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같은 남친한테 헌신하고 버려졌어요
정말 제 시간과 돈과 노력 모든걸 쏟아붇고 헌신했어요 그 쓰레기는 제가 그렇게 해줘서 이득을 많이 봤어요 남친이 안좋은 상황에 있을때 뒷바라지 다 해주고 상황이 좋아지니 저는 찬밥신세되고, 맘식어서 다른 여자 만나려고 절 버렸네요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가 있을까요 마음 속 상처가 너무나도 커서 2주동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내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요... 생각하기 싫은데 자꾸 생각이 나서 더 힘들어요 생각이 날때마다 상처가 더 깊어져요 그 쓰레기놈은 지금쯤 다른 여자 만나서 아무생각없이 놀고 있을텐데 전 헌신하고 헌신짝되서 너무 비참하고 이러고 있는 제가 너무 싫어요 할 일이 많은데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종일 울기만 하고 걔가 저한테 상처줬던 생각만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 잊고 다시 공부도 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 쓰레기놈이 꼭 후회하고 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제 눈에 눈물나게 했으니 꼭 그 놈은 피눈물 났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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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년 반을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
두달 좀 안되게 사귀고 군대 보내고 그땐 저도 대학생 신분에 알바하던 그냥 학생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마음하나로 왕복 10시간 거리 부대를 한달에 한번 매번 면회가고 면회가면 군인남자친구 돈 쓰게하기 싫어서 얼마없는 돈 다 긁어모아 돈 한푼 안쓰게 하고 남들한테 기죽이기 싫어서 페북에 뜨는 곰신들이 해주는 그런 선물 저도 다 보냈어요 .
저도 그렇게 헌신하다가 1년 반 되고 두달만에 보던 상병 휴가날 일주일 같이있으면서
그사람한테 권태기가 느껴졌네요 .
결국 그사람은 휴가 마지막날 저를 속이고 여자를 만나 원나잇을했었고 저는 그 사실도 모르고 권태기인줄만알고 헤어지고 거의 6개월을 혼자 힘들어하고 살빠지고 그랬어요 .
내가 뭘 잘못한걸까 내가 조금 덜 잘해줬어야 하는걸까 라는 저혼자만의 죄책감에 빠져서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며 살도 많이빠졌었고 남자도 수시로 만났지만 그 사람에게 헌신하다가 헌신짝이 되버렸던 저는 더이상 남자들을 믿지 못해서 연애도 순탄하게 하지못했어요 그리고 헤어지고 1년되던 해 연락안올줄알았던 그새끼가 연락오더라구요 후회한다는 식으로 .
정말 코웃음 나더라구요 ㅎㅎ 1년전에는 제가 정말 죽을만큼 힘들어하고 눈물이란 눈물은 다 쏟아내서 눈물샘이 마를정도로 울었던 나날들을 보냈는데 이제 그새끼가 그런 나날들을 보낼거라는 생각하니 너무 통쾌하더군요
그니까 제가 하고싶은말은
쓰니님 헌신을 다 하셨고 , 쓰니님 눈에서 눈물 흘리게했다면 나중엔 정말 피눈물 흘리는 날들이 그새끼한테도 꼭 올거에요 . 그니까 그동안 너무 힘들어하시지마시고 나중에 피눈물 흘릴 전남친에 대비해 쓰니님을 더 아끼고 존중해주시고 더 가꿔주세요 더 멋있는사람이 되어 아주 갈기갈기 찢어놓으세요 ! 지금은 죽을만큼 힘드시겠지만 결국 이것도 시간이 답이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자세히 적어주면 좋겠습니다.
너무 억울하면 다 털어놔야 편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