준비나 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09 23:32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반자가 아니라 가정부로 고용한거였네요. 조율한다고 그게 바뀌겠어요? 각자 갈 길 가야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09 22:09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래서 딩크 할 생각이면 결혼자체를 할 이유가 없음.
왜 애도 안 낳을건데 그 죽일놈의 사랑이 천년만년 가는것도 아니고
끽해야 3년이면 없어질 사랑을 결혼했다는 이유로 평생 의무적으로
한 사람만 보고 살아야함?
본인 몸뚱이 건사할 능력만 되면 가끔 연애나 하고
안 맞으면 헤어지고 명절 휴일때는 프리하게 여행도 다니고
돈벌어 나만을 위해 살고 내 엄빠께만 효도하고 사는게 최고인생임.
굳이 애도 안 낳을건데 결혼을 해서 남의 엄빠 제사 명절 어버이날
종살이 하러다니고 뭔 짓거리인지..누굴 위한 결혼이지?
하루빨리 이혼해요.다신 재혼따위 할 생각도 마시고
무자식 무남편으로 욜로인생 즐기세요.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 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ㅎㄷ 2020.07.09 22:04
추천
1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자 개똑똑하네.
평생 돈까지 벌어오는 공짜 가정부 들인거니 인생 개성공한듯.
한참 어린 여자로 선택한거보니 미래 공짜 병수발까지 계획한건가?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00 2020.07.09 21:37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정도 배려없는 남자는 이혼 해야지. 답이 없는 사람인데
답글 0 답글쓰기
하아 2020.07.09 21:3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두분수입이 그정도면 가사도우미써도될텐데 청소해주시는분들만와도 편할텐데 자기가해본적이 없으니 얼마나 힘든지몰라서그래요 본인은 일하고와서쉬고싶고 부인은 일하고와서 쉬면안되나요 남의남편인데 진짜 쓰레기마인드시다ㅜ 맞벌이 로봇청소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필수에요 벌이에따라 가사도우미도 쓸수있는거지 결혼은왜했대요 이기적이시다 증말ㅜ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09 21:1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없으니 다행이네요. 누가 보면 억대로 벌어오는 줄 알겠습니다. 이미 공부 끝내고 일한 것만 2년인데, 무슨 막 일 시작하자마자 사람부르는 것처럼 군답니까.
답글 0 답글쓰기
0 2020.07.09 21:0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이 사는데 집안일 많은가? 하는 의문이 드는.. 주말에 같이 몰아서 하세요. 매일 집안 치울필요 없어요. 그게 조율이 안되면 그냥 갈라서는게 나을거 같아요, 둘 중 하나가 포기를 하던지 타협을 하던지 해야 하는 문제라.. 가치관이 비슷하지만 배우자에 대한 배려는 없는 사이인거 같네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7.09 21:03
추천
1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나이차이가 8살인데 군대2년빼도 6년동안 먼저 사회생활하고 결론적으론 월급차도 80뿐이구만 무슨 말이많은지.... 1. 가사도우미 월급만큼 생활비에서 빼서 용돈으로 갖는다. 2. 생활비 반반내고 그돈으로 도우미부른다. 3. 가사분담 반반한다. 4. 남자가 몇달~1년정도 쉬고 공부, 가사일 전담하고 쓰니가 돈번다. 대신 이경우 추후에 다시 일할때 공부한 보람있을정도로 경제적이득있어야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09 20:5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해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