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당
그때는 작년에 있었던 이야기인데요
제가 고등학교 다니던 겨울쯤에 집근처 알바를 구해서 작은 일식집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사장님이 되게 잘해주셔서
알바운이 없던 저는 아싸 잘됬다 하면서 일을 다녔어요 학교 끝나면 알바 하면서요
작은 식당이라서 사장님 알바생 이렇게 둘이 일했어요 저는 오후타임이라서 오전에는 다른 언니가 일했구요 연락이나 본적은 한번도 없어요
근데 이상한점은 꼭 여자를 구했다는점
그건 뭐 서비스직이니까 여자분이 나을것같다는 생각도 하구요 일하다보니 이상한 얘기를 저한테 했어요 뭐 처음은 오전언니는 침침하고 별로인데 너는 뭐 밝고 귀엽다 예쁘다 등등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밝은 성격이라서 오전언니보다 잘해주시나보다 했는데 가게 매출이 안나오니 오전언니를 자르고 오전에는 사장혼자 일했어요 오후에는 제가 나오고 그때부터 남자친구는 어떠냐 그런것도 하냐 뭐 등등 기분나쁜 소리를 하셨어요
저는 그럴때마다 저한테 더이상 추근덕대지 말라는 의미로 남자친구는 너무 좋다 결혼도 할꺼다
주말마다 남자친구집에 가서 놀고 지낸다 등
제 나름대로 남자친구와 잘 지내니 관심꺼라는 뉘앙스의 답을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생각이 어려서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문자에 뭐 보고싶다 이런거 올때마다 소름이 끼쳤고요 진짜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한건 자기가 호텔에 배달을 갔는데 거기 혼자 있던 여성분이랑 키스를 해서 뭘해서 침대가 젖었다..이런 얘기도 하시는거예요 녹음 할껄 정말 후회했네요 그때 당시는 정말 기가차서 그래서요? 이러고 있었네요 ㅋㅋㅋ나중에는 농담이라고 ..ㅋㅋㅋㅋㅋ하ㅜ진짜 성희롱아닌가요 그것도 고딩한테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시간이 지나도 다시생각화면 진짜 화니는 일이예요
고소나 신고는 제가 가게에 가서 얼굴을 못보겠어서 그냥 관뒀거든요..다음날에 바로 인수인계도 못하고 그래서 제 잘못이 있던것같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가게 운영잘 하시는거 보면 너무 화가나서 씁니다 중랑구 상봉동에서 가게 하시는 사장님! 다른 알바부터는 제발 이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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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있던 일을 왜 지그 ㅁ쳐 올리냐 한녀 새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