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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계획이 아예 없는 친동생..

ㅇㅇ (판) 2020.07.09 04:03 조회9,56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나에게는 30세 미혼 여동생이 있다.

볼때마다 화가 치솟는다.

일단 아빠 가게를 가끔 봐주는 것 빼고는

아무런 일도 공부도 하지 않는다.

매일 오전 11시에 눈떠서 티비보며 깔깔대고

인스타를 구경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동생은 허황된 꿈 만 꾸면서 아무 생각이 없다.

아빠 가게도 잘 되는 편이 아니라 벌이도 시원찮은데

동생 월급이랍시고 꼬박꼬박 200씩 주신다고 한다.

성실하게 나와 일하는 알바생도 그만큼 못받는데...






동생은 200을 받으면 쇼핑 하울이라는 괴상한 단어를 쓰며

몽땅 써버린다. 해외직구에 유행템까지 사들이고

물건을 인스타에 자랑하기 바쁘다.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외교관같은게 적성에 잘 맞을 것 같단다ㅋㅋㅋ

외교관을 아무나 시켜주나. 전문대도 안 나온 애를?

그거 아니면 큐레이터가 하고 싶다는데

아무 전공도 없으면서 무슨 큐레이터냐 쉬발...

솔직히 동생이 날씬하고 예쁜편이라 승무원 추천했다.

그거라면 걔의 허세도 채워줄 수 있고 돈도 잘 버니까.

근데 남의 시중 드는건 자기 성격과 안 맞는다며 거절한다.

고르는 직업도 적당히 고풍스럽고 간지나는 것만 고른다.




그래놓고 부모님이 벌이가 안 좋으셔서

집과 가게 처분하고 지방으로 가려고 하시니까

소리지르면서 쪽팔리게 지방에서 어떻게 사냐고

죽기살기로 서울에서 버티라고 강요해서

부모님은 못 이기시고 꾸역꾸역 서울에서 사신다.

그래서 내 동생은 겉으로만 보면

서울에 살고, 쇼핑하울을 즐겨하고, 

청담 제니하우스에서 머리손질을 받고

10년째 큐레이터/외교관 준비를 하고있는 여자다.

정말 한심하고 짜증나고 답답한데

걔 요구에 맞춰서 이것저것 맞춰주시는 부모님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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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봐줘요] [시누이뭔죄]
2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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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12 2020.07.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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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빨대를 잘 꽂는 사람은 나름 잘 살아요. 지금은 친정 아버지지만 나중에는 남편한테 꽂으며 잘 살거예요. 그것도 능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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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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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마 나중에 님보다 잘살걸요? 그게 그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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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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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가 만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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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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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승무원도 전문대 이상 나와야 시켜주는디 남 수발 들 걱정 안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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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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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냄새 조카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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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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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다받아주고 오냐오냐 하니까 소귀에 경읽기 내로남불인거임. 말안통해 그꼴 안보고싶으면 집구석 나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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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7.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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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하는 거야? 너나 잘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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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근육질사슴 2020.07.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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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동생이
날씬하고 예쁜편이라
.
.
.
.
.
이게 글의 핵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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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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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가 만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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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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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마 나중에 님보다 잘살걸요? 그게 그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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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ㅍㅍ 2020.07.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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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 살라고 하고 나머지 가족들만 지방가~애를 오냐오냐 하니 저 ㅈㄹ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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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7.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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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죠 결혼이나 빨리 보내요 저렇게 나이먹다가 결혼도 못하면 나중에 뭐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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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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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높은 비율로 부모님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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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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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받아주신다면서요 그럼 솔직히 답 없어요 그냥 각자 인생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속편해요. 만약 부모님이 동생한테 해주는게 억울하거나 차별당하는것같다 생각하시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만큼 요구하세요 나도 이만큼 해달라고. 결국 불평등이 이 모든 일의 핵심같은데 그거 해소해줄사람은 부모님밖에없잖아요 요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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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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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꾸 그런 동생에 온가족이 휘둘리지 말고, 가게 정리할거면 계획짜서 잘해요. 나중에 더 힘들어지는것보다 제때 정리하는게 뭐라도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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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ㅋ 2020.07.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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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라고 말하고 다니는

병원 상담실장 여자사람친구 생각나네요

200도 못벌면서

최소 의사정돈되야 결혼할거라고

아직도 의사이상 남자 기다리는

허영심끝판왕

원룸사는 올해 40살 노처녀 ㅋㅋㅋ

조실장 보고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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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랑탑 2020.07.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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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잘못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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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kaze 2020.07.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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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늘씬하다며? 근데 나이가 많은게 흠이다... ㅋㅋㅋㅋㅋ
예쁘고 늘씬하면 끝인데... 나이가 많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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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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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애가 대박아님 쪽박이야. 부모님이 받아주니 그런거고 부모님에게도 동생 그런거 부모님 탓이니 쓰니에게 기대지 말리고 말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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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2020.07.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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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동생은 동생 서로 각자 다른 인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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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2 2020.07.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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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빨대를 잘 꽂는 사람은 나름 잘 살아요. 지금은 친정 아버지지만 나중에는 남편한테 꽂으며 잘 살거예요. 그것도 능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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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20.07.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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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걱정이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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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K 2020.07.09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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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골프 배우는 것도 전략이야. 너무 늙은이는 싫다하면 적당히 50대 초중반 남성 노리는거지. 골프 치는 아저씨면 그래도 자기관리는 하기는 하니깐 나름 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경향이 있음. 그런 사람 중 적당히 돈 많은 이혼한 아저씨 작업하는거야. 일명 풀뱀이라 하는데 동생 큐레이터 같은거 준비한답시고 10년 동안 주워 들은 잡지식들 많을거 아냐. 그런거 적당히 포장해서 유식한 척 하면 돼. 보면 볼수록 동생 될 성 푸른 꽃뱀류 유망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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