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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딸은 집안일 어느 정도 해야 맞나요?

ㅇㅇ (판) 2020.07.09 02:35 조회11,158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볼 줄은 몰랐어서 글 내립니다.

글에 안 적은 복잡한 개인적인 사정들이 많았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서운했던거예요. 정확히 말하자면 다른 것들 때문에 쌓인 서운함이 아주 많았는데, 그걸 꾹꾹 누르고 참다가 집안일 시키는 엄마의 어투에 폭발한겁니다. 물론 엄마가 집안일을 시킨다고 해서 제가 속상하고 화낼 일은 아니고, 제 잘못인거 압니다. 이 부분은 어제 엄마한테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응어리진 것들을 풀어내지를 못해서 결국 제대로 성장하지도 못하고 미숙하게 나이만 먹어 스무살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어린 생각으로 글을 썼네요... 서운한건 여전하지만 집안일은 가족 모두의 몫인거 잘 알고 있습니다. 원래도 엄마가 집안일을 하고 있으면 말없이 가서 거듭니다. 이번에는 제가 잘못한 것을 알아서 오늘도 집안일 군말없이 다 했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집안일을 아예 안 하시는 건 아닙니다. 분리수거는 아빠가 다 하시고 설거지도 자주 하세요. 이 부분은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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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09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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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딸이라서 그래ㅋㅋㅋㅋㅋㅋ내가 그렇거든 집에 내가 혼자 있을때 설거지 안 하면 설거지 좀 하지!! 에휴 그러는데 남동생이 설거지 안 했을땐 ㄹㅇ아무말도 없다ㅋㅋㅋ 동생이 더 크면 똑같이 시키겠지?라는 희망은 버려 동생과 첫째의 차이가 아니고 딸과 아들의 차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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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K 2020.07.0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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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이렇게 귀엽나요. 편지 써놓고 하루 집 나가면 부모님이 바뀔거라 생각하다니 너무 순수하세요. 대학생이란 신분을 떠나서 가족 구성원으로서 적당히 집안일은 돕는 것은 불만을 가질 부분은 아니에요.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남동생과의 차별인데 일단 남동생 대학 갈 때 까지만 판단 유예해서 지켜보세요. 남자니깐 쟤는 저래도 돼라는 말에는 맞써 싸우시고 수험생이니깐 배려해줘야한다는 말에는 수긍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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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2020.07.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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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이기도 하지만 딸키우는 엄마로서 맞벌이에 여태 집안일 하신거면 다 큰딸이 그 정도는 할수있지 않나요? 수년째 돕는것도 아니고... 같은 입장이라 너무 와 닿아서요. 중딩딸이 있는 맘인데 퇴근하고 녹초가 되서 오면 밥이고 뭐고 내 몸뚱이하나 힘들어요. 그아이가 커서 몇개월 그리 해주면서 생색내면 너무 울컥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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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020.07.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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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이야기하세요~ 딸이면 더 쉽게 엄마한테 이야기하실수있을거같은데..저도 맞벌이에 대학1학년인 아들이있는데 뭐 밤늦게까지 놀고 매일 늦잠자고...그런 생활반복인데 암말안해요..작년까지 힘들게 공부하고 애썼는데 그렇게 늘어지게 노는 시간도 가져봐야하지않을까해서요..저도 돌이켜보면 대학생방학때 놀았던거말고는 졸업하고 지금까지 쉬지않고 일하고있어 지나고보니 그냥 그렇게 노는 시간도 소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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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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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쓴이가 많이 의지되나보다.
맞벌이에 설거지빼고 혼자 다 하시려면 힘드셨겠지.
엄마가 쓴이가 고마우면서도 이제 도와줄 사람 있으니 너무 편해서 그만 표현이 그렇게 나왔나봐요.(그래도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는건데 그쵸?)
서운한건 그때그때 엄마한테 말씀드려요.
엄마도 이해하실듯해요. 담아두면 쓴이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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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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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게 싫어 학교다니며 일하고 바쁜 저였기에 집안일 손 놓았었어요.
한편 집안일은 누군가는 해야하고 엄마도 사람인데 일도 하고있고 누가 거들어주면 좋긴하겠죠.
부모님이 차별만 안한다면 기왕 쉬고있는거 남동생이랑 가끔 청소도 해놓고 요리도 해보고 하면 힘든일도 즐거울 수도 있는데, 이게 사람맘이 참 그런거죠..
정 싫으면 돈 모아서 독립하는것도 좋을듯요. 가끔씩 보고 사는게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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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만두 2020.07.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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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고 나발이고 부모님 힘들게 일하고 와서 니들 먹고 싸고 벗어놓은거 치우는거 돕는다고 생각하고 해두면 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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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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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75년생 아줌만데 나 어릴때도 그렇더만 근 30년이 지난 지금도 딸들이 받는 대우는 바뀌는게 없네,,딸가진 부모부터가 이런 사고방식인데 시부모,남편되는 사람들이야 말할것도 없지~평생 식모짓 안할려면 비혼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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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ㅡ3 2020.07.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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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맞벌이하고계신 부모님대신 집안일 하는게 뭔 입주가정부;;;;;
남동생이랑 분담해서 해 가정의 일원으로써 그정도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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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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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딸인제 집안일 해본 적 없음.. 진짜 가끔 내 옷을 급하게 빨아야할 때나 그럴때나 빨래 해보고 설거지도 한 손에 꼽음 나는 어차피 내가 이 집에서 나가서 독립하면 평생을 하고 살아야하는 일인데 굳이 지금 해야하나라는 생각임 근데 그렇다고 아무 것도 할 줄 모르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집안일 다 할 줄 알아서 2년정도 자취할 때도 사람들이 어떻게 이렇게 깨끗하냐고 할 정도로 잘하고 살았음 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아도 가르치긴 하되 내가 시키진 않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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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쓰니 2020.07.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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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착한 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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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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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남동생 20되어봐야알겠군요. 그때도 남동생 안시키면...
차별하는 집은 어릴때부터 꾸준히 딸들 일시켜요.
왜냐 차별이라 생각안하거든요.
당연히 여자가 할일, 남자는 하지말아야 할일 이런게 기본 장착이시라.

20넘어가면 꾸준히 동생 시키세요. 지금은 님이 고등학교때 안 한거처럼 동생시키면 욕먹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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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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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도 같은 지역하는바람에 20대 집에서 쭈욱 있었는데 당연히 남동생은 아에 안하고 집에오면 청소에 설거지에 빨래에 가끔 묵은때 청소까지 하다가 어느날 문득 이생각이 들었음 지금은 도와주는 입장인데도 이정도로 짜증나고 힘든데 결혼하면 전부 내일이고 책임지는 입장일껀데 일도하고 집안일 이렇게 하기 싫다는 생각 들고 남자를 골라도 동생처럼 자란 사람 걸릴 확률이 높을것 같은 기분도 들고 독립하면서 비혼 결정함. 주변에도 보면 집안일 제대로 안해해보면서 자란 애들은 멋모르고 결혼 빨리 해버리고 집에서 나처럼 살아왔던 애들은 아직 결혼들 안함... 다만 이제 20살 대학생이면 부모님 지원과 도움 필요한 나이니깐 같이 하다가 취업하면 독립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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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은근히 2020.07.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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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는 성인 부모도 성인이니까 남 탓하지 말고 공생의 마인드가 좋겟죠
어린 동생과 비교하는 것은 유치한 거잖아요, 성인 자격미달이죠
집안일 서로 할수 있는 사람이 하는 게 당연한겁니다.
이미 성인이 됬는데도 미성년 마인드로 칭얼대는 거,,, 역시 미달이죠
성인으로서
가족과의 공생의 마인드가 없다면 독립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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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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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외동딸인데 결혼전 빨래한번 밥한번 내손으로 안해봄ㅋㅋ 친구들은 엄마가 여행가면 자기가 아빠밥 차려준다던데 난 엄마 여행가면 아빠가 차려줌ㅋ 그리고 결혼한 지금도 신랑이 집안일 다해줘서 저녁밥만 취미삼아 내가하고 빨래 청소기 전부 남편이해줌ㅋ 다 자기 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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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재182 2020.07.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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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소 어머니와 대화를 자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엄마가 인생을 살아가는 한 여자로 보이고, 아빠가 인생을 살아가는 한 남자로 보일 때가 있을 거에요. 그때까지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님의 감정은 정상적인 감정이고 정상적인 삶의 방향입니다. 지금 엄마와 소소한 일상부터 많은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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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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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님 아버지가 제일 큰 문제네요. 아빠가 안 하니 남동생은 당연히 "남자"는 집안일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요. 일단 집안일 역할분담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아빠, 남동생이 집안 대청소라도 하라고요. 합의가 안 되면 님도 하지 마세요. 님이 갑자기 집안일을 안 하면 엄마가 몇달간 욕하고 화내고 하겠지만 그냥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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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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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할것도 많다.. 그냔 너 먹을거 너가 해먹는 건데.. 한심하다. 사회 나가봐라. 더 불합리한 일도 해야하고 참아야 할꼐 많은데.. 별것도 아닌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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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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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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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좀피지마라 2020.07.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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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월세낸다고 생각하고 할수있는선에서는 도와드리되 어머니도 쓰니가 도와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심 안될거같아요 지금은 일단 가족중에 쓰니가 시간이 여유로운건 사실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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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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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 본인도 성인인데. .생활비 보태고 하는게 아니면 같이 하고 엄마가 시키기전에 미리미리 해놓고 해주면좋지...그런데 엄마가 말씀을 예쁘게는 못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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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7.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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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학교 들어가서 독립했는데...

학비도 내가 벌어서 내고 다녔다.

빌붙어먹을 생각밖에 없나보네 한심덩어리...


방학때 알바하면 원룸정돈 얻는다

성인이면 성인다운 생각을 해라

이런 한심한 생각을 하는 덜떨어진게 대학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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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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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하기전까지 하나도 안해봤어요;;
그냥 밥같은건 먹고싶음 해먹고 안먹고싶음 사먹구
밥먹고나면 내껀 내가 설거지하는건 당연한거고 뭐 그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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