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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불륜녀 딸을 둔 엄마의 분노

ㅇㅇ (판) 2020.07.10 14:11 조회19,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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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극 중 한혜진과 지진희가 

각각 유부남 유부녀인데 바람을 피면서 

두 가정에 일어나는 일을 그린 드라마






그 중 한혜진이 바람핀걸 한혜진 부모님이 알게 된 장면임


 


"내 속으로 낳은 내 자식이 어떻게 이렇게 뒷통수 치냐. 

언제부터야? 아니지 그건 내가 알 필요 없지

아직도 진행 중이야? 그래서 이혼하자 그랬어?"


"아니야"


"그럼 끝난거야?"


"어"


"근데 이혼 소리는 왜 했어?"

 

"너무 힘들어서"

 

"그딴 짓이 그럼 힘 안 들 줄 알았어? 

감당도 못할 짓을 왜했어" 


"할려고 한 게 아니라 그렇게 됐어. 안 하려고 무지 노력했었어"


 

"그거 다 핑계야.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안되는게 어딨어?"


 

"니가 노력을 덜 했겠지. 

아니 어떻게 그렇게 파렴치한 짓을 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다녔어.

내가 성수(한혜진 남편) 야단칠 때 너는 왜 가만히 있었어?

너는 걔보다 나쁜 년이야"


 

"이제 속 시원해. 속이는거 지긋지긋했어.

엄마한테 털어놓고 의논하고 싶었어"


 

"뭘 잘했다고 같이 의논을 해.

그딴 더러운 짓 너 혼자 감당하는게 맞아.

엄마까지 엮어서 엄마 그런 구덩이에 밀어넣고 싶었어?"


"아니 그래서 못했어.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숨 막혀 죽는 줄 알았어"


"니가 한 짓은 숨막혀 죽어도 싼 짓이야. 아니 어떻게. 

저도 당해봤으면서. 그게 어떤건지 알면서도 그랬어?"



 

"잘못했어"


"성수는 어떻게 알게 된거야?"


"내가 얘기했어"



 

"그걸 왜 얘기했어. 평생 가슴에 묻고 가면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잘하면 되지. 

왜 이렇게 미련해.

얘기해야될때는 안하고 입다물고 있어야할때는 하고 왜 이렇게 멍청해"


 

 

"너 지금부터 엄마가 하는 말 솔직하게 대답해. 

이런말 엄마하고 딸이 하는건 좀 그렇지만 그래도 알아야겠어.

그래도 내가 엄마니까.

엄마니까 무조건 자식 몰아칠 수 없고 자식이니까 버릴 수 없어서 물어보는거야.

너.. 너... 그 남자하고 잤어...?"



 

"아니.. 안 잤어.."


 

"안 잤어.. 그래.. 데이트하는거 뭐, 밥 몇번 먹는거 할 수 있어.. 

성수한테 그렇게 말하...자 그럼 성수가" 


"사랑했어. 마음을 다 줘버렸어. 자고 싶었는데 못 잤어.

자면 우리 사랑이 다른 바람피는 사람들하고 똑같아 지잖아. 그래서 못했어"

 

"야!!!!!!!!!!!!!!!!!!!!!!!!!!!!!!!!!!!!!!!!!!!!!!!!!!!!!!!!"


 

"따뜻했어. 말 한마디를 해도 걸리게 하질 않았어. 부드러웠어. 

윤정아빠랑 사는게 전쟁 같았다면 그남자하고 있으면 평화로웠어. 

기댈 수 있어 좋았어. 그 남자하고 도망가서 살고 싶었어"


 

 

"야 너 지금 뚫린 입이라고 엄마가 다 알았다고 

니 마음 속에 추악한거까지 다 까발릴 셈이냐"


 

 

"이게 뭐냐 이게. 평생을 곱게 키웠어. 근데 엄마를 이런 시궁창에 빠뜨려?

엄마한테 어떡하라고. 어떻게 니 편을 들어 어떻게!"


 

 

"잠이와 계속. 너무 좋아. 이제 편하게 잠들 수 있어서. 더 때려줘 엄마"


"때리라면 못 때릴 줄 아냐. 내가 아주 죽여주마. 내가 너를 오늘 아주 죽여주마"

 

 

 

"여보 그만해 그만"


"놔 이거. 내가 오늘 이 년 죽일거야. 

다른 사람한테 짓밟히고 수모 당하는거 보느니 

내 손으로 죽이고 장례 치르는게 나아"



 

"그래 주면 나도 좋아 엄마"


 

"입 다물고 있어. 어디 남자가 없어서 유부남이야. 놀아도 어떻게 드럽게 놀아.

니가 아무리 사랑이라고 해도 그 자식은 개자식이고 넌 개같은 년이야

 

 

"사랑 좋아하네. 야 자식 놔두고 도망치고 싶었다는 년이 그게 사람이냐.

니들이 진짜 사람이라면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야. 

깨끗하게 이혼을 하고 만나든지. 

배우자 놔두고 속고 속이면서 그게 사랑이냐?

세상에서 누구보다 자식편인 엄마를 등돌리게 하는게 그게 사랑이야?

그게 사랑이면 사랑이 없어지는게 나아

너같은 인간들이 남용하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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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7.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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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배우 연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 그리고 이 대사도 '그게 사랑이면 사랑이 없어지는게 나아, 너같은 인간들이 남용하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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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ㅁㅇ 2020.07.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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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진짜 공감..
깨끗하게 이혼하고 만나든지.. 결국 다 핑계고 상대한테는 개쓰레기인 거밖에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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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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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드라마랑 내 남자의 여자 너무 좋아 불륜 미화 안 해서 ㅇㅇ 글쓰니도 드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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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7.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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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글쓰니님 다른것도 좀 해줘여 >< 아주 잘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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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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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캡쳐짤로만 보는데 둘 다 연기 무엇,, 개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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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7.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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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맞는말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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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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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ㅅㅂ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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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07.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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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무슨 얼어죽을 사랑 막상 같이 살아봐 다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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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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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연기가 후덜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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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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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좋아하네. 야 자식 놔두고 도망치고 싶었다는 년이 그게 사람이냐.

니들이 진짜 사람이라면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야.

깨끗하게 이혼을 하고 만나든지.

배우자 놔두고 속고 속이면서 그게 사랑이냐?

세상에서 누구보다 자식편인 엄마를 등돌리게 하는게 그게 사랑이야?

그게 사랑이면 사랑이 없어지는게 나아

너같은 인간들이 남용하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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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 2020.07.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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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진짜 공감..
깨끗하게 이혼하고 만나든지.. 결국 다 핑계고 상대한테는 개쓰레기인 거밖에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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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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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주옥같은 대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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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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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님 너무좋아요 건강하셔서 오래봤음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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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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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배우 연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 그리고 이 대사도 '그게 사랑이면 사랑이 없어지는게 나아, 너같은 인간들이 남용하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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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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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드라마랑 내 남자의 여자 너무 좋아 불륜 미화 안 해서 ㅇㅇ 글쓰니도 드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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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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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 좋아하네라고 하시는 저 배우분 목소리 딱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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