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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신내림이라뇨?

ㅇㅇ (판) 2020.07.09 16:44 조회4,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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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방탈 죄송합니다.

정말 뜸끔없이 너무 놀래서 익명으로 이렇게 글씁니다.

어떤 늙은 스님께서 길걷고 있던 저에게

"잠깐만요"

하고 세우시고는 빤히 뚫어지게 쳐다보시는 겁니다.

뭐때문에 그러시는거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갸우뚱 하시면서 왜 안받아드리냐고 하시더라구요

무슨 말씀이세요? 하니까

뒤에 호랑이와 신령? 이 따라다니는데 왜 안받아드리냐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무슨말씀이시냐고 하고 뿌리치고 갈려고했는데

"어허~ 본인 그릇이 항아리인지도 모른체 저리 살아가는고" 하면서 혀로 찬다? 쯧쯧? 하시더라구요.

뭐지? 미친ㄴ인가? 싶어서 그냥 갈려고 했는데

" 대나무가 저리 울창하게 가로막혀있을것을 (어쩌고저쩌고-뒤엔 잘 못들었습니다)"

속으로 미친ㄴ미친ㄴ 하면서 제 갈길 갔습니다.

그래도 사람인게 너무 신경쓰이고 또 그말이 하루종일 기분안좋게 기억되어서

무당집?을 예약해서 찾아갔어요.

다짜고짜 넌 이길이네 하시면서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면서

25년 정말 평범하게 살았는데 무슨 신내림이냐고 하니까

아닐꺼라면서 본인은 익숙하게 느끼고 했던게 별게 아닌게 아닐꺼라고 하시더라구요.

무당말까지 듣고나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집에 엄마에게 말하니까

엄마역시 받으라고 하네요....

그래서 엄마는 내가 만약 받는다 해도 말려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하니까

아님 막내동생 (4대독자 남동생) 이 받아야 한다면서

저한테 받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외가쪽이 약간 그런 집안이긴 했으나 한참 윗세대가 그랬고 외할머니, 엄마는 정말 평범하게 사셨거든요.

갑자기 그말을 하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는 와중에

엄마는 또 신내림 날짜? 받는다고 날짜 받으러 갔네요.

너무 당황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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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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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7.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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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이모 신내림 받고 무당하다가 몸이 너무 아파 천주교 다니다 돌아가셨거든요. 차라리 교회 다니든 천주교를 가요. 동생을 위해 뭐하러 희생 하나요? 님 인생 한번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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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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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이상하다. 이미 알고있던거네. 자식 대에 누군가는 신 받게 될거라고 알면서도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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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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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아닙니다.. 님 인생 한 순간에 망할 일 있어요? 진짜 종교를 떠나서 밑 댓 말처럼 교회를 가든 성당을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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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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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은 팔자에 사주에 있다던데요
진짜루요
다른 점집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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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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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외할머니 어머니 대에서는 신병걸린분이 없었다고 했죠? 없었던게 아니라 누름굿 같은 걸로 틀어막고 있었는지도 모르죠. 삼대 가는 누름굿은 없다 들었으니, 그럼 님 대에서는 누름굿을 하기 매우 곤란할 겁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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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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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교회나 성당 다니세요. 그냥 다니면 안되고 진짜로 믿어야함. 따로 교역자와 상담도 하세요. 조금 규모있는 교회로 가면 전담으로 기도해주는 부서도 있어요. 중요한 것은 마음 흔들리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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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7.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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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소리야 원래 호랑이는 대나무밭에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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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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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이모 신내림 받고 무당하다가 몸이 너무 아파 천주교 다니다 돌아가셨거든요. 차라리 교회 다니든 천주교를 가요. 동생을 위해 뭐하러 희생 하나요? 님 인생 한번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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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 2020.07.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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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이야기 Y 팀의 제작진입니다. 저희가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전화로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시간 편하실 때 언제든 연락 부탁드립니다. 02-2113-5555. 010-2382-1417 카카오플러스친구:궁금한이야기Y cubes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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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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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이상하다. 이미 알고있던거네. 자식 대에 누군가는 신 받게 될거라고 알면서도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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