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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결혼후에도 구여친 계속 만나겠다는 예랑

ㅇㅇ (판) 2020.07.10 00:00 조회218,338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이어지는 판
먼저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
몇몇분들께서 말씀해주신대로 
갑을관계로 따지면 저 을 맞아요,
먼저 좋아했고 짝사랑했고 그랬으니까요.

제가 화는나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건
구여친과의 속궁합얘기 이런게 
예랑이가 저한테 직접 한 말들이 아니라
주변에서 예랑이와 구여친에 대해 하던말들이라..
또 애착간다 이말도 저희 그냥 선후배 관계였을때,
그러니까 구여친이랑 헤어졌다 만났다 반복할때
제가 속마음 떠보다가 듣게된 말이였거든요..

오래된 일이라 또 저희가 사귀기 한참 전 일이라서
문제삼지 않았던건데
그언니가 귀국을 하면서계속 보고 지내겠다니까
괜히 생각이 많아졌던 것 같아요.
과거에 있었던 일들, 들었던 얘기들 괜히 끄집어내게 되고..

근데 무슨말씀인진 알겠어요..
근데 솔직히 저 너무 두려워요 ㅠㅠ
너무 오랜시간동안 너무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어서
파혼하자는데 바로 그러자고 하면 너무 힘들것같고..
헤어진후에 난 어떡해야하지 생각해봤는데
예랑이를 좋아하기 전 제모습이 하나도 생각이 안나고
그들은 잘살것같은데 제가 그럴자신이 또 없고.. 
계속 진행하자니 짝사랑하던때로 돌아가는것같고..
아주 미쳐버리겠어요 ㅠㅠ 

별생각 다하다가 '그언니한테 한번 부탁을 해볼까.'
이런생각까지 해봤어요 ㅠㅠ
당장은 이성적인 판단이 서질 않아서 
며칠두고 심각하게 고민 좀 해보려구요.. 

만약 구여친이 안만나준대도 파혼하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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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예비신랑 여자문제로
조언 좀 부탁드려볼까해서요 ㅠㅠ미리 감사드립니다!

예랑이랑은 대학 선후배로 처음 만났고
지금껏 제대로 다퉈본적조차 없을정도로
아무 탈 없이 예쁘게 잘 만나왔어요.
그래서 여자문제가 있을꺼라곤 생각도 못해봤어요.

아니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구여친이랑 친구로 지낸다는 사실은 알고있었지만
결혼을 앞두고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적어도 결혼 후에는 그만 만났음 좋겠단 제 말에
이렇게까지 반대를 할줄은 몰랐어요.

구여친은 저도 아는 언닌데요.
저희 다 같은대학 나왔고 당시 예랑이 여친이였어요.
둘이 오래사귀진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헤어지고 얼마안되서 또 다시 만나는듯 하더니
서로 다른사람 사귀고, 얼마안가서 또 둘이 만나고..

주변에서 둘이 도대체 무슨사이냐고 물어볼정도로
누가봐도 엄청 햇갈리는 이상한 사이였어요.

그냥 다들 그랬었어요,둘이 좋아하는데
서로 자기가 상처받을까봐 저러는거라고,
혹은 속궁합이 너무 잘맞아서 못헤어지는거라고.
언젠가 예랑이가 직접 그런말도 했었어요,
그냥 그언니한텐 엄청 애착이 간다고.
무슨뜻인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게 계속 걸려요.

그래도 다 지나간 과거라고 그 언니도 해외에있고
해봤자 영상통화 정도니까
친구로 지낼수도 있겠거니 해왔는데
그언니가 귀국을 하게되면서 문제가 되기 시작했어요.

글쎄 언니 호텔도 잡아주고, 집도 같이 알아봐주고,
이사도 도와주고 이것저것 설치하는거 도우러 또 가고,
길치라고 그 집 근처 뭐가 어디있는지 대신 알아봐주고,
주말은 물론이고 연차까지 써가면서 이짓을 하는거에요. 

제가 백번 양보해서 그래도 꼬박꼬박 보고는 하니까
'지금은 결혼전이니까 어떻게든 이해해보겠는데
결혼후에도 계속 이러면 그건 곤란할꺼같다,
구여친은 결혼후엔 그만 만났으면 좋겠다' 했더니

그것만큼은 절대 못하겠대요. 
이유는 그언니한텐 자기밖에 없대요.
가족도 친구들도 해외에 있고,
또 뭘 혼자 잘 못해서 챙겨줘야 한다고..

저도 아는 사람이고 저한테 잘해줬던 언닌데 왜그러녜요.
물론 저한테 잘해주긴 했었어요.
저를 특별히 챙겨준거보단 사람자체가 착하고 
그냥 두루두루 잘해주는? 그런 사람이였어요.
아무리 그래도 제가 이 상황을 이해해야 하는건가요?
대체 무슨 마음으로 계속 보고 지내겠단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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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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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1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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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더 이해안되네요. 남자분이 확실하게 말 했잖아요. 그 여자 계속 만나겠다고... 이중생활하겠다는데...왜 결혼하실려고요. 남자분에게 넌 결혼이.뭐라고 생각하니라고 말하고...그 여자랑 평생 살아라 다른 여자 불행하게 만들지 말고 하고 펑 차요. 혹여라도 결혼비용 든건 모두 받아내고요. 소송걸어도 이건 이기는 싸움이라고ㅠ한다. 니가 결혼을 우습게 여기고 나와 우리 집안들 우습게 여기고 진행하려고 했으니 모든 비용은 지불하고 깨끗이 정리하자고 하세요. 행복하려고 하는거지 맘고생하며 불행하려고 하는 결혼 아니잖아요. 님의.짝 아니니 빨리 포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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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ㅡㅡ 2020.07.1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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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결혼하면 새드엔딩도 아니고 배드엔딩이야...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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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7.1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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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산 실종 신혼부부 생각나네요. 헤어질 생각도 없는 사람들인데 중간에 끼지 말고 둘이 평생갈 생각인가 본데 놔주세요. 님이 결혼하면 남편은 떳떳하게 본처 챙기듯 거리낌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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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8.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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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민하는 니가 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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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 2020.08.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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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읽어도 속 터지겠는데 당사자는 오죽 할까요..
남녀 사이에 무슨 친구겠어요..이유가 어찌됐든 그리 애틋한 사이에 쓰니님이
들러리 꼴이네요....너무 안타깝네요. 어쩌다 그런 남자를...
너무 힘들고 슬프겠지만 님과의 인연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 둘 인연도 사실 그렇게 제 3자 상처 주고 얼마나 갈 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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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지나가던이 2020.08.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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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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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dd 2020.08.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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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이 잘못. 전여친 못 끊어내면 파혼 결정. 이혼보다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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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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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이런 당연한 병.신같은것도 고민거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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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둘엄마 2020.08.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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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기보고 왔는데 이건 뭐~ 논할 가치도 없는 인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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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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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가 더 이해가 안되네....? 진짜 노래가사에 있는 막처럼 억지인연으로 끌고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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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0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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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처가 될것인아 세컨드가 될것인가 ㅎ 남자분 이중살림에 왕놀이까지 하시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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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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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만 읽어도 짜증나노 좋아하는 사람이 여자랑 대화만 해도 개빡치는데 저남자는 진짜 개노답이네 여친이 그동안 이해 엄청 해줬구만 개스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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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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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이 안 만난들 뭔 소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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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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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연참에 나왔던 얘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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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9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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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친....? 어디모자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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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파란운동화 2020.07.2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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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첩 자리에 들어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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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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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덩이에 제발로 걸어들어가겠다는데
아무리 주위에서 말려도 안들을것 같음.
여기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말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 아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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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7.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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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왜이렇게 답답하지? 파혼하는게 뻔한데도.. 결정도 못하고..
여기다 본인인생을 거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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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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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1순위가 아닌 남자랑 왜 결혼해서 불행하게 살려고해요? 결혼햇는데도 만나는걸 지켜볼수잇어요? ? 남친한테 불평하면 난 분명히 결혼전에 말햇다며 큰소리 칠게 뻔하고..본인만 힘들어요. 남친이 전여친한테 애착이 간다는게 뭘거같아요? 속궁합이 잘맞는거 아닌가? 남친은 전여친한테 아직도 애정이 넘쳐 흐르는거 같은데..집도 알아보고, 주말에도보고 연차쓴다는거에서 그만 읽엇는데..왜 한번뿐인 인생을 불구덩이로 뛰어들려하지? 결혼하면 단 한순간도 행복하지 않을거같은데. 인생 한번뿐이다. 얼마나 짝사랑을 하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겟지만 지금은 남친한테 눈이 돌아가 아무말도 안들리고 아무것도 안보이고 이런 순간쯤 이겨낼수잇다 생각하겟지만,,그건 큰 착각임,.남자는 절대 그 전여친 포기하지 않을거다..대놓고 두집살림해도 괜찮으면 결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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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20.07.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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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이혼보단 파혼이 나으니 정신차리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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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풀 2020.07.21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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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빡치지만 그 남자한텐 당신보다 그 여자가 먼저네. 예랑이 둘 중 누구 손을 놓는지 보면 뻔하잖아요. 당신이랑은 헤어져서 안보고 살 자신 있고 그 여자랑은 안보고 살 자신이 없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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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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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멍청인가..?? 이혼하고 이혼녀 꼬리표 붙이고 살 미래는 그려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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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2020.07.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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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취급 받으면서까지 결혼하고 싶진 않은데 글쓴이님도 되게 미련하시네요 부모님한테 미안한 줄 아세요 내 딸이 이딴 취급받다니 알면 엄청 속상해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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