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화가 많아졌어요

oo (판) 2020.07.09 11:03 조회25,706
톡톡 회사생활 채널보기

20대 끝자락,

회사생활 3년차.

 

제가 요즘 미쳐가는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온순하고, 정말 왠만해서는 화도 잘 안내는 성격이었습니다.

 

회사생활 시작한 이후로정말 화가 많아지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납니다.

 

예전에는 전철에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힘들어 보인느 사람이 있다면 그들에게도 기꺼이 자리를 양보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한시간동안 계속 서서가는데 자리 한번이 안나면 화가 나서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을 보며 속으로 엄청 욕을 합니다.

 

사람이 많을때, 또는 직장 상사들, 거래처들을 향해서도

속으로 저주의 말을 퍼부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정말 다때리고 싶다고도 생각합니다. ㅠㅠ

 

정말 이대로 괜찮을걸까요

화가 다스려지질 않습니다.

 

 

 

115
5
태그
신규채널
[불법토토]
5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ㅠㅠㅠㅠ 2020.07.09 22:38
추천
7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ㅠㅠ 전 20살에 홧병 얻었습니다. 지금은 30대 초반인데..
회사생활하면서 극 예민해졌다가 20대 후반에 오히려 좀 풀어졌어요.
대신 기억력을 잃었습니다.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졌어요.
그 이유가 스트레스 때문인것 같아요.
몸이 화가 쌓이다 쌓이다 방어하기 위해 기억을 스스로 지우는게 아닌가 싶어요.
가끔 진지하게 총명탕을 마셔야되나 싶을 정도 입니다 ㅠㅠ..
직장인들 다들 힘냅시다!!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7.12 15:09
추천
5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상입니다 정상ㅋㅋㅋ 제가 그렇고 제 동기들 다 똑같아요...그래서 주기적으로 회사동기들하고 만나서 한탄하고 욕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그러면 좀 시원해짐ㅠㅠ 집에서도 취미로 게임하면서 혼자 일부러 시원하게 욕 날리고 그러고 있어요ㅠㅠㅠㅠ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7.09 20:06
추천
4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업무 짜증난 하루 집가는 길에 진짜 누구 한 명 나한테 시비걸어봐라 진짜 가만 안둔다 씩씩대고 집갔던적이 있어요...ㅋㅋㅋㅋ집 도착하고 금방 잊었지만...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20.07.13 21:2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래요. 간호사인데 간호사되기 전과 지금은 완전 다른 인격이 되었어요. 원래는 불쌍한 사람 힘든 사람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어떤 인간도 다 피곤해요. 그냥 저랑 같은 공간에 있는 인간이 무조건 다 싫어요. 혼자만 있고 싶고 혼자 있을때만 편안해요. 엘리베이터나 버스에 초딩이랑 애엄마가 같이 타서 떠든다거나 하면 속으로 엄청나게 욕하고 저주하고 때리고 싶을 정도로 아무일도 아닌일에 그냥 누군가 인간이 내 옆에서 떠든다거나 하면 속에서 분노가 치밀어요. 힘내세요. 먹고사는게 원래 대부분 많이 힘들어요.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즐겁게 인간답게 사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하잖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3 10:5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능하시면 아직 젊은 나이이시니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당장이 아니라도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일이요. 저도 만 3년이 다가올 때쯤 이러다간 미쳐버릴 것 같아서 20대 후반에 대학원 가서 졸업하고 바로는 쫄보라서 못하고 회사 들어가서 2년 일하다 지금은 프리로 생활하고 있는데 정말 삶의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외국에 이민 왔는데 한국 클라이언트들이랑 계속 업무 이어나가니까 생계도 자연스레 유지되고요.. 미칠 것 같으면 바꾸세요. 나빠지면 나빠지지 안 나아집니다. 대학원 졸업하고 2년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각각 1년씩 다른 곳에서 일해서 회사는 총 세 곳 다녀봤는데.. (자랑이라 부끄럽지만 세 곳 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곳이었어요...) 연봉과 근무 환경(같이 일하는 팀장 및 팀원의 또라이 성향 등....) 등은 계속 올라가고 좋아졌으나 매일 아침 출근할 때마다 죽을 것 같은 그 기분은 안 없어졌어요.... 그렇다고 일 못하거나 적응 못한 것도 아니고 나름 일 잘하고 싹싹하고 예의바른 편이어서 나름 인정 받았다고 생각해요.. 프리 생활한지 만 1년 조금 지났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일하던 곳에서 일이 이어져서 프리 적응도 남들보다는 빠른 편이었어요.. 다만, 프리는 불안정한 경향이 크니 코로나처럼 문제가 있을때 월수입이 좀 깎이는 걸 보며 노후가 걱정되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 어떤 직장 다닐 때보다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고 자신하고 말합니다...물론 개인마다 사정이 다르므로 진지하게 고민하되 아직 늦지 않았으니 절실히 나가고 싶다면 방편를 찾아세요.. 저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 수많은 얘기를 들어보면 높은 확률로 회사를 옮기는 것은 인생의 행복도에 있어 큰 차이 없는 듯 해요.
답글 0 답글쓰기
오잉 2020.07.13 10:1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들어요ㅜㅜ 8월 퇴사가 목표였는데 코로나땜에 그만 두지도 못해.. 꼴보기 싫은 회사 사람들과 함께하기 지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3 09:0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욕이 늘었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20.07.13 09:01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내가 지금 그런데 집에 가면 애 봐야되고 유치원 생활 신경쓰고 하원시켜주는 엄마 눈치보고 신랑은 일이 바빠 볼 시간도 없고 스트레스 해소 할 길이 없어 밤에 몰래 담배 한대 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3 08:09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번아웃증후군,,,주말에 확실히 쉬어줄것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3 07:4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삐빅. 정상입니다. 괜히 로또가 잘팔리는게 아니에요.. 남의 돈 먹기 쉽지 않아요ㅜㅜ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3 06:2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화가 쌓여서 그렇지요.
주로 참기만 해서 그래요.
억눌린 분노가 속에 부글부글.
직장이라는 곳에서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답글 0 답글쓰기
쓰니 2020.07.13 05:0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쳐간다고느껴지는게 조현병이 서서히 오고 악화되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절대 묵혀두지마세요 욕도 안하던 제가 속으로 욕하고 때리고 고문하고 죽이는걸 반복하며 저도 모르게 겉으로 서서히 드러납니다.. 샤워할때도 처음엔 내가 샴푸뿌렸나? 머리감았나? 2번3번 감게되고 외출할때 내가 바지입었나? 생각하다가 나중엔 이런 자각도 못하게 돼요.. 망상도 서서히 하게 됩니다 길만 지나가다가도 누가 나를 쳐다보거나 그들이 그냥 웃는걸 보고는 날쳐다보나? 왜쳐다보지? 날봐? 날보고웃나? 날비웃어? 부터 시작해서 온갖 상상을 하다가 그사람을 상상으로 때리고 죽이고 자살생각도 하고 나중에는 자해하는 상상을 반복하다가 또 서서히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또 환청이 들려요 자다가 누가 말걸어서 온갖 욕을 퍼붓다가 일어나서 방안을 확인하는 제모습에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이밖에도 많습니다만 제가 조언해주고싶은것은 절대 속에서 썩히지마시라는거에요 화이팅....
답글 0 답글쓰기
ㅡㅡ 2020.07.13 03:2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핵공감 캐공감 회사다니면서 성격개파탄자되고 남을못믿겠고 무기력을느낌 상또라이는왜이래많은지 결국 정신병원다니고 우울증오고그러는데 또라이들은 병원도안다님. 걍 개썅마이웨이단답하고 회사포기하는게빠름 회사에뭘바라지않는다라고할까 그게속편하고전직알아보고하면즐겁고하기때문에추천함 다른회사면접다니는것만으로도엄창난차이
답글 0 답글쓰기
풍경소리 2020.07.13 02:10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국분들은 저마다 똑같은 낭비성 고민들을 많이 하고 사시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그 고민들이 뭔가 개개인에게 엄청 의미 있고 독특하냐면 전혀 아니고요 같이 모여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할머니도 엄마도 딸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각자가 겪어내고 그러면서 똑같은 일생들을 번복하며 사는 거 같아요 사는 모습이나 생활은 엄청 달라졌지만 한국인들 정신이나 심리구조는 5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뭐 똑같이 사나봐요 생각은 별로 없고 감정적 동질감만 서로 공감하는 선에서 되풀이하는 그런 패턴 같아요 한국 정도면 전세계에서 가장 무탈하고 안전한 나라에 속하거든요 뭐 지진이 있어요 전쟁이 있어요 테러시가전이 있어요 총기 든 강도가 날뛰나요 진짜 별 사고 없는 나라인데 여기서도 힘든 분들은 글쎄요 다른 데에서 자기 생각과 자기 주관으로 무장하고 모든 걸 자기가 결정하고 책임 지는 시스템에선 도대체 어떻게 적응 하실까 그게 의문이긴 해요 누가 강제로 끌어다가 노역시키는 것도 아닌데 자기 스스로 자기 발로 구해 다니는 직장에서 그렇게 망가질 정도면 어떻게 얼마나 더 버티시겠어요 ㅜㅜ
답글 1 답글쓰기
풍경소리 2020.07.13 01:58
추천
0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동강도가 제일 센 나라 중에 하나가 미국인데요 뭐 한국은 일은 길게 하는데 사실 효율은 떨어지는 편이고요 미국애들은 체력도 어마하지만 집중력이 대단해서 자기 시간 벌기 위해 자기 일을 최대한 빨리 마쳐놓고 집에 갑니다 그래서 시간 채우고 앉아있어야 하는 텔러나 공무원 생산직 이런 직업이 인기 없어요 성과급들에 전부 목숨 거니까요 그런데 또 전세계에서 진통마약류 두통약 등 약물중독도 가장 많은 나라가 미국입니다 ㅜㅜ 그만큼 스트레스가 엄청 나기도 하고요 대신 또 스트레스 관리를 다들 리저너블하게 해요 액티브한 취미들도 많이 하고요 요가 하는 사람들 엄청 많고요 그런데 한국과 비교하자면 이사람들은 자기 마음관리도 굉장히 체계적으로 하려는 게 있어요 감정을 세분화하고 감정과 감정 사이의 인과관계나 그 감정해소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단계 별로 디테일하게 접근하고 처음에 막연하게 공포심 갖고 있던 그 불안이나 후회 자책 같은 심리 자체를 생각에 도달함으로써 결론적으로 없앨 수 있는 그런 방법론에 대해 적극적인데 비해 한국은 사람들은 무턱대고 화는 내고 화를 내는 자기자신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심지어 위로하는 사람들조차 얼렁뚱땅 누구나 다 그렇게 산다 너만 힘든 건 아니다 혹은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란 식으로 때우고 마니 해결되는 게 하나도 없는 거 같긴 하더라고요 제가 외국 살고 외국 다니면서 느낀 게 서구에선 벌써 천년 전에 공학적인 매커니즘으로 수십층 되는 첨탑과 건물을 올리고 건축가 이름이 있고 나선형 계단을 타고 종탑이 있고 굉장히 피지컬하고 매카트로닉한 사고를 이미 발달시켜 왔던 거예요 그런데 한국은 불과 백년 전만 해도 우리끼리 이층 삼층 구조도 못올리고 그냥 평면적으로 살았던 거더라고요 위로 못올리니 옆으로 99칸 늘르리 대궐집이라고 평지를 믈려 2차원적으로만 살았던 거고 단층에 기와나 초가 딱 하나를 얹어 살았더군요 왜 산악지형이 70%나 되는 나라에서 산에 길하나 체계적으로 못내고 수천년을 살았을까 의문이 들더군요 그러니 저마다 등짐 봇짐 메고 나귀타고 다닌 거고요 그걸 알면 백성들의 민란이 쉬워질까봐 지도는 국가 1급 정보로 가려놓고 그런데요 사람들이 고민하는 방식이 아직도 그 수준이더란 거죠 ㅜㅜ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20.07.13 01:5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 다닌 이후로 사람 변했다는 말 들음....
답글 0 답글쓰기
안녕 2020.07.13 01:4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계속우네요 ..자꾸 눈물만 나요 ..
답글 1 답글쓰기
2 2020.07.13 01:3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자 우리 사용자첨부이미지
답글 0 답글쓰기
2 2020.07.13 01:29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괜찮아..당연한거야..주르륵.. 사용자첨부이미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3 01:1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그러고 살더라 ㅜㅜ 입에서 쇠맛이 날때까지 달리기 하면서 스트레스 풀어요.. 체력이 약해지면 더 무너지기 쉽기도 하고..
답글 0 답글쓰기
풍경소리 2020.07.13 00: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화를 삭이는 댓가로 쓰니가 일용할 양식을 얻는 겁니다 남들은 거져 내게 돈을 주지 않지요 ㅜㅜ 힘내세요 직장인분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3 00:0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늘도 ㄱ ㅐc8 속으로 오천번 외치면서 타자 다 뿌술 기세로 일하고 왔다... 주말도 없고.. 삶도 없고.. 공부안하고 대학생때 처 논 댓가인가 싶어서 눈물이 다 나려하더라... 이제 8년차인데도 홧병 우울증 조증 다 걸린기분이고 죽는것도 나쁘진 않겠단 생각까지 들 지경임..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ㅈㅁ 2020.07.13 00:03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잠드는게 두려울 정도 눈뜨면 출근해야하니까...
답글 0 답글쓰기
1 2 3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